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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슬 시리즈. 그 일곱번째 이야기는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랍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사슬처럼 얽혀 있는 여러 지식의 연결 고리를 찾아보는 즐거움이지요. 국사와 세계사 그리고 과학과 사회, 지리와 역사등이 모두 연결되있는 통합교과적인 교양서랍니다.. 그래서 사슬시리즈가 아주 유치체적으로 연결되어있으며 읽는 아이들도 사슬처럼 지식들이 끈끈하게 연결되었으리라 생각한답니다..~
다양한 미술작품들속에 숨어 있는 역사의 진실을 알수 있으며 덩달아 다양한 미술작품들도 만날수 있으니 참 유익한 책이라 하겠습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러기에 역사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옛날이야기 이지요..
미술과 역사의 탄생을 주제로 그리스 로마의 세계와 서예로 본 중국 고중세사, 동로마 제국 이야기, 이슬람 제국의 영광편이 있고 깨어나는 세계를 주제로 문치의 제국 송나라, 르네상스의 본좌 피렌체, 종교 개혁의 시대와 합스부르크 왕가의 전성기가 있으며 근대에 중심으로 다룬 영국의 절대왕정과 프랑스 절대왕정, 무굴 제국의 시대와 명나라 청나라 교체기의 중국, 19세기 일본사회편이 있으며 현대 세계를 다룬 멕시코 현대사와 에스파냐 내전, 세계 대전과 나치 독일과 문화대혁명과 중국의 현대사까지........... 골고루 세계 곳곳의 역사를 만날수 있었네요..
마침 아이가 세계사를 조금 배우고 올해에도 또 배운다고 하니 교과서를 이해하는데 좋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들어요. 사실 역사하면 조금은 어려운것도 있겠지만 달달 외우는 겉모습의 그런 역사가 아니라 자연스레 읽으면서 이해할수 있는 ㅡ바로 그런 역사를 배울수 있게 되는것 같아요.. 지식의 사슬 시리즈가 참 유익하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책이였어요..~
아이의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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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이나 신문에서 자주 언급되는 '소통'이니 '통합'이니 하는 말이 학문에 영향을 주어
연계인접학문간 통합의 바람이 붑니다.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이 책을 포함하여 웅진주니어에서 기획한 지식의 사슬 시리즈
큰 틀 역시 학문적 통합의 구상에서 출발하였을거라 짐작됩니다.
뭐 어쨌든 현대의 학문이 과학적 연구 방법으로 세분화, 전문화, 분절화되어 다른 분야와
차별화 하는 것을 중요시 함에 따라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했던 사람으로 이런
통합의 움직임이 반갑기만 합니다.
제목에서 잠깐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라니... 거참 엉뚱하다라 생각했다가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담아내는 것이 인간이 만든 작품이 아닌가... 오, 수긍이 갑니다.
인간이 만든 작품에 미의 의미를 부여한 것이 미술이기에 작품 안에 작가의 생각과 처한
상황 반영은 당연한 것이고 미술 작품 속에서 투영된 작가의 시대를 봅니다.
그래도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에 딴지를 걸고 싶은 사람을 위해
이 책의 제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멋지게 표현된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물고기들은 저마다 자유롭게 헤엄치지만 모두 바다 속에 속해 있다. 예술가도 그렇다.
어떤 예술가도 그가 속한 시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때로는 뛰어난 예술가들이 시대를
선도하기도 하고, 때로는 시대를 뒤따르기도 하지만 결국은 시대와 예술은 서로를 반영한다.
본문 160 쪽
읽자마자 머리 속으로 쏙 담겨 버린 이 부분의 설명으로 미술 시간에 세계사를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해되었습니다.
화가들이, 예술가들이 남긴 그림, 작품 안에 담긴 이야기 속에 허구가 아닌 사실인 역사가 담겨
있어 슬프고 아름답습니다. 인도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무굴 제국의 황제 샤 자한의 왕비,
뭄타즈 마할에 대한 사랑 이야기가 숨쉬고 있어 더 아름답게 느껴지고, 팔대산인의 공작죽석도
의 그림 속 우스꽝스런 공작은 글에 딱 맞는 당연한 모습으로 여겨집니다. 심미안적인 접근
으로는 예술 작품으로 손꼽힐 일이 없어 보이는 작품이겠으나 명말청초의 시대를 살았던
명나라 황족의 망국의 한이 고스란히 느껴져 수작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어쩌면 현대 미술
작품을 도통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지금 이 시대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현대 미술 작품 안에
담긴 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이 없었기 때문일테지요.
