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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내용보기
내가 물었어.“이모, 이모, 왜 화장 안 해? 여자인데. 이상해.” “화장 안 한 얼굴이예뻐서.” 만약 내게 물었다면 ‘탈코르셋 운동’에 대해 일장 연설을 했을 것이다.『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의 이모는 조카를 바다 속으로 데리고 간다.  이모는 여러 물고기들에 대해 얘기해 주었어.“보렴, 얘는 흰동가리란다. 흰동가리는 어릴 땐 모두 남자야.”“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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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었어.

“이모, 이모, 왜 화장 안 해? 여자인데. 이상해.” 

“화장 안 한 얼굴이예뻐서.”

 

만약 내게 물었다면 ‘탈코르셋 운동’에 대해 일장 연설을 했을 것이다.『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의 이모는 조카를 바다 속으로 데리고 간다. 

 

이모는 여러 물고기들에 대해 얘기해 주었어.

“보렴, 얘는 흰동가리란다. 흰동가리는 어릴 땐 모두 남자야.”

“뭐라고?”

“그중에서 가장 크게 자란 녀석이 여자가 돼.”

 

“뭐라고 이상해!”

 

성 역할 고정관념은 그냥 받아들일 수 있는 것도 이상하게 보이도록 한다. 그러니 화자가 “이상해”, 라는 말을 반복할 수밖에. 하지만 바다 여행을 마치고 나서는 눈곱만큼도 그런 생각을 안 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여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화자처럼 바다 속으로 직접 들어가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은 어떨까.

 

무슨 일이든 옛날처럼 ‘난 남자니까!’ ‘난 여자니까!’ 하고 편 가르기 할 일이 아니에요. 여자, 남자 따지지 않고 더 좋아하는 일,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나누어 하면 서로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게 가장 좋은 일이잖아요.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기억해야 할 점이다. 성 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갑론을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서로 도우며 살기 위한 과정인 것 같다. 우리는 보통 다르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이 점 역시 기억한다면 서로 행복해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e******i 2018.06.20. 신고 공감 5 댓글 12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그림책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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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이니 김치녀니 하는 혐오발언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를 관찰해 보면 그 출발점이 아마도 선입관으로 점철된 채 이어져 온 성역할에 있지 않나 싶어요.지금이야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냐는 말이 통상적으로 쓰여지는 세상이 되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그런 것에 대해 설명하려 들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 지가 난감한 게 사실이에요.검색을 해보니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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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이니 김치녀니 하는 혐오발언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를 관찰해 보면 그 출발점이 아마도 선입관으로 점철된 채 이어져 온 성역할에 있지 않나 싶어요.
지금이야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냐는 말이 통상적으로 쓰여지는 세상이 되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그런 것에 대해 설명하려 들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떤 방식으로 풀어가야 할 지가 난감한 게 사실이에요.
검색을 해보니 2009년 10월에 '이상해'라는 제목으로 초판이 발행된 책으로 2018년 1월에 지금과 같은 제목으로 개정되어 발행되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에게 읽기 전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기엔 예전의 제목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이 때문에 하나 둘 그림책을 사들이게 되면서 느끼는 것은 다른 리뷰어분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어른인 제가 새롭게 알게 되고 배우게 되는 점이 의외로 많다는 거에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는 알려지지 않은 특징을 가진 바닷속 물고기들과 어린 남자 아이의 대화를 통해 각자가 가진 남자,여자의 역할에 대한 관념들을 일종의 역지사지의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어 흥미롭게 읽혔답니다.
실제로 초롱아귀는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는 심해어라 실제 모습은 어떤지 궁금하기까지 했어요.
또한 어린이 그림책이라 하면 흔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드는 그림들이 많은데 다소 거친 느낌의 붓터치로 그려진 특이한 화풍의 그림 역시 참신함을 더해주어 이 책에 담긴 '선입관 깨기'에 더욱 힘을 싣는 것 같습니다.

