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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구입했는데 따로따로 한권씩 독후감을 써도 충분한 분량이 나올만했지만, 한꺼번에 세트로 구입한 탓에 3권을 다 읽어야 써야지 마음 먹은 탓에 오늘에야 자판을 두드린다. 1권 발칸반도 편, 2권 동남아시아 편, 3권 중동 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7년전에 나온 책이다. 그래서 새삼스러운 면이 있다. 하지만 중학교 때 가장 재미있었던 과목이 세계사였던 만큼 세계 각국의 역사를 만화로나마 읽을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즐거움이기도 했다. 동남아시아편을 읽는 도중에 TV에서 한참 방영중인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을 보게 되어 관심이 더 가기도 했었다. 물론 서너달에 걸쳐 읽다보니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오늘 마저 읽은 중동 편의 이슬람의 역사는 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준 게 사실이다. 현재도 풀리지 않는 중동문제 아무래도 이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 한다. 역사는 주류, 승자의 역사이긴 하지만 요즘 같은 정보시대에는 소수의 의견 또한 찾아낼 수 있기도 하다. 그래서 다른 나라의 역사를 읽는 행위는 권장할만한 교육의 하나이다.
저자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도 존재하긴 하지만 저자가 노력해서 이렇게라도 출간해놓으니 논쟁꺼리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겠다.
4권은 읽고 나면 바로 서비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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