아무튼 이 책은 재미있습니다.
세상의 절반을 가진 카를 5세가 주걱턱이었다는 것을 티치아노의 카를 5세의 초상이 알려주었고,
홀바인이 안네 폰 클리브스를 실물보다 너무 예쁘게 그려 헨리 8세에게 결혼 6개월만에
버림받게 되었다는 것, 피렌체의 상징, 미켈란젤로의 다윗 다비드상이 그 시대 피렌체가 처한
상황임을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어찌 알았겠습니까.
또 그림이 가진 숨은 위력까지 알려줍니다. 그림을 보고 관람하는 이의 판단은 무시한 채
작가의 의도만을 세뇌시킬 수 있다는 것을 20세기 프로파간다 예술을 예로 보여줍니다.
무섭지요. 아름답게 표현되어 감상되어져야 할 대상인 미술 작품이 사람의 생각을 조정하고
어떤 의도대로 적극적으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두렵습니다.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 작품을 아름다움, 미를 찾는 감상의 틀 안에 가두어 두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시대
상황과 작가의 생각, 의도를 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책은 신선하고, 미술 작품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작품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호기심이 생기도록 해줍니다.
이제 앞으로 아이와 예술 작품을 볼 때 숨은 스토리를 찾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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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의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란 책을 접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도서를 읽고, '과학을 운동과 관련해서 이렇게 재미있게 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를 보았어요. 체육시간에 과학 공부하기를 접해 본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었을지 기대반 설렘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웅진주니어에서 지식의 사슬 시리즈 7번째로 출간된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역시도 마음에 쏙드는 책이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세계사를 훌륭한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보니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부분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어느덧 세계사가 머릿 속에 정리되었답니다.
우리 큰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에 한국사를 접했습니다. 독서 논술 수업을 하는 곳에서 우리 아이 3학년 7월에 처음으로 역사 수업이 개설되었고, 그 시기에 한국사를 시작하게 되었지요. 한국사를 접하기에는 조금 이른 나이었지만 어차피 배워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기에 고학년이 되어 바빠지기 전에 한국사를 배우게 하고픈 엄마 마음이 컸습니다. 한국사를 접하기에는 어린 나이인지라 그 당시에는 어찌나 어려워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고학년 언니 오빠들인데 자기만 어리다면서 투정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얼르고 달래가며 수업을 보냈지요. 그리고 나서 교과서가 바뀌게 되고, 역사를 전혀 접해보지 않고 학년이 바뀐 아이들에겐 죽음의 5학년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기도 했습니다. 교과서가 바뀌는 바람에 역사를 안배우고 지나가게 된 거지요. 한국사도 어려웠지만, 세계사는 접해보지 않은 어려운 단어들 때문에 도대체 수업시간에 뭔 소리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6학년이 되자 아이는 한국사를 가르쳐 준 제가 감사해 했습니다. 그때는 무척이나 어려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쉽다면서 자기가 반에서 한국사를 제일 잘한다고 좋아했습니다. 저 역시도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어렵다고 생각했었고, 세계사는 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역사쪽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답니다. 그러나 이런 저의 생각은 이 책으로 인해 세계사를 쉽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세계사가 꼭 딱딱하고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책을 권해주니 자기 스타일이 아닌지라 그닥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책에 나온 왕희지의 붓글씨 수련에 얽힌 이야기와 이탈리아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미술관 앞에서 다비드 조각상을 보기 몇 시간씩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이 일년 내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니 솔깃해 했습니다. 처음엔 재미없다을 것 같다고 안좋아하더니 책을 잡더니 쉬지도 않고, 쭈욱 읽어 내려갔습니다. 먹에 만두를 찍어먹는 이야기를 읽는 부분에서는 대박이라고 했고, 미켈란젤로가 성당의 시스티나 천장화를 완성하는 4년 동안의 이야기는 책의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천장에 그림을 그리다 보니 물감이 떨어져서 시력이 나빠지고 등에 욕창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누워서 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팔과 다리에도 마비가 오기도 했고, 손을 계속 들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오른손이 왼쪽으로 심하게 꺾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다가 반쯤 완성되어 교황에게 약속했던 돈을 주면 나머지를 완성해 주겠다고 했는데 약속한 돈을 주지 않자 미켈란젤로는 화가 나서 그림을 중단했는데, 그리다 중단한 그림을 보고 감탄한 교황은 약속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며 그림을 완성시켜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덤으로 들려 주었습니다.
