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7%
  • 리뷰 총점8 2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14%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6.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별하나로 민심을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습니다.
"별하나로 민심을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습니다." 내용보기
별하나로 민심을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습니다. 책이나 읽고 별점을 줬으면 나서지 않았을텐데, 무작정 지가 싫어하는 가치관을 가졌다고 비난하는 인간들은 서점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냥 조중동이나 구독하고, 조중동 종편이나 열심히 시청하세요. 한국의 기독교가 썩어빠진 자본주의, 천민자본주의의 구세주로 나서는 암담한 시대에, 그나마 이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는 역할을
"별하나로 민심을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습니다." 내용보기

별하나로 민심을 왜곡하는 자들을 바로잡습니다. 책이나 읽고 별점을 줬으면 나서지 않았을텐데, 무작정 지가 싫어하는 가치관을 가졌다고 비난하는 인간들은 서점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그냥 조중동이나 구독하고, 조중동 종편이나 열심히 시청하세요.

한국의 기독교가 썩어빠진 자본주의, 천민자본주의의 구세주로 나서는 암담한 시대에,

그나마 이 사회의 등불이 되고 있는 역할을 일부 깨어있는 불교 스님들이 해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k*******3 2011.12.11.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나라의 정경분리 원칙이 무너져내리네요
"이나라의 정경분리 원칙이 무너져내리네요" 내용보기
노무현 대통령이 fta추진할때는 아무말 없더니 현대통령이 fta를 추진하니 뺏속까지 친미라고 힐난한다. 봉은사 주지 쫓겨난 것도 현정부 탓이라고 한다... 봉은사에서 술많이 드신 파행을 모르실줄 알았습니까? 제발 정치에 간섭해 혹세무민하지 마시고 승려로서 수행에 용맹정진하셔소 깨달으세요...그래서 존경할 수 잇는 스님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나라의 정경분리 원칙이 무너져내리네요" 내용보기

노무현 대통령이 fta추진할때는 아무말 없더니 현대통령이 fta를 추진하니 뺏속까지 친미라고 힐난한다.

봉은사 주지 쫓겨난 것도 현정부 탓이라고 한다...

봉은사에서 술많이 드신 파행을 모르실줄 알았습니까?

제발 정치에 간섭해 혹세무민하지 마시고 승려로서 수행에 용맹정진하셔소 깨달으세요...그래서

존경할 수 잇는 스님이 되었으면 하네요...

k*******3 2011.12.07. 신고 공감 7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정치 사회
"정치 사회" 내용보기
*서평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사회성찰 이야기    “명진 스님, 세상과 소통하다.” 세상의 거짓에 대한 준엄한 죽비소리와 오로지 물질적으로만 잘 살려고 하는 우리시대의 욕망에 대해 도덕적 성찰을 담은 사회성찰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말글빛냄)는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과 거침없
"정치 사회" 내용보기

*서평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사회성찰 이야기

 

 

