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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사치와 평온과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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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 않다. 우리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다읽고서는 원서로 봐도 무방하겠다 싶었다.가볍지 않다. 그저 삽화와 해설이 아니다. 지난번에 무심히 넘겼던 페이지에서 찡한 감동을 받는다. 다시금 자세히 보면 놀라운 뎃생실력에 한동안 또 멍히 바라보기도 하는 책. 잠자리에 두고서 하루를 닫기전에 보기 좋은 책.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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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 않다. 우리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을 수 있다. 그래서 다읽고서는 원서로 봐도 무방하겠다 싶었다.

가볍지 않다. 그저 삽화와 해설이 아니다. 지난번에 무심히 넘겼던 페이지에서 찡한 감동을 받는다. 다시금 자세히 보면 놀라운 뎃생실력에 한동안 또 멍히 바라보기도 하는 책. 잠자리에 두고서 하루를 닫기전에 보기 좋은 책.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

YES마니아 : 로얄 l*********s 2019.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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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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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삽화가인 장자크 상페는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콜라를 출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삽화가이다. 사실 나는 꼬마 니콜라라는 책을 읽어본 적도 없고 그의 이름도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우연히 그의 작품인 뉴욕스케치와 파리 스케치의 서평단을 모집을 하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서평을 신청하신 분들의 댓글을 보니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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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명한 삽화가인 장자크 상페는 르네 고시니와 함께 꼬마 니콜라를 출간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삽화가이다.

 

사실 나는 꼬마 니콜라라는 책을 읽어본 적도 없고 그의 이름도 들어 본 적이 없는데 우연히 그의 작품인 뉴욕스케치와 파리 스케치의 서평단을 모집을 하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서평을 신청하신 분들의 댓글을 보니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많은 팬층이 있는 유명한 작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호기심이 생겼다.

물론 서평단 신청은 아쉽게도 탈락이 되어서 좀 슬펐지만 그래도 꿋꿋이 눈물을 닦고 그의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내가 주로 구입하는 책은 소설이나 실용서적이나 취미를 목적으로 한 책들이 대부분이고 이런

일러스트 북을 구매하는 것은 처음이였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이런 멋진 삽화가를 알게되어 너무 좋았다.

서평단 신청하려고 했던 파리와 뉴욕 스케치를 사려고 했다가 그의 책을 검색하다 보니 어떤 분의 리뷰에서 이 작품집이 그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고 하셔서 어차피 사는 책이라면 유명한 작품집을 사자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그의 그림은 화려하거나 많은 볼거리를 주진 않는다

소박하고 섬세한 그림과 몇 자 되지 않는 글로 소소한 기쁨과 감동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 곁에 있고

내가 좋아하는  책들 속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느긋하게 보내는 이런 사치를 꿈꾼다.

 

 

 

 

 

 

        시골에서 도자기를 구우면서

           노년을 즐기고 싶다는 내 친구와 같이

             한가롭게 그림도 같이 그리고 싶다.

              바람이 바뀌면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 한 잔의 커피를 나누면서.....

 

 

