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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무엇을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다/ 아저씨, 왜 집에서 안자요?
"무엇을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다/ 아저씨, 왜 집에서 안자요?" 내용보기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유타 바우어'라는 그림작가의 이름때문이었다. 그의 책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의 이름이 박힌 책을 꼭 읽고 싶었다. 그런데 제목이 '아저씨, 왜 집에서 안자요?'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질문이여서 눈길이 갔다.  표지의 노숙인이 동그랗고 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머리는 듬성듬성, 턱수염은 가뭇가뭇, 마분지를 깔고 빨간
"무엇을 바라보느냐의 문제이다/ 아저씨, 왜 집에서 안자요?" 내용보기

사실 이 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유타 바우어'라는 그림작가의 이름때문이었다. 그의 책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의 이름이 박힌 책을 꼭 읽고 싶었다. 그런데 제목이 '아저씨, 왜 집에서 안자요?'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질문이여서 눈길이 갔다.

 

표지의 노숙인이 동그랗고 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머리는 듬성듬성, 턱수염은 가뭇가뭇, 마분지를 깔고 빨간 이불을 둘둘감싼 그가 '나를 잊으신 건 아니죠? 내가 있을 자리를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하다. 회색의 투명인간들처럼 거리를 지나는 다른 위치의 사람이 낯설다.

 

이 책은 아이들이 노숙인이 되어버린 사람의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만들어졌다. 노숙인 페터 아저씨의 삶과 함께 실제 노숙인의 인터뷰가 실려있고, 도움을 주면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주인공 페터 아저씨에게도 어린시절이 있었다. 그에게도 머리카락이 예쁜 여자아이에게 호감을 느꼈던 시절이 있었고, 축구를 좋아해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시절도 있었다. 가족을 꾸리고 아이에게 굿나잇 키스를 잊은 적 없었던 때가 있었고, 따똣한 곳으로 여행을 가기도 했었다. 하지만 두번의 실직과 아내와의 헤어짐은 그를 피폐하게 만들었다. 그는 일자리가 없어서 돈을 구할 수 없었기에 집을 구할 수 없게 되었다. 아저씨는... 노숙인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나와 별반 다르지 않은 그의 성장을 보면서 깜짝 놀란다. 그리고 내가 언제든 그와 같은 상황이 될 수 있음을 느낀다. 노숙인이 아닌 개인으로 보면 그는 열심히 일하려고 했고, 자식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지금의 자신을 벗어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 수 없는 사람이다. 그의 나레이션 같은 글을 읽다보면 따뜻함과 선함이 느껴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왜 그가 노숙인이 될 수 밖에 없었는지 알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가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페터 아저씨의 이야기 후에 함부르크 초등학생들이 노숙인들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그들의 대답을 듣는 부분이 있다. 그들의 대답과 함께 덧붙여서 설명하는 글도 있어서 노숙인을 객관적으로 보는데 도움을 준다. 그런 설명 부분에는 영리한 생쥐 그림을 그렸다. 이런 그들의 솔직한 대답과 그들의 대답에 대한 영리한 생쥐씨의 보충 설명을 듣다보면 그들도 같은 인간임을, 그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독일의 노숙자를 돕는 잡지 '힌츠 앤 쿤츠트'와 같은 우리나라 잡지 '빅이슈'를 소개하고 우리나라 노숙인 봉사처도 소개한다. 좋은 기획이라고 생각한다.

 

추천사에 보면 넘어진 자가 일어서려면 반드시 바닥을 짚고 일어서야 한다고 했다. 그 바닥이 바로 한 인간의 존엄성인 자존감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그들을 편견없이 바라보게 하는 이 책을 아이들이 읽어야만 한다고 말한다.

 

사람이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살아가는데 중요하다. 이 책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평등하고 이해가능하며 따뜻해진다면 이 책을 읽은 사람의 삶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유타 바우어의 그림이 좋아서 읽었지만 사람을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어서 참 좋았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S)이 책을 사면 3%가 성프란시스대학(노숙인을 위한 인문학강좌)에 기부됩니다.

s*****5 2018.12.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니케주니어]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니케주니어]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내용보기
니케주니어]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어떤 누가 밖에서 잠을 자기를 원하겠는가?어떤 누가 비와 눈이 오는 곳에서 생활하기를 원하겠는가?그들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왜? 노숙을 할 수 밖에 없던 것일까?라는 의문만이 가득하다.  주인공은 페터아저씨야.아저씨의 어릴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해.페터아저씨는 아담한 집에서 모르모토를 기르고, 학교에 친한 친구
"[니케주니어]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내용보기

니케주니어]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어떤 누가 밖에서 잠을 자기를 원하겠는가?
어떤 누가 비와 눈이 오는 곳에서 생활하기를 원하겠는가?
그들은 하루 종일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왜? 노숙을 할 수 밖에 없던 것일까?
라는 의문만이 가득하다.

