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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이책을 읽는 친구!> 베개 도사 이야기..
베개도사 이야기..라 책 제목에 적혀있는데.. 배게 도사가 누구인가?했는데... 책 앞장 넘기자 마자 ..이렇게 베개도사가 누군지 귀여운 그림으로 소개되고있어여.ㅋㅋ
이야...ㅎㅎㅎ 등장인물에서 소개되는 베개도사들이 산책을 나가 코끼리를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되네여..ㅋㅋ 코끼리가 코가 껴서 끙끙.. " 앗 어떻게 해요!" "끄응~~"
그옆에서도 또 들리는 "깽깽,깽깽" ㅎㅎ 기린도..토끼도..당에 얼굴이 끼었대여... 에쿠...ㅠㅠ 큰일났어요. 큰일.. 왜자꾸 구멍이 얼굴이 끼는거져? 에쿠..ㅠ 이렇게 됐으니 '책읽는 친구'에게 부탁을 해야한데여.
빙글...!! 책을 거꾸로 돌려보니....ㅎㅎㅎ
<거기, 이책을 읽는 친구!> 는 ..바로나... 책을 보구 있는 바로 내가 되네여..ㅋㅋ 책을 돌려달라고도하고... 책을 두드려 달라고도 하고..ㅋㅋ
이야기속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빠졌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수는 있는걸까여?ㅎ
이야기속 등장인물?들 하고 책을 읽고 있는 내가 함께할수있는 이야기 <거기, 이책을 읽는 친구!> 이 이야기를 함께 읽던 6살 울 영재씨.. 너무너무재밌다고 ..읽고..또 읽고..또..또 읽어 달라고 하네여.ㅋㅋ
함께 책을 읽어주던 저역시 너무너무 재밌구여. 기존의 책 방식과 사뭇 다른 형식구성이 새로우면서도 함게 할수있음에 더더욱 재미에 재미를 더한 이야기였던것 같네여. 또한 세심히 앞표지에 등장인물을 소개해줘서 ...베개도사가 누군지 또... 도사가 누군지 쉽게 이해하며 이야기를 더욱더 흥미롭게 봤던것 같아여. 귀여운 베개도사 이야기... <거기, 이책을 읽는 친구!> 아이랑 함께 읽어보세여.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랑.. 책과 함께하는 재미가 무척이나 즐겁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과 함께하시길...적극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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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요
그림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
맨앞장을 보면 등장인물들에 대한
소개가 재미있게 나와 있어요~
베개 도사와 이부와 자리의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과 특징들 ^^
베개도사가 제자인 이부와 자리를 데리고
산책을 하는 도중에 코끼리를 만나요..
오른쪽 그림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바로 코끼리의 코가 구멍에 끼어 끙끙대는 모습이랍니다 ^^
문어도 구멍에 머리가 끼어 키잉 거리는 모습이에요 ^^
이번에는 기린의 머리가 낀 모습이랍니다.
두더지에게 부탁해야 할지, 지렁이에게 부탁할지.. 개미 또한 바쁘지요..
그러다 결국 모두가 바쁘니.. 책을 읽는 친구! 에게 책을 뒤집어 달라고 부탁을 해요~~ ^^
생각의 전환으로 책을 읽고 있는 아이가 책을 뒤집어서 도와달라는 거지요 ^^
그리고 책을 뒤집어서 읽어 나가는 책이에요
그러면 하나씩 위쪽을 두드리면 쭈욱 쭉 늘어나
하나씩 빠져 나온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랍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신기해 해요~ ^^ 그리고 엄마와 책을 같이 읽으면서 같이 두드려 보았어요 !
아이의 입장에서 보면 정말 두드리면 구멍에서 머리가 빠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주는 상상력을 많이 자극해 주는 너무 재미있는 책이에요
미세기 책은 항상 이렇게 독특한 느낌의 생각을 자극하게 해주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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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자마자 앞을 가리키는 큰 손가락에 순간 움찔한 그림책~ 거기 이 책 읽는 친구! 미세기에서 또한번 서프라이즈한 책이 나오게 되었어요. 베개도사와 이부씨와 자리씨의 산책 에피소드를 이야기로 꾸민것이랍니다. 도대체 이부씨 자리씨 베개도사는 뭐냐구요? 아래를 보시면 압니다~
베개도사의 앞 위 옆모습을 그려놓고 이름,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특징 등 첫면지에 상세히 적혀있지요. 옆에는 베개도사의 제자 이부씨 자리씨구요. 싫어하는게 물이라니 우리 경이에게도 읽으면서 "경아 이렇게 이불에 오줌씨면 안되겠지?" 하고 넌지시 물었죠. 이야기를 살짝 엿볼까요?
