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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결론을 말하자면 백년전쟁을 다룬 첫번째 역사책이라는 것 이외엔 큰 의미는 없는것 같다. 그 이유는 백년전쟁 전후의 역사적 큰 흐름을 다루지도 않는다. 역사책을 보면 그시기의 모습이 한눈에 보여야 할텐데 이책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너무 많은 내용을 짧게 다루다 보니 (나름 자세히 썼다고 책을 광고하지만) 시간 흐름도 수십년을 왔다갔다하며 오히혀 훼방을 놓는다. 대체로 서양 역사서적을 보면 더욱 느끼는 것인데 동양 역사서적과 그 차이가 크다. 보통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앞서 전쟁 전의 정치적 상황을 자세히 말하고, 전쟁의 모습을 그리고, 전쟁후의 모습과 사회변화등에 대해 설명하는게 일반적인 동양 역사서적이다. 서양의 역사를 동양인이 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가 그 좋은 예가 아닐까 싶다. 서양의 역사를 그렇게 깔끔하게 쓴 책은 못본것 같다. 하지만 이책은 중심이 되는 사람의 시간적 흐름을 다루지 않는다. 이쪽 얘기하다가 저쪽 얘기하고, 앞에 얘기를 하다가 다시 뒤로 돌아오기도 하고, 변방의 쓸데없는 얘기를 넣어 흐름을 깬다. 부르는 이름 또한 일정하지 않다. 솔직히 서양애들은 이름을 엄청 돌려쓴다. 또 비슷하다. 에드워드 3세라 부르다 에드워드라고 부르고, 또 비슷한 이름의 에드먼드가 등장하고, 샤를 X세라 부르다 샤를이라고 부르고, 근데 샤를이 이 샤를인지 저 샤를인지 알수가 없다. 중요한 인물이 죽는것도 그냥 죽었다가 전부다. 최근 영국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보는데 굉장히 지루하다. 잠깐잠깐 재미있는 부분도 있는데.. 길지 않다. 글쎄 재밌다는 글이 넘쳐나는데 이해를 못할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사서 읽어보시면 아실거다. 중세를 다룬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 와 비교해본다면 얼마나 못쓴 글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물론 "십자군 이야기"는 3권짜리라 더 자세히 쓸수 있었고, 이 책은 한권짜리라 압축해서 썼다면 어쩔 수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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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년전쟁은 19세기 후반이 되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한 말로 100년 넘게 이어진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들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1337년 프랑스의 필리프 6세가 프랑스 왕위를 주장하던 에드워드 3세에게서 잉글랜드가 보유하고 있던 기엔 공국을 침략하면서 시작된 이 전쟁들은 1453년 잉글랜드가 프랑스 땅에서 마지막으로 차지하고 있던 보르도를 잃으면서 끝이 났다. 이 전쟁 중 유명한 전쟁은 슬라위스 해전(1340년), 크레시 전투(1346년), 푸아티에 전투(1356년), 아쟁쿠르 전투(1415년), 잔다르크의 등장(1429년), 카스티용 전투(1453년) 등이 있다.
이 책 백년전쟁은 수많은 영웅들이 포효하던 시대로 우리를 데려가 깊이 있는 지식과 뛰어난 세부 묘사 그리고 명료한 문체로 백년전쟁을 이해하기 쉽게 조명한다.
역사물을 좋아해서 사기는 했는데 아직 정독하지는 못했다.