“명진 스님, 세상과 소통하다.”
세상의 거짓에 대한 준엄한 죽비소리와 오로지 물질적으로만 잘 살려고 하는 우리시대의 욕망에 대해 도덕적 성찰을 담은 사회성찰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말글빛냄)는 시대를 앞서가는 혜안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을 뜨겁게 달군 명진 스님의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 <스님은 사춘기>가 주로 성장과정과 불가의 수행이야기를 담고 있다면 이번 책은 지난 MB정부 4년간 스님이 세상과 소통하며 MB와 MB정부를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던진 사회성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명진 스님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던진다.
첫째는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의 거짓과 잘못에 대해 통렬하게 비판하고 도덕성을 촉구한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전 명진 스님이 MB에게 준 첫 번째 화두도 허언필망(虛言必亡)이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필히 망한다”는 가르침이었다.
일부에서는 ‘종교인이 왜 현실에 참여하고 정치적 발언을 하느냐’는 분도 있다. 그러나 명진 스님의 대답은 분명하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것이다.
불교는 끝없는 자기 성찰을 통해 올바른 깨달음의 세계로 가게 하는 역할이 있다. 옳고 그름을 따지고 치우치지 않는 사고력으로 세상의 흐름을 함부로 흘러가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세상이 아프면 더불어 아픔을 느낀다. 부처님은 악을 나무라고 선을 권장하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말했다. 잘못된 것에 대한 꾸짖음이 사회 정의를 세우는 길이다. 그럼 점에서 세상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운 스님이 다른 사람보다 열심히 현실 문제를 비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구나 대통령의 불행은 국민의 불행이다. 그런 점에서 MB에 대한 비판은 자비의 죽비다. MB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MB 한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다. MB는 이 나라 대통령이다. 나라를 끌고 가는 사람이다. 그가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의 행불행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MB가 바른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명진 스님은 국정의 최고 지도자는 마음을 텅 비워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신만의 것으로 모두 채워놓으면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갈 틈이 없다. 자기 편한 사람, 자기 편들어주는 사람의 말만 들으면 그 사람들만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다. 국민의 대통령이 되려면 자기 것을 버리고 비워서 그 속에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MB정부가 듣기 싫은 말이라 배척하지 말고, 수행이 덜된 스님이 한 말이라고 고깝게 듣지 말고 ‘저런 이야기를 묵직하게 해주는 스님이 고맙구나’라는 폭넓은 아량을 가져주길 기대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자기가 옳다’는 고정관념과 자기 집착이 사회와 주변을 힘들게 한다. 자기 성찰이 없다면 그것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 명진 스님은 말한다.
“수행자가 고준한 법문으로 기억돼야지, MB비판한 것으로 회자되다니 싶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말들로 위로 받는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둘째는 물질적 욕망에서 벗어나 모두의 성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자는 것이다. ‘부자 되게 해주겠다, 잘 살게 해 주겠다’는 말에 속아 도덕성과 청렴성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고 대통령으로 뽑은 우리 모두의 반성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MB시대에 와서 오로지 부자가 되는 것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는 착각 속에서 더 많은 것, 더 편한 것을 추구하고 있지만, 부자가 된다고 해서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욕망만 쫓아 살고 있는 우리 모습은 마치 울타리 안에 주인이 주는 밥 얻어먹고 때로는 매질도 견디면서 사는 가축과 같은 삶이다.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면 오로지 물질적으로 잘 살려고 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더 나은 세상으로 건너갈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명진 스님이 MB비판을 통해 구하는 것은 결국 중생의 행복이다. 이것은 단순히 물질의 풍요를 통한 행복 추구가 아니다. 사람 사이의 신뢰가 있고 도덕이 있고 서로 돕고 사는 살 맛 나는 세상이어야 행복한 세상이다. 욕망이 질주하는 이 시대가 MB 한사람만의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일벌백계라는 말이 있듯 MB를 통해 우리 시대를 성찰해볼 수 있다. 여러 사람이 힘과 지혜를 모아서 나라를 좋은 나라로 만들어가야 하는데 도덕과 신뢰가 없이 이게 가능한 것인가? MB 비판을 통해 MB의 잘못도 고쳐야겠지만 MB를 뽑은 우리 시대의 욕망에 대해서도 성찰해야 하는 것이다. 명진 스님은 이 책에서 이 점을 누누이 설파한다.
“사람이 물에 뜨려면 몸에 힘을 빼야 하듯, 불가에서 말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려면 마음속에 있는 불필요한 힘을 빼야 한다. 마음에 힘을 빼고 끝없이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 성찰 없는 집착이 우리사회의 여러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 자기를 비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것이 사회를 바꾸는 기본 자세이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사정없이 따귀를 갈기는 것이 불가(佛家)의 자비이고, 이명박 정부의 잘못과 우리의 그릇된 욕망에 대한 스님의 비판 역시 엄청난 자비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는 그런 스님의 가르침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기쁨이다. 15000원.
이학종기자 urubella@naver.com

h*******1 2011.12.12.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내용보기
강남 봉은사(삼성동)의 선원장과 주지(住持) 직을 역임하신 명진스님이 최근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란 책을 내셨다. 2010년 11월 임기가 끝나고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난 스님은 봉은사의 직영사찰 전환과 관련해 외압설을 주장하며 여러 차례 정부를 비판해 세인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분이다. 지난 4월 나온 ‘스님은 사춘기’가 수행에 관한 책이라면 이번에 나온 ‘중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내용보기

