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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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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ISO 27001 인증 받으려는 업체나 기관을 컨설팅하는 일을 한다. ISO 27001 은 정보보호체계수립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데, 해킹 사건이 빈번한 요즘 자체 대책도 중요하지만 국제 표준에 따라 체제를 관리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므로 많은 수요가 있다. 앞으로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으나, 국제 표준을 다루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어 ISO 9001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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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직중인 회사는 ISO 27001 인증 받으려는 업체나 기관을 컨설팅하는 일을 한다. ISO 27001 은 정보보호체계수립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데, 해킹 사건이 빈번한 요즘 자체 대책도 중요하지만 국제 표준에 따라 체제를 관리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므로 많은 수요가 있다. 앞으로 내가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으나, 국제 표준을 다루는 일에 익숙해지고 있어 ISO 9001과 같은 경영에 관련된 가이드라인도 함께 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러던 중 < 착한 경영 따뜻한 돈 >(인물과 사상사, 2011)이란 책의 ISO 26000을 보고 큰 관심이 생겼다. ISO 26000은 사회책임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인데,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 운영 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와 발전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기업의 사회환원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필수 인증으로 자리잡으리라 확신한다. 도서에서는 이 가이드라인이 짧게 소개되지만,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것들을 다루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다.

[어떤 이유에서건 300년 가까이 번성한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 압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러한 호모 이코노미쿠스적이지 않은 현상을 상징하는 새로운 인간형을 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Homo Cooperaticus)', 즉 '상생하는 인간' 또는 '협력하는 인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10p

도서에서 강조하는 용어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이다. 인용문에서 보듯이 상생과 협력이 주요 내용인데, 환경 오염 등으로 파괴되어 가는 지구를 살리지 않으면 다 같이 위험에 처하므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현재 지구 사용량은 1970년대 이후 용량을 초과했다. 지구가 힘겹게 버티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식으로 계속된다면 압박을 받아 견디지 못하고 기상이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리라는 전망이다. 지속가능한 길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개발 등으로 지구의 지형지물을 바꿔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 UN을 비롯한 비정부기구 등의 기준이 마련되어 각 기업에 전파되고 있다.

[세계화의 진척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은 미국 회계기준, 즉 갭(GAP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도 참고했는데, 요즘은 아이에프알에스(IFRS; International Finacial Reporting Standards)라는 국제 회계기준을 받아들이는 추세입니다.] 93p

미국 회계기준은 도덕성과 관련된 재무관리 보고에 대한 내용으로 윤리적인 경영과 맞닿아 있다. 재무부분이 있으면 비재무부분이 필요한데, 이는 사회보고(Social reporting)와 관련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라는 기구의 기준이 있다. 재무와 비재무 부분의 내용이 거의 포함되어 있는 가이드라인이 ISO 26000이며, 이렇게 세 가지 기준과 쿨머니(전략적 투자금), 공정무역이 어우러져 지속 가능 사회 모델이 나온다. 매우 이상적인 그림으로 모두가 꿈꾸는 모습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직업이 '소셜 디자이너'였다. 사회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만드는 기획자다. 그가 펴낸 책중에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직업들을 소개한 책이 있어 읽은 적이 있는데, 정말로 다양하고 멋진 직업들이 나온다. 이런 직업들이 각 기업에 포진해 회사가 운영된다면 사회 불평등이 해소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까워질 수 있다. 학생 필독서인 지속 가능 개발에 관한 책이 환경만 다뤘다면 이 책은 환경, 재무를 포함한 경영, 공정 무역을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포괄적이라 할 수 있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이 있는 우리 모두에게 교훈을 주는 이 책은 나에게 큰 감흥을 주었다.

무한 경쟁체제로 들어선 이 때 기업의 윤리는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 도래할 윤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그 입문서로 적당한 이 도서가 경영자에게 적절히 전달되길 바라며, 기업을 볼 수 있는 시야를 갖도록 소비자들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지속 가능 사회는 가능하다. 지금 지속 가능 사회로 가기 위한 노력들이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차기 정권에서도 서울시장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가 지속되길 바라며 착한 경영, 따뜻한 돈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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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 2011.1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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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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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속가능’이라는 단어의 본질을 살펴야 한다.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할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통시적 관점과 같은 세대 내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시적 관점 모두 지속가능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시각이다. 말하자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많은 이들의 관심은 ‘지속가능사회’보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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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속가능’이라는 단어의 본질을 살펴야 한다.

