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땅 엘도라도 / 상상박물관
다양한 책을 접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다는 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은 아이지만 가만 생각을 해보니 세계의 전래동화에 대한 책은 읽은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사실 '황금의 땅 엘도라도'란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시리즈~ 다른 나라에 대한 이야기도 차근차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황금의 땅 엘도라도>는 우리나라에 전해지는 이야기처럼 참으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웃는 해골, 해와 달이 어린아이였을 때, 밤에 우는 새 카쿠이, 잉카의 전령 호수초 등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전해지는 전화동화의 원작도 알고보면 잔인한 이야기들이 많기는 하지만 세계 전래동화 이야기도 어떤 교훈적인 이야기에 대한 내용과 함께 조금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는데 아이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힘든 내용도 있고 또 영웅들의 탄생이야기도 나오고 자연 현상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옛이야기를 알아간다는 건 그 나라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스페인의 정복기에 대한 무이스카 원주민들의 이야기도 나오는데 그들은 태양과 물을 숭배했다는 것도 알 수 있고, 현재 쿠스코의 태양신전과 마추픽추 요새 같은 고대 건축물의 유적에서는 잉카 제국의 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소개하고 있다.
|
|
세계 곳곳, 어느 나라에도 그 나라만의 고유한 전래동화나 구전되는 옛이야기, 건국 신화 같은 이야기들이 가득할 것 같다. 외국 생활을 몇년 해본 경험에서 여러 나라의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그들이 전해주는 전래동화가 참 재미있어서 몇번 들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일본에서는 복숭아에서 태어났다는 '모모 타로 이야기'라던가 대나무에서 태어났다는 '카구야 히메'와 같은 설화도 있고, 우리나라에도 단군신화와 같은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와 다양한 전래동화가 있듯, 세계 곳곳에는 그 나라만의 특색과 선조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래동화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래동화가 주는 느낌을 비교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읽은 책들 가운데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소개한 구성도 많이 있었지만, 좀 생소한 나라의 전래동화는 아직 접해보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이번 책에서 소개된 라틴 아메리카의 전래동화는 다 생소한 것 뿐이었다. 그래서 더 생소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으로 읽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상상박물관의 세계 전래동화 시리즈의 16권째라고 하는 이번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서는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옛이야기가 12편 수록되어 있다.
원주민들이 살던 터전에 전해 오던 이야기도 있고, 스페인 정복이후에 생겨난 이야기도 있어 라틴 아메리카라는 나라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매력적인 이번 전래동화에는 한편 한편 생소하지만 독특한 스토리가 지금까지 읽었던 전래동화랑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지도를 통해서 알기 지리적 위치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책의 처음 이야기에 등장하는 '타이노 원주민'은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 쿠바 등 여러 곳에, 사포텍 원주민은 멕시코에, 무이스카 원주민은 콜롬비아에, 그리고 잉카 제국의 후손인 케추아 원주민은 에콰도르와 페루, 칠레 등에 살았다'고 한다. 독특한 타이노 신화 속 바다가 생겨난 이야기가 불손하게 군 아들인 야야엘을 죽이는 등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살짝 무섭게 느껴지긴 했지만, 아들의 뼈를 넣어 두었던 호리박에서 뼈가 사라지고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는 것과 그 물고기가 수도 무척 많아서 잡아 먹었다고 하는데도 물고기를 한마리씩 먹을 때마다 호리병박 속에 똑같은 물고기가 다시 생겨났다고 하는 등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두번째 등장한 <정복자를 사랑한 소녀 구아니나>는 푸에르토리코 전설 1511년이라는 소제목과 함께, 카리브를 배경으로 구아니나라고 하는 여인이 부족 사람들에 대한 충성심과 스페인 정복자인 돈 크리스토발 데 소토마요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스페인 사람들이 부족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금광에서 일을 시키는 등의 역사적인 배경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이 된 <황금의 땅 엘도라도>에서는 16세기의 콜롬비아 전설을 소개하는 구성인데, 족장과 족장의 아내 그리고 신비한 호수, 뱀 여신 등이 등장을 하는 구성이 신비로운 느낌을 들게 했다. 그리고 이 '엘도라도'가 금은보화가 많은 곳이 있다고 들은 스페인 사람들이 그 장소를 비밀로 하기 위해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라는 것이라는 것과, 이 이야기가 유럽에 널리 알려져 일확천금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엘도라도를 찾아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모험을 떠났다고 하는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중간중간 삽화와 해설도 나와 있어서 이야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한편 한편 독특하고 신비로운 라틴 아메리카의 신화, 설화, 그리고 역사적인 부분도 살펴볼 수 있는 스페인 정복자들과 관련된 이야기 등 라틴 아메리카의 전래동화를 통해서 그들이 전통과 역사와 문화도 살짝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
|
상상박물관의 세계전래동화시리즈..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아오던 책이라서 이번 라틴아메리카편도 반갑게 읽기 시작했다. 아메리카대륙에 캐나다, 미국,멕시코등의 나라가 있는건 알고있었지만.. 남아메리카의 나라들에 대해선 잘 모르고있었다. 이 책에선 앞부분에 미리 남아메리카지도와 함께 이야기가 담겨있는 부족들의 거주지역을 알려줌으로서 이들에게 생경함을 갖고있던 독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1492년 스페인 사람들이 아메리카에 닻을 내렸을 무렵엔 그곳에 많은 부족이 살고있었다"는 것으로 시작하는 '여는 글'은 서구열강의 식민지쟁탈전이 고유한 문화를 가진 선량한 원주민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주어 한편으로, 제국주의국가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의 모습이 떠올라 원주민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게했다.