세상의 절반을 가진 카를 5세는 근친혼으로 주걱턱이 되고, 매부리코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참 독특했습니다. 앙리 4세는 농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대신 귀족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했고, 종교전쟁으로 프랑스의 국고를 채우기 위해 메디시스와 사랑도 없는 결혼을 한 것을 보면 그 왕은 성군임에 틀림 없습니다. 17세기 유럽 복식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게 가장 환영 받는 화가인 이야생트 리고가 기업이나 양식으로 당대 최고 수준의 작품을 제작했지만 큰 주목을 끌지 못했던 이유가 전해지는 작품의 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고가 왕족과 귀족, 고위 성직자들의 초상화 같은 '돈이 되는' 작품에만 주력했던 탓에 오늘날의 관객들이 원하는 시대정신을 갖춘 작품이 드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타지마할은 사랑하는 왕비에게 인도를 바치기 위해 완공하기까지 22년이나 걸렸고, 우리 돈으로 1조원이 넘는 거액이 들어갔다고 하네요.
너무나 유명하고 멋진 그림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세계사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랫만에 참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세계사가 어려운 친구들이나 세계사가 꼭 필요한 친구들에게 부담없이 권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이 책과 함께라면 세계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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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슬 시리즈의 7번째 책..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미술작품들도 감상하고 그 작품을 만든 작가들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나 작품 속에 담긴 세계사의 모습을 같이 알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통합교육과 통합적인 문제를 묻는 시험들에 맞닫아 있는 아이들에게는 참 공부 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많구나 싶지만 또한 부럽기도 합니다. 지식의 사슬 시리즈처럼 통합적인 교양서들을 읽음으로써 단순히 외우기에 급급했던 공부를 하던 때보다 흥미로운 사실들이나 이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진것 같습니다.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세계사 시간에 미술공부하기>라는 제목이 더 적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세계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었습니다. 작년 봄에 베르사이유 특별전에서 보았던 그림과 거울의 방, 루이 14세의 책상등은 초등 5학년이 보기에는 어려웠던 책을 울 아들에게 흥미를 갖게 해 주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줄 서서 보고 화려함만 보고 왔었는데 다시 보니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흥미롭게 본 것은 우키요에라고 불리던 일본 풍속화의 19세기 유럽에서의 열풍에 관한이야기입니다. 반고흐,마네,모네,오귀스트 르누아르,에드가르 드가,에밀졸라 등 미술을 잘 몰라도 이름이나 대표작 정도는 알만한 작가들이 우키요에의 화려한 장식미에 열광했고 그들의 그림속에 우키요에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로왔습니다.
유럽작가들의 그림이나 작품들 뿐만아니라 일본,중국,멕시코 등의 작가들의 작품들과 그 작품속의 역사까지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미술,예술 또한 사람의 일이라 역사의 한 부분이구나하는 생각이 새삼들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고나서 읽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 될것 같습니다.
<19세기 일본풍속화(우키요에)와 반 고흐> 우키요에가 19세기 유럽화가들에게 모작을 그리게 할만큼 인기가 좋았을 뿐 아니라 지금 일본만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더 관심을 가나 봅니다. 반고흐와 관련된 우키요에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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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슬 시리즈 07권인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인데 이 시리즈가 왜 이제야 제가 알게 되었는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아이가 그리고 제가 읽게 되었고, 둘째와 조금식 읽어 갈 수 있는 책이 생겨서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답니다. 그 첫번째 책은 국사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였고, 이번엔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입니다. 한국사도 어렵지만 그래도 이제 중3이 되는 아이는 한국사를 좋아했기에 학습이 어렵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2학기 끝즘 세계사가 등장하니 특히 고대역사는 암기할것도 많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시험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되니까요. 3학년이 되면 본격적인 세계사 학습을 할텐데 그때 많이 유용할것 같아 일단 사슬시리즈 중에 세계사와 관련된 책들을 우선 읽고 있네요. ^^
사진기가 등장하기 전에 화가는 실상을 그림으로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역사의 증인이 되어 시대를 그리는 역할을 해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화가와 그림의 세계. 그 그림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었는지도 알게 되는 일석 이조의 독서였음을 고백합니다.
