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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구비 옛시야기 두번째 주제는 언어. 너무 광범위한 주제다. 그리고..그리고..이야기가 많다!! 2배정도!! 엄청나다!! 거짓말하고 사위되고, 미련둥이와 약음둥이, 황새이야기와 도둑, 짐승말을 알아듣는 각시, 말잘해 벼슬얻은 사람, 곶감과 호랑이, 문자 좋아하는 사위, 귀신 대활 들은 소금장수, 입춘서로 벼슬한 이야기, 말 잘하는 것만 못하다, 말에 얽인 이야기 세 토막. 헉헉..거짓말로 사위된 이야기는 거짓말 3개가 인정되야지 사위가 될 수 있는데, 인정되어 사위된 이야기. 수수께끼를 이길 때마다 천 냥을 주는 곳에서 약음둥이가 지자 미련둥이가 4~5천냥을 받고 동생을 데려온 이야기. 황새이야기는 황새이야기로 도둑쫓은 이야기. 곶감에 놀란 호랑이는 모두 알 것이다. 문자 좋아하는 사위는 위급한 상황에서 문자를 써 마을 사람 모두 알아듣지 못한 이야기. 입춘서로 벼슬한 이야기는 돈이 없어 벼슬 못하는 것을 빗대어 설명한 것으로 왕이 감동받아 과거 문제로 내어 벼슬을 시켜준 이야기. 말 잘하는 것만 못하다는 서로 재주를 놓고 겨루다가 말 잘하는 사람이 모두의 목숨을 구하는 이야기.말에 얽힌 이야기 세 토막은 모든 말을 얄밉게 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야기 3가지를 해주는 것이다. 이번 주제인 언어는 이야기가 많지만 모두 말의 중요성을 알려줘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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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말을 알아듣다니..정말 신비한 체험일 것 같아요. 예전에 보았던 바비 dvd에서도 동물말을 알아듣는 모습에 울 앵두*버찌~ 저렇게 말이 통하면 정말 재미난 일이 많겠다. 그리고 마음이 통해서 더욱 이해하기 쉽겠다 하던 적이 있었네요.
말과 글에 담긴 옛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굽이구비 옛이야기 2는 이야기 속에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거짓말을 하고 사위되다/ 미련둥이 약음둥이 / 황새 이야기로 쫓은 도둑/ 짐승말을 알아듣는 각시 / 말 잘해서 벼슬 얻은 사람/ 곶감에 놀란 호랑이/ 문자 좋아하는 사위/ 혼령의 대화를 엿들은 소금장수/ 입춘서로 벼슬한 이야기 / 말 잘하는 것만도 못하다/ 말에 얽힌 이야기 세토막 등등
주로 언어를 통한 해학과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글을 위주로 담고 있네요.
그림도 적당히만 나와있어서 읽으면서 많은 상상을 하고 참조도 되는 식으로 알맞은 역할을 했구요.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아이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계기거 된 것 같아요.
언어를 통해 자신의 답답한 현실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삶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강한 옛사람들의 이야기.
언어가 남에게 상처가 되는 무기도 될 수 있음에 항상 조심하고, 아껴야한다는 것도 교훈으로 얻을 수 있었네요.
>>> 독서중인 앵두 <<<
옛날 이야기는 구수하면서도 정이 담뿍 들어있어서 아이들 정서에도 많이 좋은 것 같아요.
>>> 독후활동중인 앵두 <<<
책을 통해 여러가지 경험을 간전적으로 하면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아이~
옛날 이야기는 즐거움과 함께 맘을 따스하게 해주는 교훈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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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옛이야기2는 언어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언어는 그 사회의 독특한 생각과 얼이 담겨 있어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통해 말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심히 가려서 사용해야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고 쉽게 뱉은 말한마디가 다른사람에게 해를 입힐수도 있다는 걸 알수 있어요.