강남 봉은사(삼성동)의 선원장과 주지(住持) 직을 역임하신 명진스님이 최근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란 책을 내셨다. 2010년 11월 임기가 끝나고 봉은사 주지에서 물러난 스님은 봉은사의 직영사찰 전환과 관련해 외압설을 주장하며 여러 차례 정부를 비판해 세인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분이다. 지난 4월 나온 ‘스님은 사춘기’가 수행에 관한 책이라면 이번에 나온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현정권에 대해 본격 비판을 가한 책이어서 성격이 많이 대비된다. 하지만 ‘스님의 사춘기’에 들어 있는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이번 출간된 책과 제목이 같은)는 글은 스님이 중생에 대한 사랑과 사회 정의를 같은 차원에서 보시는 듯 하다는 느낌을 준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제목은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말에서 비롯되었다. 4년에 걸친 현 정권의 실정(失政)과 부패상들을 조목조목 꼬집은 이 책을 통해 스님은 “MB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MB 한 사람이 미워서가 아니다. 그가 어떤 길을 가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MB가 바른 길로 가야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런데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한 불교 사이트와 한 인터넷 서점에 “명진 스님이 불교를 욕되게 하고 있”다거나 스님을 향해 “하루 빨리 반성하시고 불교가 정한 계율을 잘 지켜 훌륭한 승려로 거듭나”시라는 讀者의 충고의 글이 답지(遝至)하고 있고 심지어는 한 인터넷 서점에는 스님을 땡중이라고 몰아붙이는 글도 올라 있는 실정이다.

그 글들의 공통점은 별다른 해명도 없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스님을 비난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명진스님의 행동을 불순하고 잘못된 것으로 보는 글이 서너 건 정도 오른 것을 보고 한군데로 몰려들거나 몰려오는 것을 뜻하는 답지하다는 말을 쓰는 것은 부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글들은 한국 불교의 4부 대중이 가지고 있는 평균적 인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불교 신자가 아니면서 불교에 대해 갖는 막연한 반감을 명진 스님에게 투사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내 입장으로는 명진스님의 그런 행동이 왜 계율을 위반하는 것이고 불교를 욕되게 하는 것인지, 또 왜 땡중이라는 소리를 듣게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불자가 아니다.)

명진스님의 책은 스님이 어떤 경로와 사유 과정을 거쳐 현 정권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파악하고 비판하게 된 것인지를 잘 보여준다. 스님이 세속 정권을 정면으로 겨냥한 글을 쓰는 것은 분명 정치를 대상으로 한 행동이다. 하지만 그런 행동을 현실 정치에 욕심을 내는 것으로 치부(置簿)하기 전에 논지가 타당한지, 설득력은 어느 정도인지, 글의 소재들을 어디서 얻으셨는지 등을 먼저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니 알겠지만 파일들을 전부 삭제하는 것이 부분적으로 가려내 삭제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수행자가 정치에 대한 발언을 하고 관련 글을 쓰는 것을 무조건 정치적 행위로 간주(看做)하고 천편일률적으로 그릇되다 보는 것은 파일을 전부 삭제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삭제해서는 안되는 파일들을 삭제하는 愚를 犯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원론적으로 말해 수행자가 정치적인 내용의 발언을 하고 그런 책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하지만 여건이 그런 글을 쓰게 한다면 수행자라도 써야 한다. 이런 내 견해를 뒷받침하듯 스님은 “수행자가 고준(高峻)한 법문으로 기억돼야 하는데, MB 비판한 것으로 회자(膾炙)되다니 싶기도 하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말들로 위로 받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지난 2007년 9월 미얀마 만달레이에서는 10,000 명이 넘는 스님들이 반정부 시위에 동참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명진 스님의 행보에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된다.

당시 시위는 미얀마 軍政의 기습적인 유가 인상으로 시작된 승려들의 시위가 민주화 요구 시위로 위상을 달리한 채 진행된 것이고 달라이 라마가 미얀마 승려들의 시위를 지지하고 나선 것으로 인해 화제를 낳았었다. 물론 우리나라와, 2007년 기준으로 20년째 軍政이 자행되고 있었던 미얀마의 格은 다르다. 그런데 만에 하나 우리나라가 處한 사정이 미얀마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분들은 자비심이 부족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당시 한 불교 카페에는 “출가자는 출세간을 지향하고 진리인 닙바나(열반)만을 목적으로 몸과 마음을 다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에 출가자들이 참여하는 것은 법답지 않다고 보는데 니까야에는 부처님께서 어떻게 가르치셨나요? 이와 관련된 것이 없다면 비슷한 가르침이나 준거, 기준이 될 가르침이 있을텐데요, 부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나요?”란 질문이 게시되었다. 

