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하늘이 눈물 흘릴 때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알록달록한 우산들에게-릴리 샤르트랑 (할머니의 노란우산 글 작가)       노란색......,무엇이 상상되고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시작, 봄, 개나리, 병아리, 귀여운 아기, 따뜻함, 후리지아, 달콤한 향, 노란리본 그리고 희망.....      <할머니의 노란우산>이 책의 문체는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잔잔하게 되뇌이는 듯한 구어체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하늘이 눈물 흘릴 때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알록달록한 우산들에게

-릴리 샤르트랑 (할머니의 노란우산 글 작가)

    

 

노란색......,

무엇이 상상되고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시작, , 개나리, 병아리, 귀여운 아기, 따뜻함, 후리지아, 달콤한 향, 노란리본 그리고 희망.....

    

할머니의 노란우산

이 책의 문체는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잔잔하게 되뇌이는 듯한 구어체로

읽는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라서

이 책이 전달하고자하는 목적을 설득력있게 전달하기에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등장인물의 이름에 담긴 뜻을 알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답니다.

주인공인 그레질 할아버지의 그레질은 프랑스어로 싸락눈을 뜻하고,

지불레 할머니의 지불레소나기라는 뜻이에요.

특이한 이름 만큼 상당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 않을까요??

싸락눈소나기가 만나면 어떤 변화를 불러 올까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요?

그 사랑하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떠나버렸다면 그 슬픔은 몇 배의 무게만큼 힘겹겠지요??

여기 이런 슬픔을 겪게 되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이 그림책에 있습니다.

    

 

는 그레질 할아버지의 노란색 우산입니다.

원래는 할아버지의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의 우산이었어요.

오래전 파리를 여행을 할 때,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선물한 거예요.

할머니는 나를 아주 맘에 들어 했지요.

 

비가 오는 날은 물론이고,

해가 쨍쨍한 날에도 나를 쓴 채 다니기도 했답니다.

사람들의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들 뒤로 해맑게 웃던 할머니....

    

또한, 에펠 탑 앞에서 노란 우산을 쓴 채 춤을 추는 할머니의 모습...

 

영원할 것만 같았던 행복이였건만

여행에서 돌아온 뒤, 할머니는 많이 아팠고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할아버지는 깊은 슬픔에 잠겼어요.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세상과 담을 쌓고 슬픔에 잠겨있던 그레질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끼던 우산을 쓰고 빗속 나들이를 하면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여러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이 오자 또 다시 이욕을 잃어버린 그레질 할아버지....,

이때, 노란 우산이 그레질 할아버지를 해가 빛나는 바깥세상으로 다시 한 번 이끌지요.

파리에서 보낸 할머니의 추억을 떠올린 할아버지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미소와 함께 찾아 온 새로운 만남..

이제, 그레질 할아버지는 슬픔을 벗어나 눈부신 햇살 아래로 나설 수 있을까요??

    

 

실의에 빠진 할아버지의 일상을

색감의 변화를 통해 이야기 합니다.

우울한 회색과 검정 계열로 할아버지의 깊은 슬픔을 표현하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희망을 엿보게 하는 노랑톤이 하이라이트처럼 섞이고

마지막엔 밝은 노랑으로 끝나는 그림을 통해 해피엔딩을 점쳐볼 수 있답니다.

 

특히, 노랑, 흰색, 회색, 그리고 검정.

네가지 색만으로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빈틈없이 표현한 세심함이 단연 최고인 그림책이라고 생각들었습니다.

    

모두에게 잊힌 채 우산꽂이에 꽂혀 녹이 슬어 가던 나... 노란우산!!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요???

기특하게도 다시 할아버지의 눈길을 끌 궁리를 한답니다.

    

 

할머니가 그렇게 좋아하던 노란 우산을 다시 보게 되면 할아버지가 반가워할까요?

 또한, 할아버지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

 

누구나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죽음과 이별이라는 주제를

밝은 노란색의 세련된 일러스트에 담아 담담하게 그리고 있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선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실의에 빠진 할아버지는

행복한 추억이 담긴 노란 우산을 통해

슬픔을 이겨 내고 새로운 만남의 희망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리면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아픔을 위로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여 줍니다.

 

    

 

그레질 할아버지의 노란우산과

지불레 할머니의 초록우산의 대화.....

눈부시게 빛나는 햇빛.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모습이 상상되게끔

샛노란 색감이 그림책을 가득 채우고 있네요.

읽으면서 마음이 차츰 편안해지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부분입니다.

    

 

-노란색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

색깔이 주는 마법 같은 매력이 있는 그림책.....

잔잔한 위로가 깊은 감동으로 이어지는 책.....

노란색을 다시 한 번 눈여겨보게 한 책.....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예상치 못한 이별, 그로 인한 깊은 슬픔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다룬책....

이야기를 읽어가다 보면

무겁던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며 미소로 마무리 되는 행복한 책....

 

    

혹시,

노란우산은 ,

 

홀로 남겨질 그레질 할아버지를 위해

추억 소환으로 인해 현재의 슬픔을 다독여주고

행복스런 내일을 엮어갈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주는

 

피오나 할머니가 남긴 마지막 선물은 아니었을까요 

 

l******5 2018.06.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레몬의  싱그러운 색처럼   이 책을  처음 받아본   나의 마음은  노란색을 좋아하진 않지만  설레고 따사로왔다.하지만  표지의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펼쳐본  내용은  마음이   시리고   내 생애   가장 가까웠던   처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받아들이지  못한  외할머니의 죽음이 떠올랐다. 면지는  이 책안에서  보여주는  노량 , 흰색, 회색, 그리고  검정  네가지 색만으로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레몬의  싱그러운 색처럼   이 책을  처음 받아본   나의 마음은  노란색을 좋아하진 않지만  설레고 따사로왔다.
하지만  표지의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펼쳐본  내용은  마음이   시리고   내 생애   가장 가까웠던   처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나 받아들이지  못한  외할머니의 죽음이 떠올랐다.

