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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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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v에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다큐멘터리 방송을 한적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각화~ 7000년~ 8000년 사이에 새긴 거라는데... 거기엔 여러종류의 고래들이 많이 나온다. 한반도 주변에서 살고 있는 고래들... 어쩜 그리 자세히도 새겨놨는지.. 희한한 생각까지 들었다. 고래... 그래.. 고래... 울 꼬맹이들 알고 있는 고래를 물어보았는데... 큰 아이인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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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v에서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대해 다큐멘터리 방송을 한적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각화~

7000년~ 8000년 사이에 새긴 거라는데...

거기엔 여러종류의 고래들이 많이 나온다.

한반도 주변에서 살고 있는 고래들... 어쩜 그리 자세히도 새겨놨는지.. 희한한 생각까지 들었다.

고래... 그래.. 고래...

울 꼬맹이들 알고 있는 고래를 물어보았는데...

큰 아이인 돌고래랑 범고래를 알고 있고, 울 작은 아인 고래밥..ㅋㅋㅋ

오호라.. 그럼 이번에 고래 책 한권 보자~

고래에 대한 재미있는 걸 담뿍 담았으니 흥미로울게야..하면서...

 큰 아이 초등 1학년이라 아직 글밥이 많은 책들은 싫어라 한다.

조금 걱정이었지만 내가 먼저 읽은 후 아이에게 책 한페이지를 펼쳐보였다.

 

 

고래친구들~~ 반응이 온다.. 

 "엄마~ 나 범고래, 여기 돌고래 알아.. 근데 고래가 많네.. 이거 다 있는 고래야?

사람은 진짜 작네, 엄청 크다.. 이상하게 생겼어."

ㅎㅎㅎ 고래 그림으로 시선을 확 잡은 후 책을 읽게 하였다.

다행인 것이 무턱대고 고래 설명이 아닌 옛 이야기들이 쭈욱 나오니

아이도 흥미롭게 고래이야기를 볼 수 있다.

세계 곳곳에 전해오는 고래 이야기들~ 나도 읽어보니 흥미롭다.

잘 알고 있는 신밧드와 고래섬..ㅋㅋㅋ 아이도 알고 있는 이야기라 으시대기까지..ㅋㅋ

옛 이야기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본격적인 고래의 다양한 비밀들을 풀어낸다.

 

1. 옛날 옛적 고래는?

2. 세상을 굴러가게 한 고래 사냥

3. 고래 사냥이 왜 금지됐을까?

4. 신비로운 고래의 울음소리

5. 친절한 고래들의 만나요

6. 놀라운 고래의 뇌

7. 고래도 도구를 쓸 수 있을까?

8. 고래도 말을 할까?

9. 고래 세상에 퍼지는 소음

 

고래의 뛰어난 머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니 감탄이 나온다.

하지만 이런 고래... 인간의 욕심때문에 역시 멸종위기종들이 많단다..

인간이 고래에게 한 것을 깨닫고 다시 고래가 자유로이 바다를 누비는 것을 볼 수 있다면...

흥미롭고도 안타까운 고래 이야기와 함께 고래를 보호하면 우리의 아이도 언제가 바다의 친구 고래를 자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신기하고 놀라운 고래이야기와 함께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다.

 

대학 졸업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다왔었다..

날이 좀 흐린 날이었는데... 배를 탔는데... 뭔가 바다위를 점프하는 게 보였었다..

돌고래 떼였는데... 그때 그 광경이 아직도 선하다..

h*******9 2011.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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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사랑해 보셔요 (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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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사랑해 보셔요 [환경책 읽기 38] 찰스 시버트·몰리 베이커, 《고래의 비밀》   - 책이름 : 고래의 비밀- 글 : 찰스 시버트- 그림 : 몰리 베이커- 옮긴이 : 이수영- 펴낸곳 : 봄나무 (2011.11.30.)- 책값 : 1만 원     작은 배로 고기를 낚는 바닷마을이 온 나라에 두루 있습니다. 예부터 고기낚이 하던 이들은 작은 마을 작은 뱃사람이었습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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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를 사랑해 보셔요
 [환경책 읽기 38] 찰스 시버트·몰리 베이커, 《고래의 비밀》

 


- 책이름 : 고래의 비밀
- 글 : 찰스 시버트
- 그림 : 몰리 베이커
- 옮긴이 : 이수영
- 펴낸곳 : 봄나무 (2011.11.30.)
- 책값 : 1만 원

 


  작은 배로 고기를 낚는 바닷마을이 온 나라에 두루 있습니다. 예부터 고기낚이 하던 이들은 작은 마을 작은 뱃사람이었습니다.