어느날 베개도사와 이부씨 자라씨가 산책을 떠나지요. 가는길에 땅 속 구멍에 머리가 막혀 나오질 못하는 기린 코끼리 토끼 문어를 만난답니다. 끄응 끼잉 깨앵 키잉~ 머리를 빼려는 소리도 참 재밌죠? 땅속 친구들은 너무나 바빠 도와주질 못하고 더 난감해진 이부씨와 자리씨~ 과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까요?
이렇게 됐으니 책 읽는 친구에게 부탁할수 밖에 없군요~ 순간 아이와 어리둥절 했지요. 어떻게? 책을 돌려 탁탁 윗부분을 두드리니 동물들이 이무씨와 자리씨위로 뚝 떨어졌어요.ㅎㅎ 감사 인사도 잊지않는 예의바른 친구들과 베개도사~ 친구들을 구해준 우리 경이는 으쓱해졌지요.
다시 책을 돌려달란 부탁과 함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답니다. 바빴던 개미 지렁이 두더지도 이제야 인사차 땅 속에서 얼굴을 쏙 내미는 마지막 장면이 재미납니다. 책 뒷면엔 친구들과 이부씨 자리씨 베개도사가 한 상에 앉아 인절미를 조무조물 맛있게 먹고 있네요. 같이 끼어서 먹고 싶어집니다.^^ 경이는 이 책을 첨부터 끝까지 재미나게 읽었지요. 놀이처럼적극적으로 책을 보는 경이라 제가 봐도 재미났답니다. 부탁대로 책을 톡톡두드리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이렇게 땅에 박힌 동물친구들을 따라해보기까지....역시 아이답죠?
![]() 미세기의 [거기! 이 책 읽는 친구] 책읽는 즐거움을 알게해 주네요. 저는 아이디어에 박수를~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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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저 말이에요. 엄마?”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하며 제목을 읽자 아들 녀석이 재치있게 대답을 하네요. ㅎㅎ 책 제목과 표지만 보면 무슨 이야기일까? 배추 도사 무 도사처럼 재미난 옛날 얘기일까? 에이~ 그럼 넘 식상하잖아. 가만! 작가가 일본사람인데... 배추 도사 무 도사 이야기는 모를테니... 빨리 책이나 넘겨보자구!
베개 도사가 제자인 이부와 자리와 함께 산책을 나갔어요. 산책길에 코끼리를 만났는데!!! 에구머니나! 코끼리 코가 구멍에 끼어 끙끙 대며 괴로워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옆에선 기린이 구멍에 목이 끼었고, 기린 옆에는 토끼가 귀가 끼었고, 토끼 옆에는 문어가 머리가 끼어 있었어요. 베게 도사와 이부와 자리는 곤경에 처하나 친구들을 도와주려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어머낫! 그런데 그만 베게 도사의 호기심이 또 일을 치고 마네요. 엉뚱한 베게 도사님~ㅎㅎ
구멍에 쏙 박힌 베게 도사까지 이부와 자리는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이렇게 됐으니 ‘책 읽는 친구’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군요.” “도사님, ‘책 읽는 친구’가 누구예요?” “보면 알아요.”
베게 도사와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책을 좀 뒤집어 줄래요? ” 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라니... 정말 의외의 방법이지 않나요? 아이도 이 방법이 맘에 들었는지 무척이나 신나서 베게 도사의 부탁을 열심히 도와준다는거예요. 마치 책 속 주인공이 된 듯이요. 빙글! 책을 돌리고 톡톡톡! 탁탁탁! 소리를 내며 게임을 하는 듯 열심히 참여합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주는 내용은 책을 흡수해서 책 읽는 즐거움속으로 풍덩 빠지게 하는 정말이지 매력만점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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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만 봐도 하하호호~~웃음이 나오네요. 표지만 보고는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하고 부르는지 몰랐지요. 책 속으로 들어가면 제목의 의미를 알게 된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 모습은요, 이렇게 베개 도사와 함께 시작하고 마무리 한답니다. 요녀석 책 읽는게 정체기에 들어가서 제가 고민중인데요, 때마침 베개 도사를 만났지 뭡니까? 베개도사는 어느 한 페이지도 무심코 넘겨서는 안되요. 표지, 속표지 모두모두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니까요.