 면지는  이 책안에서  보여주는  노량 , 흰색, 회색, 그리고  검정  네가지 색만으로 주인공의  심정과   그  마음의  변화를  세심하게 
표현한  부분이  돋보인다는  옮긴이의  말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이름이 없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다섯살의  노란우산의  소개로  시작되는  그림책은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슬품에  잠겨있던   할아버지는  우연한  기회에  아내에  아끼던   자신이  선물한 우산을  발견하고  아내와 같이  라는 마음으로 처음으로  빗속 나들이을  하면서  가게나  공원앞에  멈춰서서  추억을 떠올립니다.
여러날  내리던 비가  그치고  맑은  날이  오자  또 다시   침울해 하는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를  보며 잊고  있었던   아내와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노란 우산 ^^
그런  노란 우산으로 인해  다시 해가 빛나는 바깥세상으로  이끌려  가벼운  발걸음으로  햇빛속  할머니  할아버지의  여행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운   한나절을  보내고   선물같이  찾아온   길위의  새로운  만남 ...
푸른  사과같은   초록빛 우산을 쓴  따뜻한  미소의   지불레  할머니와의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노란우산과   초록우산이   대화를   나누다가   할아버지가   초록 우산  할머니 에게   웃어 보이는  것을  발견한   노란우산의  기쁨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아직까지도   나에겐    외할머니의  죽음이  갑작스러워   힘들어  한  기억밖에는  없어서   노란 우산이  할아버지에겐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아픔으로  먼저  다가왔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노란  우산으로  인해  세상과의  끈을   다시  연결하고   따뜻한  마음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보면서  노란우산은    어쩜   홀로  남겨질  할아버지를   위한  피오나  할머니가  남겨주신  선물은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나의   외할머니를     생각해보니   다시  할머와의  기억을  추억해  봐야  겠다는   그리고   보내드리지  못하고   잡고 있진  않았나   싶은  생각에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아이들에게   읽어  줄   그림책이라   생각하고   만나게  된    할머니니의  노란 우산은   나에게   많은    느낌표를   던진다.


YES마니아 : 골드 y*****8 2018.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노랑노랑 바탕~~우산의 "ㅇ"이 레몬을 잘라 놓은것 같아새콤한 레몬 같아~ 발랄한 이야기가 있을꺼라 기대가 될것 같지만~발랄함 보단 슬픔이~~다섯살이고 아주 튼튼해요~꼬꼬마 아이일꺼라 생각되지만우산이래요~ 노~오란 우산노란우산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그레질 할아버지의 파리 여행에서선물로 노란우산을 만난피오나 할머니~노란우산 무척 좋아했고항상 어디든지 함께 했어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노랑노랑 바탕~~
우산의 "ㅇ"이 레몬을 잘라 놓은것 같아
새콤한 레몬 같아~ 발랄한 이야기가 있을꺼라 기대가 될것 같지만~
발랄함 보단 슬픔이~~

다섯살이고 아주 튼튼해요~
꼬꼬마 아이일꺼라 생각되지만
우산이래요~ 노~오란 우산
노란우산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그레질 할아버지의 파리 여행에서
선물로 노란우산을 만난
피오나 할머니~
노란우산 무척 좋아했고
항상 어디든지 함께 했어요
맑은날도~ 흐린날도~ 비오는 날도~

여행후 슬픈일이~
피오나 할머니가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그레질 할아버지는 큰 슬픔에 빠졌어요

 

 

 


작은 그레질 할아버지와
마주하고 있는 아주 거대한 슬픔~
슬픔이 할아버지를 집어 삼켜버리는게 아닌가 했네요

비가 많이 오던날 우산은 미치도록 밖으로 나가고 싶었는데  움직이는데 성공
 우산을 본 할아버지~ 눈이 빛났어요
할머니와 함께한 노란 우산을 보자
할머니를 만난듯 반가워했어요

 

 


그후 생기를 되찿은 할아버지는 비를 맞으며 할머니와 함께 다녔던 곳을 다녔어요
우산을 들고 있는 할아버지 기쁨의 웃음도 보이고 우산도 행복하고~
비오는 날이 반갑고 기쁜날

 

 

 

 

 

맑고 화창한 날은....
노란우산과 함께하지 못해 우울해지는 그레질 할아버지...​

 

하지만 떠올랐어요 비오는 날은 물론 화창하고 맑은 날도...
피오나 할머니와 우산은 함께 했다는걸....
다시 노란 우산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행복해지는 할아버지....
​따스하고 행복한 햇살을 맞으며
초록 사과 빛깔의 초록우산을 쓴 할머니를 만나게 되어
비가 오나 햇살이 따스한 화창한 날에도
노랑우산, 초록 우산을 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행복한 산책
​노랑우산도 좋은 친구가 생기고 
그레질할아버지와 지불레 할머니도 좋은 친구가 될것 같은 예감

 

레질은 프랑스어로 "싸락눈" 지불레는 "소나기"라는 뜻을 갖고 있다데
그레질 할아버지와 지불레 할머니는.... 항상 우산이 필요하겠어요

 

 

 

피오나 할머니의 죽음의 슬픔으로 시작되었지만...
표지의 레몬 같은 노랑우산처럼 새콤하게 느꼈다면
초록 우산을 만나면서 달콤해지는것 같았어요
죽음으로 인한 이별로..... 슬픔과 허망함이 깊어 질 수 있는데
사랑하는 사람의 물건 노란 우산을 통해
피오나 할머니와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을  
함께 잊지 않고 추억하며 기억한다는 것이겠죠

 


막내가 <할머니의 노란우산> 표지가 노랑이라....
책을 보자마자 읽어주겠다며 엄마를 앉혀놓고 읽다...
동화구연 하듯 할아버지 목소리를 흉내내다가
어느순간에.. 말소리가 안나더니 읽어주지 않더라구요
 
피오나 할머니의 죽음부분에선.....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엄마 책 표지가 노란색이라... 재밌는 내용일꺼라 생각했는데
슬픈 내용이였다며
몇해전 먼저 하늘나라로 간 삼촌~이 많이 생각난다고요
아픈 삼촌이라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항상 조카들에게 웃어주시려고 했던 모습이 기억나는지
삼촌을 추억하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았답니다.
세상에 없다고 안계시는게 아니야....
우리가 기억해드리고 추억으로 간직하자고....하며
삼촌 이야기와 최근에 다녀온 삼촌 산소 이야기를 했답니다...
아프지 않고... 바람처럼 이곳저곳을 여행하실꺼라고

할머니의 노란 우산을 읽고 삼촌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미래아이 #할머니의노란우산 #미래그림책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s****d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이야기의 화자가 사람이 아닌 사물 그것도 우산이라는 점...산문같은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구성이 책 내용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누군가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는건 남아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상처를 들추는 일이 될것같아 쉽게 입 밖으로 내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많았지만 노랑우산은 읽어내는  내내 평온했고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이야기의 화자가 사람이 아닌 사물 그것도 우산이라는 점...

