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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이상적인 대가족 사이에서 자란 여주와 거지같은 친부 때문에 사랑과 결혼을 불신하는 남주의 조합이라고 하겠다. 둘은 서로의 목적때문에 일시적인 커플 행세를 하게되지만 둘의 사진이 SNS에 뜨는 바람에 가족들에게까지 커플로 오해를 받게되면서 사태는 겉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된다. 과거의 끔찍한 경험 때문에 이성과의 관계진전에 망설이던 여주는 남주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게 되고, 친부의 행태때문에 사랑도 결혼도 거부하던 남주는 마침내 친부와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여주를 향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야말로 서로가 서로의 도움이 되어주는 윈윈관계라고 할까? 크리스마스 시즌 로맨스로 딱 적당했다고 생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