오늘 아침에도 밥상 앞에서 아빠에게 친구들 소개를 하더군요. 얘네들은 모두 물을 싫어해, 좋아하는 것은 튀긴과자, 초콜릿 나하고 똑같아~하며 아빠, 봐봐~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ㅎㅎ
어린이집 다녀와서 책을 보자마자 읽더군요, 다른 책은 휙~~하곤 하는데 한 번 보더니 글밥도 적고 그림은 재미나고 보고 또 보니 더 재미나답니다. 책을 좀 아는 아이죠~~ 여유가 생겼는지 사탕도 입에 넣고서~
베개도사와 이부 자리가 산책길에 겪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책이라 더 재미있어요.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책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도와 줄 수 있다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이 크답니다.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책을 좀 뒤집어 줄래요?" 하고 묻는 장면도 넘넘 웃기고, " 책 위쪽을 두드려 주세요, 시작" 하는 페이지도 아이들을 책 속으로 흡수하고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하는 흥미로움이 있어요. 토, 토톡, 톡톡톡!, 타, 타탁, 탁탁탁! 하며 동물 친구들을 구하는 장면에선 아이들이 유쾌해하더군요.
아이들과 소통하는 재미난 책으로 우리 아이 행복한 시간 보냈어요. 미세기 책으로 책 읽기에 흥미를 보여서 더더 의미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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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 베개 도사 이야기 >
내가 좋아하는 미세기 출판사, 이번 이 동화책도 이래서 제가 미세기 책들을 좋아하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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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화는 소재가 참 특별했어요. 베개도사 .. ㅋㅋ 무 도사, 배추도사는 봤는데.. 베개도사.. 소재가 정말 특이해서 그런지 더 관심을 표현하는 우리 딸이네요. 이번엔 저두 넘 재밌게 보았고, 우리 딸 역시 한동안 이 책을 손에 놓지 않더군요. 낮에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잠자기 전에는 꼭 이 책을 한번 더 읽어달라고 합니다. 먼저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긴 전에 제가 먼저 보았는데요. 책의 내용을 보기전에 먼저 전체적으로 넘겨보다가 파본인줄 알았어요. 갑자기 뒷편에서 책의 글씨가 거꾸로 있더라구요.. 엥? 하면서 책을 처음 부터 읽기 들어갔는데.. ㅋㅋ 파본이 아니더군요. 책을 읽는 독자에게 책을 거꾸로 뒤집어 달라고 하고, 또 읽어가다가 책을 두드려 달라고 합니다. ^^ 정말 발상이 특이하지 않나요?ㅋㅋ 근데, 또 신기하게 책에서 지시하는데로 따라 하게 된답니다. 뒤집다가, 또 툭툭 두드리게 되는... ^^
그리고 나서 마지막 장면에는 또 책을 원래대로 돌려 달라고 까지 하네요.. 내용도 무지하게 재밌었구요. 이야기의 소재도 여지껏 잘 등장하지 않던 베개라 특별했어요. 우리 딸도 연이어 계속 재밌다고 깔깔, 껄껄 웃으며 책을 읽었네요. 유아들에게 창작동화를 많이 읽혀줘야 창의력도, 상상력고 마구 마구 샘솟는다는데.. 정말 이번 책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아주 풍부해지는 느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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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의 '온 세상 그림책' 시리즈 중에서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 - 베개 도사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일본 어린이 그림 작가 '가가쿠이 히로시'의 작품으로 몇일전에 출간된 정말 따끈따끈한 신간이랍니다. 특히, 이 책은 제 딸의 생일과 같은 날인 12월 5일에,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를 통해 발행된 책이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조금 기분이 남다르고 애정이 가네요...^^
우선,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인물(?) 입니다. 이름, 나이, 태어난 것을 전혀 모르지만 천진난만하며 호기심이 왕성한 베개도사! 그리고, 어릴적에 베개 도사에게 맡겨져 지금은 제자가 된 이부(이부 더플래)와 자리(자리 요깔래)가 나온답니다...