덧붙이기,

책읽어주는 학부모 시간에 2학년 교실에 가서 읽어주고 왔어요. 책을 읽기 전 남녀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거수 투표를 했더니 그렇다 와 아니다 의 비율이 4:6 정도 되더라고요.

앞자리에 앉은 남자 아이 하나가 "남자는 회사를 다니고 여자는 집에서 청소를 하고 요리를 해요"라고 하자, 또 다른 남자아이는 "남자도 요리를 할 수 있어요!" 라고 소리치기도 하고 "저희집은 엄마가 밖에 가서 돈벌어오고 집안일은 할머니가 해요."라며 의도치 않게 가정사를 밝히기도 했어요.

이 책은 어떻게 얘기하고 있는지 책 속으로 들어가 볼까 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물고기와 주인공 남자아이가 서로를 이상하다고 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무척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다음 장에는 어떤 물고기의 어떤 놀라운 사실이 나올까 궁금해 하며 잔뜩 집중한 모습이 너무 예뻐서 저역시 아이들과 함께 빠져들어 계속해서 이야기를 읽어 나갔어요.

글밥이 적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15분이 너무나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남녀의 역할이 따로 있다고 여기는 게 행여 잘못된 생각일까 고민이 됐는지 손들기를 할 때 쭈뼛쭈뼛 옆 친구의 눈치를 살피는 친구들을 보기도 했는데요, 자기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지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게 아니니까 자신있게 손을 들라고 했어요.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옆친구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옆친구의 생각을 존중해 주는 태도를 갖는다면 서로의 생각나무가 더 크게 자랄 거라는 얘길 해주었음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u*******9 2018.06.17.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 나카야마 치나쓰(글), 야마시타 유조(그림)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 나카야마 치나쓰(글), 야마시타 유조(그림)" 내용보기
성평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이 시점에서 과연 아이들에게 그러한 내용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나는 가부장적인 상황에서 성장하였고, 이제서야 성평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어렸을 적의 이러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그래서, 아이가 이제 네 살이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분명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 나카야마 치나쓰(글), 야마시타 유조(그림)" 내용보기

 

성평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이 시점에서 과연 아이들에게 그러한 내용을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상당히 고민스러울 때가 많다. 사실 나는 가부장적인 상황에서 성장하였고, 이제서야 성평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조금씩 배워가고 있는 상황이기에 어렸을 적의 이러한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그래서, 아이가 이제 네 살이지만, 이에 대한 준비는 분명히 필요하기에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라는 책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인간의 성평등에 대한 부분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물고기들의 예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화장도 잘 안하고, 머리도 짧은 이모를 보면서 아이가 가진 생각은 바로 엄마와 다르다는 점이다. 즉, 머리를 기르고, 화장을 하는 것이 여성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러한 틀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여성스럽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조카는 이미 남성과 여성에 대한 고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왜 아니겠는가? 나 역시 어렸을 적에 이 책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생각하였으며, 그러한 것을 얼마전까지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받아들였으니 꼬마는 결국 나와 별반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라는 책이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나에게도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꼬마의 이모는 수중 촬영기사이다. 이모에 대한 꼬마의 의문을 불식시키고자 그녀는 갑자기 아이를 바닷속으로 데리고 간다. 도대체 왜 그녀는 조카를 바닷속으로 데려간 것일까?

 "여자네, 남자네, 다질 것도 많네. 자꾸 그러면 물고기들이 흉본다!"

 바닷속에 들어간 아이는 이모가 이러한 말을 내뱉은 이유를 곧 알게 된다. 바닷속에서 만난 다양한 생물들이 이모의 그러한 생각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복잡한 남녀 불평등의 기원이라든지 페미니즘에 대한 설명보다는 이러한 물고기들의 사례를 통한 접근이 유효함을 이내 깨닫게 된다.