  작은 연장으로 흙을 일구던 들마을이 온 나라에 골고루 있습니다. 예부터 흙일 하던 이들은 작은 마을 작은 흙사람이었습니다.


.. 눈을 감고 여러분이 먼 옛날에 살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 고래는 인류가 지구에 나타나기 전부터 끝도 없는 세월에 걸쳐 진화해 왔어요. 그러니 고래의 노래는 사람의 노래보다 훨씬 오래된 것이죠 … 여태껏 변함없이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게 많으니까요. 예를 들어. 우리는 고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또 고래가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 거의 알 수 없어요 ..  (12, 52∼53, 105쪽)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로 갑니다. 군내버스를 타고 구비구비 멧길과 들길을 거쳐 바닷가로 갑니다. 시골집에서 또다른 깊은 시골로 마실을 갑니다. 우리 식구는 시골사람이면서 이웃 시골로 마실을 갑니다. 버스삯만 치르면 이웃 시골 마실을 언제라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군내버스를 탄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읍내나 면내로 마실을 나온 다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요, 우리 식구는 집에서 이웃 시골로 마실을 다니는 길입니다.


  고흥 읍내부터 군내버스를 타고 도화면 지죽리로 가는 길은 오십 분쯤 걸립니다. 이 길을 자가용으로 달린다면 이십오 분쯤 걸리리라 생각합니다. 고흥군 지죽리 바닷마을에서 읍내까지 버스를 타고 나오는 데에도 오십 분이고, 고흥읍에서 순천시까지 한 시간이라 한다면, 예전에는 시외로 나오는 길이란 까마득했겠지요. 시골사람이 바깥으로 나들이 다니는 일이란 생각조차 못했겠지요.


.. 고래 고기는 가톨릭을 믿는 유럽에서 금요일마다, 그리고 붉은 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사순절 동안 식탁에 오르는 음식이 되었어요. 고래 혓바닥은 주로 부자들이 먹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고, 서민들은 베이컨처럼 소금에 절인 고래 고기를 먹었어요. 고래 지방을 끓여서 얻은 기름으로는 컴컴한 저택과 마을의 광장, 농부들의 오두막에 불을 밝혔어요. 고래기름은 여러 도구와 초기 기계류, 무기류의 윤활유나 비누를 만드는 데도 쓰였어요. 고래뼈, 고래수염, 그리고 고래가죽은 울타리 기둥이나 채찍, 낚싯대, 구두를 만드는 데 쓰였고요 ..  (33∼34쪽)


  버스에서 바라보는 이웃 시골 모습은 무척 살갑습니다. 온통 푸른 빛깔이고, 그예 누런 빛깔이며, 한가득 파란 빛깔입니다. 푸나무와 흙과 하늘이 세 갈래 빛깔로 곱에 얼크러집니다. 온누리로 드리우는 햇살은 해맑은 기운을 베풉니다.


  들바람이 붑니다. 흙바람이 붑니다. 한참 달리던 버스는 바닷바람 부는 곳에서 멈춥니다. 구멍가게 하나 따로 보이지 않는 깊은 바닷마을에 섭니다. 군내버스는 퍽 높다라니 놓인 다리를 건넜습니다. 이 다리는 언제쯤 놓였을까 생각해 봅니다. 열 해는 지났을까, 스무 해는 지났을까. 그리 멀지 않던 예전에는 뭍 아닌 섬이었을 텐데, 그무렵 이곳 바닷마을 사람들은 무얼 누리고 무얼 생각하며 살았을까요. 온 나라에 흔한 밥집도 닭집도 술집도 없는 고즈넉한 바닷마을에서 물고기 낚으며 살림을 꾸리고, 논밭 작게 일구며 밥을 먹던 사람들은 무얼 얻고 무얼 나누며 살았을까요.


  자동차 없고 경운기도 없던 때에는 바닷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마실을 다녔을까요. 다리가 놓이지 않던 때에는 섬과 뭍은 어떤 사이였을까요. 바닷마을 사람들이 낚은 물고기는 바닷마을 사람보다 뭍마을 사람들이 훨씬 많이 사다 먹을 텐데, 뭍마을 사람들은 바닷마을 사람들은 어떤 이웃으로 헤아릴까요.


