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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길바닥에 함부로 나뒹굴지 않게……
"[시 읽는 엄마]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길바닥에 함부로 나뒹굴지 않게……" 내용보기
"푸하하하하. 네가 엄마니? 이런 책을 읽게?" 라고 생각하고 신통한 다이어리를 있는 힘껏 비웃으시고 계시다면,심각하게 권유드립니다. 『시 읽는 엄마』를 읽어볼 것을.바로 그대 같은 자식 (그러니까 여기서의 자식이란 아들, 딸 등을 가리키는 말로 절대로 저속한 말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란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물론, 그 비웃음에 저는 조금도 굴하지
"[시 읽는 엄마]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길바닥에 함부로 나뒹굴지 않게……" 내용보기

"푸하하하하. 네가 엄마니? 이런 책을 읽게?"

라고 생각하고 신통한 다이어리를 있는 힘껏 비웃으시고 계시다면,

심각하게 권유드립니다. 『시 읽는 엄마』를 읽어볼 것을.

바로 그대 같은 자식 (그러니까 여기서의 자식이란 아들, 딸 등을 가리키는 말로 절대로 저속한 말이 아님을 밝힙니다) 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란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물론, 그 비웃음에 저는 조금도 굴하지 않고 이 리뷰를 쓰겠습니다만.

 

소년은 무려 1년 가까이 사제의 방에 찾아가 그렇게 조용히 머물다 돌아가곤 했다.

 

사제는 가끔씩 책을 보라며 건네주기도 했으나, 소년은 괜찮다면 한사코 사양했다. 사제는 깨달았다.

 

소년은 단지

자신과 함께 있고 싶어 했음을.

그저 그뿐이었다.

그것이 소년에게

평온과 기쁨을 가져다준 것이었다.

 

이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은 후, 그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사람은 그저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살아갈 수 있는 존재임을 느낀다. 나 또한 내 딸이 옆에 없다는 게 상상도 되지 못할 만큼, 딸의 존재 그 자체로부터 살아갈 용기와 희망을 얻는다.

- p.55

 

일화를 통해 보여지는 엄마의 마음. 『시 읽는 엄마』는 시인 신현림이 발췌한 시와 함께하는 에세이다. 요즘의 뜨는 장르로는 시에세이라고 봐야 맞겠다. 엄마가 되기도 하고 자식이 되기도 하는 중간자의 마음. 그래서, 엄마의 마음으로서의 시 읽기는 더욱 절절히 와 닿는다.

 

"왜 그렇게 골 아프게 사니? 카메라에, 시에, 그림에."

"운명이야."

 

그때 나의 대답이었다.

 

운명이 되어버리면

그냥 같이 가는 수밖에 없다.

-PP.014~105

 

엄마란 운명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엄마가 되면, 우선 해야 할 것은 자식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것이라고 발췌된 시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엄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기도 하지만, 엄마로서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힘든 일이겠지.

 

힘겨운 인생살이, 어서어서 푸근한 미소와 따스한 사랑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는 되지 않았다. 잠시 지혜를 담은 요한 볼프강 괴테의 『파우스트』속 대사를 떠올렸다.

 

"성장하는 인간은 언제나 고맙게 여깁니다."

- P.165

 

엄마로서, 또는 엄마의 딸로서 느끼는 감정들을 에세이로 풀어낸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성장하고 있으므로 고맙게 여길 일이다.

 

우리 엄마의 숨통 트인 날은 한 선생님의 아내처럼 집밖을 나서던 날이 아니었을까. 약사였던 우리 엄마는 도매상에 약을 떼러 가셨다가 영화 보는  날이 숨통 트인 날이었을 것이다. 햇살 따스한 날에 엄마와 걸었던 시장이며, 영화 보러 가서 번데기 먹던 기억이 아른아른 떠올랐도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 P.230

 

