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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시절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소설들을 예로 들면 현진건 선생님의 운수좋은날 김동리 선생님의 우리나라의 샤머니즘을 다룬 소설들 그리고 채만식 선생님의 태평천하.... 이거 읽고 정말 잠 못잤엇습니다. 이런게 풍자고 이런게 비판이고 이런게 소설이구나 싶더라고요. 단 하룻밤 사이의 일을 가지고 이렇게 장편 소설로 만들수 있다는 점에 무척이나 놀랐었습니다. 그런데 중고등학교 당시는 단순히 문학작품을 문학작품으로 보지않고 시험 지문으로만 접하다 보니 진짜 이런 문학의 진면을 보지 못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학창시절 줄거리로만 듣던 내용을 인제와서 나이 40이 되서 읽어 보니 정말 왜 교과서에 실리는 작품들이 시대를 대변하는 건지 알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얻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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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은 모나리자는 레디메이드 인생, 미스터 방, 치숙 등의 단편과 태평천하, 탁류 등의 장편소설로 잘 알려진 채만식의 단편소설이다. 채만식은 소설가이자 기자, 극작가 였으며 1950년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역사적,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남긴 사실주의 작가이다. 일년 전 눈병으로 눈이 멀게 된 열여덟 살 처녀 오목이가 집에 홀로 있는 동안 말썽 많기로 소문난 앞마을 총각 금출이가 찾아오며 일어나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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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은 모나리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 채만식 저] 이 전자책시리즈는 짧은 분량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단편문학작품들을 시리즈로 만든 단편소설입니다. 채만식작가의 주요작품은 레디메이트인생, 치숙, 미스터방, 탁류, 태평천하 등이 있습니다.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쓴 사실주의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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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의 얼어 죽은 모나리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은 채만식 작가의 미처 몰랐던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묶어놓은 좋은 시리즈 전자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평천하, 탁류, 미스터방, 치숙, 레디메이드 인생 등의 작품을 남긴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그 당시의 시대상과 감성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문학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채만식 작가의 얼어 죽은 모나리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 리뷰입니다. 작가의 몰랐던 작품들을 찾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길이도 그리 길지 않아 가볍게 부담 없이 읽기 좋습니다. 이번 작품 역시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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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얼어 죽은 모나리자(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을 읽었습니다. 채만식 작가의 단편소설입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미스터 방>, <탁류>, <태평천하> 등이 있습니다. 역사적, 사회적인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적인 작품을 주로 쓴 사실주의 작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넉넉치 않은 살림에 어여쁜 외동딸을 둔 부모가 있는데, 그 딸이 갑자기 눈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아예 눈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앞을 못 보게 된 딸을 위한 선택과 그 딸 그 선택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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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나면 원본책도 한 번 봐야지 하는 생각듭니다. 원작 책에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다뤄줘서, 아직 원작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읽어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책 입니다. 특히 요약본과 서평이 있어서 논술이나 면접 기타 잡다한 지식을 빠른 시간에 머리에 넣고 싶다 할 때 읽기 좋고 요약본이기 때문에 이해도 빠르하기 쉽습니다. |
| 채만식 작가님의 <얼어 죽은 모나리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1937년 3월, 4월 《사해공론》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열여덟 살 처녀 오목이는 눈병 때문에 눈이 멀게 된 지 일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장에 물건을 팔러 간 사이 오목이 혼자 있는 집에 말썽 많기로 소문난 앞마을 총각 금출이가 찾아옵니다. 채만식 작가 특유의 문체가 담겨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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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래닛에서 출간한 채만식작가님의 얼어 죽은 모나리자 - 꼭 읽어야 할 한국 대표 소설 91을 읽고 리뷰를 적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열여덟 살 오목이는 눈병 때문에 눈이 멀게 됩니다. 부모님이 장에 물건을 팔러 간 사이 오목이 혼자 있는 집에 말썽 많기로 소문난 앞마을 총각 금출이가 찾아옵니다. 금출이를 좋아하게 된 오목이는 다음 장날에 오마 하는 약속을 기다립니다. 잘봤습니다 |
| 농투성이(農民)의 딸자식이 별수가 있나! 얼굴이 반반한 게 불행이지. 올해는 윤달이 들어 철이 이르다면서 동지가 내일 모렌데, 대설 추위를 하느라고 며칠 드윽 춥더니, 날은 도로 풀려 푸근한 게 해동하는 봄 삼월 같다. 일기가 맑지가 못하고 연일 끄무레하니 흐린 채 이따금 비를 뿌리곤 하는 것까지 봄날하듯 한다. 오늘은 해는 떴는지 말았는지 어설프게 찌푸렸던 날이 낮때(午正)가 겨운 둥 마는 둥 하더니 그대로 더럭 저물어버린다. 언덕배기 발 가운데 외따로 토담집을 반 길만 되게 햇짚으로 울타리한 마당에서는 오목이네가 떡방아를 빻기에 정신이 없이 바쁘다. 콩 콩 콩 콩 단조롭기는 하되 졸리지 아니하고 같이서 마음이 급해지게 야무진 절구 소리가 또 어떻게 들으면 훨씬 한가롭기도 하다. 오목이네 이마에서는 빚어진 땀방울이 볕에 그은 주근깨 새까만 얼굴로 흘러내리다가 구정물이 되어 그대로 절구 속 떡가루로 떨어진다. 떡이, 소금을 두지 아니해도, 찝찔한 것 같다. 싯싯 하면서 찧느라고 침도 튀어 들어간다. 싯 하고 콩 하니 내려찧고는 이어 허리를 펴면서 절굿대를 들어올리느라면 때에 전 당목저고리 앞섶 밑으로 시들어빠진 왼편 젖통이 댈롱 내다보인다. 젖도, 광대뼈가 툭 불거지고 코가 펑퍼짐 하니 궁상스러운데다가 겉늙은 얼굴처럼 시들어빠졌다. 기름이 한창 오를 여인네 사십에, 그러나 농군의 아내는 중성(中性)이 되어버린다. 여복(女服)에 머리 얹지 아니했으면 누가 여자라고 볼 사람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