책을 덮고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을 소개 해볼까 하네요! 총 4부로 구성된 책인데 4부 현대 세계의 초상입니다. 그중 민주화 전에는 [게르니카]를 전시하지 말라 _ 에스파냐 내전을 주제로 한 내용이었습니다. 게르니카 사실 저는 1도 모르고 있던 사람이었어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서두만 읽어도 이 그림에 얽힌 역사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피카소에게 이런 모습이.. 또한 에스파냐에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호기심이 일기에 충분하죠!
피카소의 인터뷰로 시작된 내용은 그 당시의 역사를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왜 내전이 발발했고, 그로인해 희생이 따랐으면 이 내전이 미쳤던 영향까지.. 분만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지도까지 함께 하고 있어서 충분히 이해하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요~ ^_^
그리고 곳곳에 네모 상자로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가 어려워 하거나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서술해 놓아서 읽고 이해하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 날개 부분에는 자세한 어휘설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두 작품은 모두 피카소의 작품으로, 아래 설명을 적어 보았어요.
게르니카(피카소, 1937년) : 에스파냐의 비극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피카소 일생일대의 광고판이었다. [게르니카]앞에서 피카소 예술의 독창성, 아름다움, 입체, 상징, 초현실주의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거대한 시대의 비극에 숙연해지고 입을 다물게 된다.
한국에서의 학살(피카소, 1951년) : 6.25 전쟁 도중 황해도 신천에서 일어났던 비극적인 양민 학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당시 피카소는 프랑스 공산당원으로 활동했는데, 고향 에스파냐에서 일어난 비극 이후 전쟁, 양민 학살 등의 소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피카소의 그림은 좌익과 우익, 보수와 혁신 대립의 격렬한 대상이 되었다.
피카소가 한국전쟁에 관련되 그림을 남겼다는 사실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아이는 학교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미술 수업도 역사와 관련이 깊어 보이네요~!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세계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고, 다시 미술 학습에 효과적인 동기를 전달할 수 있을것 같은 책입니다.
중1 아이들이 읽으면 가장 좋을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세계사와 미술 시간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책으로 안내 받는 느낌으로 즐길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작성한 리뷰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미술은 문자가 없는 선사시대 때부터 그 문명의 문화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매체였다. 그렇기에 미술작품은 그 당시의 시대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속에는 그시대에 철학, 사상, 예술적 가치가 종합되어 나타나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책에는 게르니카와 한국에서의 학살 이라는 미술 작품이 소개되는데 여기에는 근현대의 전쟁이라는 시대상과 평화라는 철학, 공통적으로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 반하는 개인적인 사상, 입체주의라는 예술적 가치가 드러난다. 내가 소개한것처럼 이 책은 미술로서 알수 있는 그 시대 예술가들의 이상과 그에 반하거나 그를 추종하는 역사를 보여줌으로서 더 넓은 역사적 통찰력과 미술적 세계를 독자에게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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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중학교에서 근무를 하시는데 아이들이 읽어야하는 책으로 추천해준 책들중의 한가지가 지식의 사슬시리즈입니다. 공부의 여러가지 과목을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사슬처럼 얽혀 있는 지식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국사와 세계사, 과학과 사회, 지리와 역사를 같이 공부하게 해주는 통합교과를 표방한 시리즈로 이번에 새로 나온 시리즈가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입니다.
중학생인 큰 아이의 2학기 기말고사 미술과목에 서양미술의 시대별, 양식별 특징에 대해 나왔는데 내용도 잘 모르면서 낭만파, 인상파, 입체파 등등을 외우고 있는 아이를 보며 작가가 들어가는 말에서 이야기한 주야장천 미술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차라리 다양한 사진자료와 설명을 통해 얻은 풍부한 세계사 지식이 미술이해에 더 도움이 될 거라는 말에 완전 공감이 갑니다.
