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5%
  • 리뷰 총점8 7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신 황궁연애담 상(上), 하(下)- 차소희
"신 황궁연애담 상(上), 하(下)- 차소희" 내용보기
신 황궁연애담 - 차소희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 깨달았다. 그를 사랑하고 있었음을.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는데.....희련을 위해서라면 천하도 안겨 주겠다는 황제.권력과 재물에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몰랐던 희련.사약을 받고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던 그녀가 과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내용을 들었을 때, 제목처럼 시대 로맨스물로 웹소설에서 볼 수 있는 소재의 내
"신 황궁연애담 상(上), 하(下)- 차소희" 내용보기

 

 

신 황궁연애담 - 차소희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 깨달았다. 그를 사랑하고 있었음을.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희련을 위해서라면 천하도 안겨 주겠다는 황제.
권력과 재물에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몰랐던 희련.
사약을 받고 허무한 죽음을 맞이했던 그녀가 과거로 돌아왔다.

 

 


 

 

 

이 책의 내용을 들었을 때, 제목처럼 시대 로맨스물로 웹소설에서 볼 수 있는 소재의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웹소설도 좋아하지만 어떤 작품들은 너무 유치하게 느껴져서 조금은 걱정이 됐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자칫 잘못 쓰면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내용을
작가의 표현력과 단어 선택력으로 흡입력 있고 가볍지 않은 문장들을 만들어 사용하여, 그렇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이 책에서 주인공들의 기분이나 상황을 날씨, 계절에 비유하여 많이 사용했는데 그 점도 재미있었다.
그렇게 표현함으로 그들의 기분이나 상황이 더 잘 와닿았다.

또다시 삶을 살게 될 때, 갑작스럽게 성격이 변한다거나 하면 좀 어색하고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이 책에서는 본인의 감정을 깨닫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생각을 할 뿐 본인이 가지고 있던 욕심 자체가 사라지지는 않아서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작가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것은 재미도 있겠지만,
사람과 그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함도 있다고 생각했다.
내 곁에서 떠날까 불안하고 상처받기가 두려워 그들의 마음은 믿지 않고 자신은 마음은 주지 않겠다 다짐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얼마나 외롭고 공허할지를 보여줬다.
그 불안감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진짜 사랑할 수 있을 때, 주는 사랑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실제로 나도 상처받을까 두려워 내 마음을 다 주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서 더 인상 깊게 다가왔다.

아쉬웠던 점으로는
일단 글씨가 다른 책보다 조금 작았다. 보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지만 큰 글씨를 선호하는 분들께는 조금 작게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책의 목차에서 나오는 꽃 이름들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몰라서 아쉬웠다.
그 꽃들의 의미를 알고 본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다.
또 내용상으로 영친왕의 사연이 궁금했는데 끝까지 나오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 내용이 나왔더라면 영친왕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외전으로라도 나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장르였고, 시조가 나오는 부분같이 대사가 아닌 부분들의 표현력이 좋았다.
책을 한 번 잡으면 놓기 쉽지 않을 정도로 흡입력 있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 책에서 잠깐 등장한 여지라는 과일은 리치라고 한다!)

 

 


 

 

불안함의 근원지는 언젠가 모두가 나를 떠날 수도 있으리란 가정이었다. 그 부정적인 가정 때문에 희련은 모두에게 진심과 진실을 내비치지 못했다. 언제든 그들이 떠나도 스스로는 괜찮을 수 있게, 아프지 않을 수 있게 마음을 꽁꽁 닫아 놓아야 했으므로.
관계라는 시소에 올라타 너는 나를 떠나지 못해도 나는 너를 떠날 수 있노라는 우쭐함을 느끼며 안심하려 했던 게지.

 

어쩌면 행복이란 것은 유한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닐까. 작은 바람에도 흔들릴 정도로 얄팍한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꿈처럼 느껴지는 것이지. 잡았다 생각하면 잡히지 않았던 것이니.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아주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g*******7 2018.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소희 작가의 로맨스다운 글
"차소희 작가의 로맨스다운 글" 내용보기
차소희 그녀의 전작들에 대한 평가가 워낙 극과 극을 달렸던 터라 읽기 전 기대반 걱저반의 심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황궁연애담은 만족!! 달달함은 떨어지지만 역시나 차소희의 강점인 아련함이 잘 드러난 역사극. 역시 차소희는 궁궐암투가 들어가야 제맛인 듯 하다. 로판이라 불리기는 다소 애매하나 주인공이 과거시점으로 회귀되어 다시 살아간다는 점에서 판타지 요소도 포함,
"차소희 작가의 로맨스다운 글" 내용보기

  차소희 그녀의 전작들에 대한 평가가 워낙 극과 극을 달렸던 터라 읽기 전 기대반 걱저반의 심정.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황궁연애담은 만족!! 달달함은 떨어지지만 역시나 차소희의 강점인 아련함이 잘 드러난 역사극. 역시 차소희는 궁궐암투가 들어가야 제맛인 듯 하다. 로판이라 불리기는 다소 애매하나 주인공이 과거시점으로 회귀되어 다시 살아간다는 점에서 판타지 요소도 포함, 나름 요즘 유행하는 패턴을 답습하는 듯해서 조금 점수를 깍이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춥고 가난한 나라의 옹주가 팔려가듯 한나라 황실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미모를 무기로 황제를 쥐락펴락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결국 신하들의 반발로 죽음음 맞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한나라로 가기 전 숙나라 왕실, 죽는 순간 깨달은 자신이 황제를 사랑하고 있고 그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움으로 이번 생은 그를 멀리하며 잘 살아보고자 다짐한다. 그에게 버림받을까 두려워 그의 사랑을 매순간 확인하고자 무리한 부탁을 하는 파행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겠다. 똑같은 결말로 가서는 안된다 다짐한다.