.. 고래잡이배들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작은 공장이 되었어요. 증기기관을 달아 포경선은 훨씬 빨라졌고, 폭약을 쓴 작살도 새롭게 설치되었어요 … 종류와 나이에 상관없이, 다 큰 고래부터 새끼 고래까지 모든 고래가 포획되었어요. 그즈음엔 고래를 썰어서 부위에 따라 나누는 일이 갑판에서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뭍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고래가 죽임을 당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죠 … 사람이 벌이는 산업에는 소음이 끝이 없어요. 소음 공해가 심각한 오늘날엔 과학자들이 물속에 청음기를 넣어도 고래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대요. 사람이 만들어 낸 소음만 가득 차 있다는군요 ..  (39, 43, 98쪽)


  바다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바다는 너른 어버이 품이라고 느낍니다. 흙에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흙은 너른 어버이 품이라고 느낍니다. 바닷마을 사람들이 바다에 쓰레기를 버릴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흙마을 사람들이 흙에 쓰레기를 버릴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조용하고 고즈넉한 바닷마을 한쪽에 건설회사 일꾼과 지자체 일꾼은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화력발전소를 짓고 싶어 합니다. 7조 원을 들여 화력발전소를 짓고는, 3500억 원에 이르는 돈을 지역발전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힙니다. 그런데, 발전소를 지으면 열폐수를 바다에 얼마나 버려 갯벌과 바다를 얼마나 죽일는지는 안 밝힙니다. 발전소 굴뚝에서 내뿜는 매연으로 바람이 얼마나 더럽혀질는지는 안 밝힙니다. 발전소와 엄청난 송전탑에서 전자파가 얼마나 나와 논밭과 들판이 어떻게 어지러워질는지는 안 밝힙니다.


  곰곰이 돌아보면, 사람들 많이 살아가는 아파트가 있는 크고작은 도시 한복판이나 언저리에 발전소를 짓는 일이 없습니다. 가장 곱고 가장 깨끗하며 가장 푸른 빛깔 뽐내는 시골마을에 발전소를 짓습니다. 화력발전소이든 원자력발전소이든, 어떤 발전소라 하더라도 시골마을에 짓습니다. 물이 맑고 바람이 맑으며 풀이 맑은 시골에 발전소를 지으려 합니다.


  발전소를 짓는 까닭은 전기가 모자라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러나, 시골마을 사람들이 전기를 많이 쓰기에 전기가 모자라지 않습니다. 시골마을에 전기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뿐더러, 시골사람은 전기 없어도 살림을 잘 꾸립니다. 전기가 모자란 까닭은 도시사람 때문입니다. 도시에 수없이 선 아파트는 전기 없으면 끔찍한 죽음터가 됩니다. 도시 한복판에 전기가 없으면 금세 무시무시한 죽음터가 됩니다. 오직 도시사람 때문에 전기를 더 만들어야 한다지만, 막상 도시사람 스스로 도시에 발전소를 짓지 않습니다. 이러면서 도시사람은 외칩니다. ‘시골사람이 시골에 발전소 같은 기간시설을 안 들이겠다고 말하는 일은 지역이기주의(님비)’라고.


  시골사람으로 살아가고, 이웃 시골마을로 마실을 다니며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쓸 전기를 도시에 발전소 지어 얻지 않는 일이야말로 지역이기주의일 뿐 아니라 시골따돌림이요 폭력이구나 싶습니다.


.. 고래 수가 얼마나 많으며 종마다 얼마나 많이 사냥할 수 있는지 알아내 고래 사냥을 도우려고요. 하지만 이때도 고래에 관해서 더 자세히 알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방법만큼은 고래 사냥 못지않게 무지막지했다고 해요 … “고래가 사람을 용서하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호프 박사는 말해요. “용서란 말이 꼭 맞는 말은 아닐지 몰라도, 어쨌든 몹시 강렬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고래들이 사람이랑 적극적으로 대화하고자 하는 거죠. 말이 안 된다고요? 잘 모르는 생각이에요. 고래가 사람과 사귀고 싶어 할 만큼 영리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고래와 시간을 보낸 적이 없기 때문일 거예요.” ..  (49, 63쪽)


  도시사람은 시골사람이 거둔 곡식과 푸성귀와 열매를 먹습니다. 도시사람은 시골사람이 낚은 물고기를 먹습니다. 도시사람은 시골사람이 돌보는 나무를 얻어 종이를 빚고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듭니다. 도시사람은 시골마을 땅뙈기에 구멍을 파서 물을 뽑아올려 돈을 치르고는 사다 마십니다. 도시사람은 시골 논밭이나 멧자락을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놓으며, 큰도시와 큰도시 사이를 재빠르게 오갑니다. 도시사람은 시골마을 몇 군데를 통째로 없애 공항을 지으며 나라밖 마실을 다닙니다. 도시사람은 시골자락에서 캐낸 광물로 물건을 만들고 문명을 빚습니다.


  나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나는 도시에서 어린 나날과 푸른 나날을 보냈습니다. 내가 나고 자란 도시에서 ‘도시란 어떤 곳’이라고 가르치거나 알려주거나 보여준 어른은 없었다고 느낍니다. 내가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도시에서 ‘도시와 시골은 어떤 사이’라고 옳게 들려주거나 밝힌 어른은 없었다고 느낍니다.