 

 


주인공은 페터아저씨야.
아저씨의 어릴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해.
페터아저씨는 아담한 집에서 모르모토를 기르고, 학교에 친한 친구 미카와 함께 다녔고 축구를 좋아했어.
학교 졸업후엔 직업훈련 학교를 다녔고, 직장을 다녔지만 지겨워졌어. 그래도 저녁이면 동료들과 축구를 했어.

"두 사람은 어디든 함께 다녔습니다. 저녁이면 영화를 보고, 춤을 추고, 또 공원을 거닐었습니다.  둘이 함께 별을 올려다보고,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고, 달을 올려다보고, 입을 맞추었습니다."....본문중
주말이면 춤을 추러가서는 시몬느를 만났고 둘은 결혼을 했어.
루카와 레오니라는 아이들이 생겼고 자동차도 사고 휴가를 가기위해 시간외 근무도 하고 아저씨는 항상 피곤했지.
가끔 시몬느가 집에 없을때도 있었어. 어느날 시몬느가 새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했고 둘은 이혼을 했어.

"시몬느와 루카와 레오니가 떠난 집에서, 페터 아저씨는 온전히 혼자였습니다.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본문중
"일자리를 잃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그 불행이 불행처럼 느껴지지 않앗습니다.  오히려 휴가 같았지요. 일요일 같기도 했고요."...본문중
"어느 날 아침, 아저씨는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더 이상 집세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새 도시에서, 페터아저씨는 이제 집도 일도 친구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전에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아저씨는 너무 창피했습니다."...본문중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이 의욕을 잃게 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
의욕, 희망, 사랑등 사람에게 긍정적인 면을 가지게 만드는 것들이 왜 필요하는지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를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페터아저씨 이야기 뒤로는 거리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거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가 나와있다.
읽으면서 많은 느낌을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다.
아직도 그들이 거리에서 생활하는지 그들의 가족들은 모를 수도 있겠구나라는 안타까움이 정말 많았다.
누군가에게는 남편이고 누군가에게는 자식이며 누군가에게는 형제이기도 한 사람들이다.
보다 따뜻한 눈으로 봐주었으면 좋겠다.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시 페터아저씨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되돌아 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b****8 2018.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으로 돌아가는 길(Way Back Home)
"집으로 돌아가는 길(Way Back Home)" 내용보기
노숙자. 집이 없어 길거리에서 자는 사람들.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들. 나는 절대 그렇게 될 리가 없다고 확신하는 부류.   그래서,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두 딸이 자라면서 내 아이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 번쯤 생각하게 되었다. 나처럼 대답한다면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괜찮은데 내 아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이상한 엄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Way Back Home)" 내용보기

  노숙자. 집이 없어 길거리에서 자는 사람들.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들. 나는 절대 그렇게 될 리가 없다고 확신하는 부류.

 

 

 그래서, 딱히 관심을 두지 않았다. 두 딸이 자라면서 내 아이들이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한 번쯤 생각하게 되었다. 나처럼 대답한다면 적잖이 당황스러울 것 같았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괜찮은데 내 아이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이상한 엄마다. 한 번쯤은 대화를 해보아야 할 주제지만 그냥 툭 던지기엔 뜬금이 없어 고민하던 차였다.

 

 

  예스 24 블로그에 리뷰 신청이 떴다.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기다리던 주제의 책을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댓글을 달고 책이 당첨되기만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고, 노숙인에게도 이름이 있고, 어린 시절이 있었고, 청년기가 있었고, 정당하고 부지런히 노동을 했던 시절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을 거쳐 현재가 되었다는 것을 왜 나는 알지 못했을까. 나는 정말 그들을 현재의 모습으로만 판단하고 있었다. 이해하지 않으려 하는 게으름이 얼마나 무서운 편견을 낳는지를 새삼 깨달았다.