이에 “미얀마에서의 민주화를 위한 스님들의 염원을 보고 같은 출가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리고 미얀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출가자는 법과 율을 근본으로 하여 살아야 하지만 그가 태어난 나라의 상황과 전혀 무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삼계(三界) 대도사(大道師)이신 부처님께서도 꼬살라의 위두다바가 자신의 나라인 까삘라왓투를 공격할 때 두번인가 세번인가 이를 막고 저지하셨다고 합니다. 세속의 처참함, 특히 동족의 처참함을 보고 있을 수 만은 없는 것이 인간의 도리일 것입니다. 이러한 부처님이셨기에 지금의 우리에게도 부처님의 대자대비는 가슴에 와 닿을 것입니다.”란 운영자 스님의 답글이 뒤를 이었다.

그 스님은 “승가가 원하면, 재가신도의 [공양물이 담긴] 발우를 엎을 수 있다.”는 앙굿따라 니까야의 발우 경(A8:87)의 내용은 대중의 결의에 의해서 행실이 나쁜 재가자의 공양을 거부할 수 있다는 뜻일 것이며, 승가도 지역이나 사회의 현상에 대해서 집단적으로 결의해서 특정 사안에 대해서 의견을 천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내 보일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해석했다. 물론 그 스님이 현재의 명진 스님의 정치 관련 발언과 비판서 저술을 어떻게 보시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그 스님이 미얀마에서의 스님들의 시위 동참을 지지하는 의견을 표하셨지만 이번 명진 스님의 책 출간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명진스님의 책은 지난 2011년 4월 나온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의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 이후 나온 책이다. 나는 스님의 출간을 보며 오히려 사회학이나 정치학 진영이 너무 안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현 정권의 문제점들을 부분적으로 지적한 책들이 있지만 ‘독단과 퇴행 이명박 정부 3년 백서’와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말고 현 정권을 전면적으로 다룬 책은 없다. 물론 꼭 스님이 쓴 책이어서가 아니라 정치란 본질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기에 스님의 책은 한시적이라는 운명 앞에 놓여 있다고 해야 한다.

나는 “명진 스님이 불교를 욕되게 하고 있”다거나 스님을 향해 “하루 빨리 반성하시고 불교가 정한 계율을 잘 지켜 훌륭한 승려로 거듭나”시라는 글을 쓴 분들 역시 정치가 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정치 관련 글을 쓰는 것은 본질적인 것이 아닐 뿐 계율을 어기는 것이나 현실에 욕심을 내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스님이 가한 비판들은 책에 자세히 나와 있기에 반복할 마음은 없다. 행간의 의미를 읽은 것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님의 글은 결국 중생의 탐욕과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글로 읽힌다. 스님은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물론 수행과 사회의 불의와 위선, 그리고 사회 비판까지도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가르쳐 주셨다. 다음에는 수행과 불교 철학 서적 등으로 스님을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 스님의 노고와 용기에 조용히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박수를 대신한다.

m******1 2011.12.2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서늘한 비판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서늘한 비판" 내용보기
서이독경, 쥐 귀에 경 읽기라는 부제만 보아도 이 책에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스님이 정치에 관심을 둔다는 비판을 들으면서까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1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시절의 공약부터 현재까지의 거짓말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반값 등록금, 세종시 이전 문제부터 그가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 이명박 정권의 부정부패에 대한 서늘한 비판" 내용보기

 서이독경, 쥐 귀에 경 읽기라는 부제만 보아도 이 책에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스님이 정치에 관심을 둔다는 비판을 들으면서까지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1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시절의 공약부터 현재까지의 거짓말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다. 반값 등록금, 세종시 이전 문제부터 그가 제시한 중요한 공약을 하나도 지키지 못한 것, 그리고 최근에 측근 비리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자화자찬의 말을 하는 것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가한다.