  내 어버이가 나를 도시에서 낳았으니 나는 도시에서 나고 자랄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숱한 어버이가 도시에서 일거리를 얻어 도시에서 돈벌이를 하기에, 오늘날 숱한 아이들은 도시에서 나고 자랄밖에 없습니다.


  도시에서 태어나 자라나는 아이들은 무엇을 볼까요. 무엇을 들을까요. 무엇을 배울까요. 무엇을 생각할까요. 무엇을 느낄까요. 무엇을 사랑할까요.


  도시 아이들이 믿으며 아끼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도시 아이들이 좋아하며 즐기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 대왕고래는 지구의 모든 동물 가운데 가장 큰 소리를 내지만 사람은 그 소리를 듣지 못해요 … 고래는 소리의 변화를 감지해서 바다의 깊이를 알아내요. 뭍이 가까워지면 바닷물의 깊이가 얕아지는데, 이때 소리는 높고 빨라져요. 뭍에서 멀어질수록 물은 깊어지고 소리 또한 낮고 느려지고요 … 고래는 자기들이 살고 있는 세계의 소리뿐 아니라, 거기 영향을 미치는 다른 세상의 소리도 무엇이든 기억해요 ..  (54, 86쪽)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도시에서 합니다. 경제를 하는 사람들은 도시에서 합니다. 문화와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도시에서 합니다. 과학을 하는 사람이든, 스포츠를 하는 사람이든, 모조리 도시에서 합니다.


  시골에도 공무원은 있습니다. 그런데, 시골에 공무원이 왜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골 읍사무소와 면사무소는 꼭 있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시골에 있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한테 무엇을 가르칠까 궁금합니다. 시골 아이들이 더 큰 도시로 나아가 학교를 다니다가는 더 큰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아야 하는 까닭이 궁금합니다.


  왜 시골 어른들은 시골 아이들한테 바닷일과 흙일을 보여주거나 가르치거나 물려주지 않을까요. 왜 시골사람은 시골사람으로 태어나 자라는 삶을 학교에서나 교과서에서나 인터넷에서나 방송에서나 책에서나 듣거나 보거나 배울 수 없을까요.


  시골마을에 화력발전소나 원자력발전소나 핵폐기물처리장이나 쓰레기처리장이나 이것저것 들어서야 한다면, 시골마을은 아주 더러워지거나 무너지거나 어지러워집니다. 이렇게 시골마을이 더러워지면, 시골에서 먹을거리 마실거리 입을거리 쓸거리를 얻는 도시는 ‘더러워진 쌀과 나물과 고기와 열매와 물’을 얻어야 합니다. 도시에 발전소를 짓고 송전탑을 도시까지 길게 뻗으면, 막상 바보가 될 사람은 도시사람입니다. 시골 논밭을 가로질러 고속도로를 낸다든지, 시골 멧자락에 구멍을 뚫거나 멧등성이를 밀어 고속철도를 낼 때에는, 시골이 더러워지고 무너지기 때문에 ‘도시사람이 마실 맑은 바람’에다가 맑은 푸성귀와 맑은 물이 몽땅 더러워지고 무너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끝없이 달리는 자동차가 내는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자라는 쌀이 맛있을 수 없습니다. 새벽이든 밤이든 멈추지 않는 기차와 비행기가 내는 소리를 듣고 자라는 배와 포도와 딸기와 복숭아가 맛있을 수 없습니다. 도시에서 흘러나오는 배기가스와 매연이 시골을 더럽히고, 시골에 세운 발전소와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이 시골을 다시금 더럽힙니다.


  게다가, ‘시골을 지키’는 군대가 아니요,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아니라, ‘도시를 지키’고 ‘도시 정치꾼과 경제꾼을 지키’는 군대가 시골을 그지없이 더럽힙니다.


.. 오늘날 고래들은 어디를 가도 사람이 내는 소음에 시달려요. 어마어마하게 큰 유조선의 엔진 소리, 여가용 보트의 모터 소음, 군 음파탐지기의 새된 메아리 들이 고래의 세상을 시끄럽게 채우고 있어요. 넓은 세상이지만 마치 안방에 모여 앉은 것처럼 다정하게 이야기 나누던 고래들을 우리가 방해하는 거예요. 얼마 안 가서 우리 때문에 고래들이 모두 미칠지도 몰라요 … 카나리아제도에서 고래를 구하려 했던 이들이 밝혀낸 건 그날 가까운 바다에서 군사 훈련이 있었다는 거예요. 수많은 함선이 첨단 수중 음파탐지기를 사용했다는 것도요. 1885년 이래, 카나리아제도를 이루는 섬의 해안에서 부리고래가 발견된 일이 네 번 더 있었어요. 모두 죽어 가는 모습이었고, 한결같이 군사 훈련과 관계가 있었어요 ..  (91, 94쪽)


