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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해내는 것이다?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해내는 것이다?" 내용보기
"미술과 시지각"이라는 책은 2년 전 내가 미술에 빠져 있을 때쯤에 연세가 많은 화가 한분에게서 추천을 맏고 읽게 된 책이다. 출간된지 오래도니 책이라 고서의 느낌마저 나는 책을 나는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루돌프 아른하임이 지은 이 책은 눈에 의한 관찰에 대해 시지각에 대해 상세하고 치밀하게 고찰해 냈다. 보이는대로 믿고 그대로 그린다는 것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술이 단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해내는 것이다?" 내용보기
"미술과 시지각"이라는 책은 2년 전 내가 미술에 빠져 있을 때쯤에 연세가 많은 화가 한분에게서 추천을 맏고 읽게 된 책이다. 출간된지 오래도니 책이라 고서의 느낌마저 나는 책을 나는 열심히 읽어 내려갔다. 루돌프 아른하임이 지은 이 책은 눈에 의한 관찰에 대해 시지각에 대해 상세하고 치밀하게 고찰해 냈다. 보이는대로 믿고 그대로 그린다는 것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술이 단지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는... 그림을 그린다면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가해야 하는지 빛에 의해 상황에 의해 보는 각도에 의해 항상 변동하는 그 물체를 어떻게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보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원근법을 잘 모르는 내게 이 책은 고맙게도 사진적 원근법 뿐만이 아니라 그림 속에서 무한하게 펼쳐질 수 있는 그 무한대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빛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빛이 없다면 물체를 눈으로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까지 일깨워 주었고 빛이 있어서 어두이 있고 어둠도 얼마나 없어서는 안되는 것인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만일 주어진 시양에서 모든 것의 명도가 똑같은 비례로서 바뀐다면 그 명도들이 각각 일관된 것으로 보이게 된다는 사실도 알려주었다. 예를 들어 명도가 변하는 것이나 채도가 변하는 것에 무감각하다면 그림을 그릴 자격조차 없다는 이야기를 접하면서 새삼스레 그림을 다시 보게 되었다. 길가에서 보는 자그마한 나무나 하늘 그리고 구름의 모양에서도 그림을 그리겠다는 의지가 샘솟고 내 눈 안에 들어오는 그 모든 사물이 내게는 이미 그림의 대상이 되었고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색감을 느끼고 형태를 느끼면서 이것이 모두 눈에 의해 변호한다는 사실 또 내 눈이 상황에 따라 물체를 달리 본다는 것이 마치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 변화와도 같아 보여 기분이 묘해졌다.

[인상깊은구절]
렘브란트의 그림은 3세기 동안 먼지를 뒤집어쓰고서도 빛나고 있다. 전기가 나가버린 깜깜한 거리에서 신문지 조각은 불빛처럼 빛난다. 백열 현상이 상대적인 효과가 아니라고 한다면, 사실적인 그림들은 하늘, 촛불, 모닥불 그리고 해와 달의 관채같은 것을 알아볼 수 있게 표현할 수가 전혀 없었을 것이다. 사물은 두 가지의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 사물 자체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다. 사물의 광채는 , 마치 콘서트 홀에서 불이 밝았다 흐려졌다 할 때 볼 수 있듯이, 그 사물이 다소간 더 밝았다 덜 밝았다 할 때 그 광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는 장면 전체의 밝기의 수준이 다른 수준의 밝기에 대한 경험을 복사해내는 상태로 전환된다. 예를 들어 한촉의 풍경화가 밝은 여름의 빛을 그대로 재생해주는 현상이다. 첫번째의 조건에서는 저년적으로 조명장치가 변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개개의 사물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c*****0 2001.04.01.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