완전히 읽게 되면 다시 자세한 리뷰를 쓰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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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에서 대표하는 전쟁이 페르시아전쟁, 근대사를 대표하는 전쟁이 30년전쟁 중세사는 아마 백년전쟁(1337~1453)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봅니다. 그런데 이런 백년전쟁리나 표현은 19세기후반부터 널리 사용되었다고 하네요(p11) 백년전쟁 : 1337년 프랑스의 필리프6세가 당시 프랑스 왕위를 주장하던 에드워드3세한테서 잉 글랜드가 보유하고 있던 기옌 공국을 몰수하면서 시작된 일련의 전쟁들은 1453년 잉글랜드가 보르도를 상실하면서 끝남. 이 기간동안 유럽에서는 흑사병 ,아비뇽유수, 와트타일러의 난 같은 굴직굴직한 사건들이 같이 발생하였구요 이해를 돕기위해 영국과 프랑스왕실계보도가 중간중간 등장하긴 하는데.. 전쟁 전투와 관련되 지도는 안 보이네요(살짝 아쉬운 부분) 하지만 백년전쟁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과 주요인물들에 묘사와 설명은 아주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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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독서모임에서 전쟁에 관한 책을 읽었다. 그 중 이달에 읽은책이 백년전쟁 1337~1453인데 재미있었다. 참고로 난 역사를 좋아하지도 않고 역사를 1도 모르는데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조각이 맞추어지는 듯 재미있었다. 영국은 노르만족인 윌리엄이 만든 나라인데 그의 후손이 다시 프랑스로 가서 싸운 전쟁이 백년전쟁이다. 유럽은 조상들이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사실 나라 대 나라의 전쟁이라기보다 가문과 가문의 전쟁이다. 그 사이에 백성들이 힘들었고.그리고. 진심 궁금한 게 잔다르크다. 다섯번의 큰 전투 중 4번을 영국이 이겼고 마지막 한번을 졌는데 그때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한 게 바로 잔다르크. 어떻게 그런 인물이 딱 나타났을까. 아무리 이것저것 다 포장을 해도 잔다르크가 있었던 건 사실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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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읽어본 백년전쟁에 대한 책들 중 가장 읽기 쉽고 자세하게 쓰여진 책입니다. 연도별로 주요 사건이 무엇인지 잘 정리되어 있어 목차만 보아도 필요한 부분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백년전쟁 부근의 유럽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찾아 읽어 보았는데, 이 책만큼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나간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강추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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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대담한 작전이 나오더니 유럽 중세 전쟁을 다룬 책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
| 프랑스 왕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백년전쟁의 서막을 연 에드워드3세,몸은 허약했지만 지성과 통찰력으로 전쟁을 슬기롭게 헤쳐나간 샤를5세,프랑스 정복을 눈앞에 두었지만 죽음 앞에 결국 무릎 꿇은 헨리5세,명실공히 백년전쟁 최고의 스타 잔 다르크.유럽 중세사에서 가장 다채로운 빛을 발했던 인물들이 21세기에 되살아나,중세 유럽의 패권을 두고 벌어진 파란만장한 무용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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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럽의 역사를 바꿨다고 하는 백년전쟁에 관한 책이었다. 전쟁 관련 책을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매우 흥미로운 주제를 다르고 있어서 꼭 사서 보고 싶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간의 100년 동안 이어져온 전쟁사를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이 전쟁을 이끌어 간 주역들 그 화려한 등장인물들이 실존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 흥미를 자아내고 있었다. 어려운 역 삭제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너무 쉽게만 쉬워진 가벼운 책도 아니었다. 그래서 더욱 집중하면서 흥미롭게 잘 읽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다. 백년전쟁을 다채롭게 다룬 흔하지 않은 역사 책이라서 더욱 좋아했던 것 같다. |
| 고교시절에 배웠던 백년전쟁의 이미지는 교과서의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던 네글자 '백년전쟁'이라는 글자와 '잔다르크'의 짤막한 영웅의 이름으로 기억된다. 중세 유럽에서 벌어졌던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백년이라는 긴 시간의 전쟁이라는 이름과 대비되는 한줄 짜리 교과서 설명은 이 전쟁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크게 부각시키지는 못했던 것 같다. 세계사적인 큰 흐름은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는 '짬'이 차버린 나이가 되어 요즘은 세계사를 장식했던 여러 사건들을 미시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이 책은 나의 그러한 첫 도전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 비교적 재미있게 쓰여졌다고 하는데 책을 받아보고 잠깐 훑어보니 정말 그말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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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이 궁금했는데 책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특히 초반에 전쟁을 위해 전비를 모으는 부분을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전쟁이 시작되고는 참 여러가지 일이 있었네요. 크레시 전투나 흑태자 얘기는 다른 데서도 봐서 조금은 익숙했는데 책후반 헨리 5세와 섭정 베드퍼드 공작 얘기는 몰라서 좀 놀라면서 봤네요. 잉글랜드가 15년 동안이나 프랑스 파리를 점령했었네요. 그 외에도 프랑스 여러 지역을 점령한 기간이 꽤 기네요. 책 읽을 때 헨리 5세 영화도 보고 있었는데 영화의 헨리 5세와 역사의 헨리 5세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영화는 세익스피어 연극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 얘기를 봤습니다. 책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