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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회계학을 배워봤다. 이 교재로 차,대변부터 이것저것 회계학의 기초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니 업무상 궁금했던 부분도 많이 알게 되었다. 솔직히 이 정도 난이도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을거라고 본다. 그런데 회계학이 어려운 이유는 수학처럼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면 문제에 손을 댈 수 없다는 점이다.
솔직히 수학은 이론이 명확한데 반해, 회계학의 경우 분개부터 회계사마다 다르다고 한다. 분개가 가장 기본인데 가장 헷갈린다. 내가 알고 있는 이론이 풀이 때 달라질 때가 많아서 혼란스럽다. 분개가 시험에 나오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회계학의 기본이다. 게다가 회계학은 수학처럼 여러 강사들이 있고 풀이 방법이 명확한 게 아니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이다. 거기에다가 관세사 회계학은 세무사나 회계사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범위는 전체적이지만 난이도는 융통성 있게 조절해서 공부하여야 한다.
이 책으로 회계학 입문은 괜찮은 것 같다. 심지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으로는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했었다. 그러나 그 후 중급부터는 중급이 아니라 고급으로 느껴지는게 함정이다. 집합만 열심히 하다가 점점 포기하게 되는 것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