 

 

 어렸을 적에는 모두 수컷이었다가 가장 크게 자란 것이 암컷이 되는 흰동가리라든지 수컷이 알을 돌보는 도화돔의 이야기는 아이에게는 너무나 생소하게 다가온다. 남녀에 대한 구분과 더불어 그에 따른 역할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던 아이에게는 그러한 물고기들의 모습이 그저 신기하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수컷이 배의 주머니에서 아이를 키우는 해마라든지 암컷에 비하여 너무나 왜소한 수컷이 암컷의 몸에 달라 붙어서 기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초롱아귀의 경우에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예 남녀가 완전히 뒤바뀐 듯한 상황이 충격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러한 아이의 상황이 최근 내가 경험했던 오랜 기간의 신념이 현실에서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느낌이어서 분명 아이의 생각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고기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꼬마를 보면서 내뱉는 "뭐라고? 이상해!"라는 말이 나에게도 꽤 의미있게 다가오게 된다. 애초에 아이들에게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하여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에 대하여 관심을 가졌지만, 꼬마가 받은 충격은 최근에서야 현재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남녀 관계의 모습을 인지하게 된 나와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그러한 것에 대하여 지극히 합리주의적이고 객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 나에게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불평등 또는 남녀 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더욱 크게 느껴지기고 있는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설명없이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은 바다 생물들의 예를 통하여 아이의 눈높이에 충분히 성평등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다라는 점에서 그림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있다. 시선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지만, 그 내용은 어렸을 적부터 형성될 수 있는 남녀의 개념과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불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부분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왜 이 책이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렸을 적에 형성된 것들이 꽤 오랜기간 삶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 책을 마주하는 순간 곧바로 오늘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임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을 보다 쉽게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하여 들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 이 리뷰는 출판사 고래이야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

g*******7 2018.06.18.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물고기와 함께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물고기와 함께" 내용보기
1.   아주 오래 전에 학습지 교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때 어떤 아이가 말했다.  "남자도 애 낳는데요?"  어리석게도 나는, 그건 비상식적이라며 그 아이를 설득시키느라 분주했다. 그때, 그 아이에겐  남자가 애를 낳고 안 낳고의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걸, 이 책을 읽고서야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남자가 애를 낳는지 안 낳는지 여부보다는 그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물고기와 함께" 내용보기

1.

 

 

 

아주 오래 전에 학습지 교사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때 어떤 아이가 말했다.  "남자도 애 낳는데요?"  어리석게도 나는, 그건 비상식적이라며 그 아이를 설득시키느라 분주했다. 그때, 그 아이에겐  남자가 애를 낳고 안 낳고의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걸, 이 책을 읽고서야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남자가 애를 낳는지 안 낳는지 여부보다는 그 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해 주고, 남자와 여자의 역할에 대해서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어땠을까. 학습지 교사란 정말로 힘든 직업이구나, 라는 걸, 그때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나는 더 이상 학습지 교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금의 현실에 안도하곤 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 학습지 교사가 노동법을 적용받는 근로자임을 판결한 대법원의 소식은 참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열악한 학습지 교사들의 환경, 인권, 그리고 PAY. 모든 게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개선을 위한 발판을 조금이라도 마련했으니 말이다. 학습지 교사에서는 남자, 여자의 역할이 따로 없다는 것은 어쩌면 다행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다만, 남자선생님보다는 여자선생님을 더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있다. 그러나 남자선생님이어도 잘 하시는 분들은 많은 수업을 하기 때문에, 딱히 남녀가 차별된다거나 역할이 따로 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열악한 노동조건이 발목을 잡고, 영업교사라는 강제타이틀이 붙어 수익을 내야 하는, 아주 불합리한 구조들이 조금 힘들 뿐.

 

2.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는 아주 간단한 동화책이다. 조카가 이모에게 여자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이모는, 조카에게 긴 설명 대신 물고기의 세계를 눈으로 보여줌으로서, 조카의 편견깨기를 시도한다. 물고기의 역할을 통해 보는 남녀 역할. 여자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일을 남자가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조카는 스스로 편견에서 벗어난다.