미술이라는 개념없이 그냥 살아가는 모습을 남긴 선사시대의 벽화부터 종교와 함께 발전하며 문화와 예술이 꽃피우기 시작한 중세를 거쳐 신보다 인간을, 신권보다 왕권에 따라 그림을 그렸던 근대, 오롯이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와 시대를 증언하고 역사의 기록자를 자처했던 20세기 서양 미술까지를 다룬 이 책에는 작가의 말대로 화가들이 작품으로 기록한 아름답고 슬프고 장렬한 세계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통합형 지식을 배우게 해주는 지식의 사슬 시리즈 다음권도 기대를 해봅니다.
<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를 읽고> 엄마가 재미있다고 방학동안 꼭 읽어보기를 권한 책이 지식의 사슬 시리즈이다. 사슬이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세계사를 별로 재미없는 미술과 엮어놓았다는 말에 호기심이 들어 읽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어지는 것 같다. 교과서나 책에서 보았던 그림들이 나와 있어 흥미로웠고 얽힌 이야기들을 알고 그림을 보니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차레에 나와있는 소제목들중에 미켈란젤로가 교황에게 매 맞은 까닭과 우아한 공작을 우스꽝스럽게 그린 까닭들의 제목들은 내용을 빨리 읽어보고 싶어하게 하는 제목들인 것 같다. 우리학교에서 사용하는 미술교과서에 나와있는 그림들이 보여 반가웠다. 앞으로는 이론으로 배우는 미술이 조금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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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는 세계사를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미술 이해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사진자료와 설명을 통해 세계사 견문을 넓힐수 있다. 풍부한 미술 자료를 통해 세계사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 새 록새록 생기고 외우는 세계사 공부보다는 역사를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다. 중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와 미술 교과서에서 한번씩 다뤄지는 주제나 작품중 흥미를 일으킬 만한 그림과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서 중학생아들녀석 방학동안 이 한권만 읽어도 든든한 선행학습이 되는것 같아 반가웠던 책이었다.
"미술은 역사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 했다. 그리고 역사 시대가 열렸다"라고 한다.
1부 미술과 역사의 탄생 2부 깨어나는 세계 3부 근대를 향하여 4부 현대 세계의 초상
지식의 사슬시리즈1권부터 보아왔기에 큼직큼직한 사진자료가 너무나 맘에들어 세계사작품을 볼수있을거란 기대로 첫장을 펼쳤다. 미술과 역사의 탄생에 제일먼저 그리스 로마가 나온다. 아들녀석 초등학생일때 그리스 로마신화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을 떠올린다. 또한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이 별자리로 또는 행성의 이름이라는 것도. 고대 그리스는 현대 서구 문명의 모태이기때문에 정말이지 세계사를 배울때 마다 첫머리에 나오는것이리라~ㅎ 그렇다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역사? 아님 신화? 제우스의 피를 받았다고 전해지는 헤라클레스와 헤라클레스의 후손을 자처했던 고대 그리스 사람의 이야기는 신화가 아닌 역사에 속한다. 지금의 터키 서쪽에있는 고대도시의 유적 트로이는 신화에서 역사의 존재로 밝혀냈던 하인리히 슐리만이 있어 세상에 당당히 역사로 섰다. 하인리히 슐리만이 1873년 수십미터 땅속에서 묻혀 있던 트로이와 프리아모스의 보물을 찾아냄에 있어 「일리아스 」덕이었음을 알려준다. 그리스 로마의 유적과 함께 그리스 문명에 대한 길지 않은 설명들을 읽어 본다.
한자도 그렇지만 쓰기 힘들고 옛날꺼라 따분하게 생각 하기 쉬운. 재미없어보이는 붓글씨인 서예. 중국에서는 서법, 서사라하고 일본에서는 서도라고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서예라는 단어가 쓰이기 시작한것은 1954년 해방 후 였다 한다. 아들녀석은 한자의 서체와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중에 왕희지의 "백이환자"라는 이야기는 재미있어 했다. 무슨 글자인지 보기에도 힘들지만... 행서,해서 초서의 등장으로 예술가 자유로운 표현을 하였음을 알수있다.
파블로 피가소가 그림에 담고 하지 싶고 전하고 싶었던 것. 빼어난 독일 현대 화가 베크만이 전하는 전쟁의 참혹함을 담아 고발하는 시대를 반영한 예술 작품. 예술가로서 살아가는 칼로와 리베라 부부의 일생.