  찰스 시버트 님 글과 몰리 베이커 님 그림이 어우러진 이야기책 《고래의 비밀》(봄나무,2011)을 읽습니다. 고래에 얽힌 속이야기를 몇 가지 밝히는 《고래의 비밀》을 읽습니다. 고래는 바다에서 즐겁고 아름답게 어깨동무를 하며 살았습니다만, 바로 사람 때문에 즐거움을 빼앗기고 아름다움을 잃습니다. 도시 물질문명 때문에 고래들이 죽어나고, 도시를 지킨다는 군대 때문에 고래들이 삶터를 빼앗깁니다.


  도시 때문에 제비가 살 집이 없습니다. 도시 때문에 박쥐가 살 터가 없습니다. 도시 때문에 개구리도 뱀도 사마귀도 메뚜기도 삶터를 빼앗깁니다. 도시 때문에 쑥부쟁이도 달개비도 감나무도 느릅나무도 삶자리를 잃습니다.


  고래를 살리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고래를 생각하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고래를 사랑하거나 고래와 어깨동무하는 길은 아주 쉽습니다.


  이와 달리, 고래를 죽이는 길도 아주 쉽습니다. 고래를 모른 척하는 길도 아주 쉽습니다. 고래를 괴롭히거나 고래를 윽박지리는 길 또한 아주 쉽습니다.


  도시에서 돈벌이를 하며 살림을 꾸리는 이들이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한결같이 보내면 고래는 금세 죽고 아주 고단하며 곧 사라집니다. 도시에서 학력과 자격증을 늘리며 아이들을 입시지옥으로 몰아세울 뿐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고래는 차츰 죽고 몹시 슬프며 머잖아 사라집니다.


  내 삶을 사랑해 보셔요. 고래를 사랑해 보셔요.


  내 삶을 곱게 보살펴 보셔요. 고래를 곱게 보살펴 보셔요. (4345.5.16.물.ㅎㄲㅅㄱ)

 

(최종규 . 2012)

 

 

 

 

이달의 사락 h*******e 2012.1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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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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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동물이나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은 딸아이 특히나 수중동물은 정말 좋아해서 아쿠아리움도 자주 가곤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은 <고래의 비밀>이예요. 고래는 쉽게 볼 수 없기에 더더욱 그 비밀이 궁금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고래에 대한 재미있고도 신비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고래에 관련된 과학적 지식은 물론 전설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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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동물이나 자연에 대해 관심이 많은 딸아이

특히나 수중동물은 정말 좋아해서 아쿠아리움도 자주 가곤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 딸아이를 위해 선택한 책은 <고래의 비밀>이예요.

고래는 쉽게 볼 수 없기에 더더욱 그 비밀이 궁금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고래에 대한 재미있고도 신비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고래에 관련된 과학적 지식은 물론 전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신비로움을 전달해주네요.

 

믿거나 말거나 고래 뱃속에서 살아 나온 사람의 이야기도 있었구요.

거울을 보는 돌고래 이야기나

공기방울로 그물을 만들어 내어 사냥을 하는 혹등고래를 보며

도구를 사용할만큼 영리한 두뇌를 가진 고래가 대단하다고도 느껴지네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고래 사냥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고래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답니다.

 

또한 고래들이 물에 떠밀려 와 죽어 가는 이유가

 바로 수중 음파탐지기나 수중 공기총이 내는 소음으로 인해

항공 색전증이 생겨 고통스럽게 죽어간 것은 처음 알았어요.

소음으로 인해 시끄러운 바다가 되어 고래가 더욱 살기 힘든 환경에 처해진것도

모두 우리들의 과오가 아닐까 싶네요.

 

아직은 우리가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고래에 관한 것들이 많지만

한가지는 분명히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래가 건강하게 사는것이 바로 우리 지구가 건강하다는 뜻이기 때문에

고래가 우리에게 더 소중하다는 것을요.

 

이 책을 통해 똑똑하고 영리한 고래의 비밀 속으로 들어갈수록

그 신비로운 사실들에 즐겁고 놀라웠지만

한편으로는 환경문제는 물론 우리들이 고래를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히 느껴졌던 것 같아요.

