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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드라마의 원작이래서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 가끔 원작이 더 별로이기도 하고, 원작이 더 빛나기도 하는데, 이는 후자인 것 같다. 아직 드라마가 별로 진행이 안되서 일 수도 있지만ㅋ
드라마보다 소설이 더 세세한 감정 묘사가 잘 되는 것 같다. 또 흐름도 부드럽게 넘어가고, 손에서 떼지 않고 끝까지 잘 읽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아! 이 책도 영화로 만들어졌구나~ 이 책은 축구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축구에 문외한이 내가 읽기 힘들었는데, 영화가 좀더 편했는데, <변명>은 오히려 소설이 더 재밌는 것 같다. 드라마도 좀더 기대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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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소재가 이렇게 내면에 잠잠하게 흐를지 몰랐다. 그렇지, 사는 것은 다들 똑같은데, 주인공이 어떤 사람인가에 따라 긍정도 되고 부정도 되고, 때로는 죽음으로 희망으로 거듭난다. 격정적인 대사 한마디 제대로 내뱉지 못하는 주인공 태희의 외로움이 읽고 난 뒤에도 오래 가슴 깊이 울린다. 이 책의 모티프가 되고 있는 삼각관계에서 나는 사람, 아니 여자, 특히 나이가 적지도 많지도 않은 여자가 남편의 배신으로 인해 자아상실을 겪어가는 심리 묘사에 전율하며 백배 동감했다. 삼각관계라고 하지만 둘 다 악하지 않은 여자 캐릭터로 인해서, 살다보면 ‘여자’로보다는 주어진 역할에 맞춰 살아가게 되는 우리 여자들의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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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내 ..때문에 당연히 보게 되었다... 원작은 과연 어떻까 궁금해서 .. 드라마하고는 많이 달랐다..주인공들의 성격...등등... 사고로 기억잃는 남편.. 모티브만비슷하지만..성격이나..극 전개 방식이 완전 다르다..물론 주인공 ..옆을 지켜주는 백마탄 왕자도 없고..극적인 재미를 더하기위해.. 상상을 덧붙인탓이겠죠..둘다 넘 재미 있어요... 주인공의 심리묘사 같은 것은 책이 더 잘되어 있지만..사실..책속의 주인공이 넘 참고 오래동안 남편을 나 두는 것같아 우라통이 터져서리...하지만..병원 들락날락하는것도 열받고... 책에선 결론이 없이 끝났다... 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방식이 참 특이 했다... 결론이 없기에 .드라마의 결론이 더욱더 궁금 해진다...^^ .. 어떻게 전개 될지.. 너무도 기대되며... 재미있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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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다가 원작 소설이라서 읽어봤다. 사실 한 권의 책을 드라마나 영화화했을 때 둘 중 하나에는 실망하기 마련인데, 역시 드라마보다는 책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짜임새도 그렇고 특히 정길연 작가의 대사가 가슴에 쏙쏙 박힌다. 정말 대사를 잘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에 더 한표를 주고 싶어진다. 진부한 불륜이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게 되는 건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문체가 돋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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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를 보면서 측은함과...
은묘를 보면서 원망과...
현강이를 보면서 분노를...
드라마 원작이라 로맨틱 소설만 읽던 내가 이 책을 손에들고...
읽어나가기 시작한지 2시간 30분만에 1,2권을 다 읽었다...
태희를 보면서 자유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간절하게 느낀 소설...
드라마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다...
간만에 감정을 자극하는 소설...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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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들을 읽어왔지만 이 책처럼 내용이 제목과 잘 들어맞는 책은 별로 보지못했다.《변명》무엇을 위한 '변명'인지 따지기 전에 왜 그런 변명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어왔다. 결혼 10년차 주부인 윤태희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5살 마리를 자식으로 두고 있다. 단란한 일상을 살아가던 그들 사이에 남편의 첫사랑이라는 은묘라는 여인이 등장하면서 금이 가기시작했다. 아니 단순히 한번 앓고 지나갈 바람이었다면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았겠지? 소설가인 남편 현강이 은묘와 자신의 사이를 인정하고 지켜봐주길 바랬다는 것에서 잘못은 시작되었다. 자신들의 관계는 불륜이 아닌 사랑이라고 요즘 만나게 되는 책이나 드라마 모두 왜 불륜을 주제로 하는 것이며 불륜을 저지른 당사자들이 더 당당하게 나서는 것일까?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의 불륜이 정당시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변명'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함' 또는 '옳고 그름을 가려 사리를 밝힘'이라고 나온다. 그렇다면 남편 차현강의 '변명'은 정당한 것일까? 그는 태희와의 혼인관계도 유지시키고 은묘 또한 자신의 곁에 두겠다는데, 화를 내지않는 태희를 대신하고 있음일까 책을 보면서도 마음속에서 무언가 울컥 올라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은 남편의 불륜을 사유로 이혼하고 딸 마리와 살고있는 태희에게 예전 동서가 현강의 자동차 사고를 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의식불명상태로 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언제 어떻게 될런지 모르니 아이를 데리고 한번 찾아오라는 것, 내연녀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사람을 그래도 전남편이자 아이의 아빠라고 찾아가야 할까? 병원을 찾아가게 되면 내연녀와 얼굴을 마주대해야 할텐데 아직 어린 아이에게 어떤 말로 설명해줘야 할까?