거짓말하고 사위되다, 미련둥이 약음둥이, 황새 이야기로 쫓은 도둑 등 총 11개의 옜이야기를 접해볼수 있어요.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를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와 재치를 만나볼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가 이 책에서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전래동화는 <거짓말하고 사위되다>입니다. 세상에 하얀산이 있을수도 있고, 머리가 둘인 개가 있을수도 있고.... 읽는 내내 어찌나 웃어대던지... 그리고 책을 보면서 정말로 짐승의 말이나 혼령의 말을 알아듣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은 이렇게 전래동화를 보면서 다양한 상상의 나라로 떠나보기도 한답니다. 지혜와 재치와 함께 좋은 교훈도 접할수 있으며 상상력도 쑥쑥 키워줄수 있네요. 전래동화는 초등교과에서도 많이 만나볼수 있다보니 요즘 아이가 전래동화의 매력에 푹 빠져서 방학을 활용하고 정말 즐겨보고 있는데 굽이굽이 옛 이야기가 더욱 재미를 UP시켜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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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굽이구비 옛이야기2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 -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해와 나무' 출판사의 굽이구비 옛이야기 2 책이에요. 제목처럼 옛날 이야기들의 모음집이에요.
도톰한 두께에 문고판 스타일의 옛날이야기 책이에요. 이야기가 하나씩 담겨 있는 그림책에 익숙한 오동양은
라고 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옛날이야기 책인데, 문학박사이자 비교신화학자이신 최원오님께서 '감수'를 하셨네요. 지식관련 책들만 감수가 있는 줄 알았는데, 옛날이야기도 감수를 했다는게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는 '공통된 원형'을 주제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굽이구비 옛이야기 2>는 '언어'를 주제로 담고 있었어요. 저도 옛날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편인데, 처음 보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이야기에요. 여러 편의 이야기가 있지만, 제목으로 나와 있다보니, 가장 먼저 읽어보게 되었어요.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가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일반 그림책으로 된 동화와는 달리, 그림이 몇 장 없어서 오동양은 좀 아쉬워했지요. 하지만, 내용을 읽어가며, 이야기의 재미에 쏙 빠지게 되니, 투정이 사라지더라구요. 이야기의 문체가 누군가 옛날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구어체라, 책을 읽어주는게 아니라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해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옛날이야기들이 내용을 짧게 간추린 것들이 많은데, 이 책의 이야기들은 내용 구성이 충실하게 되어 있었어요. 오동양은 비슷한 옛날이야기들을 많이 읽었던터라, 내용을 알고 있었지만, 첨가된 이야기들이 있어 내용에 더욱 흥미를 보였어요.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 해설>이 책 뒷편에 나와 있어요. 각 옛날이야기에 대해 추가로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이 덧붙여져 있어요.
이 책의 이야기들은 여러 책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참고한 내용의 책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것도 흥미로워 했어요. 오동양은 이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군요.
<굽이구비 옛이야기> 1편과 3편이에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리즈가 나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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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 속에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느끼고 겪고 바라는 것들 '원형'들이 담겨 있다. 옛날 사람들이 무엇을 바라고 꿈꾸었는지를 알 수 있다.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에는 다양한 원형들이 담겨 있다. 이야기 속에 담겨 있는 뜻을 찾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언어에 담겨 있는 옛사람들의 지혜를 배우는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는 언어 속에 담겨 있는 그 사회의 독특한 생각과 얼을 담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짐승의 말과 혼령의 말을 알아듣는 특별한 능력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다면 어떨까? 세상 모든 것과 소통한다면 좋을 것이지만 반대로 잠시도 조용하게 살 수 없을지도 모르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아이로 하여금 상상의 즐거움을 주면서도 생각할거리를 던져둔다.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는 말을 잘해서 벼슬이나 재물을 얻거나 짐승이 말을 알아 듣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요즘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듯 옛날에도 말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듯 하다.