우리 엄마는 숨통 트인 날이 언제일까 문득 궁금해졌다. 아버지란 이름의 권위와 그 이름의 뒤에 숨은 숨막히는 삶에서 나는 오래전에 벗어났지만, 엄마는 그저 사랑이란 이름으로 숨죽이고 살고 계시는 걸까. 아니면, 또다른 이해와 갈등의 충돌 속에서 하루하루를 득도하는 삶을 살고 계실까. 시인은 천주교 신자라서, 나는 기독교 신자라기보다는 그저 교회를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시니.... 그저 모든 걸 하나님께 맡기고 나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수밖에... 『시 읽는 엄마』를 읽다가 문득 엄마의 삶이 궁금해졌다. 엄마는 지금도 꿈이 있을까. 나는 늦게나마 다시 꿈을 꾸고 있는데, 엄마에게도 꿈이란 게 있었으면, 만약 없다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엄마의 이름값은 무겁지만, 우리에게는 너무도 가벼운 이름이다. 그 가벼운 이름에 무게를 더해 본다.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가 길바닥에 함부로 나뒹굴지 않게……

 

 

 

 

 

 

 

h******o 2018.10.05. 신고 공감 5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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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207. 시 읽는 엄마
"305. 207. 시 읽는 엄마" 내용보기
시는 여전히 참 어렵다. ‘무슨 말이지?’, ‘뭘 전하고 싶은 거지?’에 초점을 맞추며 읽다 보면 뭐든 알아내야 한다는, 의도를 알아야 한다는, 뭘 느껴야 한다는 강박감에 휩싸인다. 하루에 시 한 편 읽은 날과 안 읽은 날은 차이가 난다. 혹은 시 읽는 사람의 인생은 다르다는 등의 여러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시라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지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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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여전히 참 어렵다. 무슨 말이지?’, ‘뭘 전하고 싶은 거지?’에 초점을 맞추며 읽다 보면 뭐든 알아내야 한다는, 의도를 알아야 한다는, 뭘 느껴야 한다는 강박감에 휩싸인다. 하루에 시 한 편 읽은 날과 안 읽은 날은 차이가 난다. 혹은 시 읽는 사람의 인생은 다르다는 등의 여러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시라는 것이 얼마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지 말하고 싶었던 글이라고 생각한다. 안 읽는 사람이라 그런지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엄마를 위한 책들을 읽으면서도 많은 책에서 그렇게나 강조하는 시를 용기 내서 읽어 보고 싶었다. 시집으로 바로 들어가긴 어렵고, 고민하다가 고른 책이다.

 

-       세상의 모든 엄마여, 그대의 삶이 바로 시다(프롤로그)

내 삶이 시라고? 그렇게 자신의 삶을 시로 표현할 수 있는 그녀의 능력이 부럽기도 하다. 그림으로 그리든, 음악으로 표현을 하든, 이렇게 글로 쓰든 자신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들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것이 밥벌이가 되어 압박을 느낄 수도 있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표현되어 있는 것을 읽으며 위로 받는 이들도 많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다른 이를 통해 본다. 그래서 시를 읽으며 나를 찾을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       젊은 날보다 더없이 넓어지는 마음은 딸을 키우며 얻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6)

-       추억을 함께한 때만이 서로를 기억할 수 있다. (7)

특히 자신의 삶이 확 바뀐, 지인의 말에 따르면 인생 2이 시작되면서 그 하루 하루의 변화를 기록하고 싶을 지도 모른다. 나 또한 하루 하루 나의 변화, 혹은 내가 바라는 변화들을 기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으니 말이다. 자식을 키우며 온전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쌓아가는 추억들이 지금의 행복을 선물해주고 있다. 그 행복을 온전히 기록할 수 있다면 훗날의 추억이 되어줄 것이다.

 

-       좋은 관계는 서로 배우면서 성장한다. (7)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좋아야 한다. 아이도 나도 전부 처음이니 함께 합을 잘 맞추어 성장하고 싶다. 함께 자라고 싶다. 꼭 어제보다 나은 오늘일 필요는 없지만, 오늘 이 순간 온전히 서로에게 좋음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       내가 없는 곳에서 네가 울고 있으면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 (134)

편견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가 아들이라는 것이 내심 걸린다. 아들을 엄마인 내가 온전히 이해할 수도 없을테고, 침묵하는 경향이 많은 아들을 묵묵히 지켜봐 야할 일이 많을 것 같다. 어떤 성격의 사람으로 자랄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저 문장은 마음이 먹먹하다 못해 무섭기까지 했다.