재미난 사실은 시어머니도 남편의 바람기를 겪으면서(아니 견디며) 살아왔고 그것은 친정엄마도 마찬가지라는 것, 미워하면서도 닮는다고 했던가? 어렷을때 엄마를 고생시키는 아버지를 미워했음에도 그래서 자제하고자 노력했다면서도 끝내 바람을 피고 그것을 정당화 시키는 현강을 보면서 피는 못속인다는 말이 생각났다. 더군다나 윤태희의 아버지는 죽어 선산에 누우면서도 좌우로 아내와 첩과 함께 묻혔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지상사에서 2006년 출간된 김서영 씨의《시앗》이 생각났다. 남편에게 여자가 있음을 그것도 25년이나 자신과 가족들을 속이며 살아왔음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적어내려갔다. 처음의 미안한 마음은 잠시였고 너무나 당당히 여자(첩)를 아내 앞에 세우는 남편에게 얼마나 분노의 감정을 느껴었던지 다시 떠올려졌다. 만약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시앗》의 주인공 김서영이 남편의 여자를 그늘 속에 감춰진 첩으로 두기위해 이혼을 하지 않았다면,《변명》의 주인공 윤태희는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이혼을 선택한다. '시앗'의 남편이나 '변명' 속의 남편 차현강이나 둘 다 아내를 붙잡아 둔채로 내연녀(첩)와 사랑을 계속 나누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아니 오리혀 세상에 드러났으니 숨길 필요없이 당당하게 만날수 있어 더 편하가도? 난 그들에게 역지사지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만약 아내가 밖에서 남자를 만나고 자신은 불륜이 아닌 새로운 사랑을 했을뿐이라고 말한다면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겠느냐고. 아이러니한 것은(어처구니 없는 것은) 시댁 식구들도 마찬가지, 아들의 바람기를 나무랄 생각도 없이 지켜보기만 했던 시어머니는 왜 그녀가 전 남편의 병문안와서 돌보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던 것일까?
'변명'은 그렇게 차현강이란 남자를 내세우며 남편의 바람기를 대하는 여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해가고 있다. 어쩌면 책속의 진짜 주인공은 윤태희나 은묘가 아닌 차현강일런지도.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에서 출세를 위해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민지수)를 버리고 떠났던 남자(차우성)가 우연히 다시 재회한 여자를 상대로 사기를 쳤을때, 현재 자신의 부인(이선미)에게 그들의 관계가 들통났을때 했던 행동이며 그후로도 복수란 명목으로 행해지는 온갖 괴롭힘을 지켜보며 사람이 얼마나 진인해질수 있을지를 실감나게 느끼고 있다. 그래 그도 아내에게나 자신의 숨겨진 그림자(첩)로 두고 싶었던 내연녀를 상대로 수시로 거짓말과 변명을 하곤 했었지. 더군다나 민지수에게 다른 사람(이선남)이 생겼을때 그것을 방해하고 딸(배사랑)을 빙자하여 혼자 살것을 강요하기도 했었다.《변명》은 어떻게 끝을 맺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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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시 드라마를 보다가 구입하게 됐다..
여전히 원작만한 드라마는 없다는 느낌을 받게하는..
세밀한 묘사 덕분에 충분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구성 덕분에 한번 잡으면 놓기 힘든 책이다.
아직 1권밖에 안읽었는데 벌써 2권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빨리 퇴근해서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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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봤던 드라마의 원작이라서 부담없이 사서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로다.
만약에 드라마를 보고,
그 내용이 궁금해서 구입할 생각이라면 좀 더 생각하시길...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 드라마와 별개로 읽는다면 또 모르겠다.
읽던 책이니까 끝까지 읽긴 읽어야겠는데, 왜 이리 안 넘어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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