그것은 단순히 말을 잘 한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지혜와 재치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듣고, 곤경에 빠진 사람을 돕기도 하고, 나쁜 사람들을 재치 넘치는 말로 혼내키기도 한다. 이야기 속에는 해학이 담겨 있고 풍자가 있다. 읽는 이에게 웃음을 주기도 하고, 감동을 준다. 여러 편의 이야기는 언어에 담겨 있는 지혜를 느끼게 해준다. 거짓 말을 남을 현혹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말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배울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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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중신아비, 조왕, 쇠꼴 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고 있을까요?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를 읽으면 이런 단어의 뜻 쯤은 금방 알게 되네요.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말도 이렇게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배우니 쉽게 익숙해지는 것 같아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말은 상황에 따라 아주 중요하지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몇마디만 나눠 봐도 그 사람의 성격이나 배경을 짐작할 수 있듯이요.
이렇게 중요한 말에 대한 재미있는 11가지의 옛이야기가 엮여 있는 책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곶감에 놀란 호랑이'를 비롯해서 장인이 호랑이에게 잡혀가는데도 어려운 문자만 써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한 '문자 좋아하는 사위', 수수께끼를 풀어 대감집의 머슴이 된 형을 구해오는 '미련둥이와 약음둥이', 글 잘쓰는 사람, 기운 센 사람, 말 잘하는 사람들의 자기 자랑 이야기 '말 잘하는 것만 못하다' 등 말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건 사람끼리의 대화 뿐 아니라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다던가 혼령의 말을 알아듣는 등의 이야기들은 더 기억에 남네요. 정말로 그런 재주가 있다면 조금 골치아픈 일도 생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특히 말에 관한 내용이라 그런지 옛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도 무슨 뜻인가 싶을 정도의 내용들이 나오지만 책 하단에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풀이해 주기 때문에 책을 읽는데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나 막힘은 없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함부로 하면 큰 일을 당할 수 있다는 말의 신중함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기도 하네요. 언어폭력이라는 말도 있듯이 남을 배려하고 항상 예쁘고 좋은 말만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뚤레뚤레 라던지 삿가리 라던지 잘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어감의 단어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1권 <사람 둔갑 손톱 쥐>에 이어 재미있는 옛이야기 너무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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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으로 보게된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이책은 언어에 대한 책이랍니다. 짐승의 말을 알아들을수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던적이 있었답니다. 강아지을 키우고 있어서 강아지가 무슨말을 하는지 듣고싶을때가 있었는데 ㅋㅋ 짐승의 혼령의 말을 알아듣는 대단한능력을 가진 주인공들이죠.. 대단한 능력이라는거 보다 교훈을 얻을수잇는내용의 책이랍니다.
말에 얽힌이야기 세토막을 읽어보면 말을 하더라도 함부로 하지 말라는 교훈을 주게되죠. 말을 함부로 해서 남편을 잃게된답니다. 말한마디 천냥빛갚는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가쓰는 말은 정말 함부로 해서는 안될것 같아요. 또 거짓말을 하고 사위가 되다라는 이야기~ 옛날 부자 영감이 있었는데 사위를 구한다는 방을 냈답니다.~ 돈 백냥을 걸고 거짓마을 해서 부자영감이 세번 거짓말을 인정하면 사위가 된다는 방이였죠.. 다들 두번째까지는 거짓말을 인정해주었지만 세번째는 다 참말이라고 영감이 거짓말임을 인정을 안했답니다. 그러던날 어떤 떠꺼머리 총각이 농사를 짓는 이야기를 하는통에.. 그런 거짓말이 어딨냐며.. 한번 거짓말을 인정하고~ 또 인정하고~ 마지막으로 돈을 빌려갔다고 때쓰며.. 마지막 거짓말한걸 인정하게된답니다. 그래서 부자집 사위가 되고말죠~ 말에 얽힌 이야기가 정말 재밌는 이갸기가 많은것 같죠? 말을 잘해서 벼슬을 얻은사람도 있답니다~ 정말 말은 잘하고 볼일이죠?^^ 솔솔 쑥쑥 언어이야기~ 지혜롭고 재치가 술술 넘치는 이야기가 굽이구비 옛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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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구비 옛 이야기>는 책 뒷편에 이렇게 판본 정리가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설화이다보니 이곳저곳에 조금씩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새롭게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재탄생 시킨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아는 이야기도 있고 아주 생소한 이야기들도 있답니다.
