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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장르는 약간 모호하다. 액션처럼 보이지만 공포 같기도 하고 애잔한 느낌이 드는 만화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야기는 크게 2가지 축으로 전개된다.
하나는 어둠을 사냥하는 남자와 여자애 그를 놓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또 하나 이야기는 바로 이렇다.
아라키는 항상 과거에 머물러 있다. 오가와를 좋아하던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인데
처음에는 그러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오가와가 망자가 되면서 어둠이 나타나고 동창들이 행방불명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푸른 눈 구슬 불사 어느 것도 특별한 소재가 아니고 인물도 평범해 보이지만 이 만화처럼 여러가지 요소가 기이하게 연결되서 마음으로 다가오는 것도 없다.
진지하게 정독한다면 애잔함을 느낀다. 각자의 사연을 담고 2권에서 아라키 오가와 에피소드는 본격적으로 종착역으로 향한다.
씁쓸한 느낌이 드는 첫사랑과 호러 어울리지는 않지만 절묘한 감동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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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은 방주다.” - 첫 번째 컷. 무슨 뜻일까? 이 섬. 섬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방주’라는 말은 성경에서나 들었던 기억이 나서 내용이 어쩌면 종교와 관련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끝까지 읽어본 결과. 그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 뒤에 나오는 문구들은 난해해서 이해가 안 되었다. 알 수 없는 내용이다. 악귀, 2-B, 그 뒤에 나오는 것 중에 보살이라는 말도 있었고, “오소리” 라는 말도 이해가 잘 안 된다. 내용과 잘 이해가 안 되었다. 아직 눈에, 머리에 확실하게 내용이 들어오지 않았다. 조금 더 읽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내용이 괴기스럽고, 섬뜩하게 만드는 것은 확실히 있다. 배경 컷도 하나같이 기분 나쁜 어두운 색깔뿐이다. 검정색 톤. 밝은 색 계열이 전혀 없다. 아, 맞다. 괴기스럽다는 말이 어울리는 작품이다. 괴기, 어두침침, 음침한 내용. 전체적인 분위기는 음침하고, 악귀가 나오는 것이 판타지계열의 내용인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판타지 뭐.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다. 확실한 것은 내용자체가 음침하고, 무서운 내용인 것은 확실하다. 책의 표지 또한 알 수 없는 음침한 덩어리가 뚝뚝 떨어지고 있다. 마치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은 분위기이다. 솔직히 이런 기분은 별로다. 책 표지가 기분 나쁜 것은 붉은 색의 글자 때문이다. 피 색깔을 연상하게 하는 그런 색깔이기 때문이다.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파악이 안 된다. 그래서 제목에 대한 의미파악은 Pass! Cool 하게 패스! 왜 2-B반의 학생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일까? 2-B 반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면 살해당하고 어딘가에 묻힌 건 아닐까. 어두침침한 교실에서 그녀가 말하는 게 오싹한 기분이 들게 한다. “기다렸어, 아라키…” 아라키가 뭘 잘못했나? 혹시 한 사람을 집단으로 따돌림 시킨 것은 아닌가. 먼 시간이 흐른 뒤 왕따 당한 학생의 복수의 칼날을 하나씩 맞고 사라진다는 이야기일까? 뭐, 일단 이런 내용이라면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오가와에 대한 평가. 음침하다. 유령 같다. 음, 좋지 않은 평가이다. 이런 평가를 받으면 왕따를 당하게 되지 않나 싶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오가와가 핵심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 건 오가와? 아니면 아라키. “왜 나에게 잘해주지 않지?” 라는 원망어린 목소리. 아무리 봐도 이런 원망이 이 작품을 괴기스럽고, 음침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제 더 음침한 기분이 다음 이야기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 그런데 이 아이는 한 쪽 눈 색깔이 다르지? 이 아이 때문에 더 이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