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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계사 속에 나오는 다양한 사물에 대해서 도판 일러스트를 통해서 기록한 세계사 만물 사전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매 페이지마다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숫자의 도판 일러스트입니다. 이 일러스트를 통해서 이 책이 알려주려고 사는 세계사 속 사물들의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 사진과는 또 다르게 사물의 세밀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모습들을 잘 그려 냈습니다. 이 책은 제일 먼저 나오는 국가 · 전쟁에서부터 시작해서 바다 · 범선 · 기선, 기구 · 비행기, 말 · 수레 · 썰매, 농업 · 농민, 의상 · 역사와 민족, 속옷 · 양산 · 신발, 교회 · 민가, 건축 · 유적, 음악 · 악기, 신화 · 신화 속의 신 그리고 문자 · 문양에 이르기까지 총 1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시기적으로는 고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까지의 각종 사물 약 3000점의 유래와 그 역사를 상세한 설명과 도판 일러스트로 해설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한국과 관련된 항목을 관심 있게 찾아보았습니다. 의상 편에서 68가지의 민족의상이 소개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의상은 174페이지에 53, 54번째로 남녀 한복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자 편에서는 한글이 소개되어 있지 않았고 인쇄 편에서는 1460년의 구텐베르크의 최초의 활판 인쇄 성서는 소개하고 있지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우리나라의 직지심경은 소개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이 책이 일본의 헤이본샤에서 2002년에 펴낸 책의 번역 신장판이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습니다. 이 책은 일본 헤이본샤의 ‘대백과사전’과 ‘세계 대백과 사전’을 중심으로 모은 삽화 3000여점을 간결한 설명문을 덧붙여 한 권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널리 세계 역사상 존재했던 사물의 형태와 이름을 명시하는 ‘사물의 칼탈로그’로서 활용되는 데 목적을 두고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이 책의 말미에 15페이지의 상세한 색인도 제공되어서 찾고자 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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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대의 중요 물건들을 총집합하였다. 시대의 지혜가 그대로 응축된 물건들의 역사를 잘 정리한 책이다. 무엇보다 삽화가 풍부하다. 좀 오래된 그림들이긴 해도 물건의 역사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는 충분하다. 그리고 그야말로 온갖 만물들이 실려 있다. 분야를 막론하고 세계사를 관통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모든 물건들의 정보가 담겨 있다. 물건들을 통해 세계사를 이해한다는 색다른 시각이다. 물건들을 알아보며, 사람들의 일상, 예술, 전술 등의 삶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이미지적으로 세계사의 단면들을 엿보는 것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봐도 흥미진진하기 때문에 옆에 두고 간간히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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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좀 특별한 책을 만났다. <세계사 만물사전>이라는 책인데, 세계사를 품은 테마별 사전같다고나 할까? ㅋ 이 책은 2002년 헤이본샤의 여러가지 백과사전속의 삽화를 한데 모아 만든 것으로, 고대 유적부터 시작해서 2차 세계 대전까지 존재했던 역사적'사물'을 담은 책이다. 그림 보며 간단하게 설명을 읽어가는 구성이라, 글자 사이즈가 다소 작지만, 짧은 설명글 덕분에 가독성면에서 그리 답답 하거나 지루하진 않았다.
며칠 전에 지도로 읽는 세계사책을 읽다가 새롭게 알게 되는 세계역사 내용이 너무나 흥미로워서 더 알고 싶은 것이 많았었는데, <세계사 만물사전> 속 그림 삽화를 보면서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할 수 있었다. <세계사 만물사전> 이 책은 '세계사'라는 제목이 들어가 있지만 역사의 흐름을 알려주는 그런 책은 아니다. 역사속에 존재 했던 인물, 사물, 건축, 의복, 조각, 문자, 음악, 기구, 국가 등을 관련 테마별로 묶어서 유사한 그림삽화와 더불어 짧막하게 소개를 하는 형식으로 구성 되어있다. 여기에 덧붙여 관련 역사까지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긴다. 더 알고 싶어서 그림삽화까지 더 꼼꼼하게 살펴 보게 된다. '이 건축물에 이런 역사가 깃들어 있구나' 하고...말이다. 사실 처음엔 왜 실사가 아니라 그림삽화를 넣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그런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살펴보면서 읽다보니, 점점 그림 삽화의 매력이 보였다. 그림 삽화 덕분에 섬세한 문양의 차이라던지, 각기 다른 왕조의 구조물의 차이를 비교할수 있었다. 만약, 실사를 넣었다면 그냥 휙~ 보고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을지도 모른다. 이를테면, 운송수단인 카누와 곤돌라를 살펴보면 카누는 노조 조종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배인데 이것이 오늘날 경기용 배로 발전 한다. 반면 곤돌라는 베네치아에서 사용 하는 운송용 배인데 16세기 경에 전성기를 이루었으며, 파피루스배, 타이완의 타타라, 솔로몬섬의 카누까지 그 구조를 서로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한, 고대 도시에 건설된 다층탑인'지구라트' ... 탑위에 신전이 있고 우루크의 지구라트와 바빌론의 지구라트의 모습을 비교 하면서 평면도와 겨냥도 까지 샅샅이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문명별로 유적들을 살펴보면서 유적에 담긴 역사를 알아보는 것도 아주 흥미진진했다. 암튼, <세계사 만물사전> 이 책은 400여 페이지에 달하지만 읽다보면 자꾸만 찾아서 읽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마도 그림 삽화가 주는 호기심때문이 아닐까 싶다. 역사 유물도 보고 동시에 세계 역사도 배울 수 있는 <세계사 만물사전>~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 많아 청소년이나 성인들의 세계사 교양서로 활용 해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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