  그녀의 선택은 황제에게 필요하다면 이용당해주되 그를 사랑하지 않는 것, 그가 나를 사랑하도록 하지 않는 것, 하나 더 바라자면 살아서 이 황궁을 나가는 것, 진나라와의 연으로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태사와 숙비, 자신의 아들을 현 황제에게 잃은 태후의 압박과 모사를 뚫고 그녀의 계획은 성공할까?

 

 두 권이나 되는 꽤 많은 분량이지만 로맨스소설들이 그러하듯 정말 휘리릭 읽힌다. 차소희의 전작 <조선여우스캔들>과 비교해도 가득송이 좋다. 그녀의 소설 중 그것은 좀....그랬더랬다. 읽다보면 눈치채게 되는 마지막 반전도 나쁘지 않았다. 너무나 뻔했지만 그 뻔한 것조차 흥미롭게 읽게 해주는 것이 작가의 필력 아니겠는가!! 나의 예상이 맞아떨어졌을 땐 안도감마저 들었다.

 

  더운 여름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을 원하는 이에게 권하고프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8.06.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시간을 돌려 그와의 사랑을 이어나가는...
"다시 시간을 돌려 그와의 사랑을 이어나가는..." 내용보기
다시 시간을 돌려 그와의 사랑을 이어나가는... 표지가 닮은 듯 다른 색채를 띄는 것이 책 속의 주인공 희련과 같다. 황제의 사랑을 손에 쥐고 있는 동시에 재물과 권력 모두 자신의 품에 녹여낸다.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황제인 이령의 온 마음을 뺏어버린 희련은 그에게 슬쩍 자신의 정적인 이를 말하고 황제는 희련의 손아귀에 황금을 쥐어준다. 그렇게 자신만만하며 모든 것을 거머
"다시 시간을 돌려 그와의 사랑을 이어나가는..." 내용보기

다시 시간을 돌려 그와의 사랑을 이어나가는...

 

표지가 닮은 듯 다른 색채를 띄는 것이 책 속의 주인공 희련과 같다. 황제의 사랑을 손에 쥐고 있는 동시에 재물과 권력 모두 자신의 품에 녹여낸다.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황제인 이령의 온 마음을 뺏어버린 희련은 그에게 슬쩍 자신의 정적인 이를 말하고 황제는 희련의 손아귀에 황금을 쥐어준다. 그렇게 자신만만하며 모든 것을 거머쥐는 그녀는 그가 쥐어준 것이 독이 되고, 멍청하리만치 자신을 사랑하는 이령의 마음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수단으로서 그를 이용했다. 그러나 그녀가 막다른 낭떠러지에 섰을 때 그녀는 이령이 자신을 사랑한만큼 자신도 이령을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화려한 꽃잎이 떨어지는 것처럼 낙화하는 순간에 그녀는 사약을 마시던 그 순간이 아닌 과거의 순간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타임슬립의 주제는 흔하지만 좋아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삶이 허무하게 마감하는 순간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있다. 사실, <신 황궁연애담>을 읽으면서 놀라웠던 부분은 황제인 이령보다 여주인공 희련의 성격이나 말투 때문이었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남자를 교묘하게 꾀하는 그녀의 모습은 마치 황제보다 더 자신이 우위에 있고, 자신의 손끝 하나면 움직이는 황제의 모습에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황제를 꺼리낌없이 까는 대목이었다. 당차다고 해야 하나 밉다고 해야 하나 그녀는 황제의 마음은 자신의 마음에 담아주지 않고 그에게 직접적이 아닌 간접적으로 돌리며 그녀의 정적들을 하나 둘 제거해 나가는 방식이 뭐랄까 측천무후나 장희빈, 클레오파트라 같은 인물을 떠올리게 한다.