베개와 깔고 덮는 이부자리~ 완전 환상의 콤비일 거라는 예감이 팍팍!!! 셋은 각각 마시멜로, 튀긴 과자,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구요. 젖으면 안되니까 당연히 물은 싫어해요~^^
베개 도사가 이부와 자리와 함께 산책을 나갔어요. 산책 도중에 "끙끙, 끙끙. 끄응~" 코가 구멍에 끼인 코끼리와 "낑낑, 낑낑. 끼잉~" 목이 구멍에 끼인 기린과 "깽깽, 깽깽. 깨앵~" 귀가 구멍에 끼인 토끼와 "낑낑, 낑낑. 끼잉~" 머리가 구멍에 끼인 문어를 만났어요. 어떻게 하지요? 땅 속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파 달라고 하고 싶지만 두더지는 쉬는 시간이고, 지렁이는 자고 있고, 개미는 일한다고 바빠요. 그런데, 호기심 많은 베개 도사님까지 구멍에 끼이고 말았네요.
'거기, 이 책을 읽고 있는 친구! 책을 좀 뒤집어 줄래요?' 이부와 자리가 몸을 쭈~욱 늘려 받쳐주고, 토, 토톡, 톡톡톡! 타, 타탁, 탁탁탁!' 책을 읽고 있는 우리가 책 위쪽을 두드려 도와주어요. 그랬더니 ''쑥~ 털썩~ 폴짝~" 와~ 빠졌네요...
책을 읽는 딸아이의 모습이랍니다. 책을 한참 읽다가 '거기, 이 책을 읽는 친구!'가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상황에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책을 뒤집어 달라는 베개 도사의 요청에 울 딸은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처음엔 책을 엎어서 뒤집더라구요. 그러다 다음 페이지를 보고 나서야 거꾸로 뒤집으라는 것을 알았어요. 구멍에 끼인 동물들을 직접 도와야 된다는 것 안 울 딸은 열심히 책을 두드리며 동물들을 빼내었구요. 넘 재미있다면서 즐거워 하였답니다...^^
이 책은 동물들의 몸이 구멍에 끼인 상황도 넘 웃겼지만 같은 상황에 처한 코끼리, 기린, 토끼, 문어가 내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도 배울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동물들과 베개도사를 구멍에서 빼내는 기발한 상상력이 더욱 돋보였던 것 같아요. 책을 거꾸로 보게 하는 상황도 넘 재미있었구요. 거기에 책을 읽는 아이들이 직접 함께 참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의미있고 즐거웠어요.
우리 어른들에게야 도사라고 하면 1990년대에 보았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배추도사와 무도사'가 먼저 떠오르지만 이 책을 보고 나니 이제부터 우리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느낌이 드는 '베개 도사'가 대세일것 같습니다. 너무나 유쾌하고 즐거운 배게도사와 제자들의 이야기에 책을 읽고 나서도 한참 동안이나 미소가 가시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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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심상치 않았어요. 베개 도사 이야기라니~~ 무르팍도사, 부채도사, 머털도사... 이젠 베개 도사라구? 아이들은 무생물에도 인격을 부여하는 특징이 있는데, 작가가 기발한 발상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표지 가운데 조그마한 분이 배개도사, 그 옆엔 이부와 자리가 덩치에 안맞게 다소곳이 서있지요. 표지를 넘기자 마자 그들의 신상이 낱낱이 공개됩니다. 젤 무서워하는게 '물'이라니~~ 참 씻기 되게 싫어하겠군~~했네요.ㅎㅎ
이 책은 배개 도사와 이부와 자리가 산책을 나갔다 겪는 이야기인데요, 독특하게 책을 읽으며 독자인 아이가 책의 내용에 참여하게 된답니다. 처음 만난 코끼리, 코가 긴 코끼리는 코가 구멍에 끼어서 끙끙대네요. 그 옆에서 기린은 긴 목이 구멍에 끼어 낑낑대구요. 그다음은 토끼가 구멍에 끼어 있는데 어디일까요? 동물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장 특징이 구멍에 빠졌다는걸 유추하다보면 토끼는~~~ 네, 그래요. 두 귀가 구멍에 빠졌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그냥 모른척하며 지나칠까요?아님 아님 두더지에게 파달라고 할까요? 도사님이 이부와 자리의 마음을시험해 보신듯 합니다. 