아이가 제대로 몸도 가누지 못할 시절, 젖을 먹고 트림 시켜준다고 아이 등을 나로 향하게 해서 쓸어 주는데 괜히 뭉클한 적이 있다. , 이 아이가 나이가 들어서 이가 다 빠질 정도로 쇠약해지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내가 어떻게 해 줄 수 없는 그 모습을 상상하면서 뭔가 속상하면서도 뭉클하고 애잔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가 자라면 자랄수록 내가 모르는 모습이 많아지겠지. 내가 없는 곳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일들을 할 지 알 수 없는 시간들이 많아지겠지. 그렇게 독립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겠지.

언제나 늘 한결같이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내가 해야만 하는 최상의 일은 여기 이 곳에서 변함없이 지켜봐 주고, 돌아오게 되면 따스히 받아주고, 가야 할 때가 되면 웃으며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읽고 더 글을 쓰고 싶어졌다.

-       내 이야기는 곧 다른 사람들의 삶과 같을 거라는 믿음으로 시를 쓰는 것뿐인데¨¨¨. 누군가 위안을 받고 상처를 치유하며 인생이 바뀌기도 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글 쓰는 보람이 배가 된다. (119)

-       매일매일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다 보면

손끝에서 싹이 트이고 꽃이 필 것 같고

즐거운 일이 생겨날 것만 같다. (119)

이혼 후 혼자서 아이를 힘들게 힘들게 키웠던 저자의 이야기가 안타까웠다. 어린이집 원장님이 엄마가 이 예쁜 짓을 못 봐 억울해서 어째(44)라고 우스갯소리를 하실 만큼 바쁘게 생계를 꾸려나가야 했던 저자. 일단 키워내야만 하는 상황에 폭풍같이 몰아치던 시간을 보냈던 그녀이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해 글을 쓰던 그녀. 그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지금의 이야기들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 나도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으니까. 내 삶이 당신의 삶과 맞닿아 있고, 우리 사이의 이야기가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 나도 매일같이 손을 움직이다 보면 그렇게 싹이 트이고 꽃이 피어 오르는 순간이 올 것 같다. 희망도 보이고, 내심 기대감도 생겼다.

 

-       시라는 건,

그리고 책이라는 건

소소한 일상 속에서 아주 귀한 향기를 내뿜는다. (204)

다 읽고 나도 여전히 모르겠다. 시 보다는 저자의 글이 더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많았다. 아직 내가 시에 마음을 열지 않아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언젠가는 온전히 이해할 수 있거나, 있는 그대로 시를 받아들이는 시간이 오길 바랄 뿐이다. 시 읽는 엄마, 뭔가 우아해 보인다. 우아함이랑은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이제 용기 냈으니 다가가보고자 한다.

 

 

지금은 벌써 전설이 된 먼 과거로부터

내 젊음의 초상이 나를 바라보며 묻는다

지난날 태양의 밝음에서부터

무엇이 반짝이고 무엇이 불타고 있는가를

 

그때 내 앞에 비추어진 길은

나에게 많은 번민의 밤과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나는 그 길을 이제 두 번 다시 걷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나는 나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왔고

그 추억은 보배로운 것이었다

실패도 과오도 많았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 젊음의 초상> - 헤르만 헤세

 

g********o 2018.12.20.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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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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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멋이 퇴색되버린 오늘날에도 지인들에게 책 선물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이 책을 선물할 사람은 저에게 제일 소중한 엄마 였구요50대에 접어들며 부부는 이따금씩 서로 돈독해지는 사이가 된다고 들었습니다.남성은 여성호르몬이 여성은 폐경이 오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자연의 섭리탓에아버지는 눈물이 많아지고 어머니는 짜증이 늘어났습니다.폐경이 시작되며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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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멋이 퇴색되버린 오늘날에도 지인들에게 책 선물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이 책을 선물할 사람은 저에게 제일 소중한 엄마 였구요

50대에 접어들며 부부는 이따금씩 서로 돈독해지는 사이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남성은 여성호르몬이 여성은 폐경이 오면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자연의 섭리탓에

아버지는 눈물이 많아지고 어머니는 짜증이 늘어났습니다.

