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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는 공부법 청쟈/김새봄 시그마북스/2018.5.15. sanbaeam 우리는 평생 학습의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에는 학생 시절에 열심히 공부하고 그것을 일생동안 활용했지만,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빠른 변화의 시대에 맞추기 위해서는 공부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학생 시절의 공부법을 사용할 수 없기에 새로운 공부법을 필요로 한다. 이런 때 적합한 공부법이 <다시 배우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2009년 에코투어리즘 기획 및 설계 연구원 징두펑징을 공동 창립해 관광지 기획 컨설팅을 하고 있다. 부업으로는 지식 관리를 탐구하고 그 성과를 집필, 강연, SNS를 통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청쟈가 읽어주는 책>이라는 오디오 프로그램의 운영과 진행을 맡고 있다. <다시 배우는 공부법>의 저자는 우리의 모든 공부와 노력의 목표는 ‘문제해석, 문제 해결, 문제 예측 이렇게 딱 세 가지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지식관리가 필수이며, 지식관리란 외부 정보에 대한 가공을 통해 우리의 인지나 행동을 바꾸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왜 지식과 지식 간에는 차이가 있는지, 이유를 소개한다. 소수의 몇몇 지식은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그것이 최소지식이다. 2장에서는 최소 지식의 습득에 필요한 근본 사유와 방법론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근본 사유와 방법론에 대한 파악을 바탕으로 핵심 문제로 돌아간다. 바로 가치 있는 최소 지식은 어떻게 찾을 것이며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4장은 예시다. 우리는 각자의 틀을 통해 최소 지식을 응용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최소 지식을 소개함과 동시에 응용 사례를 소개한다. 공부나 지식 관리를 주제로 할 때 기존의 책은 조직적 구조나 정리 및 암기를 위한 공부법을 논했다면, 이 책은 무엇보다 근본적인 방법, 즉 사고 논리와 사례들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다른 점이다. 정보의 구조가 아니라 문제의 구조를 통해 설명하고, 공부와 지식 관리에 대한 거시적 사고뿐 아니라 실제 응용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 이는 지식 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아직 근본 인지를 들여다보지 못한 학습자에게 공부라는 것을 다시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한계 또한 분명하다. 첫째, 데이터처리, 정보 관리, 근본법칙이라는 지식 관리의 세 가지 차원 중 근본 법칙의 차원을 주로 논한다. 둘째, 여러 학문분야에 걸쳐 있는 최소 지식에 대한 저자의 이해 또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법칙들이 바로 놀라운 위력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 지식이다. 따라서 어떻게 최소 지식을 찾고 그것을 실생활에 응용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중요하다.(p.18)” 저자는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정보만을 지식이라고 한다. 자신만의 최소 지식을 찾고 종합해내는 능력을 스스로 갖춰야 우리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필수 과목으로 최소 지식을 익혀 문제의 근저에 숨겨진 공통 법칙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인터넷을 통해 지식이 대폭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지식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 관리란 단순히 지식을 수집, 분류,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의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p.26)” 결국 인지적 깊이를 향상시키는 것은 문제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보편적 현상을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답을 찾을 때 그 근거가 신뢰할 만한지 판단한 후 결론을 수용해야 한다. “실행력, 전문성, 구조적 사고력과 같은 것은 우리가 기본적으로 익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대다수가 자신의 시간 중 80퍼센트를 실행력 습득에 투자하고 나머지 20퍼센트는 애매한 수준에서 전문 분야를 공부하는 데 쓰는 한편, 구조적 사고력을 갖추는 데는 시간을 거의 할애하지 않는다.(p.50)” 파레토 법칙에서 20퍼센트의 지식이 결과의 80퍼센트를 결정한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구조적 사고력과 전문성을 기르는 데 투자해야 한다. 그러면 최소 지식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일들을 훨씬 더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독서법은 이렇다. 일단 어떤 문제에 직면하면 관련 내용이 있을 법한 글이나 책을 적극적으로 찾아본다. 그리고 책 속에서 저자는 어떤 사고의 흐름을 중심으로 문제를 풀고 있는지, 그 방법이 혹시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지식과 연결되지는 않는지, 그 원리를 또 어디에 응용할 수 있는지 등을 탐색한다.(p.58)”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다양한 책 속에 흩어져 있으므로 스스로 찾아 읽으며 그 속에 포함된 각종 상황과 기술적 해석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훈련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것은 매우 느리지만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더욱 잘 대처하고 싶다면 일상 속 작은 일들에 대한 반성을 통해 자신을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작은 일’에는 앞서 언급한 습관적 방어기제나 스킵형 가정, 그 외 소소한 나쁜 습관 등이 모두 포함 될 수 있다.(p.101)” 대다수의 사람들은 반성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는 스스로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할 뿐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안 좋은 습관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철저한 반성을 통해 잘못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발전을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진정한 공부란 단순히 양적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경험을 재해석해 새로운 행동을 만들어낼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다.