산문같은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듯한 구성이 책 내용과 참으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꺼낸다는건 남아 있는 또 다른 누군가에겐 상처를 들추는 일이 될것같아 쉽게 입 밖으로 내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많았지만 노랑우산은 읽어내는  내내 평온했고 책 읽기를 마친 후엔 그리운 사람을 다시 한번 더 추억하게 하는 경험을 선물 처럼 주었습니다

다른 책들과의 차별성 하나!

색 표현이에요. 보기 좋은 원색적인 컬러는 아니지만 그레질 할아버지의 심리 그리고 노란우산의 감정.

잘 전달 받았다고 생각해요.

 

 

 

10여년전 아빠를, 그리고 한 달 전 첫째 오빠를 준비없이 갑작스레 보내야 했던터라 아내를 잃은

그레질 할아버지의 슬픔에 공감이 되기도 했고, 나한테는 없는 그 무언가를 그레질 할아버지에겐  아내를 기억할 추억이 담긴 노랑우산이 남아 있다는게 부럽기도 했어요. 물론 그 자신인 노란우산도 부러웠구요

 

 

 

 그레질 할아버지의 마음 ... 아내의 잃은 상실감의 크기가, 무게가 고스란히 전해져 왔어요

문득, 눈 앞에서 70대가 되어서도 여전히 건강함을 자랑하던 남편이 한 순간에 스러지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엄마의 마음인것만 같은...

 

 

깜깜한  할아버지의 마음에 한 줄기 빛처럼 쨍! 하고  찾아와준 노란우산...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우산을 기억해낸 할아버지는 우산 색깔마냥 그 삶도 점차 어두움에 밝음으로 

밝아져 가는 표현도 보는 이로하여 같이 기뻐할 수 있음을 허락해 주는듯 했습니다

아내를 잃은 슬픔에 머무르기 보다는 아내의 손길이 남겨진 노랑우산을 쓰고 아내와의 추억을 찾아가는 그레질 할아버지와 그런 할아버지와 자신의 주인에 대한 기억 찾기에 기쁨으로 동행하는 노란우산!

 

 

 

 

여러날 동안 계속되던 비는 드디어는 해가 뜨고  하늘은 파랗게 되었지만 오히려 그레질 할아버지의 마음은 다시 어둠이 되었답니다. 노란우산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할아버지와 노란우산을 따라가 보세요...  

 

노란우산은 홀로 남겨질 할아버지를 위해 피오나 할머니가 남겨준 선물이 아니었을까요?

 

앞으로 펼쳐질 희망을 표현하는 듯한 새싹이 마지막을 장식 합니다

아마도 할아버지와 노랑우산 그리고 공원에서 만난 초록우산과 할머니와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모습을 상상해도 좋을 그런 상징을 보여준게 아닌가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옮긴이의 글도 꼭 정독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책 내용도 만족스러웠지만 옮긴이의 글 또한 감동을 전해주거든요.

그 저럼 저도 그레질 할아버지의 행복찾기를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 해보려고 합니다

 

 

 

 

 

 

d****s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 우산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우산~♡미래아이에서 출간한 그림책이랍니다~릴리 샤르트랑님의 글에 파스칼 보낭팡님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유아보다는 초등 저학년이상 친구들에게 권해주고싶은 책이네요^^아직 어린 꼬마들은 그림을 보기는 하지만다른 그림책들처럼 집중하거나 호기심을 보이진 않더라구요.아마도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과 색채가 아닌컬러는 노랑색뿐 다른색은 검정과 흰색.회색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우산~♡
미래아이에서 출간한 그림책이랍니다~
릴리 샤르트랑님의 글에 파스칼 보낭팡님의 그림이
더해진 그림책!
유아보다는 초등 저학년이상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아직 어린 꼬마들은 그림을 보기는 하지만
다른 그림책들처럼 집중하거나 호기심을 보이진 않더라구요.
아마도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그림과 색채가 아닌
컬러는 노랑색뿐 다른색은 검정과 흰색.회색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림도 우산과 빗방울무늬 그리고 추상적인
몇몇 그림들이 있어요.
글자수도 좀 있고 쪽수도 약30쪽정도 되기때문에
유아친구들이 엄마가 읽어줘도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반면 초등2학년인 딸아이는 읽으면서 나름 질문도
하네요.
-사람이 죽으면 많이 슬픈가봐.
엄마는 소중한 물건이 뭐가 있어?-

노란색이 대부분인 그림책.
노란우산이란 책 제목만큼 표지부터 마지막장까지
노란색으로 마무리네요.
노란색이 따뜻함뿐아니라
그리움을 나타낼수 있다는걸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네요.
유난히 노란색을 좋아하는 저지만
제가 노란색을 좋아했던건 따뜻함과 포근함이
느껴지기때문이였어요^^

인새의 반려자이면서
한평생을 함께해온 짝을 잃은 슬픔에
모든것에 의욕을 잃어버린 할아버지!
그런 할아버지께도 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에서
소중한 추억들이 많이 있었네요.
그리고 그 소중한 추억속에는 함께한 할머니와
또하나의 소중한 물건이 있었어요.
바로 우산! 노란 우산!
할머니께서 아끼시고 즐겨 쓰시면서 행복해하시던
노란 우산!
때로는 큰 슬픔에 잠겨있을때
추억이 깃든 물건은 한줄기 빛이되어
삶의 활력이 되어주죠.
할아버지에게 노란우산이 그랬어요.
할머니와 함께일때 늘  노란우산은 할머니곁에 있었어요.
비오는 날이든 맑은 날이든~

할머니를 보내고 잊고있던 우산!
우산이 기적처럼 할아버지앞에 떨어지던날.
할아버지는 지나간 추억과함께 한번더 추억만들기를 시작하네요.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한 추억과
추억의 물건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표지의 노란색은 따뜻하면서
밝은 햇살과 같은 느낌이죠~
이 노란색이 어떤 빛으로 아이와 내마음에
찾아오는지...
책을 넘기면서 변하는 감정들...