국가나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은 이념이나 종교 그리고 민족과는 상관없이 정해진다는것과 스포츠 경기의 극성 응원단이 반란을 일으켜 동서고금을 다 통틀어 황제까지 바뀌게 된 니카의 반란이 있었으며 미술이 없는 데도 아름다운 세계를 표현 해 낼수 있는 역설적인 이슬람 미술. 이슬람의 종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로 알게되는 시간이 된다. 특히나 골동품 마니아였던 미불의 이야기. 예술가이자 광인이었던 미불을 통해 문의 제국 송나라를 만나본다. 자신이 원하는 골동품을 얻기 위해서라면 절도, 위조, 사취, 공갈과 협박등 어떤짓도 서슴지 않았던 모습은 웃음이 나면서도 개인의 소유하고자하는 끝 없는 욕심에 남아있지 않을 유물과 유적을 생각해보면 씁쓸하다.
복잡해보이는 유럽 나라들의 왕조와 왕의 이름 루이3세,인노첸시오 8세,알렉산데르6세,엘리자베스1세등... 또한 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년도까지 외울려면. 자칫 세계사는 외우려면 진짜 외울것만 가득한 따분한 과목이 되는것이 한 순간이다. 그런 지루한 공부에 활력이 되어줄 <미술시간에 세계사공부하기>는 다소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기준으로 담아 세계사의 범위가 한정적이긴 하지만. 그리스 로마의 세계, 동로마제국, 이슬람제국, 르네상스, 영국과 프랑스의 절대왕정, 무굴 제국, 멕시코현대사, 세계대전과 나치독일, 중국의 현대사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와 유명한 작품들과 함께 역사를 짚어볼수 있는 책이다. 미켈란젤로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인간의 육체를 표현한 다비드가 선택이 되었는지 이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어진다^^ 미술시간에 세계사를 공부하는건지... 세계사 시간에 공부를 하는건지... 읽다보니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 작품들과 자세한 설명이 함께 하니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로 느껴졌다. 책속의 작품들과 함께 역사적 사실들이 머리속에 남아있으니 굳이 경계가 필요가 없지 않은가~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을 만나면서 역사의 꾸러미를 함께 풀어본다. 그림으로 남겨진 역사.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림에 얽힌 역사 이야기. 예술가들은 자신들이 살았을 그 시대를 그림으로 전해주고 있었다. 아름답고 슬프고. 장렬하고 웅장함으로. 때론 비참함으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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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지식의 사슬 시리즈'로 만난 <미술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미술 시간에는 미술만 공부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지식의 사슬 시리즈의 장점이라면 한 권의 책으로 두 분야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딸아이의 경우 생각보다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는 시리즈다.
미술공부 따로 세계사 공부는 따로해야 할 것 같지만 미술 작품를 제대로 보는 눈을 갖고 있다면 그건 정말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을 보면 그 작품을 그렸던 시대적 배경을 알면 그 작가가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책의 구성은 크게 미술과 역사의 탄생, 깨어나는 세계, 근대를 향하여, 현대 세계의 초상...이렇게 4부로 되어 있는데 각 주제에 맞춰 어디부터 신화이고 역사인가에 대한 내용부터 문치의 제국 송나라, 종교개혁의 시대, 무굴 제국의 시대, 에스파냐 내전, 문화 대혁명과 중국 현대사에 대한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서예로 본 중국 중세사에 대한 내용에서는 동양 전체의 예술 세계를 관통하는 새로운 미술 장르가 꽃피웠다고 한다. 특히 서성으로 존경을 받았다는 왕희지의 붓글씨 수련에 얽힌 이야기는 마치 우리나라의 한석봉 이야기만큼이나 인상적이었다.
최근에 파리여행을 다녀오면서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보았던 작품들이 많아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 작품은 보았지만 그당시 들었던 설명을 모두 기억하지 못했을 텐데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차근차근 다시 읽다보니 그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7세기 프랑스의 전성기를 연 위대한 국왕이었던 루이 14세~ '짐은 곧 국가'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 그의 초상화를 보면 그의 힘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 이렇게 그림을 자세히 알게되면 그 당시 유럽 상류층의 생활도 엿볼 수 있게 된다.