a*****2 2018.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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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의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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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펼치자마자는 따뜻한 느낌이 들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슬픔이 묻어 나 있다. 한때 이 작가의 작품을 병적으로 수집 하려는 내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2개 출판사가이 작가의 작품을 다른 시기에 출간 하였기에 작품 당 두 개의 주 판사의 책을 다 수집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책꽂이가 터질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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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펼치자마자는 따뜻한 느낌이 들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슬픔이 묻어 나 있다. 한때 이 작가의 작품을 병적으로 수집 하려는 내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2개 출판사가이 작가의 작품을 다른 시기에 출간 하였기에 작품 당 두 개의 주 판사의 책을 다 수집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책꽂이가 터질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f****r 2025.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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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 장자크 상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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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표지의 작은 수영장과 수영장에 걸터 앉은 한 남자를 보고 바로 구매하게 된 작품이다. 사치와 평온과 쾌락이라는 굉장히 거창한 제목처럼, 작품을 읽는 내내 그림 속 인물들의 순간순간의 행복이 마냥 부럽게만 느껴졌다. 누군가가 볼 땐 별 것 아닌 아주 작은 사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지금의 나에겐 손에 닿지 않는 먼 행복같이 느껴진다.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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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표지의 작은 수영장과 수영장에 걸터 앉은 한 남자를 보고 바로 구매하게 된 작품이다. 사치와 평온과 쾌락이라는 굉장히 거창한 제목처럼, 작품을 읽는 내내 그림 속 인물들의 순간순간의 행복이 마냥 부럽게만 느껴졌다. 누군가가 볼 땐 별 것 아닌 아주 작은 사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지금의 나에겐 손에 닿지 않는 먼 행복같이 느껴진다. 언젠가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그 추상적인 소망이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는 확신의 의지로 변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YES마니아 : 로얄 m*******n 2023.04.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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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장자크상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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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장자크 상페의 단편 데생들로 이루어진 1987년 작품으로, 종종 그의 최고 걸작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책 재목은 본래 보들레르의 시에서 따온 글귀로, 마티스의 그림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한 널리 알려져있는 글귀이다. 상페는 여기서 사치와 평온과 쾌락 모두가 가능하지 않은 소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우리 삶의 결핍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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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장자크 상페의 단편 데생들로 이루어진 1987년 작품으로, 종종 그의 최고 걸작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책 재목은 본래 보들레르의 시에서 따온 글귀로, 마티스의 그림 제목으로 사용되기도 한 널리 알려져있는 글귀이다. 상페는 여기서 사치와 평온과 쾌락 모두가 가능하지 않은 소시민들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우리 삶의 결핍을 이야기하지만 그림은 여전히 밝고 아름답다.-표지내용중
장자크 상페는 <좀머씨 이야기>, <꼬마 니콜라>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 그의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면서 어떻게 이렇게 세심하고 간결하게.. 또 유머러스하게 표현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림에 대해 1도 모르는 나에게 상페의 그림은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것이 상페의 매력이리라!! 2년전 kt&g 상상마당에서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기도 했었는데.. 그때도 눈에만 담고 오기 아까운 그의 작품들을 이렇게 책으로 만나게되니 더 없이 좋다! 얼마전 재출간된 <거창한 꿈>도 기대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7 201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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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사치와 평온과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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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치와 평온과 쾌락을 모두 추구하지만, 상떼는 이 삽화들을 통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그러게, 사치와 평온과 쾌락이라니. 그런 날이 평생에 하루라도 있을까.  상뻬가 그리는  일상 삶은 결코 사치스럽지도 평온하지도 못하다. 쾌락보다는 쓸쓸함과 고통, 아픔이  있다.  아내와  소담스럽게  싱싱한 상추  감동하고, 부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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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치와 평온과 쾌락을 모두 추구하지만, 상떼는 이 삽화들을 통해 세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위트 있게 보여준다. 그러게, 사치와 평온과 쾌락이라니. 그런 날이 평생에 하루라도 있을까.

 

 

상뻬가 그리는  일상 삶은 결코 사치스럽지도 평온하지도 못하다. 쾌락보다는 쓸쓸함과 고통, 아픔이  있다.  아내와  소담스럽게  싱싱한 상추  감동하고, 부하 직원은  병든 상사의 빈 자리를 보며 기운을  차린다. 20년만에 찾아간 프로포즈 장소에서 말싸움만 벌이게 된 중년의 부부나, 한껏 멋과  사치를 부려보며  품위를 지키려 하지만 불이 나 우왕좌왕하게 되는 고급 극장의 수많은 소시민 관객들, 일상에 지쳐  꿈속에서나마 온갖 장벽을 뛰어넘어 기막히 골을 날려 보는 샐러리맨들과 매번 그 골을 막아 서는 우람한 그의 부인네들…….  사치와 쾌락을 꿈꾸지만 결코 쉽게 얻지 못하는 우리 삶의 현실이자  비극이다. 그러나 상뻬는 이러한  결핍을 한없이 맑고 투명하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그려 내면서  삶에 대한  천성적인  낙관을 보여 준다. 이렇게 해서 일상에 상처받은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다시 한번 포근하게 상처 받은 마음을 감싸준다.

 


매일 오후 일과가 끝날 무렵이면 이상하게도 서글프고 맥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해가 지고 그림자들이 드리워지고, 특히 나의 긴 그림자가 서서히 그러나 확연하게 아직 병중에 있는 우리 부장의 빈 사무실을 향해 뻗칠 때, 나는 기운을 되찾는다. p39


어제, 시장에 갔어. 기막히게 좋은 상추를 샀지. 야채 장수가 말했어. "그럼요, 아주 좋은 상추고말고요!" 집으로 돌아와서 상추를 물에 담가 두었다가 반짝반짝하는 상추를 창문 문 턱에 올려놓았어. 이웃집 여자가 말했어. "어머나 이 상추는 어쩌면 이렇게 소담스러울까!" 남편이 돌아왔고, 햇빛에 반짝이는 상추를 보고 말했어. "야, 그 상추 진짜 탐스럽군! 거참 먹음직스러워 보이네!" 그리고는 남편이 내게 키스를 했는데, 그건 우리 부부에게 흔치 않은 일이었지. 우리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한잔했어. 광고에 나온 여자가 시장에서 상추를 샀고, 야채 장수는 굉장히 좋은 상추라고 말하고 있었어. 그녀의 이웃집 여자도 소담스러운 상추라고 말하고 있었어. 그 여자의 남편이 돌아와서는 상추에 경탄하고 아내에게 키스를 하는 거야. 그 순간, 까닭 모를 설움이 복받치면서 울음이 터지지 뭐니. p67

 

 

 

 


 

j******6 2018.09.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