1. 거짓말하고 사위 되다
이 이야기는 저희 핑크공주(46개월, 여)는 아직 이해를 잘 못하더라고요. 왜 거짓말을 잘 해야 하는거냐며 계속 질문을 하네요. 하얀 산이 있다는 거짓말에 부자 영감이 "그럴 수 있지."라고 대답하자 정말 그런 산이 어디에 있냐고 묻고, 머리가 둘이 달린 개가 있다는 거짓말에 부자 영감이 "그럴 수 있지."라고 대답하자 그런 개가 어디 있냐고 계속 묻네요. 그래서 이 이야기는 간단하게 넘어갔어요 ^^
2. 미련둥이와 약음둥이
이 이야기를 읽은 저희 핑크 공주는 왜 약음둥이는 수수께끼를 못 풀었는데 약음둥이냐고 묻네요. ㅎㅎㅎ 약음둥이는 수수께끼를 못 풀어서 대감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고 형인 미련둥이가 약음둥이를 구해오는 이야기거든요. 오히려 형인 미련둥이가 수수께끼를 잘 맞추고 수수께끼를 잘 내니까 더 똑똑한거 아니냐며... 이럴 땐 아이가 더 지혜로운거 같아요 ㅎㅎㅎ 세상을 살아가는데 경제적인 이치나 지식적인 측면에서만 똑똑하고 현명하다는 판단을 할 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지혜 또한 중요한 거니까요. ^^
3. 황새 이야기로 쫓은 도둑
이 이야기는 한번 읽어줬을 뿐인데, 농부의 이야기를 따라 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가 느끼기엔 재미있었나봐요. 이야기를 읽고 나서 낚시 놀이를 하고 있는데 "뚤레 뚤레 살핀다" "콕 찍었다, 쑥 뺐다"는 부분을 아이가 외워서 혼자 중얼중얼 하고 있더라고요. ㅎㅎㅎ
3.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4. 말 잘해서 벼슬 얻은 사람
이 이야기는 아직 46개월 아이에겐 어려운 거 같아요. 이해를 하나도 못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더 크면 다시 읽어줄게 하며 넘어 갔어요. ^^
6. 곶감에 놀란 호랑이
7. 문자 좋아하는 사위
8. 혼령의 대화를 엿들은 소금 장수
9. 입춘서로 벼슬한 이야기
이 이야기는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설명해주었어요. 과거를 보려고 하지만 돈 없는 사람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장원할 도리가 없다는 의미의 '지한당년무이와'라는 글에 얽힌 이야기인데, 처음 읽어줬을 땐 잘 이해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기 전 옛 이야기를 해주면서 간단하게 요약해서 이야기 해주었어요. 어떤 선비가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시험에 합격을 하지 못하다가 몰래 마을을 살펴보던 임금님과 만나게 되었는데, 돈이 없어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옛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임금님이 다음번 시험에서 합격하게 해주었다고요 ㅎㅎㅎ
10. 말 잘하는 것만 못하다
11. 말에 얽힌 이야기 세토막
제가 워낙 옛이야기를 좋아해서 전래동화를 많이 읽어주는 편이에요 ^^ 그래서인지 아이도 잠자리에선 꼭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조상들의 지혜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도 될 수 있을 거 같네요. 아직 저희 아이들은 어려서 내용의 의미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거든요.
