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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혼후, 지워진 황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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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빛출판사에서 나온 웨난의 책은 주목할만했습니다.중국에서 고고학상의 중요한 발굴을 시작으로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이 시리즈에서는 고고학상적인 의미와 또한 중국이 지금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단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우리가 동북공정에만 신경 쓰고 있을때 중국의 역사적 기원을 끌어 올린 단대 공정에 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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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빛출판사에서 나온 웨난의 책은 주목할만했습니다.
중국에서 고고학상의 중요한 발굴을 시작으로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고고학상적인 의미와 또한 중국이 지금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단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동북공정에만 신경 쓰고 있을때 중국의 역사적 기원을 끌어 올린 단대 공정에 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비슷하게 고고학적 발견을 역사적 배경과 연계시킨 책인 하나 나왔습니다.
최근 발견되어 발굴된 한대 해혼후 유박에 대한 책입니다.

해혼후 유하는 아주 인생 굴곡이 확연한 인물로 한무제가  후궁인 이부인과의 소생 유박의 아들로 당시 창읍왕이었습니다.
무제 사후 손자인 유불릉이 소제로 즉위하지만 곽광이 전횡하던 시기로 소제는 젊은 나이로 급사합니다.
이후 곽광에 의해 황제로 즉위하나 27일만에 폐위되고 서민으로 강등됩니다.
그래도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가 선제 유오에 의해서 해온후로 봉해지고 비교적 젊은 나이에 사망합니다.

이 책은 그 해혼후의 무덤이 2016년 도굴꾼들이 시도하다가 중국 공안에 일망타진되면서 그 무덤이 발굴되면서 시작합니다.
고작 27일간 제위하고 죽을 때 일개 후였으나 그 무덤에는 발굴된 동전이 20톤 200백만개로 
한대 주조 동전의 1%에 해당될만큼 많은 구리동전이 발굴될만큼 풍요로왔습니다.

저자는 최근 발굴된 이 묘를 시작으로 한무제 사후 벌어진 권력투쟁을 재구성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무제라고 하지만 후계구도는 실패하여 어린 후계자를 남겨두었고 대신들이 설칠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맙니다.
저자는 소제 사망, 폐제 유하 등극과 폐위, 선제 등극, 해혼후로 복위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읽어 볼만은 하지만 비판적으로 본다면 한무제에 무리한 대외정벌의 폐해나 이후 권력투쟁에 대해서 나이브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보입니다.

저자는 곽광의 권력농단에 대해서 약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결국 전한은 곽광과 같은 탁고를 부탁받은 외척 대신에 의해서 멸망했기 때문입니다.
그 전례는 곽광은 만들었습니다.
왠지 현대 중국은 뭔가 역사적 해석이 현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는 부분을 두루뭉수리 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아쉬운 점은 해혼후의 인생을 재구성하느라 그의 묘가 가지는 고고학적 의미나 그 유물에 대한 해석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뭐 발굴된지 얼마 안되서 그에 관한 연구가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부분이 한국에 소개되기에는 관심이 부족한지라 아쉽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8.06.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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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혼후, 지워진 황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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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읍왕이지 한폐제 그리고 해혼후의 삶을 살았던 유하에 관한 이야기이다유하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한나라 역사상 한무제 만큼 비중이 있지도 않고그냥 잠시 황제로 스쳐간 인물에 지나지 않는다.하지만 그가 잠시 있었던 28일의 기간은 한나라에게는 미래를 결정할 수있는 중요한 시점이었다.아마 그가 제대로 황제를 했더라면 한나라의역사가 바뀌었고주변인물의 희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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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읍왕이지 한폐제 그리고 해혼후의 삶을 살았던 유하에 관한 이야기이다

유하에 관한 이야기는 많지 않다.

한나라 역사상 한무제 만큼 비중이 있지도 않고

그냥 잠시 황제로 스쳐간 인물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가 잠시 있었던 28일의 기간은 한나라에게는 미래를 결정할 수있는 중요한 시점이었다.

아마 그가 제대로 황제를 했더라면 한나라의역사가 바뀌었고

주변인물의 희비도 많이 엇갈렸을 것이다.

한선제도 그냥 잊혀졌을 것이다.

 

아버지의 어머니가 그 유명한 이부인이었고

자기를 등극시키고 폐위시켰던 곽광은 한무제부터 활약해온 대신이었다.

 

그냥 황제를 하지 않았다면

조그마한 창읍국에서 행복하게 삶을 마쳤을 것이다.

황제의 지위를 수락하면서

그의 불행은 시작되었고

폐위되면서 함께 데려온 200명의 창읍국 신하들은 몰살을 당하고 말았다.

 

이책은 창읍왕이자 해혼후인 유하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그의 불행, 포부, 그리고 일상생활.....

그의 무덤이 그간 도굴되지 않고 보관되었던 것도

그가 남방의 외진 곳 해혼후에 부임되었기 때문에 가능햇다.

 

유하를 둘러싼 주변인물과, 그 전후이 시대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i*****1 2018.08.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