폐경이 시작되며 여자는 본인은 이제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우울증에 빠진다고하는데

이 시기에 미운털이 박히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점에 들러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한 때 소녀같았던 엄마에게 고작 생리를 안한다고해서 여자가 아닌건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었네요

그런면에서 훌륭한 책입니다.

서점가서 읽어보고 저렴하게 YES24에서 구매했어요~

b*****y 2019.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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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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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아이가 신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늘 힘들다는 이유로 딸에게 잘해주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군요. 이 지나간 시간들은 모두 추억이라는 것을...그리고 나를 낳아주신 엄마..엄마도 여자였고 예쁘고 싶었던 여자였는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70평생을 사셨네요...이제는 엄마를 여자로 인정해야할것같습니다. 딸 - 나 - 엄마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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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아이가 신이 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늘 힘들다는 이유로 딸에게 잘해주지 못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군요. 이 지나간 시간들은 모두 추억이라는 것을...그리고 나를 낳아주신 엄마..엄마도 여자였고 예쁘고 싶었던 여자였는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70평생을 사셨네요...이제는 엄마를 여자로 인정해야할것같습니다. 딸 - 나 - 엄마로 이어지는 여인의 삶..을 아름답게 그린 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1 2018.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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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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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알려준 시 한편 한편이 가슴에 와 꼭 박힌다.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질책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때로는 눈물로... 시 한편마다 이야기보따리가 있다. 그 보따리에 내 이야기의 매듭이 묶여 하나가 된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동질감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제목이 좋아서 구입했고 받자마자 읽다보니 어느새.... 또 한권을 더 구입하게 된다. 주고 싶은 이가 있어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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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알려준 시 한편 한편이 가슴에 와 꼭 박힌다.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질책으로, 때로는 감동으로, 때로는 눈물로... 시 한편마다 이야기보따리가 있다. 그 보따리에 내 이야기의 매듭이 묶여 하나가 된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동질감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제목이 좋아서 구입했고 받자마자 읽다보니 어느새.... 또 한권을 더 구입하게 된다. 주고 싶은 이가 있어서... 참 좋은 책이다. 엄마인 나한테~ 딸인 나한테~
g******p 2018.05.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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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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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책 제목과 표지가 참 좋았어요. 책 속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따님 얘기도 나와서 소소한 웃음까지. 시에 대하며, 그리고 엄마에 대하여.. 한 사람의 이야기를 나긋나긋하게 들려주는 책 같아서 좋았습니다. 큰 감동과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몰랐던 시도 알게 되고, 잠깐 쉬어가는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좋았어요. 시 읽는 엄마! 좋습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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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책 제목과 표지가 참 좋았어요. 책 속에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따님 얘기도 나와서 소소한 웃음까지. 시에 대하며, 그리고 엄마에 대하여.. 한 사람의 이야기를 나긋나긋하게 들려주는 책 같아서 좋았습니다. 큰 감동과 흥미진진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은 아니지만, 몰랐던 시도 알게 되고, 잠깐 쉬어가는 휴식이 되는 것 같아 정말 좋았어요. 시 읽는 엄마! 좋습니다. 재밌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19.07.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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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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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의 작가 시인 신현림의 에세이집. 이혼후 딸을 홀로 키우며 느꼈을 외로움 고독함 기쁨등의 여러감정을 아름다운 시들과 함께 때론 담담하게 때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시인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곳에서는 저도 친정엄마가 생각나며 눈물이 났습니다 .오늘은 꼭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느꼈어요. 때로는 육아가 힘들어도 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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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의 작가 시인 신현림의 에세이집. 이혼후 딸을 홀로 키우며 느꼈을 외로움 고독함 기쁨등의 여러감정을 아름다운 시들과 함께 때론 담담하게 때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시인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곳에서는 저도 친정엄마가 생각나며 눈물이 났습니다 .오늘은 꼭 전화라도 드려야겠다 느꼈어요. 때로는 육아가 힘들어도 시적인 감수성을 잃지말자 결심하게 됩니다.
a*****8 2018.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