 

 주인공의 이름은 페터다. 모르모트를 길렀고, 축구를 좋아했고, 머리칼이 예쁜 여자를 좋아했고, 그런 여자와 결혼을 했고, 아이가 둘이 있었다. 당연히 직장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일자리를 잃었다. 처음엔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낯선 곳에서 시작한 두 번째 직장에서 짤리고, 그의 불행은 갑자기 쓰나미처럼 닥쳐온다.

 

  그는 일자리를 잃었다.
  돈이 없어 집을 잃었다.
  가족들이 소식을 끊었다.
  집이 없어 노숙을 했다.
  *
일을 하고 싶다.
   집이 없다.
   집을 갖고 싶다.
   돈이 없다.
   돈을 벌고 싶다.
   일이 없다.*
  *부분 무한 반복

 

  그들이 다시 예전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은 스스로의 의지로는 불가능하다. 그들은 몸도 마음도 병들었고, 삶의 의지도 거의 바닥이 났다. 여러 단체에서 그들을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책은 소개하고 있다.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게 뭐가 있을까. 우선은 그들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과 편협했던 생각들부터 버려야 하지 않을까.

 

 

 

  혼자서 책을 읽고, 두 딸, 친한 언니네 아이들을 모아두고 함께 책 읽기를 했다. 초1, 초3, 초5, 초6의 표정은 진지했다. 함께 책 읽기가 끝나고 다섯 가지 질문을 주었다.

 

 

첫 번째.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노숙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나요?

초6. 살짝 안쓰럽다고 생각했지만, 그 앞을 지나가면 조금 더럽고, 무책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서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초5. 어려운 사람이다.
초3. 밖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집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1. 돈이 없는 거지 같았습니다.

 

 

두 번째. 여러분이 노숙인이라면 무엇이 가장 무서울까요?

초6. 부끄러움, 속상함.
초5. 무시하는 발언, 행동, 표정 등.
초3. 죽을까 봐.
초1. 경찰이 잡아갈 때.

 

세 번째. 노숙인인데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6.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한다. 손으로 머리를 빗고 옷을 털고 시각 장애인처럼 행동한다.
초5. 모든 돈으로 진료는 못 받겠지만 약은 살 것 같다. 만약 모은 돈이 없다면 참을 것이다.
초3. 감방에 들어갈 겁니다.
초1. 다른 사람한테 요청할 겁니다.

 

네 번째. 노숙을 하며 가족과 만나지 못했습니다. 가족들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6. 최대한 잊으려고 노력하고 어쩌다간 속상해서 울 수도 있다.
초5. 생각하거나 집에서 가져온 가족사진을 본다.
초3. 전화기를 빌려서 전화할 겁니다.
초1. 한 번이라도 가족이 있는 데로 간다.

 

 

다섯 번째.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6. 할머니나 할아버지들께서 종이를 주워 팔았으니, 나도 최대한 많이 주워서 반은 쓰고 반은 저금한다. (돈을 줍기 위해 노력.ㅎ)
초5. 배고프고 춥고 힘이 들어도 이겨내고 돈을 꾸준히 모은다.
초3. 돈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초1. 일자리를 구해 돈을 번다. 아님 봉사 활동을 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이런 이야기를 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하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마지막에 추천의 글을 읽으며 이런 동화책을 만나게 된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했다.

 

이름 없는 노숙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아들, 아버지, 삼촌, 남편, 직장 동료, 친구 등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회복할 때 비로소, 그에게서 홈리스(homeless)라는 낙인이 저절로 떨어질 것입니다.
자본주의의 문명사회 이면에 감춰진 더럽고 무거운 모순 덩이를 온몸으로 떠안고 살아가는 거리의 노숙인들, 무한 경쟁 사회의 낙오자로, 사회의 잉여인간으로 바라보기 십상인 노숙인을 아무 편견 없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이 동화는 그래서 더욱 따뜻하고 소중합니다. 이 비정한 사회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세상이니까요. 거리의 아저씨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해체된 가족을 복원하려면, 먼저 있어도 보이지 않는 수많은 페터 아저씨들의 존재를 되찾아주어야 합니다. 바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박경장(p.45) 

 

 

 

*이 리뷰는 예스 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m 2018.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아저씨, 왜 집에서 안 자요?" 내용보기
주인공 페터 아저씨가 노숙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하기 위한 삶을 살았지만 가정의 불화와 실직의 이유로페터 아저씨는 노숙자가 되었습니다.노숙자 페터아저씨와 같은 처지의 노숙자들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그리고 노숙자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벗어나게 해 주기 위해서... 서로가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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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페터 아저씨가 노숙을 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행복하기 위한 삶을 살았지만

가정의 불화와 실직의 이유로

페터 아저씨는 노숙자가 되었습니다.