많은 사진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세계사를 따로 공부하는 것보다 이런 책을 통해서 공부를 한다면 학습적으로도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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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시간은 나에게는 가장 싫은 시간이다. 손맛(?)이랄까?? 뭔가를 그리거나 만들 때, 뭔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전체적인 그림이 잡히고 그대로 손이 간다.. 약 30분 후. 이게 뭥미?? 그런 기억을 간직하게 해 준 미술 시간에 세계사를 공부하다니! 물론 전쟁, 즉위식같은 큰 행사의 기록화에서 역사를 알 수는 있지만 그런 기록화의 화가들은 대부분 왕의 명령을 받기 때문에 역사가 왜곡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무조건 기록화만 보는 것이 아니다. 그림시간이 아닌 미술시간이기 때문에, 유물(미술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도 포함하기 때문에, 세계사라는 주제를 그림만으로보다는 좀 더 넓게 볼 수 있다. 자! 이 책의 내용을(속속들이) 파헤쳐 보자. 1부는 미술과 역사의 탄생으로, 신화와 역사를 넘나드는 그리스 로마부터 이슬람 제국의 영광까지, 4가지의 문화권을 두루 알려준다. 2부는 깨어나는 세계이다. 3부는 근대를 향하여인데, 여기에 영국, 프랑스의 절대 왕정 등을 설명해 준다. 4부는 현대 세계의 초상으로 나치 등이 있다.
내용도 지역별로 나누어 놓지 않고 같은 시대의 모든 세계사(우린 지금까지 세계사하면 유럽을 떠올려 왔다)가 있다. 유럽, 아시아, 중앙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등 모든 지역을 아우른 것이다. 자칫 머리속이 뒤죽박죽 될 수도 있는 지역별 역사가 아닌 시대별 역사로 머리속에서 자동으로 정리가 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나같은 아이들에게 미술이라는 주제가 멀게 느껴지고, 다른 아이들에게는 역사라는 주제가 지루할 수도 있다는 부담을 이겨낸 책인 것 같다. 물론, 도전의 결과는 '성공'이다. 미술이란 도구로 역사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다. 미술을 배우면서 역사를 배우고, 역사를 배우면서 미술을 배우는 책인 것 같다. (초등학생 아이가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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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사슬' 시리즈는 제가 늘 관심갖는 시리즈입니다. 전혀 다른 분야를 하나로 엮어서 새로운 배움을 이끌어주는 시리즈지요. 만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읽을 만큼 뿌듯함과 듬직함이 남는 책이지요. 미술과 세계사는 그다지 연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미술작품 안에 나오는 모습을 통해서 수많은 역사장면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답니다. 미술관에서 보았던 그림들이 당시 사회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떠올려 보았어요.
헬레니즘 시대의 미술과 역사부터 현대의 피카소와 나치 이야기까지 시대를 어우르는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조각품과 서예작품, 그림과 벽화와 부적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장르가 나와요. 시대별로 왜 그 작품이 존재했는지 파고들면 그 안에는 문화와 역사의 현장이 숨어 있어요. 화가가 작품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존재하더군요. 화가의 작품을 통해서 시대가 어떻게 변할 수 있었는지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어요. 세계사는 정말 어려워요. 이름부터 생소하고 지명이나 건물이름들도 낯설지요. 여왕의 이름, 화가의 이름, 잘 알려진 유명한 장소들, 모두 이름이 맴맴 돌기만 하네요. 그래서 아이도 힘들어하는 분야구요.
일본의 풍속화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아요. 한 작가의 작품이 수많은 사람에게 특별한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구요.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읽어보면서 세계화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기를 유산한 엄마의 그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있는 엄마와 그 주변, 탯줄로 연결된 아이가 공중에 떠있었던 그림은 저희 아이도 보면서 자꾸 기억하더라구요. 환경의 변화가 가져온 비극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찡했답니다.
이슬람의 미술도 독특했어요. 단순히 종교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별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읽는 내내 재미있었어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과정과 영향을 준 모습도 생각나네요.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려지기까지,그려지고 나서, 지금처럼 인정받기까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지면서 가슴에 오래 남게 될 것 같아요. 좋은 그림, 기억에 남는 그림 뒤에는 아픈 기억과 씻을 수 없는 희생, 그리고 역사가 있었습니다. 시대별로 자세히 설명되어진 역사책도 나름대로 의미있지만 독특하게 미술작품과 연관된 이 책도 정말 맘에 들어요.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과 작품들의 진정한 모습과 그 안에 깃든 문화적인 의미, 역사적인 이유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폭넓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네요. 아이와 차분하게 읽고나면 세계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긴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