 

한 우산에 둘이라면 더 좋겠지만....
혼자라도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추억속 물건이라면
정말 든든한 힘이 되어줄거같아요.

그레질 할아버지께서 쓰고계신 노란우산은
이름은 없지만 나이는 있어요~
파리여행을 하면서 그레질 할아버지께서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께 선물해주셨는데
벌써 5년이 되었나봐요.
노란우산은 다섯살이래요~
사랑하는 부인 피오나할머니께서 좋아하셨던 우산이라
할아버지께서는 우산관리를 잘 해주셨어요.
그래서 늘 새것 같은 우산이였죠♡

 

그런 우산도 할아버지의 슬픔앞에서는
잊혀지는 물건이 되었네요.
우산꽂이에 꽂혀 오랜시간을 보내야했어요.
할아버지의 고개숙인 얼굴이 보이나요?
그 얼굴에 드리운 슬픔이 보이나요?
아이는 해골유령이라고 표현해요.
얼굴이 해골모양.
유령처럼 펑퍼짐한 망토같은 옷.
슬픔을 나타내는 검은그림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은
아주 큰 슬픔이 되네요.
자신을 다 덮어버리고도 남을만큼.

 

어느 비내리던날...
우산은 비를 맞고 싶고 밖에 나가고 싶었어요.
기적일까요?
무언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소원처럼..
5년간 우산꽂이에 꽂혀 갑갑함으로 지내던
노란우산이 할아버지앞으로 뚝~♡
할아버지의 얼굴이 달라졌어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고
밝은 노란색이 할아버지 주변을 채우네요~
드디어 시작된 할아버지와 노랑이의 빗속여행♡
다행히도 비는 몇일동안 계속 내렸어요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쓸수있어요~
할아버지도 노랑우산도 신났어요~

 

고불고불 검은길이 제눈에는
음표처럼~ 노래처럼 보이네요♡
할아버지의 기쁨을 나타내는듯해요~
피오나할머니는 곁에없지만
소중한 추억의 우산이 함께여서
더많이 즐겁고 기쁜듯해요~♡

 

몇일동안 내리는 비는
마치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빚줄기가
대신 말해주는거 같아요~♡
첫날도 둘째날도 셋째날도~
할아버지는 몇일동안 내리는 비가
얼마나 좋은지 얼굴에서 보여지네요^^
저도 비올때 우산 손에들고 비맞고
걸어간적 있는데 너무 신났어요 ㅎㅎ

 

우산은 비내리는 날에만 쓰는거죠??
고정관념이죠~
물론 맑은날 햇살을 가리기위해 양산을 써요.
아이도 왜 비안오는데 우산을써??
할아버지도 비가 그쳐서 다시 슬펐죠.
그러다 피오나 할머니도 맑은날 우산쓴걸기억해요~
언제든 함께 할수 있어 너무 좋아요~♡

 

세상에는 맑은날 우산쓰는 사람이
피오나할머니와 할아버지뿐만은 아니였나봐요~
노랑우산은 아니지만
초록우산을 쓴 할머니를 만났어요~♡
초록우산 할머니이름은 지불레~
프랑스어로 그레질은 싸락눈.
지불레는 소나기를 뜻한데요~
싸락눈의 뜻 그레질할아버지와
소나기의 뜻 지불레할머니의 만남은  어떨까요?
또한 새로운친구를 만난 노랑우산과
초록우산은 어떤 추억을 만들까요??

#노랑우산#미래아이#할머니의노란우산
#지불레#싸락눈#소나기#그레질
#허니에듀#서평

c*****5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같이써요~ 노란 우산.
"같이써요~ 노란 우산." 내용보기
세상에는 감사한 일이 참 많다.그 중 오늘 다시 한번 감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나의 천사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을 읽는 덤~덤이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림책.오늘 보물과 같은 << 할머니의 노란 우산 >> 에 대한 서평을 시작한다.허니에듀의 서평이벤트에서 만난 책 중 일등입니다요~얼마 전 할아버지를 하늘에 보낸 막내가 이 책을 읽고 코끝이 찡~ 했다고 한다.그리고 나는
"같이써요~ 노란 우산." 내용보기

세상에는 감사한 일이 참 많다.
그 중 오늘 다시 한번 감사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의 천사들을 키우면서 그림책을 읽는 덤~
덤이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그림책.
오늘 보물과 같은 << 할머니의 노란 우산 >> 에 대한 서평을 시작한다.


허니에듀의 서평이벤트에서 만난 책 중 일등입니다요~


얼마 전 할아버지를 하늘에 보낸 막내가 이 책을 읽고 코끝이 찡~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기다립니다의 맨 마지막 페이지 털실뭉치가 생각난다고.


아~ 역시 아이들의 감성은 리스펙트!

 

 

노랑노랑한 커버를 열면 빗방울이 떨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면지는 그 비를 맞았다는 듯이 예쁜 꽃이 피었다.
실사에서는 볼 수 없는 그래픽만의 매력!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비를 맞고 피어난 그애말로 인고의 노력으로 피어난 꽃.
이 꽃은 나에겐 시아버님이었고, 아이에겐 할아버지였고, 그레질 할아버지에게는 할머니였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독자들에게는 그리운 그 사람이 될 것을 생각하니 뭉클했다.
그리고 꽃을 넘기면 다시 노랑노랑으로 마무리되는 이 책.