미래세대의 욕구를 충족할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통시적 관점과 같은 세대 내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공시적 관점 모두 지속가능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시각이다. 말하자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살펴야 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금 많은 이들의 관심은 ‘지속가능사회’보다는 ‘지속가능경영’에 있다. 유행인 마냥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을 내세우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들의 지속가능경영은 상당 부분 ‘홍보용’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원래 ‘지속가능경영’에 초점을 맞췄으나 부득불 ‘지속가능사회’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지속가능경영의 목표가 상당 부분 지속가능사회와 관련되어 있는 셈이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사회적’ 기관임을 자각하는 것에 기초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은 ‘숫자’를 넘어서며, 지구(Planet)ㆍ사람(People)ㆍ이윤(Profit)의 ‘3P’를 고려한다.
즉 지속가능경영은 경제, 환경, 사회 등 세 분야의 성과를 측정하는 Triple Bottom Line (TBL)을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저자는 3P, TBL 외에도 사회책임경영, 사회보고, 사회책임투자 등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중요한 현안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저자가 앞서 지적한 대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는 우리의 의지에 달려있다. 상품의 이면과 상품화 이전 과정에 주목하는 ‘착한 소비’와 ‘공정무역’,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들의 이야기를 눈여겨 볼 만하다.
 다른 한편 저자는 그동안 애덤 스미스 이래 주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인간이 합리적으로 판단하며 이기심에 지배를 받은 ‘호모 이코노미쿠스’였다면 오늘날 필요한 새로운 인간형은 이타적이고 상생을 추구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기업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는 비즈니스”다. 아쇼카재단의 대표이자 사회적 기업가란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유통시킨 빌 드레이튼(Bill Drayton)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는 동시에 사회 혁신가로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특정한 산출물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산출하고, 또 거기서 생긴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쓰는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의 인간형은 당연히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될 것이다. 사회적 기업에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설 자리가 없다. CSR의 영역에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사회적 기업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물론 수백 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살아온 까닭에 사회적 기업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인간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는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시대정신은 현 세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리기업의 상당수를 사회적 기업으로 대체해버릴지 모른다.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 ‘룸 투 리드(Room to Read)’와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기업’ 등을 예로 들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본다.
 따라서 저자의 시각을 따라가 보면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살아가는 사회가 ‘지속가능한 사회’라고 볼 수 있다. 대학 등록금 때문에 자살을 하고, 어렵사리 노동자가 되어도 비정규직으로 나앉을 수밖에 없는 사회, 자신이 하층이라고 여기는 국민이 100명 중 45명이나 되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지속가능한 사회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저자의 진단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지속가능은 대개 소수를 위한 것이었으며 이마저도 다수의 지속불가능성에 근거했다. 전세계의 "We are the 99%"라는 외침이 낯설지 않은 이유다.
e*****s 2012.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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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안치용,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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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안치용, 2011)   I.느낌 ①토끼와 거북이 -만약 나에게 이솦우화의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토끼를 선택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600년 전 이솦이 말하는 우화는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도서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않을까? 토끼에 해당되는 주제와 책이 있다면, 거북이에 해당되는 주제와 책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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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안치용, 2011)

 

I.느낌

토끼와 거북이

-만약 나에게 이솦우화의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토끼를 선택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600년 전 이솦이 말하는 우화는 현실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도서시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않을까? 토끼에 해당되는 주제와 책이 있다면, 거북이에 해당되는 주제와 책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묘하다. 겉으로는 중요한 주제요, 필요한 책이라고는 이야기하지만 실제 책을 쓰거나, 읽거나, 혹은 구매하는 행동은 다르게 나타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감히 거북이에 해당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필요한 주제이지만 그리고 일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책이지만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빨리 돈을 벌어서 내 필요를 채우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데,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하다니!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주제를 다루는 이 책이야 말로 21세기 토끼와 거북이이야기와 다르지 않다 할 수 있을까 

 

나는 개론서(槪論書)!”

-“나는 가수다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을 때 이 책은 나는 개론서다라고 외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아주 쉬운 개론서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의하는 대학의 과정들은 꽤 된다. 사회적 기업에 대해 말하는 NGO의 특강과 강의도 꽤 된다. 하지만 일정한 체계를 갖추어 주요한 핵심개념들을 망라하여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된 책은 얼마 없다. 그 틈새를 이 책은 잘 파고들고 있다.