 

 

 

 

보다시피, 조금은 유연해 보이는 그림들과 함께하는 이 책은 글들도 단아한 맛이 난다. 흰동가리와 도마뱀, 해마, 초롱아귀를 통해 보여주는 역할들. 흰동가리는 어릴 때 모두 남자였다가 여자가 되고, 해마는 수컷이 배에 주머니를 가지고 있어서 아기를 기른다. 도화돔은 입속에서 새끼를 키우며, 초롱아귀는 수컷이 암컷의 몸에 꼭 달라붙어 있다.

 

한번 보고 아쉬워서, 두번을 봤는데, 두번 보는데도 채 30분이 안 걸렸다. 그만큼 짧다는 얘기다. 글만 보기엔.  

그렇지만, 그림을 하나하나 음미하면서, 아이와 함께 본다면, 자연스럽게 아이가 빠져들어갈 것 같다.

 

3.

 

여성은 아이를 낳고, 남자는 군대를 가는 게 우리나라 남녀의 대체적 역할이긴 하지만,  사회나 가정에서는 따로 분리되어 있는 성역할은 없는 것 같다. 남자가 요리를 하기도 하고, 여자가 힘이 있을 경우엔, 때로는 무거운 짐을 드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여자도 자원할 경우엔, 군대를 가기도 한다. 남자가 아기를 낳을 수는 없지만, 아기를 돌볼 수는 있다. 현대에는 남자, 여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든 옛날처럼 '난 남자니까!' '난 여자니까!' 하고 편 가르기 할 일이 아니에요. 여자, 남자 따지지 않고 더 좋아하는 일,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나누어 하면 서로 행복해지 않을까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게 가장 좋은 일이잖아요.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해요." - "함께 생각해보아요" 중에서

 

남자가 아기를 낳는 건, 아무래도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겠지? 그런 생각을 잠시 한번 해보는 건, 여자가 아기를 낳는 고통을 남자가 느낄 때, 아마 남자는 낳기도 전에 먼저, 죽어버리지 않을까.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건, 혹시 그런 남자가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다. 여자 남자, 역할이 완전히 평등해지려면 남자도 애를 낳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한번 해본다.

 

이 리뷰는 서평단 신청을 통해 고래이야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o 2018.06.16. 신고 공감 2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때론 여자 남자 할 일이 정해져 있지요...
"때론 여자 남자 할 일이 정해져 있지요..." 내용보기
거친 그림을 보더니 아이들이 처음엔 거부감을 보이다가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여주니 관심을 보였지요.성역할에 대해서 설명 해 주기 위해 흰동가리를 비롯해  바다생물의 놀라운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며 어른으로서도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제목의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만 보았을땐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상상했었기에 조금 아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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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그림을 보더니 아이들이 처음엔 거부감을 보이다가 물고기들의 모습을 보여주니 관심을 보였지요.

성역할에 대해서 설명 해 주기 위해 흰동가리를 비롯해  바다생물의 놀라운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며 어른으로서도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목의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만 보았을땐 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상상했었기에 조금 아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자라는 아이들은 굳이 엄마일 아빠일을 구분하고 있지 않지요.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든 할 수 있고,

특히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일의 구분없이 먼저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지금의 부모님들은 구분없이 키우고 있기에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성평등보다는 성역할에 대하여 신기해 하며 놀라워 하는 모습에 책을 읽는동안 즐거웠습니다.

또한 바다생물 말고 또 특이한 동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도 했지요.

황제펭귄의 부모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호주의 대형조류 에뮤 수컷이 홀로 키우는 '독박육아'든지.. 를 이야기하다가 아빠가 홀로 아이들을 잘 키우는 이야기까지... 그리고 아빠가... 엄마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지... 등 길고 긴 이야기를 아이들과 말 할 수 있었지요.