(p.106)” 그렇게 하기 위해서 타인을 가르침으로써 습득한 지식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스스로 배우고자 할 때는 반드시 자신이 가르치려는 내용이 확실한 근거가 있는지, 각종 시험을 이겨낼 수 있는지 끊임없이 사유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가진 지식의 한계성을 알 때 비로소 진정으로 그 지식을 소유할 수 있다. “의식적 훈련의 핵심은 세부적인 최소 지식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 과정부터 바꾸는 것이다. 의식적으로 더 높은 단계의 심적 표상을 응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위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p.125)”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서 예측성 인지력에 대한 요구는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과거 수십 년 동안 경제의 발전 단계가 크게 자원 주도형, 기술 주도형, 혁신 주도형으로 점차 진화되어 왔다면, 창조와 혁신이 성장을 주도하는 지금의 단계에서 기술은 이미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그것은 오로지 가치 창조 과정의 일부분으로 존재할 뿐이다. 이제 핵심은 인지력 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골든서클 이론은 일종의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는 ‘무엇’의 차원이다. 특정 사안을 두고 현상 그 자체, 즉 구체적으로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는 것이다. 둘째는 ‘어떻게’의 차원으로, 하고자 하는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는 것이다. 셋째는 ‘왜’의 차원으로, 그 일을 왜 하는지 보는 것이다.(p.242)” 대다수는 ‘왜’가 아니라 ‘무엇’에서 문제를 세세하게 사고하기 시작한다. ‘무엇’의 차원에 머물러 답을 찾으려 하면 그 답은 영원히 제한된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반면 ‘왜’의 차원에서 문제를 생각하기 시작하면 ‘어떻게’의 차원에서도 무수한 아이디어를 일깨울 수 있다. 우리의 진정한 강점은 그와 같이 현상에 불과한 ‘무엇’을 좇는 게 아니라 스스로에게 ‘왜’를 묻는 데 있다는 것이다. “깊이 있는 인지와 학습이란 항상 외로움과 눈물겨운 노력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식적 학습이라는 고난의 과정을 생략하고서는 핵심에 대한 이해 또한 불가능하다.(p.329)” 그런데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자신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일명 마법의 책들이 지천으로 널려 있다. 그러나 대가가 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동안 고통을 감내하며 공부에 매진해야 한다. 이는 시대의 흐름과는 무관한 고정불변의 진리이다. 한마디로 공부에 왕도는 없다. 올바른 길을 찾아 땀 흘려 노력하는 것만이 원하는 것을 얻게 해준다는 말이다. “앞으로는 치열한 비즈니스 경쟁 속에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인지력과 방법론을 갖춘 인재가 두각을 드러낼 것이다. 비즈니스 경쟁은 철학적 사고와 함께 깊이와 주관을 갖춘 분석 및 판단력을 겸비한 다수의 비즈니스 인재들을 끌어들이고 있다.(p.331)”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왜’라는 근본적인 문제서부터 시작하여 기본적인 최소 지식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현재 생활에서 공부를 통해 도약해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보다 효율적인 지식관리를 하여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시그마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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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는 공부법>의 저자는 우리의 모든 공부와 노력의 목표는 ‘문제해석, 문제 해결, 문제 예측 이렇게 딱 세 가지로 귀결된다.’고 말한다.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지식관리가 필수이며, 지식관리란 외부 정보에 대한 가공을 통해 우리의 인지나 행동을 바꾸는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에서는 왜 지식과 지식 간에는 차이가 있는지, 이유를 소개한다. 소수의 몇몇 지식은 우리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데, 그것이 최소지식이다. 2장에서는 최소 지식의 습득에 필요한 근본 사유와 방법론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근본 사유와 방법론에 대한 파악을 바탕으로 핵심 문제로 돌아간다. 바로 가치 있는 최소 지식은 어떻게 찾을 것이며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를 알아본다. 4장은 예시다. 우리는 각자의 틀을 통해 최소 지식을 응용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그러한 최소 지식을 소개함과 동시에 응용 사례를 소개한다. 공부나 지식 관리를 주제로 할 때 기존의 책은 조직적 구조나 정리 및 암기를 위한 공부법을 논했다면, 이 책은 무엇보다 근본적인 방법, 즉 사고 논리와 사례들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다른 점이다. 정보의 구조가 아니라 문제의 구조를 통해 설명하고, 공부와 지식 관리에 대한 거시적 사고뿐 아니라 실제 응용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한다. 이는 지식 관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아직 근본 인지를 들여다보지 못한 학습자에게 공부라는 것을 다시 이해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한계 또한 분명하다. 첫째, 데이터처리, 정보 관리, 근본법칙이라는 지식 관리의 세 가지 차원 중 근본 법칙의 차원을 주로 논한다. 둘째, 여러 학문분야에 걸쳐 있는 최소 지식에 대한 저자의 이해 또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법칙들이 바로 놀라운 위력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 지식이다. 따라서 어떻게 최소 지식을 찾고 그것을 실생활에 응용할 것인가라는 문제는 중요하다.(p.18)” 저자는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정보만을 지식이라고 한다. 자신만의 최소 지식을 찾고 종합해내는 능력을 스스로 갖춰야 우리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필수 과목으로 최소 지식을 익혀 문제의 근저에 숨겨진 공통 법칙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인터넷을 통해 지식이 대폭발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지식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지식 관리란 단순히 지식을 수집, 분류,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우리의 행동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p.26)” 결국 인지적 깊이를 향상시키는 것은 문제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보편적 현상을 탐구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문제의 답을 찾을 때 그 근거가 신뢰할 만한지 판단한 후 결론을 수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