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왕 김가기>를 읽고 나니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가 한 다음 같은 말이 생각난다. ‘종교는 평민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이 소설은 종교병(病)에 단단히 걸린 한민족한테 소금 같은 역할을 할 듯하다.
<풍류왕 김가기>를 읽고 나니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가 한 다음 같은 말이 생각난다. ‘종교는 평민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이 소설은 종교병(病)에 단단히 걸린 한민족한테 소금 같은 역할을 할 듯하다.
무릉도원과 선계를 차원의 문제와 연결시킨 저자의 기발함이 돋보인다. 도를 닦는 것보다 수천(수학과 과학)을 통해 다른 차원 또는 다른 우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어서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관점으로 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 특히 이야기 중심의 역사소설을 뛰어넘는 종교의 허상과 과학의 핵심을 짚어낸 소설이었다.
무릉도원과 선계를 차원의 문제와 연결시킨 저자의 기발함이 돋보인다. 도를 닦는 것보다 수천(수학과 과학)을 통해 다른 차원 또는 다른 우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어서다. 쉽게 읽혀지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관점으로 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 특히 이야기 중심의 역사소설을 뛰어넘는 종교의 허상과 과학의 핵심을 짚어낸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