-계속기업, 지속가능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회계, 거버넌스, TBL,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등의 개념과 코스(Coase), 프리드만, 유누스, 존 우드 등 경제학자 및 활동가들에 대한 소개 등은 이 분야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대중을 상대로 한 개론서인 것이다.

 

수미일관(首尾一貫)

-이 책은 독특하게 시작한다. 태양계 이야기, 운석과 지구의 충돌, 빙하기, 공룡의 멸망, 인류의 탄생... 아니 이런 이야기들이 착한 기업, 따뜻한 돈과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이지 

-이 책은 또 독특하게 마무리한다. 5T의 위험성을 거론한 것이다. 정보기술(IT), 생명기술(BT), 나노기술(NT), 테러와 폭력(Terror & Violence), 그리고 E.T이다. 이들 5T는 인류의 종말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서 중요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E.T의 위험성은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외부요소로서 치명적 위협을 가할 수 있음을 거론하고 있다.

-옛날에도 존재했고 앞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낼 인간의 위기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저자의 의지가 이렇게 독특한 시작과 마무리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 근시안적 욕심을 버리고 보다 큰 시각에서 돈을 바라보고 인간의 의미와 지속가능성을 탐색하자는 저자의 의지가 읽혀진다.

 

지속가능성 그리고 사회적 기업

-저자는 지속가능한 경제 그리고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주장한다. 이때 경제중심 마인드를 경제, 환경 그리고 사회의 균형을 찾는 마인드를 갖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이 저자의 궁극적 지향점임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역(local)상황에서는 사회적 기업, 글로벌 상황에서는 공정무역과 새로운 표준을 지향할 것을 강조한다. 필요하다면 정치력의 결집도 필요하며, 돈도 벌고 세상을 구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주장인 것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나 사회적 기업의 개념은 주류의 개념은 아니다. 하지만 따뜻한 세상을 위해서는 정부나 시장이 아닌 제3섹터의 기관들이 추구해 나가고 체계를 정리해야 할 그러한 개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의 꾸준한 노력은 이 시대에 필요한 요청이라고 할 수 있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저자의 주제는 패스트 푸드나 인스턴트 식품과 같이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주제는 아니다. 그러나 개념을 갖춘 경영자로 남고 싶은 CEO, 기업의 홍보담당자, 경영대학원 수강자, 경영학/경제학/사회학 전공자, 그리고 NGO분야 종사자들에게는 개념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www.kdisc.co.kr,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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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또는 신자유주의의 재조명을 위한 개념으로 자본주의4.0, CSR, CSV, ISO 26000 등이 등장하면서 기업 및 국가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에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관으로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인간을 ‘호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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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또는 신자유주의의 재조명을 위한 개념으로 자본주의4.0, CSR, CSV, ISO 26000 등이 등장하면서 기업 및 국가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에서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관으로서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인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니라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되어야 한다고 정의한다.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하여 우주라고 하는 상당히 상당히 거시적인 관점에서부터 시작한다. 우주의 시작은 차치하고라도 46억 년 지구 역사에서 500만년 전에 출현한 인간이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기술 혁명을 거치면서 지구 운명에 영향을 끼치고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지속불가능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전 지구적 문제로 격상시켜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물로 도출된 것이 교토의정서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이 참여하지 않아 반쪽짜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 시도한 협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지속가능 경영은 환경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이다.

 

이 책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즉 회계장부상의 가치를 조작하지 않는 도덕적인 경영, 환경 경영, 사회환원 등 여러 가지 주제를 포함한다. 더 나아가 기업 입장에서의 지속가능경영보다 더 큰 개념인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국가, 지속가능한 지구의 관점까지 확대한다. 결국 모든 면에서 한 나라, 한 기업만 노력해서는 전 지구적인 위험을 극복할 수 없다는 판단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모호하게 가졌던 지속가능경영 및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어떤 학술서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기본 개념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경영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기획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읽어두면 좋을 듯 싶다.   [www.weceo.org]


