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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을 펼쳤을 때, 어린 시절 잊고 지내던 맑은 시선과 다시 마주한 기분이었다. 가네코 미스즈의 시는 어른의 복 잡한 언어가 아니었다. 그저 작은 생명 하나하나, 보잘것없 는 듯한 존재 하나하나에게 가만히 말을 건네는 듯했다 시인은 정말로 별과 민들레를 똑같은 무게로 바라봤다. 밤 하늘의 저 빛나는 별도,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난 민들레 도, 그리고 혼자 우는 나비나 바다에 버려진 빈 껍데기도, 모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였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귀 한 존재인 것처럼, 그들도 그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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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미스즈 동요시인이 남긴 512편의 동요 가운데 절반 정도가 실려 있는 동요집으로 전집 하권이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 풍경을 소재를 바탕으로 동요시인의 순수하고 아름답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또한 독창적인 생각으로 지은 동요들을 보면 놀랍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네코 미스즈 동요시인의 작품 512편 가운데 60여편의 작품을 가려뽑아 실은 선집 <나와 작은 새와 방울과>이 있는데 이 하권에서는 아래와 같은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풍어」 97 「물고기」 18 「나무」 88 「흙」 245 「땅과 풀」 271 「읍내의 말」 105 「우유의 강」 127 「유리」 121 「고치와 무덤」 213 「싸움 뒤」 116 「집 없는 물고기」145 「꽃집 할아버지」 152 「금목서」 52 「봄날 아침」 161 「맨발」 270 「옆집 아이」 165 「이슬」 308 「벌과 하느님」 218 「자운영 밭」 45 「나팔꽃 덩굴」 225 「박꽃」 40 「돌멩이」 122 「닭」 39 「참새의 어머니」 35 「밤」 42 「별과 민들레」 295 「꿈과 생시」 293 「달력과 시계」 281 「수첩」 80 「낮 전등」 85 「매미의 옷」 151 「햇살」 149 「아름다운 마을」 60 「모래 왕국」 59 「꽃의 영혼」 296 「진흙탕」 228 「칠석날 조릿대」 65 「초가을」 56 「낮 불꽃놀이」 62 「초원」 61 「속눈썹의 무지개」 53 「장례식날」 93 「우체국 동백꽃」 79 「저물녘」 144 「항구의 밤」 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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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미스즈 동요시인이 남긴 512편의 동요 가운데 절반 정도가 실려 있는 동요집으로 전집 하권이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주변의 사물이나 자연 풍경을 소재를 바탕으로 동요시인의 순수하고 아름답고 착하고 사랑스럽고 또한 독창적인 생각으로 지은 동요들을 보면 놀랍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네코 미스즈 동요시인의 작품 512편 가운데 60여편의 작품을 가려뽑아 실은 선집 <나와 작은 새와 방울과>이 있는데 이 하권에서는 아래와 같은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쌓인 눈」 89 「나팔꽃」 296 「이제 됐니」 95 「내일」 296 「풍선」 97 「개」 25 「등자나무꽃」205 「모두를 좋아하고 싶어」 171 「웃음」19 「자운영 잎사귀의 노래」 29 「마음」211 「이상함」 233 「나와 작은 새와 방울과」 216 「누가 정말로」 87 「눈」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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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여도 종종 시집을 구입해서 본다.주로 한국 작가의 시집을 보고 혹은 유럽쪽 작가의 시집을 본다. 시집에 관심도 구입도 많이 하지만 나는 여전히 시집은 어렵게만 느껴진다. 우연히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이 시집이 나와 조금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일본 작가 혹은 아시아 쪽 작가의 책은 잘 보지 않아 한편으로는 궁금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 되기도 했다. 나의 감성에 맞을지 의문도 되고. 출판한지 10년도 지난 책인데 의외로 여운이 깊게 남는다 가네코 미스즈의 다른 저서도 조만간 구매할까 생각중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