그리고 신데렐라, 백설공주 등의 이야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우리에게도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가 전해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기회도 될 거 같아요 ^^
한동안 논술 열풍이 불었었는데, 논술의 기본은 다양한 지식이라고들 하죠? 신문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외에도 문학작품에서 얻어지는 것들도 많은데, 전래동화 뿐만 아니라 <굽이구비 옛 이야기>와 같은 설화에서도 아이들이 배울 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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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 중에서 두 번째 이야기는 술술쏙쏙 언어 이야기랍니다. 올해 일곱 살된 저희 아이에게 정말로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가끔 아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데, 그것은 가끔 나쁜 말이 툭 튀어 나와서 그렇답니다. 물론 아이는 뜻도 모르고 사용하는 말들 이겠지만요. 우리의 말, 언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굽이구비 엣이야기를 통해서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요.
2권 언어이야기에서는 거짓말하고 사위 되다, 미련둥이와 약음둥이, 황새 이야기로 쫒은 도둑,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등 그외에도 7편이나 더 재미있고 지혜로운 이야기가 넘쳐요. 말을 잘해서 벼슬을 얻기도 하고, 목숨을 구하게 되는 내용도 있고, <말에 얽힌 이야기 세 토막>에서는 똑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도 지혜롭게 배워볼 수 있으며, 함부로 이야기하는 바람에 남편을 잃게 되는 색시 이야기를 통해서는 말을 할땐 항상 조심해서 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보았네요. 그리고,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이야기에서는 정말로 우리가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다면 어떤점이 좋은지 혹은 나쁜지 아이와 함께 잠깐 상상해보면서 이야기나눠봤답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주는 말과 글이 언어라고 합니다. 조금씩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는 올해 일곱 살인 저희 아이도 점점 알아가고 있는 단어들이 많아지고는 있지만 어린이집 생활을 하다보니 안좋은 말을 배워올 때도 있더라구요. 그럴때는 정말 속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지혜롭게 언어 사용하는 법을 조금이라도 배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밤에 자려고 누워있는 아이에게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다보면 아이는 어느새 잠이 들더라구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들어왔던 이야기들을 우리아이에게도 똑같이 들려줄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언어에 담긴 옛사람들의 지혜와 재치가 술술 넘치는 이야기가 많아서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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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구비 옛이야기2 는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말은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조심히 가려서 사용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를 다뤘어요.
차례를 보면 총 11개의 옛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아는 이야기도 있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있네요. 이 중에서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와 '혼령의 대화를 엿들은 소금장수'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옛날에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가 있었는데, 짐승의 말을 알아듣다 보니 남편과 첫날밤에 자다말고 웃어 남편이 자기집으로 가는 일이 벌어졌어. 일반 사람이 보긴엔 각시의 그런 상황을 모르니 당연 이상하게 느꼈을 수가 있었겠지..
각시의 이런 뛰어난 능력은 집안 식구들은 물론 마을 사람들까지도 덕을 보게 되었어. 태풍이 불어 논과밭을 다 삼킨다는 건 자연재해인데 새들의 소리를 알아듣고 미리 대처해서 앞날을 예방하는 ... 정말 이런 재주 가지고 싶네요.
혼령의 대화를 엿들은 소금장수
옛날 소금장수가 날이 저물어 무덤 옆에서 자는데 무덤속 할아버지 혼령과 할머니 혼령이 이야기를 듣게 됐어. 할머니 혼령이 제삿밥 먹으러 갔다가 밥엔 바위가 , 국엔 구렁이가 있어 화가나서 손주 놈을 화가나 밀쳐 논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죽은 사람들에겐 밥에 돌이 있으면 바위처럼 보이고, 국에 머리카락이 있으면 구렁이로 보인다는 걸 들은 기억이 나네요. 그만큼 제사 음식을 만들땐 정성과 함께 위생도 신경 써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밤새 혼령들이 이야기를 들은 소금장수는 날이 밝자마자 그 집에 가서 혼령들이 말한 비방을 알려주어 그 이후에 제사를 지낼 음식을 준비 할때는 수건으로 입을 막고, 머리도 감싸고, 깨끗하게 제사 음식을 장만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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