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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이 나왔따 혼자를 기르는 법은 나에게 참 많은 걸 알려준 책이다 그리고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그림도 마음에 들어서 2권이 나오면 구매해야지 맘먹고 있다가 책이 출간되어서 구매했다 『혼자를 기르는 법』은 이곳의 팍팍한 삶을 그리지만, 결코 체념하거나 인생을 비웃지는 않는다. 그 모든 어려움에도 시다는 “저는 사실 욕심이 많아요”라고 이야기하며 일터로 돌아가기로 한다. 단순히 생존을 위해 돈을 벌어야 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살기 위해 일하겠다는 것이다.
‘사는 게 그렇지 뭐’라고 냉소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겠다고 이야기한다. 작품의 시작에 비좁은 고시원에 누워 “내가 뭘 갖고 싶은지 절대 까먹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주인공다운 결론이다. 2년 후면 떠날 월셋방에 셀프인테리어를 하고, 작은 물건이라도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것을 고르는 한국의 청년들이 작품에 공감하고, 위안을 받은 이유일 것이다. 『혼자를 기르는 법』은 한국사회에서 스스로를 지켜내려 애쓰는 모든 ‘시다’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작품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시대의 시다들이 정말 많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힘들어도 나도 모르게 힘을 내곤했다 이 책으로 인해 위안도 받고 혼자서 살아가면서 나만의 취향도 발견하고 진짜로 독립하는게 무엇인지 스스로 묻기도 한다 한국사회에서 시다로 그리고 여자로 살아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도 하루를 무사히 보내면서 다가올 내일을 위해 힘을 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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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2권에서는 주인공의 동생이 등장하여, 가족의 문제를 생각하게 하였다.
물론 직장에 다니며 생활하는 동생 역시 언니와는 같이 살 수 있는 형편은 아니기에, 혼자 살면서 가끔 만나 새로운 에피소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생의 반지하 셋방이 빗물에 잠겨 잠시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두 사람은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명절이 되어 찾은 고향집에서 엄마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딸들의 시선도 시사적이라고 하겠다.
우리는 늘 나를 기준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면서, 부모들은 당연히 우리들의 삶을 지탱해주는 역할일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비교적 짧은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이뤄졌지만, 꼭 혼자 사는 처지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나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겠다.
반려동물들과 살면서 그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이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혼자를 기르는 법이란 ‘홀로서기’의 문제일까
아니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과정의 하나일까?(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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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왈, 타르툰이라고 해도 되겠다는 말에 지극히 공감하며 갱지 느낌의 단행본 종이 재질도 완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대 여성의 블랙코미디로 국한되기보다 사회전체의 불합리한 차별을 보여주고, 뼈를 찌르는 내용과 질문을 던져주어 보는 내내 고민을 더 하게 되는 만화였습니다. 디자이너여서 그런지 디자인된 캐릭터와 컷마다 깔끔해서 읽기도 편했고, 간결한 말로 무겁게 내용을 전달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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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덤덤한 말투로 그렇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라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네요ㅠㅠ 이번 책에서는 시다 동생이 나오는데, 동생쪽 이야기도 정말 우리사회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라...슬펐던것 같아요. 동생이 시다 본인이 놓고 태어난 친절까지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는 묘사도 굉장히 와닿았네요. 시리도 조금은 덜 친절하고 본인 먼저 챙길수 있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머니 방 생긴 에피소드도 와닿는게 있었고... 정말 귀여운 그림체로 그렇지 못한 이야기를 하는 최고의 책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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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을 다 읽고 2편을 읽었다. 2편으로 완결되나보다. 역시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만화다.
다 읽고 네이버에서 작가의 다른 작품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 김소영 책방에서 북콘서트를 했나보다.
사진을 보니 만화의 이시다와 너무 닮은 (허나 실물이 훨씬 예쁘다!)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1편에 이은 이시다의 쉽지않은 세상살이에 이번엔 공황장애와 반려 햄스터 윤발이의 죽음까지 나와서 마음이 아팠다.
작가는 이번 작품을 끝내고 해외여행을 하면서 쉴 계획이라고 하지만, 빨리 다음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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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혼자 사는 여성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작가의 인터뷰 그대로의 작품입니다 동시에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와 비인간동물들에 대한 시선까지 대상화적이지 않으며 진지한 고찰이 돋보입니다 벡터로 작업하였다는 이미지 또한 깔끔하고 완성도 있으며 색상 선택도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아 여러 방면으로 퀄리티 있는 책입니다 자잘하게 분권하지 않고 두께감 있게 두 권으로만 나눈 것도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는 선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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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일상이 담담하게 흘러가지만 사실은 잔잔하려고 담담하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읽으면 마음이 가라앉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은 이야기 조금 지쳐있을 때 위로가 되는 이야기 그래서 애틋하고 따스한 이야기 완결이 아쉽다 책 만듦새에 관해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종이 표지와 속지의 종이 재질 선택이 책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촉감이 따스해서 만지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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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을 보았을때 그냥 울었다. 이시다와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혼자 남겨진 이시다의 집에 윤발이가 방문했을때. 그냥 눈물이 펑펑났다.
나 혼자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아가는 이시다를 떠나보내는게 참 먹먹했다.
일상생활에서 그저 익숙해서 나도 못느꼈던 순간순간들을 시다를 통해 다시 새삼 느끼고 다시 생각하게 된 것들이 너무 많았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다르게 날 위로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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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왔을 때는 두께에 놀랐는데, 아껴본다고 아껴봤는데 벌써 다 읽었네요. 시다 혼자만의 일상을 그린 듯 하지만 시다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시다도 나름 시크한데 어머니도 옛날분답지않게 시크하시네요. 해수언니란 분은 여러 종류의 동물들, 주로 도마뱀류를 키우는데, 식물도 잘 못키우는 저로서는 그 정성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이제껏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인지 한번쯤 혼자 살고 싶어지네요. |
| 꼭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서울살이라면 더 그럴 것 같구요 공감을 하다 못해 뼈가 저릴때가 많았어요 1권보다 한층 어두워진 느낌인데 그만큼 이시다의 삶에 대한 성찰과 작가님의 고민이 깊어진거라 생각합니다 시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시다가 새로운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