 

 2장부터 6장까지 이어지는 이 정권의 비리와 부패, 그리고 그에 빌붙은 검찰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 생생하게 나와 있어 책을 읽으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우리 자신도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국민은 이렇게 처음부터 문제가 많은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었는지에 대해 명진 스님은 우리가 부자가 되게 해주겠다는 말에 도덕적인 것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돈에 대한 욕망에만 충실한 선거를 했기에 그 인과응보로 이런 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선거에는 투명성과 도덕성을 갖춘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747 공약이 경제성장률 7%, 1인당 국민 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의 경제 대국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7수 있는 4기는 다 7겠다라는 약자라는 댓글을 읽고 이 정권의 실상을 정말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웃기면서도 씁쓸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는 1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다시 우리나라를 올바른 길로 되돌릴 수 있는 시간이 곧 올 것이기에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야 하겠다.

b****3 2011.12.1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세도 많으신 명진스님께 빚을 졌습니다.
"연세도 많으신 명진스님께 빚을 졌습니다." 내용보기
이 시대에 누가 있어 명진스님만큼 우리를 깨우쳐주실 분이 있겠는가? 사람들이 도가니 책을 읽으며, 혹은 영화를 보면서 고통스럽고 거북하다고 이야기들 하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사회와 지도층의 부조리를 현미경처럼 보게되어 너무나 가슴아프고 우울해지려 한다. 명진스님의 정확한 성찰과 나라와 국민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우리가 보답하려면 MB가 존경(?)한다는 도산
"연세도 많으신 명진스님께 빚을 졌습니다." 내용보기

이 시대에 누가 있어 명진스님만큼 우리를 깨우쳐주실 분이 있겠는가?

사람들이 도가니 책을 읽으며, 혹은 영화를 보면서 고통스럽고 거북하다고 이야기들 하는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사회와 지도층의 부조리를 현미경처럼 보게되어 너무나 가슴아프고 우울해지려 한다.

명진스님의 정확한 성찰과 나라와 국민들을 걱정하는 마음에 우리가 보답하려면 MB가 존경(?)한다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을 떠올리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창호 선생님의 말을 빌려 북리뷰를 마치려 합니다.

 

" 정직과 성실만이 이 나라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농담으로라도 거짓말을 하지말라. 꿈속에서라도 진실을 잃었거든 뼈저리게

뉘우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된다."

"우리 가운데 인물이 없는 것은 인물이 되려고 마음먹고 힘쓰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탄하는 그 사람이 인물이 될 공부를 하지 않는가?"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t****f 2012.01.24.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쥐 귀에 경읽기~!
"쥐 귀에 경읽기~!" 내용보기
"하하하하하!"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시사 만담이었다.     현 정권의 부패와 비리를 낱낱이 비판하던 명진 스님이 그동안 한 말들을 모아서 낸 책이다.     제목처럼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말이 가슴에 딱 와닿는다.     세상이 올바르지 못하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기 혼자 산 속에 틀어박혀 경이나 외우고 있는 것이 과연 진정한 불제자의 길인
"쥐 귀에 경읽기~!" 내용보기

  "하하하하하!"

 

  오랜만에 보는 유쾌한 시사 만담이었다.

 

  현 정권의 부패와 비리를 낱낱이 비판하던 명진 스님이 그동안 한 말들을 모아서 낸 책이다.

 

  제목처럼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는 말이 가슴에 딱 와닿는다.

 

  세상이 올바르지 못하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자기 혼자 산 속에 틀어박혀 경이나 외우고 있는 것이 과연 진정한 불제자의 길인지 의문을 품었던 승려들도 많았다. 그래서 나라에 위기가 닥치면 승려들도 절에서 나와 나라와 백성을 구하기 위해 애썼다.

 

  현재의 시국도 그렇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의 부정과 부패, 편파적인 국정 운영, 국민의 기본권을 마구 침해하며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공금을 횡령하고 뱃속 채우기 등 그 어두운 면을 밝히자면 한도 끝도 없을 정도다.

 

  하지만 더 이상 민심이 그들을 용납하지 않는다. 박원순 시장의 당선과 안철수의 부각, 나꼼수의 열광적인 인기 등에서 볼 수 있듯이 현 정권에 반대하는 목소리들이 이제 하나로 집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제 국민들의 민주의식이 오만하고 부패한 권력자들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는다.

 

  추신: 그런데 이 책에 별 1점을 준 사람들은 대체 누굴까? 보아하니 책도 읽어보지 않은 듯하다.

 

  

x***2 2011.12.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