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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잘 안읽는 아이에게 억지로라도 읽게 하려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먼저 읽어봤어요. 제목에 끌려 집어와 읽었는데 순식간에 다 읽었어요. 아이가 빌려온 책을 안읽으려해서 <우주 왕복선 발사> 부분만 읽으라고 했더니, 마지못해 읽는 것 같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웃고있더라고요. 왜 웃냐고 했더니 "수성이가 오줌 누러 간다고 박스 찢고 나가는게 재밌어" 하더니 결국은 끝까지 다 읽더라구요. 그러면서 친구 생일 선물로 이 책을 선물하겠다며 이번 설에 세뱃돈 받은 거 저금해준다고 가져갔으니 그 돈으로 책을 사달라고 하네요. 집에 1권 두고, 주문 하는 김에 돌아오는 어린이날 조카들에게 선물 할겸해서 총 6권을 구매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