타이노.. 사포텍.. 무이스카.. 잉카.. 역사속으로 사라져간 수많은 라틴아메리카원주민 부족명을 보면서 이 책으로 인해~ 이 책속의 이야기로 인해 그들을 기억할수있게되기를 소망해보았다..
각 부족에 전해져오는 몇 안되는 이야기들중 세상이 생겨난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스페인침략 이전의 이야기.. 스페인 침략 이후의 이야기들이 고루 담겨있는 이 책에서 역시 내 관심을 끈 이야기는 황금을 찾아 남아메리카로 사람들을 몰려오게 만든 무이스카부족의 이야기 '황금의 땅 엘도라도'와 마추픽추 유적으로 남은 잉카제국의 후예 케추아 사람들의 이야기 '만코카팍과 황금지팡이'였다~ 평소에 쉬이 만날수없는 독특한.. 그리고, 아픈 역사적 배경을 지닌 이야기들이 마음을 울리는 시간이었다 평하고싶다~ 익숙한 세계전래동화가 아닌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 들려주는 상상박물관의 세계전래동화시리즈.. 앞으로 만나게될 이야기들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보려한다~ |
|
|
||||||||||||
|
어렸을적에는 세계 전래 동화 전집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지금 기억속에는 중국의 일화만 가물가물 기억에 남는데 그것도 아마 우리와 가까운 나라이기 때문이지 싶다. 아메리카 대륙의 중남부에 있는 나라들의 옛 이야기다. 이 책에 소개되는 전래동화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인 라틴 아메리카를 발견하기 훨씬 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와 새로운 땅을 밟게 된 파란눈을 가진 유럽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만들어진 전설, 민담, 신화등이 소개 되어 있다. 특히 제목밑에 년도와 전설인지 신화인지 분류를 해놓아서 이야기를 보고 나서도 그시대의 배경이 궁금하다면 검색을 할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예 : 만 천 명의 처녀들/푸에르토리코 전설, 1797년) 타이노 사람들 이야기중 야야엘의 뼈에서 생겨난 바다이야기는 기이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항상 빠지지 않는 남녀 사랑 이야기! 정복자를 사랑한 소녀 구아니나 이야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이란 정말 대단한 위력을 가졌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하기도 했다. 구아니나와 그녀의 사랑 돈 크리스토발이 죽은 자리에 흰 백합과 붉은 양귀비가 자라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 전래동화속에서도 만날수 있는 백일홍이 먼저 떠오르기도 했다. 이책을 보면서 가장 호기심을 자극했던 부분은 만코 카팍과 황금 지팡이었다. 태양신 아들과 딸은 티티카카 호수(세상에서 가장 높은 호수라고 하는군요..)에 내려주면서 황금 지팡이를 건넨다. 지팡이를 꽂아 사라지는 곳! 그곳이 새로운 왕국을 세울곳이라고 명한다. 맨발로 새땅을 찾아 떠나게 되고 쿠스코 계곡에서 지팡이를 꽂았는데 지팡이는 땅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쿠스코 계곡에 정착하게 되지만 후에는 후린 쿠스코 지역으로 확장해서 정착하게 된다. '레이'왕과 '코야'왕비는 남자와 여자들이 해야 할일들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주게 된다. 엘도라도! 황금의 땅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황금 인간을 의미하기도 한단다. 그때문인지 몰라도 책에 등장하는 왕과 왕비는 황금으로 멋지게 장식을 하고 있는것을 발견할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재미있는 옛 이야기들... 머나먼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얼, 그리고 지혜를 엿볼수가 있었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
황금의 땅 엘도라도 상상박물관의 세계의 전래동화 16 라틴 아메리카 편 룰루 델라크레 글 / 그림 상상박물관
라틴 아메리카를 아시나요? 라틴 아메리카(Latin America)는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사이에 있는 지역이랍니다. 남북 아메리카 대륙 중 과거에 라틴민족 국가의 지배를 받아 라틴적인 전통의 배경을 지니는 지역의 총칭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라틴 아메리카의 네 지역을 알려주고, 그 지역들의 신화 / 설화를 소개함으로서 더 많은 나라들을 알게 해 주고 있습니다. 그 지역들은 타이노, 사포텍, 무이스카, 잉카 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지명들도 있고, 처음 듣는 지명들도 있지요? 잉카 제국은 한 번 쯤은 들어본 곳이지만, 타이노나 사포텍, 무이스카는 처음 듣는 지명인 것 같습니다. 또 읽을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신화 또는 설화들도 이 책 <<황금의 땅 엘도라도>>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① 타이노 사람들 이야기 (5편) 위와 같은 이야기들을 소개합니다. 