 

 

우산의 시선으로 스토리를 풀어내는 할머니의 노란 우산.
작가의 마법같고 엉뚱한 모든 것을 좋아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오늘따라 내 마음을 붙잡는
<< 1판 1쇄 >>
특급대우 받는 느낌. 서평이벵만의 매력과 혜택.

 

 

다섯살이고, 튼튼하지만 이름이 없는 너. 우산이 빗방울을 받아내겠지?
빗방울이 나의 눈물일까?
그레질 할아버지의 눈물일까?
훌쩍.

 

 

뱅기를 타고 할머니와 더 행복해지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회색의 비가 말해주듯....
저 높은 하늘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피오나 할머니에게 선물로 줬던 우산은 할머니와 어디든 함께 다니며 즐거운 여행을 했다.
그 여행지엔 많은 것들이 있었고
그 많은 것들엔 노란 액자도 있었다.
그리고 그 액자에는 피오나 할머니가 기억되었다.
난 이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가 없었다.
여행을 포함한 모든 기억을 담고 있는 그 어느 곳에 사랑하는 사람을 담아내는 것.
한참을 이 그림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 곁을 떠난 이들을 기억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 되샤겨보았다.
그리고 어렵게 이 그림을 넘겼다.

 

 

 



그리움의 동굴을 지나 치유의 출구에는 초록우산 할머니가 있었다.
햇빝이 눈부시게 빛나는 출구에서 만난 지불레할머니.

 

 



작가는 싸락눈 할아버지와 소나기 할머니를 밝은 햇빛아래에서 미팅을 주선했다.
아마도 이 미팅을 준비하면서 할아버지는 싸락싸락 싸락눈으로 내렸을 것이고
할머니는 쨔자잔~! 하면서 쏴~ 내리는 소나기처럼 할아버지에게 다가왔으리.



과연 이 미팅은 애프터를 받았을까요?



#허니에듀 #할머니의노란우산 #미래아이 #릴리샤르트랑 #파스칼보낭팡 #양진희

c*******5 2018.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 우산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상큼한 레몬이 생각나는 노랑 표지!!!죽음과 이별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책과의 첫만남 인상은~???상큼~ 발랄~!!! 그리고~ 레몬 특유의 시큼함까지~ ^▽^표지의 "우산" 글자가~ 우산모양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노란 레몬(?)이 먼저 떠오른 건~???결론이 밝은 내용일 거라는 저만의 기대감이 반영된 완전 주관적 감정의 영향 때문만 일까요~?? ㅎㅎㅎ죽음과 이별~!!? 새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상큼한 레몬이 생각나는 노랑 표지!!!
죽음과 이별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책과의 첫만남 인상은~???
상큼~ 발랄~!!!
그리고~ 레몬 특유의 시큼함까지~ ^▽^



표지의 "산" 글자가~ 우산모양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노란 레몬(?)이 먼저 떠오른 건~???
결론이 밝은 내용일 거라는 저만의 기대감이 반영된
완전 주관적 감정의 영향 때문만 일까요~?? ㅎㅎㅎ

죽음과 이별~!!? 새로운 만남~!!??

헤어짐도 분명~!!!
미리 준비하고~ 생각하고~ 알고 있어야 할 일상이거늘~
우리들은 죽음에 대해~??
내가 느끼고 감당해야 할 감정에 대해~??
은근히~ 과묵하고 인색하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T^T

가끔은 친절하게~
미리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주고~
한번쯤 준비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었답니다. ^^;

죽음과 이별은 항상~!!
예고없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기에~ ㅠㅠ

허니에듀 서평이벤트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한 그림책이 소개되어~
반갑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서평 도전~!!! ♥.♥

지난 달에~ 온통 붉은 색의 "무릎딱지" 책을 읽었는데요~
죽음에 대해~ 남은 가족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답니다.

이번에는 노랑노랑~!!
상큼한 노란 색의 그림책을~~~

이 책에서는~ 어떠한 위로와 희망을 보여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쳐보았습니다~♡



겉표지에서의 느낌과 다르게~~~
표지를 넘기자마자 나를 반기는(?) 슬픔~?? ㅠㅠ

면지 가득~!!
주룩주룩 내리는 회색 빗줄기와 큼직큼직한 물방울들이~
슬픔을 가득 담아 내리는 것 같았어요 ㅠㅠ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뒷 면지를 보면~???



앞 면지와 같은 회색 빗줄기가 주룩주룩 내리는 상황은 같지만~
그 속에 핀 노란 꽃봉오리~♥
결코 슬픔이 느껴지는 이미지가 아니랍니당~ ^^

슬픈 이별!!! 그러나 이별 뒤의 또다른 새로운 만남!!!



이름없는 다섯살배기 노란 우산의 시점으로 시작되는 그림책!!!

애지중지 이쁨 받은 노란 우산~♥
화면도 노랑노랑~ 밝고 환해요~??
그러나~!!!
피오나 할머니와의 슬픈 이별!!! 그리고 잊혀짐!!! ㅠㅠ
그레질 할아버지를 짙게 둘러싼 슬픈 어둠의 그림자~!!! ㅠㅠ



어둠 속 할아버지를 향한 할머니의 안타까움일까요?
정말 빗속에 있고 싶은 우산의 강한 열망 때문이였을까요?

장창창!!!

쏟아진 우산꽂이 속의 작고 동그라미 노란 빛!!!
다시 찾은 환하고 밝은 노랑 페이지와 할아버지의 활기!!!



추억의 비가 그치고 다시 해가 나자~ 실망하는 할아버지!!! ㅠㅠ

피오나 할머니는~~~
화창하든 비가 오든 우산을 들고 다니셨다는 것을~!!
기억해 내세요~!!!

"해가 쨍쨍하던 날, 피오나가 너를 활짝 펼치고 에펠 탑 아래서 춤췄는데!
어떻게 내가 그걸 잊고 있었을까?"