우리의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지는 그들은 두더지, 지렁이,개미에게 부탁해 보지만 모두 바쁘다며 도와줄 수가 없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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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응,끼잉,깨앵,키잉거리는 친구들을 얼른 구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하지요? 착한 도사님마저 호기심에 구멍을 빤히 내려다보다 그만 구멍에 끼는 불상사를! 버둥 버둥... 누가 구해주지? 이럴때 아이들은 정의감에 불 타 책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마치 영화볼 때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화면으로 들어가고 싶어하는 것처럼요. 그 심리를 너무도 잘 이해한 작가의 관찰력이 돋보이는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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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이 책을 읽고 있는 친구! 정말 미안한데요, 책을 OOO 줄래요?" 그리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아이의 활동~~ 넘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라 6학년 오빠도 옆에서 지켜보다 읽어본다고 가져가네요. 이런 책 첨 본다고 마냥 신기해하더라구요. 책읽기의 즐거움에 한껏 빠질 수 있는 아주 유쾌하고 창의적인 동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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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베개도사와 이부와 자리라는 두 제자가 산책을 나갔다가 벌어지는 일들이에요. 동물 친구들이 머리가 끼어서 빠져나올 생각을 안해요. 어떻게 동물 친구들의 머리가 빠질까요? 우리 친구들이 도와 줄래요? ^^
베개 도사는 이름도, 태어난 곳도, 나이도 아무것도 몰라요. 마시멜로를 좋아하고 물을 싫어해요. 물을 왜 싫어하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힘든 수행을 거쳐 도사가 되었구요. 천진난만하며, 호기심이 왕성해요. 이부와 자리 제자가 있지요.
제자 '이부'의 이름은 이부 더플래에요. 튀긴 과자를 좋아하며 물을 싫어해요. 또 다른 제자 '자리'는 이름이 자리 요깔래에요. 독특한 이름이죠? 두 제자는 함께 있어야겠어요~~ ㅋㅋㅋ 자리는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고, 물을 싫어하지요. 이부와 자리는 어렸을 때 둘이 함께 배개 도사에게 맡겨졌어요. 베개 도사를 존경하며, 도사님의 시중을 들고 있어요. 가끔은 베개 도사님보다 의젓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해요.
베개 도사가 이부와 자리와 함께 산책을 나갔어요. 제자들보다 키가 작지만, 제일 앞에 가는 분이 도사님이에요. 도사님 지팡이 보이죠? 작고 귀엽지만, 제법 도사다워 보이네요. ㅋㅋㅋ~~ 산책 도중 코끼리를 만나고,기린을 만나고, 토끼와 문어도 만났어요. 동물들 모두가 땅에 머리가 끼어 빠져 나오질 못하고 있어요. 어떡하죠? ㅠ.ㅠ~~ 이부와 자리가 동물들을 꺼내주려고 낑낑거리고 있는데, 도사님 목소리가 들려요. 이런 이런~~ 이를 어째요? 도사님도 구멍에 머리가 끼었어요. 5명이 쭈루룩 머리가 끼어있는 모습을 보세요~~ 재미있죠? ㅋㅋㅋ
책 읽는 친구에게 머리를 빼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어떻게 동물들의 머리가 빠질 수 있을까요? 책 읽는 친구만이 동물 친구들의 머리를 빼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 책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반복적으로 나와 있어 아이들에게 더 실감나게 읽어줄 수 있어요. 똑같이 머리가 빠져있어도 표현 방법이 다르다는 걸 알려줄 수 있지요. 책을 톡톡톡 두드려 보며 읽어주면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더 흥미를 가지게 되지요. 언제 두드려야 되냐구요? 그건 책에서 말해주고 있어요. 그때를 기다려야 해요. 책을 두드려보기도 하고, 뒤집어 보기도 하면서 책을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웃다보면 동화책인지 장난감인지 모르게 책 한권이 훌쩍 끝나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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