과거의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지 않았을 때로 돌아가 있다. 이전 보다는 더 침착하고 이령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잔잔하게 흐른다. 동양적인 배경과 색채가 묻어나는 동시에 희련이 그를 어떻게 대하며 생각하고, 다시 그를 마음에 담아 서로를 품어가는 과정이 하권에 그리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상권보다는 하권이 재밌게 읽힌다. 다시 시간속으로 들어간 희련은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과거의 자신이 택한 선택과는 다른 방법으로 이령과 시간을 보낸다. 어쩌면 타임슬립이라는 주제가 과거로 인한 반성의 회귀이다 보니 주인공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그 부분을 생각하며 다른 방법을 추구하는 것처럼 <신 황궁연애담> 역시 그와 같은 방법의 생각들이 희련의 생각과 행동의 패턴이 달라진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개인의 취향인지 모르겠지만 글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애틋함이 문장 속에서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 처음 희련을 강한 색채의 주인공으로 느껴져 그런지 애잔함 보다는 잔잔하게 두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끝마쳤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다. 조금 더 달달했거나 조금 더 애틋함이 묻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l****9 2018.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신 황궁연애담
"'서평' 신 황궁연애담" 내용보기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여자 서희련.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할만큼 사랑을 쏟아붓는 남자 황제 이령. 이렇게보면 일반적인 남여 주인공이다. 그런데 여자는 후궁의 신분으로 황제의 사랑을 등에 업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에 가까운 인물이고, 황제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을 이용해 무엇을 하는지 알면서도 감싸고 더 퍼부어주는 지고지순한
"'서평' 신 황궁연애담" 내용보기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여자 서희련. 그녀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싶어할만큼 사랑을 쏟아붓는 남자 황제 이령. 이렇게보면 일반적인 남여 주인공이다. 그런데 여자는 후궁의 신분으로 황제의 사랑을 등에 업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악녀에 가까운 인물이고, 황제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을 이용해 무엇을 하는지 알면서도 감싸고 더 퍼부어주는 지고지순한 남자라는 점이 일반적인 부분에서 조금 벗어난다. 여기에 희련은 사약을 받은 후 죽고, 이령은 그녀를 그리워하다 세상을 떠난 후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그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점이 일반적인 부분에서 많이 달라진다. 사실 처음엔 희련만 과거로 돌아간 줄 알았다. 그런데 읽다보니 이령의 대사 속에서 그 또한 과거로 돌아왔음을 알 수 있는 단서들이 포착되었고, 후편에서 예상대로 그 역시 희련처럼 과거로 돌아왔음이 드러났다. 그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애틋했다는 걸까? 그렇다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다. 두 사람이 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건지에 관해서는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두 사람의 과거로 돌아오기까지 겪었던 모든 기억을 고스란히 가진채였다.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 느꼈다. 그래서 다 읽은 후 좀 아쉬웠다. 이런 부분까지 신경을 썼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하지만,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읽으면 재미있다. 후루룩 읽혔더랬다.

북대륙에서도 가장 북쪽에 위치한 국가인 숙나라. 사방이 설산이고 살을 에는 추위가 당연한 나라. 두달에 한번씩 성인 남성의 허리까지 눈 더미가 쌓이는 탓에 농사는 커녕 수렵을 하기에도 벅찰 정도로 척박한 숙나라 출신인 서희련. 팔리듯 한나라 황제 이령의 후궁으로 시집을 가게 된 것은 한나라가 숙나라의 철광석을 원했기 때문이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였고, 문무를 겸비해 숱한 업적을 가지고 있던 황제는 여자에게 큰 관심이 없는 인물이었다. 희련과 만나기 전까지는. 여자 보기를 돌같이 했던 황제이기에 그의 심복들은 희련이 아무리 아름답다 해도 황제가 그녀의 치마폭에 폭 감싸일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하지만 이령은 희련이 없으면 안되는 인물이 되었고, 그렇게 나라는 조금씩 망해가고 있었다. 백성들이 원성이 하늘로 뻗었고, 온갖 상소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희련의 숙적인 숙비가 틈을 타 일을 꾸몄고, 결국 희련은 사약을 받게 된다. 이령은 그녀의 죽음만은 어떻게든 막아보려 했지만 불가항력이었고 ,그녀의 죽음 이후 너무나 그녀를 그리워한 나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의 뒤를 따르게 된다. 그리고.. 한나라로 떠나기 전날로 눈을 뜬 희련. 처음엔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으나 곧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음을 인지한다.

 

만일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어떤 삶을 살겠는가. 희련은 잘못 살았던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아니 다시 죽지 않기 위해 과거와는 다른 선택을 한다. 그 덕분인지 물질적으론 전과는 덜 풍족한 삶이었으나 진짜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비록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 아닌 머리로 계산한 행동일지언정 그녀는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 노력은 보답을 받는다. 함께 돌아온 이령 역시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으려 노력한다. 이번에야말로 사랑하는 이와 방해하는 이들 없이 평생 행복하기 위해, 그리고 모든 제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령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간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을 하는 이령을 이길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전과 다르게 예상치 못한 삼각관계가 되기도 하고,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 일도 발생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을 다른 사람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조금도 없었다. 그리고 황제의 동생 영친왕. 매우 자주 등장하는 인물 중 한명이다. 그런데 그가 다른 사람을 믿지 못하고 더 이상 사랑하기 힘들거라 생각한 이유. 그 이유 역시 자세히 드러나진 않는다. 그래서 더 궁금하기도 하다. 그의 사연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느껴지는 부분들이 좀 있기는 하지만, 가독성은 좋다. 조금만 더 내용이 보충된다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아 아쉬웠다.

 

k******j 2018.06.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