성평등을 무조건 주장 하기보다는 시대가 바뀌어 이젠 함께 하게 되었음을 아이들에게 잘 설명 해 주다보니 과거로부터 현재의 역사흐름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5 2018.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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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내용보기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 물고기가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 나카야마 치나쓰 글 / 야마시타 유조 그림 / 고향옥 옮김 / 고래이야기 / 2018.05.20 / 모두가 친구 16   책을 읽기 전여자는 분홍, 남자는 하늘.표지의 분홍색과 하늘색이 문화 속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저만의 큰 확대 해석이기는 하지만요. ㅋㅋ성역할에 대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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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 물고기가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 나카야마 치나쓰 글 / 야마시타 유조 그림 / 고향옥 옮김 / 고래이야기 / 2018.05.20 / 모두가 친구 16

 

 

 

책을 읽기 전

여자는 분홍, 남자는 하늘.
표지의 분홍색과 하늘색이 문화 속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저만의 큰 확대 해석이기는 하지만요. ㅋㅋ
성역할에 대한 그림책이라니 궁금하네요.

 

 


 

 

 줄거리

이모를 처음 만난 주인공 남자아이.
화장도 하지 않고 남자처럼 머리도 짧은 이모가 마냥 이상해 보입니다.
귀찮게 이모에게 이것저것 물으니 이모는 아예 조카를 안고 바다에 뛰어듭니다.
스킨스쿠버를 하는 이모는 바닷속에서 만나는 물고기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난 뒤 상황에 따라 성이 변하는 흰동가리,
알을 입속에서 부화시키는 수컷 도화돔,
배의 주머니 속에서 알을 키워 부화시키는 수컷 해마,
암컷에게 달라붙어 사는 수컷 초롱아귀에 대한 이야기를 말입니다.
아이와 물고기들은 서로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대답하며 서로 놀랍니다.
성역할에 대한 다른 모습과 문화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모 집에 돌아온 아이는 앞치마를 두르고 아이를 업고 식사를 준비한 이모부를 만나게 되지요.
아이는 아직도 의문을 가지고 있을까요? 

 

 

 

 

 

 

 


 

 

 

책을 읽고

평범한 물고기가 아닌 특이하고 별난 물고기인가요?
물고기들이 환경에 맞게 저마다의 삶의 모습을 바꾼 것이겠지요.
특이하고 별난 것이 아니라서 물고기는 그러지 않은 우리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지요.
물고기에게는 우리의 모습이 특이하고 별난 것일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들도 비슷한 구조의 아파트에서 살지만
집은 저마다의 모습으로 꾸며져 있지요.
각자의 환경에 맞게 삶의 공간을 바꾼 것처럼
우린 조금씩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성역할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게 살 수 있지요.
어느 게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어떤 일을 나누어 하기보다는 함께 하면 어떨까요?
저는 요즘 함께라는 단어가 큰 의미로 다가왔거든요.

돕다의 사전적 의미는 남이 하는 일이 잘 되도록 거들거나 힘을 보태다.
함께의 사전적 의미는 한꺼번에 같이 또는 서로 더불어
라는 뜻입니다.

집안일은 도와주는 것이 아니지요. 누군가의 몫이 아니지요.
같은 공간에서 같이 살아가는 이와의 함께 하는 일이라 생각해요.

 

 


 

 

- 이상해! / 고래이야기 / 2009.10.25 -

<이상해!>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의 개정판이지요.
그림이나 내용의 변화는 거의 없어요.
다만 앞뒤 표지의 그림과 표재지의 그림만 바뀌었네요.
검색을 해 보니 원제는 へんなの / 中山 千夏【文】 / 山下 勇三【絵】 / 2004.10이네요.
일본어판의 표지 사진이 있어서 함께 올려보아요.

 

 

 


 

 

 

성에 관한 책 중에서 정해진 성역할을 깨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림책

이랴! 이랴? / 김장성 글 / 양순옥 그림 / 아지북스 / 2008.08.31
: 여자라고 말(言)을 안 듣는 말(馬)에게 숨겼던 힘을 보여주는 힘이 센 여자.
똥자루 굴러간다 / 김윤정 / 국민서관 / 2010.09.20 / 2010.09.20
: 거대한 똥자루 주인이고 똥자루 덕에 부장군인 한 여성.

