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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방송에서 북한 욕하는 프로는 있어도 북한의 생활상이나 풍습에 대해 말하는 곳은 단 한곳도 없다. 통일후 그 이질감의 괴리를 어떻게 메우려고 그럴까. 북한에서 유행하는 과자나 가요 드라마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 그런 의미에서 백남룡의 소설이 남한에 소개되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줄거리는 이해는 되는데 남한사회의 시스템과 사고방식과는 많이 달랐다. (딱정벌레)추천드립니다 ♡○☆ 겨울에 자미원88 |
| 이 소설이 북한 소설이었군요! 북한 소설을 읽는 것은 처음인 것 같은데, 이 작품의 연극을 공연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비록 연극은 시간 문제상 볼 수 없었지만 원작 소설이라도 읽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무척 인상적인 심리 묘사가 느껴지고, 당시의 시대상을 조금 고려해야 하는 스토리와 표현 등등도 느껴졌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특이한 독서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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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전 월남한 이북 출신의 유명한 소설가들은 많지만 분단 이 후 집필 된 이북 소설은 처음 읽어봅니다. 딱히 큰 클라이막스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설로 주인공 이혼 전문 정진우 판사와 이혼을 하고 싶어하는 젊은 채순희, 리석춘 부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내용으로 결혼, 가정을 유지하기 위한 부부 개개인의 노력과 이념에 대해 다룹니다. 다소 진부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인물, 감정 묘사가 담담하면서도 상당히 고상하고 세련 된 느낌이 있어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였다는 점이 의심되지 않았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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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북한 소설을 읽을 수 있는지 몰랐다. 아니, 북한 작가가 쓴 소설이 국외에서 읽힌 다는 건 더더욱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미국 라이브러리 저널에서 선정한 2020년 세계최고의 문학이란 명성때문에 읽어본 책인데 정서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아무래도 같은 언어와 같은 역사를 공유했기 때문에 비슷한 점은 있지만 뭐랄까, 이런 작품이 세계 최고의 문학이라고? 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었다. 주제 자체가 너무 구질구질한 느낌인게 아무래도 큰 것 같다. 북한식 소설은 이런거구나를 알 수 있는 데에 더 큰 가치를 두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