k******1 2012.0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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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안치용 지음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아마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내용이겠구나 라고 쉽게 짐작할 듯 하다. 하지만 먼저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우리가 기업을 운영하고 사회를 구성하기 이전에 지구 위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체이다. 저자는 ‘인간은 지구의 부산물입니다.(p.19)’, ‘우리 문명 공동의 위기인 지구온난화야말로 인류가 지구에 진 빚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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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안치용 지음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아마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내용이겠구나 라고 쉽게 짐작할 듯 하다. 하지만 먼저 이해하고 넘어갈 문제가 있다. 우리가 기업을 운영하고 사회를 구성하기 이전에 지구 위에 존재하는 하나의 생명체이다. 저자는 인간은 지구의 부산물입니다.(p.19)’, ‘우리 문명 공동의 위기인 지구온난화야말로 인류가 지구에 진 빚입니다.(p.44)’ 라고 말한다. 또한 책 초반부에서는 지구 탄생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데 정말이지 저자의 사고와 철학이 무척 궁금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쯤 저자의 진정한 철학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일반적인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적 기업 인증요건은 법인 사업자 혹은 비영리단체만 가능하고, 1인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하여야 하며, 기업의 설립목적이 사회적 목적 실현이어야 하고, 이사회, 운영위원회, 총회 등 의사결정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포함되도록 하여야 하며, 영업활동을 통한 수입이 있어야 하고, 정관이나 규약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윤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재투자해야 한다.

 

호모 이코노미쿠스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가장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현재는 기업의 이윤추구는 당연한 과제이며, 나아가 호모 코오퍼러티쿠스적 관점인 생생하고 협력하는 기업의 가치가 더욱 존중되는 시대가 도래한다. 지속 가능 경영은 경제, 환경, 사회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삼발이 경영이며(p.77) 결국 지속 가능 사회를 기반으로 할 때 자리를 잡게 된다.

 

지속 가능 사회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의 윤리적인 기업 활동이 필요하고, 핫머니가 아닌 쿨머니, 즉 착한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끝으로 사회책임 소비, 윤리적 소비, 지속 가능 소비가 필요하다. 착한 소비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착한 소비는 본질적으로 정치 행위의 한계점을 지닌다. 적극적으로 구매하든 적극적으로 불매하든 정치적 성향의 행위가 발생한다. “전 세계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구호는 이제전 세계의 소비자여 단결하라!”는 구호로 바뀌거나 나란히 놓이게 된다.(p.218)

 

지속 가능 사회는 근본적으로 지구의 존속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인, 동양인, 지구인으로서 우리 각자가 높은 윤리 의식과 양심이 밝게 살아날 때 이 모든 지속 가능 사회의 조건이 빠른 시간 내에 만들어질 것이다. 나와 내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 국가 더 나아가 지구를 염려하는 우리 지구인들이 많아질 때 소중한 우리 터전인 지구를 아름답게 지킬 수 있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넘겨줄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지속 가능 사회란 바로 아름다운 지구를 존속시키기 위한 우리의 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마음이 하나둘씩 모이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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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2012.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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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 가능 사회 또는 지속 가능 경영”이라는 용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되었거나 될 지속 불가능의 사회/경영에 대해 역설적으로 들린다.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 식량 무기화 등 전 지국적 위기와 함께 양극화는 “지속 불가능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모습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대립보다 상생을 추구한는 이타적 인간은 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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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 가능 사회 또는 지속 가능 경영이라는 용어를 많이 듣게 되는데, 사회 전반에 만연하게 되었거나 될 지속 불가능의 사회/경영에 대해 역설적으로 들린다.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 식량 무기화 등 전 지국적 위기와 함께 양극화는 지속 불가능 드라이브를 가속화하는 모습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대립보다 상생을 추구한는 이타적 인간은 가능한 것일까? 주류 경제학에서 상정하는 보편적 인간은 늘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이기심에 지배받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이다. 300년 가가이 번성한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 압력을 받고 있고 새로운 인간형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극복할 새로운 인간상으로호모 코오퍼러티쿠스 상생하는 인간 또는 협력하는 인간을 제시한다.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는 합리적이지만 감성적이고, 이기적이지만 이타적이며, 개별적 선택과 집단적 판단을 병행하며, 경제적 인간이면서 동시에 정치적으로 가성한 세계시민이다. 하지만 이러한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실제로 나타날지, 나타난다면 어떤 모습일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의지에 달렸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많은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을 말하지만, 대부분은 지속가능경영은 상당 부분 회사의 홍보 내용이고 기존과 차이점을 찾을 수가 없다. 지속 가능 경영은 경제, 환경, 사회 성과를 동시에 추가하는 삼발이 경영으로 TBL을 중시하는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TBL 또는 3BL 3P (People, Planet, Profit), 3E(Equity, Ecology, Economy)라고도 하며, 조직, 단체, 지역 등의 성과 측정에서 재무 성과와 비재무 성과를 함께 측정하는 태도이다. 지속 가능 경영은 기업이사회적기관임을 자각하는 것에 기초한다. 한때의 경영 유행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를 논하기는 쉽지만 본인 스스로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되기는 어려운 실례가 아닐 수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서두의 저자의 말처럼 실제 호모 코오퍼러티쿠구스가 나타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의지에 달려 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와 관계 없이 지속 불가능의 폐허에서 지속 가능을 도모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대두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 변화는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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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 2012.0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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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경영 따뜻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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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의 안치용 소장이 2007년부터 여러곳에서 강의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 문장이 강의하듯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참 호기롭다. 착한 경영과 따뜻한 돈이라니...자본주의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제목의 책이 먹혀들까? 책을 읽는 도중 다포스 포럼의 창시자가 개막사에서 자본주의의 실수에 대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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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의 안치용 소장이 2007년부터 여러곳에서 강의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책 문장이 강의하듯 구성되어 있다.