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 이채 글 / 이한솔 그림 / 리잼 /2015.06.05
: 열 살 남자아이가 치마를 좋아하고 사과소녀 선발대회에 나가고 싶어 해요.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 길상효 글 / 이석구 그림 / 씨드북 / 2016.05.20
: 아저씨가 치마를 입고 있다고 빵집에 사림이 뚝 끊겨요.
말라깽이 챔피언 / 레미 쿠르종 / 씨드북 / 2016.09.29
 : 피아노 대신 권투를 시작한 막내딸 파블리나의 분투기
약속꽃을 그려요 / 홍성민 / 미래를 소유한사람들 / 2017.05.01
: 저도 아직 못 읽어 본 책이지요. 미리 보기를 보니 성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찾아보려고요.

나는 반대합니다 / 데비 레비 글 / 엘리자베스 배들리 그림 / 양진희 옮김 / 함께자람(교학사) /2017.10.10
: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미국의 두 번째 여성 연방 대법관이자 최초의 유대계 여성 대법관 긴즈버그.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3 2018.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도 읽고 생각해봐야 할 그림책...
"어른들도 읽고 생각해봐야 할 그림책..." 내용보기
초등 2학년 딸 아이가 학교 갔다와서 했던 말이 있어요. "엄마 오늘 꿈 발표를 하는데나는 태권도 선수! 라고 했더니남자애들이 여자가 무슨 태권도냐~! 고 그랬어요.." 라고 합니다. (사실...태권도를 지금 3년째 다니는데양가 어른들이 여자애를 뭐 태권도를 보내냐고 매번 말씀하시긴 하세요.. ;;;;)  요즘 시대에도여자는 이래야 한다~ 남자는 이래야 한다~~ 존재할까요?머릿속으론
"어른들도 읽고 생각해봐야 할 그림책..." 내용보기

초등 2학년 딸 아이가 학교 갔다와서 했던 말이 있어요.

 

"엄마 오늘 꿈 발표를 하는데

나는 태권도 선수! 라고 했더니

남자애들이 여자가 무슨 태권도냐~! 고 그랬어요.." 라고 합니다.

 

(사실...태권도를 지금 3년째 다니는데

양가 어른들이 여자애를 뭐 태권도를 보내냐고 매번 말씀하시긴 하세요.. ;;;;)

 

 

요즘 시대에도

여자는 이래야 한다~ 남자는 이래야 한다~~ 존재할까요?

머릿속으론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남여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동화책을 만나서 소개합니다 ^^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남자가 부끄럽게 왜 울어~

연약한 여자는 지켜줘야해~

 

남자가... 여자가...... 이런 말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건네고 있진 않나요? ㅜㅜ

 

 

 

 

 

이 책의 글쓴이... 나카야마 치나쓰는 스쿠버다이빙을 즐긴다고 해요.

그래서 조카와 본인의 이야기를 자연스레 이 책에 풀어쓴건 아닌가 생각해 보았어요.

 

수중촬영기사인 이모가

화장도 하지 않고

머리도 짧으니

남자 같다고

이상하다는 아이...

 

 

 

 

 

그런게 전혀 아무렇지 않은 이모는

아이를 바다속으로 데려가서 물고기와 만나게 해 줍니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나서

조금 자라면 수컷,

가장 크게 자란 놈이 암컷이 되는 흰동가리를 만나서 

아이는 어리둥절...

 

 

 

암컷에게서 받을 알을

수컷은 배주머니 속에서 수정시키고

새끼가 조금 자랄때까지 품고 있는 것도 수컷 해마의 몫

 

 

 

 

그 외에도 아이는 이모와 다른 동물들을 만나보면서

뭔가 마음속에 느낌이 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

앞치마 두르고

애기 보며 저녁 준비를 하는 이모부를 봐도 이제 아무렇지 않게 되었죠~ !

 

 
 
 

 

 

이번주에는 제가 병원에 물리치료 받으러 갈 일이 있어 아이와 같이 갔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 이셨어요.