떡~!!!
따뜻한 햇살 속 노란 우산!!! ^▽^

그리고~???
푸른 사과 같은 록빛 우산을 쓴 불레 할머니와의 만남!!! ^.~

슬픈 이별도 있지만~ 항상 또다른 새로운 만남이 있고~
계속되는 또다른 삶이 있기에~
슬픈 어둠 속에서 허우적 거리기보다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희망 삼아 밝은 햇살 속에서
당당히 이겨나갈 수 있음을 생각해 봅니다~ ♥.♥



마지막~ 옮긴이의 말에서~~~
'그레질'은 프랑스어로 '싸락눈'을 뜻하고,
'지불레'는 '소나기'라는 뜻이라는군요~ ^^

락눈과 나기의 만남~!!??

곧!!! 샤르륵~~~!!!
살짝 얼었던 눈이 녹아 소나기와 함께 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ㅎㅎㅎ



하늘이 눈물 흘릴 때 주위를 환하게 밝혀 주는 알록달록한 우산들에게~♥

이 글귀가~
글쓴이가 이 그림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노란 우산과 초록 우산!!!
날씨가 좋은 날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산책을 하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우산~♥



#할머니의노란우산
#미래아이
#미래그림책139
#그레질
#싸락눈
#지불레
#소나기
#슬픈이별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l*****4 201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할머니의 노란 우산
"서평 -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 우산 미래아이릴리 샤르트랑 글파스칼 보낭팡 그림양진희 옮김밝은 표지의 노란 우산...제목부터 무언가 따듯합니다.할머니의 노란 우산은 예상치 못한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과 그리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책 소개를 처음 봤을 때 부터 따뜻하면서도 뭉클한 무언가가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었습니다.우리 아이들이 걱정이 되서요.우리 아
"서평 - 할머니의 노란 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 우산

미래아이

릴리 샤르트랑 글

파스칼 보낭팡 그림

양진희 옮김

밝은 표지의 노란 우산...

제목부터 무언가 따듯합니다.

할머니의 노란 우산은 예상치 못한 이별로 인한 깊은 슬픔과 그리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책 소개를 처음 봤을 때 부터 따뜻하면서도 뭉클한 무언가가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걱정이 되서요.

우리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계시는데...

아주 좋아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꺼리는 것도 없고 시골가면 꼭 어른들과 함께 자고..

그러나 아이들이 크는 만큼 그분들도 연세가 자꾸 드시는 지라...

언제 맞이할지 모를 이별에 대한 슬픔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평 신청을 했더랬지요.

감사한 허니 에듀!!! 기회를 주셨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나는 우산입니다. 노란 우산입니다.

이책은 시작부터 노랑 검정 회색 뿐입니다.

처음엔 단조롭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이 색깔이 할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아 진짜... 색깔을 알고 보니 더 아립니다.

어느 날 할머니께서 돌아가십니다.

혼자 남겨진 할아버는 큰 슬픔에 잠기십니다.

그림 역시 모두 검은 빛으로 변합니다.

살아 있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던 할아버지에게 할머니가 애지중지하시던 노란 우산이

할아버지를 일어나게 합니다.

할아버지가 슬픔에 가려진 추억을 생각해내셨습니다.

그레질 할아버지가 노란 우산을 통해 할머니와의 추억으로 활력을 찾는 장면입니다.

다시 노란색이 책을 뒤덮습니다.

할아버지는 옛날 할머니와 함께했던 곳을 노란 우산을 들고 다녔습니다.

추억으로 행복하신 듯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은 노란 우산도 할아버지도 기쁜 날이었습니다.

비도 아나봐요. 비가오면 할아버지가 행복하다는 것을...

비가 멈춘 날은 할아버지가 다시 우울해 하셨습니다.

할아버지는 잊으셨나봐요. 할머니는 화창한 날도 노란우산을 챙겼다는걸요.

ㅜㅜ

노란 우산이 다시한번 할아버지를 일어나게 합니다.

할아버지는 잊고 있었던 할머니와의 추억을 다시 끄집어 냅니다.

그러고는  아름다운 한나절을 보냅니다.

그러다 공원에서 우연히 초록 우산을 쓴 할머니를 만나게 됩니다.

초록우산 할머니는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공원까지 같이 걸어가면, 우리 우산들이 서로 친해지지 않을까요? 내 이름은 지불레하고 해요."

할아버지와 지불레 할머니는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우정이 싹 트고 있었지요.

그리고 햇빛도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어요.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세상과 담을 쌓고 슬픔에 잠겨있던 할아버지는

우산을 통해 추억을 떠올립니다.

맑은 말에도 우산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길 위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만남을 통해 슬픔에서 한 걸음씩 걸어 나오는 할아버지...

이제 다시 따뜻한 삶을 살아가시겠죠?

우산을 통해 찾게 된 할머니와의 추억도 영원히 함께하실거예요.

제가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가끔 생각하듯이 말이예요.

 

 

한켠이 아린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신 허니에듀에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a*****8 201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통계 본문 기타 기능번역보기수정하기삭제하기   할머니의 노란 우산 표지를 보면 밝은 노란색으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이별을 통해 슬픔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산이 일인칭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이름이 없고 다섯 살이고, 튼튼하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통계

 

할머니의 노란 우산 표지를 보면 밝은 노란색으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이별을 통해 슬픔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잘 보여주는 동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산이 일인칭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이름이 없고
다섯 살이고, 튼튼하다고
우산은 할아버지가 파리 여행을 하는 동안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에게 준 선물이에요.
해가 쨍쨍 나는 날에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할머니는 나를 대리고 다녔다고 말하고 있어요.

 

 

피오나 할머니가 병에 걸려 돌아가시고 말았지요.
그레질 할아버지는 큰 슬픔에 잠겼어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인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지요.
실의에 빠져 있는 할아버지의 감정을 회색으로 표현하였어요

 

할아버지의 일상은 안락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았어요
외롭게 쓸쓸하게 남겨진 할아버지는 살아있는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아요.
검정과 회색의 그림들은 할아버지의 일상이 얼마나 외롭고 힘이 드는지 알려주는 것만 같아요.
얼마나 상심이 클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를 생각해 보았어요.
우산은 할아버지가 자신을 잊었다고 생각했지요.

