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마냥 어리게만 여겨졌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의 설레이는 마음은 아이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야릇한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엄마의 보호 속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이제 엄마의 품에서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 학교라는 사회에 속하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바뀌게 됩니다. 이제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일들도 생기지요. 언제까지나 부모들이 아이들의 문제를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어요!" 내용보기
마냥 어리게만 여겨졌던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의 설레이는 마음은 아이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야릇한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엄마의 보호 속에서만 세상을 바라보던 아이들이 이제 엄마의 품에서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 학교라는 사회에 속하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도 바뀌게 됩니다. 이제 스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일들도 생기지요. 언제까지나 부모들이 아이들의 문제를 대신 해줄수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이지요. 어리광만 피우는 아이가 걱정이라면 한 번쯤은 보여 주어야 할 책입니다. 주인공을 보며 아이들도 스스로 조금은 자란듯한 느낌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학교가는 길이 무섭기만 했던 장다리 1학년 마사야는 땅꼬마 2학년 아키요에게 의지하여 학교를 오가게 됩니다. 비록 키는 작지만 야무진 이키요를 보며 마사야는 '야무지게 군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급기야는 가출까지 하게되면서,마사야는 '야무지게 군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 혹은 남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스스로 알아서 결정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사야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방법을 찾아갑니다.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은 키만 커진다고해서 자라는 건 아닌가 봅니다. 키가 작아서 늘 불만인 아키요는 친구들로부터 땅꼬마라고 놀림을 받지만 야무진 성격으로 놀림에도 기죽지 않고 꿋꿋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갑니다. 친구들의 큰 키를 부러워하던 아키요는 어리기만한 장다리 1학년 마사야를 지켜보면서 반드시 키가 커야 생각도 커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느덧 아이들은 자란것이지요. 어리다고, 키가 자라지 않는다고 어른들을 걱정시키던 아이들이 이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한 것이지요. 아이들은 혼자서도 잘 해나갑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며 마음을 놓지 못하는 어른들도 꼭 봐야할 책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아키요는 이 진흙투성이 아이가 너무나 가엾어서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학교로 가는 비탈길을 갈 때처럼 마사야가 '와앙'하고 울며, 자기 손에 매달릴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마사야는 울지도 매달리지도 않습니다. "나 땄어, 아키요. 아키요가 다 가지지도 못할 만틈 초롱꽃을 많이 땄어." ---p. 128 참배각 뒤편으로 나오는 오솔길에서 마사야는 아키요의 손을 잡았습니다. 잡목 가지에 부딪힐 뻔하면서 아키요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마사야, 혼자서 참 잘 왔구나." 그러자 마사야가 대답했습니다. "아키요가 없었으면 못 왔을 거야." 아키요는 깜짝 놀랐습니다. "어째서?" "어쨌든 간에 말이야." 마사야는 부끄러운 듯이 웃었습니다. 확 붉어진 마사야의 얼굴을 보자 아키요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아키요가 만든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열심히 어두운 숲 속을 걸어가는 마사야의 모습이 눈에 떠오릅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아키요는 이제까지 자기가 작은 것을 싫어하던 기분이 몸에서 쑥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갑자기 커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아키요는 자기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마사야의 옆얼굴을 올
a*****e 200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