예전 같았으면

아이가 와서

엄마 왜 간호사가 남자야? 하고 속닥속닥 물었을텐데

 

이 책을 읽고나서

남자, 여자 따져서 구분 짓는게 아니고

남자, 여자 할일이 나눠져 있지도 않으며

둘 중에 더 좋아하는 일, 더 잘하는 일, 혹은 같이 하면 되는거... 라고 얘기 나눴더니

아이도 남자 간호사를 보며 별 말이 없더라고요~

 

 

암튼 이 책을 읽고

제가 더 뜨끔했네요.

 

아이한테 말은 남녀 할일이 나눠져 있는거 아니다 라고 했지만

난 아직도 머릿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거 아닌지....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은 어쩌면 내가 인식시키고 만들어 준 것은 아닐까 하고요.....

 

어른들도 꼭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그림책 인 것 같아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서평단 신청을 통해 고래이야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2******o 201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내용보기
예쁜 파스텔톤과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아닌 조금은 더 사실적인 표현이 잘 묘사한 그림책으로 이미 제목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강력하게 전달한다.처음 만난 이모는 화장도 안 하고 머리카락도 짧다.나의 생각에서 벗어난 '이상한' 사람이다.그런 이모는 조카에게 "여자네, 남자네, 따질 것도 많네 "라고 답해주며 자신의 일터는 물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물고기들을 소개해준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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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파스텔톤과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아닌 조금은 더 사실적인 표현이 잘 묘사한 그림책으로 이미 제목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강력하게 전달한다.


처음 만난 이모는 화장도 안 하고 머리카락도 짧다.

나의 생각에서 벗어난 '이상한' 사람이다.


그런 이모는 조카에게 


"여자네, 남자네, 따질 것도 많네 "


라고 답해주며 자신의 일터는 물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물고기들을 소개해준다. 


거기서 만난 물고기들은 '내'가 가진 여자와 남자의 역할의 틀에서 벗어나 있다!!

그리고 그 물고기들도 이런 생각을 가진 나에게


"이상해!"


라고 답해준다. 


물 밖에 나온 나는 이제 아기를 얻고 있는 이모부가 어색하지 않다.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변화한 만큼 다양한 역할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아직도 우리는 성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고정관념과 편견을 가지고 있다. 


작가는 조카를 빗대어 고정된 성역할을 강요하는 사람들한테 그들의 말을 되돌려 준다. 


그런 생각을 가진 당신도 이상하다고 ㅋㅋㅋ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이 아이도 부모님이나 기성세대들이 남자라면 이렇게 해야지~ 여라자면 저렇게 해야지 하면서 의식적이나 무의식적으로 알려줬을 것이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해봐야될 것같다.


이 그림책은 성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주고 추후 독후 활동에 대한 의욕이 샘솟게 해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ㅋㅋㅋㅋ


이번 방학에는 초등독서교실수업은 이 책으로 정했습니다!!


 여자, 남자 따지지 않고 더 좋아하는 일, 더 잘할 수 있을 나누어 하면 서로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게 가장 좋은 일이잖아요.

-그림책 마지막 페이지 함께 생각해 보아요 에서-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f*******8 2018.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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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내용보기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엄마. 무셔워. 니모야 나와" 였고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깊고 심오한 책이다" 였다.  일단 그림체가 밝은 느낌은 아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다 생각하고매니아층이 아니라면 (이 작가를 모른다면)섣불리 책을 집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어쩌면, 중학생 필독도서가 되어야할지도 모르겠
"여자 남자,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내용보기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엄마. 무셔워. 니모야 나와" 였고

내가 이 책을 처음 접한 느낌은 "깊고 심오한 책이다" 였다.

 

일단 그림체가 밝은 느낌은 아니다.

아이들이 무서워하거나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다 생각하고

매니아층이 아니라면 (이 작가를 모른다면)

섣불리 책을 집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어쩌면,

중학생 필독도서가 되어야할지도 모르겠다.  