 

노란 우산에게 기적 같은 일이 생겼어요. 움직이는데 성공~~
할아버지가 우산을 알아보고 할아버지의 눈이 반짝 빛났어요

 

"이럴 수가! 피오나, 당신을 찾은 것 같군!"
할아버지가 흐느끼며 말했어요.
노란색의 배경이 많이 보이고 할아버지가 감탄하면서 할아버지의 마음이 변화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할아버지는 아내와 함께 자주 다니던 공원이나 가게 앞에서 멈춰 서서 추억을 떠올렸어

 

새로운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요. 지나가며 마주친 지불레 할머니가 먼저 인사를 건네요. 푸른 사과 같은 초록빛 우산을 쓴 할머니가 등장해요. 이름은 지불레예요.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 할아버지는 초록우산 할머니에게 웃어 보이고 우정이 싹트고 있어요

 

새로운 만남을 통해 이제 슬픔에서 한 걸음씩 걸어 나오는 그레질 할아버지의 행복 찾기를 양지희 작가는 응원하고 있고 변화되어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게 되지요.
슬픔에 젖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들을 통해서도 마음에 위로받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 같아요.
할아버지의 일상이 회색빛과 검은색으로 그려졌지만 노란 우산을 발견하고, 지불레 할머니를 만남으로  밝고 경쾌한 노란색의 그림으로 회복되어가는 그림을 통해 할아버지가 행복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미래아이 #할머니의 노란우산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s*****1 2018.05.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우산할머니라는 단어가 나오니 천국으로 떠나신 사랑하는 할머니가 생각이 난다.할머니와의 이런저런 추억들을 소환해 보도록하자.⊙ 글 : 릴리 샤르트랑  ⊙ 그림 : 파스칼 보낭팡  ⊙ 출판사 : 미래i아이  ⊙ 미래그림책139◈표지탐색노란색 깔끔한 표지에 기하학적 무늬를 이용하여 제목을 표현하였다.'우' 글자는 우산 모양을 표현한 것같다.할머니의 노란우산은 과연
"할머니의 노란우산" 내용보기

할머니의 노란우산


할머니라는 단어가 나오니 천국으로 떠나신 사랑하는 할머니가 생각이 난다.
할머니와의 이런저런 추억들을 소환해 보도록하자.


⊙ 글 : 릴리 샤르트랑  ⊙ 그림 : 파스칼 보낭팡  ⊙ 출판사 : 미래i아이
 ⊙ 미래그림책139


◈표지탐색


노란색 깔끔한 표지에 기하학적 무늬를 이용하여 제목을 표현하였다.
'우' 글자는 우산 모양을 표현한 것같다.
할머니의 노란우산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할머니의 우산이 노란색이라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인지 천천천히 살펴보자.


▲할머니의 노란우산 책표지

책내용이 시작되는 첫 장을 펼쳐보면 빗방물을 표현한 그림이 나오고 우산이 자기소개를 한다.

『나는 이름이 없어요.
 나이는 다섯 살이고, 아주 튼튼해요.
 항상 그랬던 건 아니에요.
 바로 얼마 전부터, 그레질 할아버지가
 나를 애지중지 잘 돌봐 주어서 거의 새 것 같아 보여요.
 나는 우산이에요. 노란 우산.』

그림책의 주인공인 노란 우산을 쓰고있는 그레질 할아버지의 뒷모습...
왠지 슬퍼보이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노란 우산의 자기소개

그레질 할아버지가 아내인 피오나 할머니에게 파리 여행을 하는 동안 해준 선물인 노란우산.
나무 우산대와 오리 모양 손잡이가 달린 샛노란 우산.
어디에서든 눈에 띄는 노란우산.
피오나 할머니가 무척 좋아했던 노란우산.
해가 쨍쨍 나는 날, 흐리고 비가 오는 날에도 늘 피오나 할머니와 함께했던
노란우산.


▲파리 여행의 추억

파리 여행을 마치고 노란우산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새로운 집인 피오나 할머니 집으로 왔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피오나 할머니가 큰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었고 두 달 후에 할머니는 돌아가셨다.
피오나 할머니를 너무나 사랑했던 그레질 할아버지는 큰 슬픔에 잠겼다.


▲비가 내리는 할아버지의 집

큰 슬픔에 잠겨서인지 그레질 할아버지의 집 위에만 비가 내리고 있다.
할아버지의 큰 슬픔을 표현하는 것 같다.


▲할아버지의 외롭고 쓸쓸함

그림에서도 느껴지듯이 그레질 할아버지는 피오나 할머니가 떠난 후 온종일 아무것도 하지않고 안락의자에 앉아 멍하니 창밖만 내다보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채 하루를 마감하곤 했다.
그라다보니 노란우산은 모두에게 잊혀지고 오랫동안 우산꽂이에 꽂혀 있었다.
아마도 할아버지는 노란우산을 까맣게 잊어버린 것같다.


▲노란우산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위해 노력하는 장면

피오나 할머니가 떠나고 그레질 할아버지는 슬픔에 잠겨 아무것도 하지않고 멍하니 보내던 어느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자 노란우산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노란우산은 저 빗속에 있었는데!라며 쏟아지는 빗줄기가 내 우산살들을 기분좋게 해주었으며 우산을 타고 흘러내리는비를 상상하다보니 밖으로 나가고 싶어진 노란우산.
보기에 흉할 정도로 녹이 슬어버린 자신을 보니 답답한 마음에 어떻게든 움직이려고 노력을 했고 더디어 성공!
우산꽂이 옆에 있던 나무와 함께 와장창창!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제야 할아버지가 노란우산이 눈에 들어오고 할아버지의 눈빛이 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파리 여행 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눈빛으로 노란우산을 바라보았다.