이 이야기 중에는 사포텍 사람들 이야기 중에서 <해와 달이 어린아이였을 때>라는 이야기가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루나와 솔이 할머니와 할머니의 남편 사슴을 죽인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죽였다는 소리는 없어요. 그래서 외국의 신화나 설화 중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또 해와 달이 중요한 이미지인데, 이 글에서는 의도적인 것은 아니여도 할머니와 그 남편을 죽인 것이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요즈음 세계화가 되어가는 만큼, 다른 나라에게 관심을 가지고, 같은 지구인,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 때일수록 다른 나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른 나라에 관한 책들도 많이 읽어 세계화에 힘써야 겠습니다. 2012.3.3.(토) 이은우(초등5)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
<황금의 땅 엘도라도>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중남미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이다. 잉카, 마야, 아즈텍 문명 정도는 들은바 있지만, 특히 타이노나 사포텍, 무이스카 사람들의 옛이야기는 무척 생소했다. 이런 문명이, 그리고 그곳에 원주민이 존재했다는 자체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세상에서 사라진 부족들의 옛이야기지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스페인과 포르투칼 등 황금에 눈이 먼 정복자들 때문에 정복 이전의 옛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지 않아 안타까웠지만 그나마 남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다행인 것도 사실이다. 더군다나 고대 소수 문명의 알려지지 않은 옛이야기를 더 발굴하고 모아서 연구 중이라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늘 강대국과 정복자들의 역사만 알려지고 들어왔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이런 원주민들의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사라진 문명의 소중함과 역사를 바로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된다. |
|
우리 아이에게 우리 나라의 전래동화를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 민족의 정신을 알려면 옛이야기를 들으면 알 수 있지요. 다른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전래동화를 보면 쉽잖아요.
![]() 이번에 라틴 아메리카의 전래동화를 접하게 되었네요. "황금의 땅 엘도라도"라는 제목인데요. 엘도라도는 옛날 영화에서 얼핏 들어본 것 같아요. 저도 정확히는 어디인 줄 몰랐었는데. 이번에 우리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알게 되었답니다. 엘도라도가 황금의 땅이라는 뜻이었네요. 콜롬비아 전설이 담긴 동화였답니다.
16세기 경에 살았던 원주민 중에 구아타비타 호수 곁에 살았던 무이스카 원주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족장의 아내가 호수에 빠져 죽자 그 아내를 위로하기 위해 보석과 금은보화를 호수에 빠뜨렸는데요. 그 보물을 찾으려고 세계 여러 나라사람들이 이 땅 "엘도라도"를 찾으러 떠난다는 전설이었어요.
잉카 신화도 있었는데요. 역시나 금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만코 카팍과 황금 지팡이"랍니다. 잉카제국의 흔적을 TV속에서 본 적이 있어요. 마추픽추 이야기였는데요. 이 책 속에는 등장하지 않는군요. 책 속 "만코 카팍과 황금 지팡이"에는 잉카 제국의 옛 수도 쿠스로가 만들어진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쿠스코의 관문이 마추픽추였다고 하네요. 고대의 페루에 태양신이 아들과 딸을 티티카카 호수에 내려 주었다고 하는데요. 또 한번 유명한 이름이 나오네요. 티티카카 호수는 남아메리카 최대의 담수호이고요. 큰 호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이 곳을 여행하고 싶네요.
이렇게 세계의 전래동화를 읽어 나서 느끼게 된 것이 있어요. 이야기가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니까 마음이 성장한 것 같아요. 또 지리 공부도 되구요. 상식도 넓어지고요. 우리 아이도 처음엔 어렵지만 여러 번 읽어 본다면 잘 이해할 것 같아요. 지명도 길고 외국말이서 어렵고 생소했지만요. 그래도 사실적이라서 더 공부가 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