초등학생이나 어린 친구들이 아닌

성역할 등에 대해 생각하는 나이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시대적인 느낌이 중학생이 아닐지는 모르겠으나

성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나이에 꼭)

 

이 책에는 여러물고기들이 소개가 되는데

자랄때까지 남성으로 자라는 니모.

입에서 아기를 키우는 물고기까지,

어른들도 쉽게 알 수 없던 상식들에 대해 설명한다.

 

참 재미있었던 건,

아이가 물고기나 이모에게 이상하다고 말하듯

물고기가 아이에게 이상한다고 말하는 것.

우리는 우리와 다르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사람입장에서는 내가 이상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않는다.

그런 부분까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물론 우리 아이가 읽기는 아직 너무 어려운 내용일지도 모른다.

본인이 여자인지 남자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이 없는 상태이기때문에.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성역할이나 가족의 구성 등에 대해 생각하는 나이가 된다면

아이 스스로 읽게하고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면 매우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처럼

세상이 변해 남자여자가 맞벌이를 하고,

그로인해 가정일도 많이 바뀌었는데

여전히 집에서 앞치마를 맨 남자들은 이상하다고 표현하지 않는가.

(정작 요리사 앞치마를 맨 남자들은 요섹남이라 부르면서.)

 

그 장면이 더이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상하지 않고,

당연히 나누어하는 일이라고 받아들여진다면

우리 아이들이 결혼생활을 하고

자라게 될 환경에서는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기반을 마련하게 할 것 같다.

 

우리는 성별을 넘어,

우리 자체로 존중받고 행복해야 하는 사람들이니까.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g********r 2018.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남녀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나카야마 치나쓰 글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래이야기, 201805
"[서평] 남녀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나카야마 치나쓰 글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래이야기, 201805" 내용보기
어린이들에게 남녀의 할일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책이 고래이야기에서 나왔다.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며 내용또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여졌다. 어ㅏ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다. 거기에 우리가 쉽게 접하지못했던 해양 생물들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접할 수 잇는 책이었다.  어려서부터 갖게 되는 의식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아이들이 갖게
"[서평] 남녀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깨기, 나카야마 치나쓰 글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래이야기, 201805" 내용보기

어린이들에게 남녀의 할일에 대한  고정관념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책이 고래이야기에서 나왔다. 독특한 그림체가 인상적이며 내용또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스여졌다. 어ㅏ른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다. 거기에 우리가 쉽게 접하지못했던 해양 생물들을 통해 새로운 정보도 접할 수 잇는 책이었다.

 

어려서부터 갖게 되는 의식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아이들이 갖게되는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한번 인식되어 자릴 잡게되면 평생 그 사고의 틀 속에서 자라나고 살아가기 마련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조기교육이 중요하다고도 생각이 든다. 점차 변해가는 세상에서 남녀의 역할들의 변화에 대해 일찍 부터 받아들이고 수용해간다면 세상은 조금더 다른 모습으로 혹은 소위말하는 남녀평등의 세상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자신의 모습이 이모와 다름을 깨닫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일깨워주려는 이모의 노력을 보여주는 이야기 책. 해양사진가인 이모가 아이를 데리고 바다생물여행을 통해 남녀가 할이 따로 정해져 있진 않다는 것을 보여주려한다. 필요에 의해 역할 분담을 해야한다는 이모의 말이 처음엔 잉해가 안되던 아이는 머리보단 마음으로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아이도 남녀가 할일이 따로 있기보다는 자신이 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길임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여 서로 돕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된다.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아마도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하여 공감하며 성장하게될 것이라 생각된다. 부모가 함께 읽어주며 성인인 부모의 마음도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되어진다.

 

'남자니까', '여자라서' 이러한 말들은 더 이상우리의 삶과는 거리가 먼 말들이라는 것을 , 책을 통하여 스스로 인식하게 해줌으로 스스로 자신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과 진정한 행복의 추구를 깨닫게 해줄 좋으 책이 될 것이다.

 

 

 

 

 

 

 

 

* 이 리뷰는 도서출판 고래이야기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c*********e 2018.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