▲노란우산을 들고 할머니를 회상하는 장면

그레질 할아버지는 노란우산을 집어들고 쓰다듬으며 피오나 할머니를 느끼는 것 같았다.
"이럴 수가! 피오나, 당신을 다시 찾은 것 같군!"
흐느끼며 울다가 웃다가...
할아버지는 노란우산의 마음을 읽듯이 소나기가 무척 반갑겠구나! 라며 활기차게 노란우산에게 말했다.


▲노란우산과 그레질 할아버지의 산책

노란우산과 함께 공원을 거닐다 멈춰선 곳은 그토록 사랑했던 피오나 할머니와 자주 다니던 곳들이었다.
비는 여러 날 동안 내렸고 비와 노란우산이 그레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 준다는 걸...
노란우산은 가장 행복한 우산이라고 생각한다.


▲할아버지와 노란우산 그리고 비

비를 맞고 집으로 돌아오면 어김없이 할아버지는 난로 불 앞에서 노란우산을 펼쳐놓고 물기를 말리며 행복해하신다.
부드러운 헝겊으로 우산대와 손잡이를 정성껏 닦아주시고...
반들반들 윤이 날 때까지...
그러고는 안락의자 가까이로 우산꽂이를 옮겨두고 할머니와의 추억들을 이야기 해주었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잠이들었다.


▲노란우산의 그레질 할아버지와 초록우산의 지불레 할머니와의 만남


아버지가 침울해하고 슬픔에 잠길 때면 어김없이 할머니의 생각을 하게끔하는 노란우산.
할아버지는 날이 좋을 때도 할머니는 노란우산을 항상 들고다녔었고 할머니가 에펠 탑 아래서 춤을췄던 추억들도 생각했다.
할아버지는 입가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노란우산에게 햇빛을 보면 너도 아름다웠던 우리의 여행이 생각날 거라며 노란우산과 할아버지는 아름다운 한나절을 보냈다.
딸콤한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거닐 때는 길가던 사람들이 놀란 표정을 지을 만큼 행복했다.


▲따뜻한 햇살아래에서의 대화들

그렇게 거닐다가,
푸른 사과 같은
초록빛 우산을 쓴 할머니와 마주치게 되고 '날씨가 좋지요?"라고 말하는 할머니에게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었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이 지불레라며 소개하고 "우리가 공원까지 같이 걸어가면 우리 우산들이 서로 친해지지 않을까요?라며 할아버지와 지불레 할머니는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초록우산노란우산잔디밭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었고 초록우산노란우산에게 행운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우정

노란우산초록우산 덕분에 할아버지는 지불레 할머니와 우정이 싹트게 되고 노란우산은 할아버지가 다시금 밝아진 모습에 너무 기뻐 몸이 떨릴 정도 였다.
그레질 할아버지와 지불레 할머니의 우정만큼 햇빛도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피오나 할머니와 그레질 할머니의 사랑의 매개체도 노란우산.
아름다웠던 추억들의 매개체도 노란우산.
다시금 행복을 찾게되는 매개체도 노란우산.

할머니의 노란우산노란우산을 통해 좋은 기억, 슬픔, 다시 행복함까지 하나의 소재를 통해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인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실의에  빠져 있는 할아버지의 일상을 어두운 무채색으로 표현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희망을 엿보게 하는 노란색이 중심이되어 마지막에는 밝은 노랑으로 해피엔딩은 볼 수 있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한 가지 색상이지만 밝기의 정도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 특이한 방법을 사용했다는게 느껴진다.


------------------------------------------------------------------------------------------------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청천벽력같은 일이다.

나는 어릴 때 10명이 넘는 대가족 속에서 자랐다.
설명하기도 힘든 할머니, 할아버지 사이에서 유독 귀여움과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렇게 유년시절을 보내고 할머니께서는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셨고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6년에 한번씩 한국에 들어오셨다.
할머니와 나는 어릴 때부터 미운정 고운정이 들었던 사이였다.
항상 할머니와반대되는 상황을 많이 만드셨고 그런 나는 할머니가 미운 적도 많았다.
그러다가 할아버지도 미국으로 떠나셨고 늘 그리운 모습을 목소리만으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지냈다.
그렇게 늘 그리운 존재로만 남겨져있던 어느날 할머니의 부고소식이 전해지고 난 할머니와의 모든 추억, 미움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기 시작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미국이라는 먼 곳에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나는 눈물로 떠나보낼 수밖에 없다는게 참 슬펐다.
친정 아버지와 형제분들은 모두 슬픔에 잠겨있는데 정말 기적적인 일일이 일어났다.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내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고 장례준비를 하려고 의논을 하시는데 할머니께서 깨어나셨다는 정말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난거였다.
가족들은 모두 깜짝놀라고 우왕좌왕, 병원에서도 우왕좌왕...
병원에서는 다시 검사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깨어나셔서 3주 정도를 더 사시다가 천국으로 가셨다.
할머니와 나는 정말 앙숙처럼 티격태격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미워서 그랬던 게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데 표현할 방법을 몰라 서툴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가 세계여행을 다녀오시면 노란색 계열의 옷을 많이 선물해주셨는데 노란색 그림책을 보니 오늘따라 더 많이 생각난다.
그렇게 할머니는 천국으로 기나긴 여행을 떠나시고 유독 금슬이 좋으셨던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보내시고 얼마 지나지않아 할머니 곁으로 떠나셨다.
늘 사랑으로 나에게 무슨 일만 생기면 먼 타국에서도 거리 생각 안으시고 한국으로 오시던 할아버지, 미운 정이 들었지만내면에는 손녀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셨던 할머니가 무지 보고싶다.

할머니의 노란우산이 할아버지와의 연결된 고리가 된 것처럼 할머니가 천국으로 떠나시고 뒤따라가신 할아버지를 보며 많이 비슷하구나 생각해본다.

죽음과 이별~~
영원히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이별 뒤엔 새로운 만남이 다가오니 위로가 되겠지?하는 생각을 해본다.

할머니의 노란우산을 읽으면서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좋았다.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미래아이 #미래그림책139
#할머니의노란우산 #추천그림책








k********4 2018.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