 

 

 

s******5 201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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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봄나무 과학교실 19. 고래의 비밀....
"[봄나무] 봄나무 과학교실 19. 고래의 비밀...." 내용보기
봄나무 과학교실 19번째 고래의 비밀 만나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고 바다에서 제일 똑똑한 동물, 고래에 대해 알아보아요~  글밥은 살짝 작은편이지만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글이라 초등학생이면 읽을 수 있겠어요~ 옛날 고래에 관한 이야기부터 고래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있어요~         옛날 옛적 고래는... 세상을 굴러가
"[봄나무] 봄나무 과학교실 19. 고래의 비밀...." 내용보기

 

 봄나무 과학교실 19번째 고래의 비밀 만나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이고 바다에서 제일 똑똑한 동물, 고래에 대해 알아보아요~

 글밥은 살짝 작은편이지만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글이라 초등학생이면 읽을 수 있겠어요~

옛날 고래에 관한 이야기부터 고래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이 있어요~

 

 

 

 

옛날 옛적 고래는... 세상을 굴러가게 한 고래 사냥... 고래 사냥이 왜 금지됐을까?

신비로운 고래의 울음소리.... 친정한 고래들을 만나요.... 놀라운 고래의 뇌....

고래도 도구를 쓸 수 있을까.... 고래도 말을 할까... 고래 세상에 퍼지는 소음...

이렇게 차례가 되어 있는데요... 고래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어 참 좋아요...

 

수염고래인 대왕고래, 참고래, 북극고래, 긴수염고래, 보리고래, 귀신고래, 혹등고래...

이빨고래인 향고래, 범고래, 흰고래, 부리고래, 돌고래 등 고래의 종류나 크기에 대해서도

새로 알게 됐네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도 있고 사진이며 그림도 잘 나와있어요~

초1 아이도 재미있게 잘 보네요~~~

 

 

 

 

 

 

o*****9 201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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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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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 책에 다양하게 소개되는 고래. 그래서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대상 고래!   고래에 대해 재미있게, 그리고 좀 더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 '고래의 비밀"을  두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다소 글밥이 많은 책이기에. 유아(5세,6세)에게는 지루할 수 있기에. 내용은 대략적으로 훑어보고, 요약해서 중복되는 내용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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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 책에 다양하게 소개되는 고래.

그래서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대상 고래!

 

고래에 대해 재미있게, 그리고 좀 더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

'고래의 비밀"을  두 아이와 함께 읽었습니다.

다소 글밥이 많은 책이기에.

유아(5세,6세)에게는 지루할 수 있기에.

내용은 대략적으로 훑어보고, 요약해서 중복되는 내용이 너무 많지 않도록

읽어주고, 그림을 보여주었네요~

 

차례를 보니.

 1, 옛날 옛적 고래는?

 2. 세상을 굴러가게 한 고래 사냥

 3. 고래 사냥이 왜 금지됬을까?

 4. 신비로운 고래의 울음소리

 5. 친절한 고래들을 만나요

 6. 놀라운 고래의 뇌

 7. 고래도 도구를 쓸 수 있을까?

8. 고래도 말을 할까?

 9.고래 세상에 퍼지는 소음.

이렇게 소개 되어있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 인간들이 고래를 어떻게 인식해 왔는지를 배울 수 있으며,

한편으로, 인간의 동물 학대에 까지 아이들과 더불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네요.

이 책을 읽기 전에. " 원라이프"라는 영화를 봤는데.

거기서,, 고래의 지능이 70-80이라서, 매우 똑똑한 동물 이라는 것을 본 적이 있는 아이가.

고래의 뇌. 고래들이 내는 소리.. 등에 유난히 더 관심을 많이 갖더군요..

동물들 끼리도 우리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대화를 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흥미로운가봐요~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몇 안되는 그림 중~

맨 처음에 소개된 다양한 고래들 ~

한눈에 고래와 우리 인간의 크기 비교가 되기에. 아직 수치상으로 나타나는 크기에 대한 감각이 없는 아이가

고래가 얼마나 큰 지 알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인 저도, 고래에 대해 많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또 고래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도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j*****2 2012.01.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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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사랑스러운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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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울산에 있는 고래박물관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었습니다. 울산의 반구암각대에 남아있는 고래그림처럼 우리나라의 바다를 힘껏 헤엄쳤던 그 수많은 고래들을 이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잠깐의 공연이지만 장난꾸러기같은 돌고래의 공연을 보면서도 고래와의 만남의 여운이 느껴지는데 이 책의 작가는 고래와 얼굴을 마주했다고 하니 그 감동이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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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울산에 있는 고래박물관에 아이와 함께 다녀왔었습니다. 울산의 반구암각대에 남아있는 고래그림처럼 우리나라의 바다를 힘껏 헤엄쳤던 그 수많은 고래들을 이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잠깐의 공연이지만 장난꾸러기같은 돌고래의 공연을 보면서도 고래와의 만남의 여운이 느껴지는데 이 책의 작가는 고래와 얼굴을 마주했다고 하니 그 감동이 남다르겠지요. 유리같은 갈색 눈동자에 비친 자신의 모습, 마치 외계 생명체를 만난 것과 같았던 감동의 순간! 그때의 감동을 다른 이들과 특히 어린이들과 나누고파 책을 썼다고 합니다.

