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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SF소설인줄 알고 집어들었던 책이었는데, 한 장 한 장 읽어들어갈때마다 나오는 전문적인 과학용어들과 내용에 조금 당황했었던 것 같다. 달이 파괴되어서 벌어지는 심리적인 극적인 동요보다는 그 상황을 어떻게 과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타개해 갈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과학소설이었다. 그래서 수학과학 기피자인 문과인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다. 사람을 우주로 날려보내고 어떻게 생존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전문적인 용어들로 서술하고 있어서 사람들의 심리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었던 나로서는 읽는데 힘이들었다. 하지만 대신 물리학에 대해 조금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물리학이나 과학에 대한 책도 조금씩 찾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2권은 좀 더 과학지식을 넓힌 후에 읽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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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블로그에서 소개를 보고 흥미가 돋구어 읽어본다. 마침 완결이라 모두 구입하려다가 한권만 구입해서 읽어보니 한권만 구입하길 잘 했다. 지금까지 책의 분량 중 절반을 읽었는데, 이렇게 잘 읽히지 않는 책은 오랫만인 것 같다. 하드 SF라는 말은 들었지만, 전문적인 용어는 그렇다고 너그러히 넘어 간다고 해도 지겹다는 생각에 책을 덮고 만다. 누군가는 번역의 문제라고 하는데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어보지 않았으니 이부분은 넘어건다. 등장하는 인물소개가 지금까지 읽은 내용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다. 그리고 굳히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도 많은 것 같으며 인내심을 많이 요하는 책이다. 작가가 큰 틀을 머릿속에 그려두고 책을 쓴 것으로 믿고 싶지만, 이야기 전개가 불필요하다는 내용들이라고 생각되니 답답하기 그지없다. 한권만 구입해서 천만다행이다. 책을 읽고 이렇게 답답한 적은 오랫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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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브스 1 달 하나의 시대 / 닐 타운 스티븐슨 저/성귀수 역 평이 좋은 sf소설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구매하게 된 책.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상현상에 의해 달이 파괴된 지구. 괘도상에 있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인류의 후손들에 관한 이야기로 그 초반부를 다루고 있다. 달이 파괴되고 어떻게 지구에 영향을 끼치는지 상세하고도 과학적인 작가의 묘사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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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소설이다. 소개에서도 보이듯 하드 SF소설이다. 나는 SF소설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하드 SF소설은 손이 잘 안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소설에서 나열되는 상상에 기반된 새로운 기술들을 모두 받아들이기에는 내 인내심이 그렇게 뛰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나는 소설은 좀 술술 읽히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그래서 조금은 기피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래도 거부감이 덜 했다. 그것은 아마도 내가 살아가는 시대에 쓰인 소설이기 때문에 이질감이 적게 느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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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스티븐슨의 책은 처음 읽었는데 매우 재밌다. 이렇게 공상과학 소설으를 현실감 있고 물리학적으로 사실가능한 측면까지 설명하면서 스토리의 재미까지 잡는 SF 장르소설이 가능하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작년에 읽은 류츠신의 삼체 이후에 스케이라던지 비현실적인 상황을 독자에게 설득하는 능력이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일반 독자에게 다가가기에 내용이 난이한 편이다. 전문용가 많고 우주에서의 상황을 설명하는데 상상력을 모두 동원해도 그림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는다. 특히나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작가가 만든 단어가 영어 원작을 읽지 않는 사람으로서 직접적으로 다가 오지 않는다. 예를 달의 파편의 이름을 영어 화자라면 바로 이해가 되겠지만 한국 독자들은 좀 생각을 해야 들어오는 편이다. 그리고 이것은 번역을 한국어 용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직역으로 대신한 것에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1권을 읽고 바로 2권을 집어 들었다는 점에서 책이 가지는 흡입력은 매우 강한 편이다.
그러나 책을 2권 후반까지 읽고 있지만 책 앞과 뒤에 들어간 그림을 아직도 이해하기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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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물을 좋아하는 편인데 사놓고 다른 책들에 밀려 안보다가.. 드디어 읽었습니다. 줄거리도 그렇지만 흥미로워요. 한번 읽기 시작하니 다음권이 궁금해질 정도... 이야기 속에 나오는 과학적인 근거들이 전부 진짜일련지는 모르겠지만 짜임새가 탄탄해요. 잘 짚고 넘어가 줍니다 ㅋㅋㅋ 지구가 위기에 빠져서 우주로 보낸 대표군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된다는... 얼핏 보면 지나치게 여러번 사용된 클리셰같은 시작이지만 전개될수록 그동안 있었던 다른 이야기들과는 많이 다르네요. 재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