제목은 참 호기롭다. 착한 경영과 따뜻한 돈이라니...자본주의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제목의 책이 먹혀들까? 책을 읽는 도중 다포스 포럼의 창시자가 개막사에서 자본주의의 실수에 대해 언급하고 수정을 해야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책에서 말하려는 취지도 그런 논리가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내 개인적으로 "지속 가능"이란 단어에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보니 책을 읽어 나가기가 쉽지 않았다. 난데없는 우주의 탄생과 공룡의 멸망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저자의 방대한 지식에 대해서 감탄하게 하지만 나로서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저자는 이 지구에 인간이 산 역사는 지구의 긴 역사에 비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고 공룡이 더 오래 살았다고 얘기하면서 그 공룡이 멸망한 이야기에 대해 오래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차피 인간의 역사란 국가가 생기고 흥하고 망하고, 기업도 생기고 흥하고 망하고 하는 인간으로 치면 생로병사의 순환과정을 가고 있는데 왜 저자는 이런 순리를 역행하자는 주장인 지속가능에 대해 집착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자세한 설명부터 - 물론 나는 탄소배출권이란 제도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 참치잡이 배들의 돌고래 잡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NGO들이 다루는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게 접근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입문에 그쳐서인지 아니면 강연을 정리하다가 생긴 문제인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이 들지 않는 책이었다.

이 책의 장점은 NGO들이 주장하고 있는 각종 운동의 기초가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인데, 책의 말미에 좀 더 깊은 내용을 보려면 어떤 책들을 보아야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www.weceo.org

YES마니아 : 골드 s******y 2012.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와나 같이 살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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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착한경영 따뜻한돈... 가능한 말일까....? 착한경영...따듯한돈... 제목만으로 나의 비판적인 생각이 물씬...들게 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경영..... 즉  "지속 가능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인간을 돕는 인간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상생하는 인간...협력하는 인간... 가능할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기업이.... 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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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착한경영 따뜻한돈...


가능한 말일까....?


착한경영...따듯한돈...


제목만으로 나의 비판적인 생각이 물씬...들게 하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착한경영.....


즉 


"지속 가능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인간을 돕는 인간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상생하는 인간...협력하는 인간...


가능할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인 기업이....


따듯한 경영을...?


이 책은 경제학도들이 읽으면 흥미로울 것이다..


나는 그렇게 흥미를 못느꼇지만


단지 착한경영이라는 말에 이끌렸을 뿐이다...


등가교환이라는 법칙이 있듯...


착한 경영을 하는기업이 있다면 그에 따른 


보상이 있다....  예를 들어...적은 수익이 그런게 아닐까,.??


과연 기업도 이득이 되고 우리에게도 이득이 되는


정말로 공존할수 없는것일까...??


아직은 없는것 같지만 이것이


우리가 찾아야할 일이 아닐까...?


공존...좋은말이긴 하지만


현대사회에선 절대 일어날수 없는일...


한명이 살면 한명이 죽는...


서로 서로 우리가 살수 있는 그런 방법이 없는....


내가 너무 ?셕퓽岵막? 생각하는것일까...?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아마 협력해서 살수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아마 지금은 좋은 사회겠지...?


더욱더 좋은 사회...


더욱더 좋은곳이 되기우한 우리들의 여정..


아직 멀었다...


우리가 모두 상생하는 협력하는 호모코오퍼러티쿠스가 될날...


그것은 멀지 않았겠지...?

 

e****0 2012.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