 

고래하면 과학책 속의 동물을 먼저 떠올렸는데 신화와 전설 속 고래에 얽힌 옛이야기가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어요.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었던 비슷한 이야기, 섬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래였다는 '고래 섬' 이야기는 그만큼 고래가 사람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친근한 동물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고래갈비뼈로 집을 짓고 사람들의 식탁에 오르는 고래고기뿐 아니라 고래기름으로 불을 밝히고 고래가죽으로 구두와 낚싯대를 만들고 고래로 굴러가는 세상이라는 말처럼 고래 덕분에 사람들이 살아올 수 있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결국  세계의 모든 곳에서 고래가 점점 빠르게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지나친 욕심 탓에....

그럼에도 마치 사람들을 용서하는 듯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멕시코 바하에서 만날 수 있는 친절한 귀신고래, 고래가 위험을 무릎쓰고 가까이 오는 건 사람들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건지도 모른다는 동화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고래 이전의 인류가 없었듯 고래가 없다면(살지 못하면) 사람도 살기 힘들겠지요. 영리한 동물이라고 알고있었지만 과학적 연구결과로 사람의 뇌구조와 놀랄만큼 비슷하다는, 오히려 인간만이 갖고 있는 줄 알았던 방추세포는 세포수가 더 많을 뿐 아니라 심지어 자기들의 지식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줄 수 있는 능력까지 우리가 몰랐던 똑똑하고 영특한 고래의 비밀을 많이 알게 됐네요. 알면 알수록 더욱더 사랑스러운....그래서 더 결심하게 됩니다. 더 이상 고래가 아프지 않도록, 넓고 넓은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겠다는.....

c******y 2012.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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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바다를 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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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사실이지만 돌고래의 지능은 높다고 합니다. 말을 하지 못할 뿐 그들도 인간 못지 않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세계를 우리의 이기심으로 침범하고 훼손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래의 뇌 구조는 사람의 뇌 구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 뇌안에 끝부분이 식물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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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다 알고 사실이지만 돌고래의 지능은 높다고 합니다.

말을 하지 못할 뿐 그들도 인간 못지 않은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세계를 우리의 이기심으로 침범하고 훼손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래의 뇌 구조는 사람의 뇌 구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 뇌안에 끝부분이 식물의 뿌리처럼 기다랗고 가늘게 생긴 '방추 세포'가 있는데 이 세포 때문에 우리는 자기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옳고 그름, 가족과 친구들에게 갖는 애착, 다른이들을 동정하는 마음 등이 방추 세포와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세포'라고 했던 방추 세포가 고래의 뇌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사람의 방추 세포보다 세포 수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고래가 낸 음반이 있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생물학자 로저 페인이 녹음한 고래 소리가 <혹등고래의 노래>라는 제목의 레코드 음반으로 1970년 발매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소리가 녹음 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음반까지 낸 혹등고래는 공기 방울로 그물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는다고 합니다.

도구는 사람만이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고래들도 도구를 사용할 정도로 영리한 뇌를 가지고 있는게 맞나 봅니다.

 

여러 종류의 고래 이야기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을 우리가 침범해 그들의 보금자리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많은 환경 운동가들이 고래에게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이기심을 버리고 그들에게 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n******e 2012.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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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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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봄나무   고래는 바다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포유동물입니다. 우리 사람보다 더 오래 살아 온 고래가 이제는 우리 사람들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 가고 있지요. 신비로운 고래의 세계를 비밀스럽게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 '고래의 비밀'을 들춰 보세요. 사람들이 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비밀들이 이 책에 실려 있답니다.   이 책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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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봄나무

 

고래는 바다에 살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큰 포유동물입니다.

우리 사람보다 더 오래 살아 온 고래가 이제는 우리 사람들과 함께 지구에서 살아 가고 있지요.

신비로운 고래의 세계를 비밀스럽게 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이 책 '고래의 비밀'을 들춰 보세요.

사람들이 고래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많은 비밀들이 이 책에 실려 있답니다.

 

이 책의 작가 '찰스 시버트'는 코끼리와 침팬지, 고래를 좋아하는 기자래요.

2009년 멕시코를 여행하면서 진짜 귀신고래를 만났대요.

그때의 감동을 어린이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이 책을 썼어요.

눈 앞에서 고래를 만났던 그 숨막히는 순간을 기억하며

미국와 멕시코를 오가며 고래의 세계를 연구했다니 정말 대단한 분이네요.