노숙자 페터아저씨와 같은 처지의 노숙자들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노숙자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벗어나게 해 주기 위해서...

서로가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방법도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단순하게 아이들에게 읽히는 그림동화로만 생각했지만,

어른이 먼저읽고 노숙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보고,

아이들의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부록으로 모아져 있습니다.

더하여

노숙인들과의 인터뷰로 그들의 고충과 바램등을 페이지 색상을 달리하여 기록해 두었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책을 읽고 아이에게 건네주며 일단 페터 아저씨에 대한 앞쪽 흰색페이지 부분만 읽어 보도록 했습니다.

노숙인들에 대한 거부감이 바뀔 수 있을지 궁금하였습니다.

Q : 노숙자들에 대해서 읽기전과 읽은후의 생각이 달라졌니?

A : 원래 '노숙자'라고 하면 그 사람이 나쁜짓을 해서 혹은 평소에 안좋게 살아서 노숙을 한다고 생각해서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았었어요.

     그러나 이 이야기를 보고 난 뒤, 같은 '노숙자'라도 노숙을 하게 된 이유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페터아저씨는 정말 좋은 삶을 살았는데

     부인을 잘 못 만나서 이렇게까지 된 걸 보고 특히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Q : 만약 길에서 만나면 이젠 무섭지 않을 것 같아?

A : 그래도 막상 길에서 만나면  피할것 같아요.

 

뒷쪽 핑크페이지 부분은 궁금해 아는 아이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숙인들을 위한 숙소가 있어도 길에서 머무는 이유와 왜 노숙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깊이있는 대화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

 

'가정불화 또는 실직등이 이유로......-중략-.....  하지만 거리에서 생활하는 많은 분들이 그 원인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요.'    Page 44

 

가장 안타까운 부분은...

경제력이 바닥이 난 아빠를 외면하는 가족들의 모습과...

노숙자가 된 아빠와 아이들이 같은 장소에 있다하여도 '아이들은 아빠를 알아 볼 수 없을 것이 틀림없기에 페터아저씨는  아이들의 눈에 띄일까 걱정하던 마음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걱정하지 않는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묶음 개체입니다.

 

노숙자에 대한 편견을 덜어주면서

가족의 사랑과 화합,희생과 배려하는 마음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h*******5 2018.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이 읽으면 좋은 책
"어른들이 읽으면 좋은 책" 내용보기
노숙인에 관한 책이다. 막상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받아보니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어른인 내가 먼저 읽어봐야하는 책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노숙인에 대해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이해해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야기의 주인공인 페터아저씨는 참 가여운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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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에 관한 책이다.

막상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을 받아보니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도 좋겠지만 어른인 내가 먼저 읽어봐야하는 책이구나 싶었다.

이렇게 노숙인에 대해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이해해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야기의 주인공인 페터아저씨는 참 가여운 분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생각보다 그림보다 글자가 많아서 놀라기도 했지만 꽤 많은 페이지에 한 번 더 놀라기도 했다. 총 44페이지의 책인데 보통 그림책하고는 많이 다르다. 이야기만 읽어준다면 해피앤딩이 아니라서 썩 기분이 좋게 끝나지는 않지만 노숙인들을 이해하기엔 더없이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소외된 그들 오히려 무시하고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은 어느 누구도 노숙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고 평등하다는 것인 듯 했다.

이 책은
1. 페터아저씨의 이야기
2. 노숙인들에게 한 질문과 답변
3. <빅이슈>설명
4. 노숙인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곳
5. 작가소개

중간중간 노숙인들에 대한 부연설명도 되어있고, 추천하는 글도 들어있다. 이 책을 읽고 알게된 것인데 <빅이슈>라는 잡지를 통해 노숙인들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단돈 5,000원으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있다는 것은 기쁜 일인 듯 하다. 커피한잔 덜마시고 지하철 역에서 판매하고 인터넷으로도 판매하는 이 잡지를 한부만이라도 사람들이 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통해 노숙인들을 다시 생각해보게되어서 참 우리 사회에.필요한 책이 아닌가 싶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3 2018.1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