 

이 책에 실려 있는 고래의 비밀은요..

옛날 옛적 고래는?

세상을 굴러가게 한 고래 사냥

고래 사냥이 왜 금지됐을까?

신비로운 고래의 울음소리

친절한 고래들을 만나요

놀라운 고래의 뇌

고래도 도구를 쓸 수 있을까?

고래도 말을 할까?

고래 세상에 퍼지는 소음

 

제목만 보아도 고래를 알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이제껏 몰랐던 고래에 대한 놀라운 사실들이 무척이나 흥미로웠어요.

고래를 둘러싼 상상력이 가미된 재미있고도 신비한 이야기들과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고래의 삶..

과학적인 접근으로 알아보는 고래의 비밀들..

 

작가가 직접 아이들에게 낮고 따뜻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구성의 글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고래 뱃속에 들어가 보는 상상을~

고래와 친구가 되어 바다를 누비를 상상을~

고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멋진 상상을 할 거예요~

 

실제 고래의 사진들과 그림이 어우러져 있고, 재미있는 고래의 비밀이 담긴 이 책으로

직접 고래를 만나보지 않고도 고래에 대한 것을 느끼고 알 수 있어요.

이 책을 읽은 후엔...진짜 고래를 만나는 일만 남았네요~^ㅡ^

 

 

 

e******1 2011.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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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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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답니다 고래의 비밀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고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놓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잘 볼수 없는 고래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  옛날 옛적의 고래는 신비에 싸여 있는 동물이었어요 사람들이 고래 등 위에 산다, 고래 뱃속에서 살아 나올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죠   어느날 바닷가로 밀려온 고래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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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답니다

고래의 비밀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고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놓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구요

요즘은 잘 볼수 없는 고래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 있어요

 옛날 옛적의 고래는 신비에 싸여 있는 동물이었어요

사람들이 고래 등 위에 산다, 고래 뱃속에서 살아 나올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죠

 

어느날 바닷가로 밀려온 고래고기의 맛을 보고 난 뒤 고래 사냥이 시작되었어요

고래잡이배들로 바다 위는 작은 공장이 될 지경이었죠

무작위로 고래를 잡아 1986년에 모든 고래 사냥을 금지 했지만

일본과 노르웨이는 오늘날까지도 고래를 사냥하고 있어요

고래는 어류가 아니라 포유류로 거울을 보고 즐길 정도로 뇌가 발달 되었다고 하네요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덩치 큰 고래도 우리가 아끼고 보호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는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을 말이죠

b****i 2011.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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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비밀 /봄나무 과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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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화속에서도 고래를 많이 만납니다. 주로 사람을 삼켰다가 다시 뱉어내는 고래의 모습이나, 신비하고 마치 베일속에 숨어있는 존재처럼 느끼기도 하지요. 고래를 보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접할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고래. 그러나 [고래의 비밀]속에는 진짜 고래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우리의 역사속에서 함께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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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화속에서도 고래를 많이 만납니다.

주로 사람을 삼켰다가 다시 뱉어내는 고래의 모습이나, 신비하고 마치 베일속에 숨어있는 존재처럼 느끼기도 하지요.

고래를 보기위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접할수 있고~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만나는 고래.

그러나 [고래의 비밀]속에는 진짜 고래 이야기가 들어있네요.

 

 

 

 

 

우리의 역사속에서 함께 해온 고래의 또다른 역사가 고스란히 들어있어요.

신비한 존재였던 고래가 어느순간부터 인간을 위한 희생물이 되어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었지만 그냥 무시해 온 듯 합니다.

고래를 통해 우리 인간의 삶이 달라졌고, 고래로 인해서 인간의 삶은 좀더 풍요로워지고 발전할수 있었지요.

그 과정속에서 무수히, 무참히 포획되었던 고래들의 이야기를 이제서야 듣습니다.

그리고 귀 기울이고 있네요.

 

지금 고래는 인간과는 마치 제일 친했던 친구같은 동물인양 사람들은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우리가 고래에게 했던 잔혹한 일은 잊었던, 아니 없었던 일인양 말이죠.

그래서 그런 사실을 일깨워주려고 고래의 비밀 이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래에 대한 생각을 좀더 많이 하게 만든 책이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고래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비밀들...그 비밀들에 다가갈수록 더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고래는 인간이 가진 여러가지 능력을 함께 가지고 있는 동물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바다를 고래에게 돌려주자~ 는 말이 가슴에 와 닿네요.

고래가  좀더 바다를 누리면서 사는 내일을 꿈꾸게 만드는 책을 통해 다시한번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만드네요.

미래를 살아가야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고래를 보호하고 함께 살아갈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기를 바래봅니다.

e******7 2011.1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