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67%
  • 리뷰 총점6 33%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포기할 수 없는 나바호 인디언 소녀의 자유
"포기할 수 없는 나바호 인디언 소녀의 자유" 내용보기
시간이 흐를수록 수백 수천에 이르는 나바호 사람들이 산과 숲 속에서 나와 우리 대열에 합류했다. 개울물이 천천히 흐르는 곳에 다다르자 나이 많은 사람들이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기다란 칼들은 앞뒤를 오가면서 빨리 걸으라고 독촉해댔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지쳐 있었다.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길 옆에 주저앉았다. 기다란 칼들은 이제 경
"포기할 수 없는 나바호 인디언 소녀의 자유" 내용보기
시간이 흐를수록 수백 수천에 이르는 나바호 사람들이 산과 숲 속에서 나와 우리 대열에 합류했다. 개울물이 천천히 흐르는 곳에 다다르자 나이 많은 사람들이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기다란 칼들은 앞뒤를 오가면서 빨리 걸으라고 독촉해댔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지쳐 있었다. 북쪽에서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오후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길 옆에 주저앉았다. 기다란 칼들은 이제 경멸에 가득 찬 눈초리로 쳐다볼 뿐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았다. 어둠이 깔리자 사람들이 행진을 멈추고 여기저기에 모닥불을 피우고 모여 앉았다. 어느 누구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몰라 두려울 뿐이었다. 아버지가 입을 열었다. “우리가 가는 곳은 개울물이 흐르고 풀이 많이 자라는 곳이라고 했어. 하지만 동쪽으로 한참 걸어가야 한다는구먼.” (141쪽) 아버지의 바람대로 나바호 인디언들이 ‘개울물이 흐르고 풀이 많이 자라는 곳’으로 이주했으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나바호 인디언들의 새로운 정착지는 황무지와 다름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모래투성이에 비가 적고 바람이 거세게 부는 ‘네 귀퉁이’라는 지역으로, 유타 주와 애리조나 주, 콜로라도 주, 뉴 멕시코 주가 합쳐지는 샤이 계곡 근처’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이 책은 ‘1863년에서 1865년 사이에 일어난 나바호 인디언의 2년에 걸친 역사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1863년 미합중국 정부가 애리조나 북동쪽에 자리잡은 나바호 인디언 지역에 가서 모든 작물과 가축을 완전히 말살시킨 뒤 나바호 인디언들을 강제로 이주시킨 ‘대장정’을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열다섯 살 인디언 소녀의 행적을 통해 인디언 정신을 잘 살렸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06.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디언 이야기
"인디언 이야기" 내용보기
지금 미국땅에는 오래전부터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인디언입니다. 인디언은 여러 부족이 있는데 그 가운데 나바호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 부족만의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디언 모두에 대한 것입니다.유럽 사람들은 인디언이 살고 있는 땅을 빼앗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강제로 이주를 시켰는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그
"인디언 이야기" 내용보기
지금 미국땅에는 오래전부터 살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로 인디언입니다. 인디언은 여러 부족이 있는데 그 가운데 나바호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 부족만의 이야기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디언 모두에 대한 것입니다.

유럽 사람들은 인디언이 살고 있는 땅을 빼앗고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강제로 이주를 시켰는데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땅이 아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식구가 다시 나바호족이 살았던 곳에 돌아옵니다. 그들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 뒤로 잘 살았을지 이것은 알 수 없습니다.

인디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보기는 했는데 거의 잊어버렸습니다. 알고 있는 것은 이들이 살고 있는 땅을 빼앗긴 것뿐입니다. 어떻게 같은 사람이, 사람이 살고 있는 땅을 빼앗고 자신이 그 땅 주인이 되는지…. 인디언들은 자연에 따라 살아가는 순수한 사람인데, 문명과 무기가 이들을 헤쳤습니다.

사람의 욕심이 가장 무서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지 않은 민족, 힘없는 나라 사람을 짓밟는 일이 이제는 없기를 바랍니다.



희선


n***8 2005.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향을 빼앗긴 나바호 인디언들의 눈물의 대장정
"고향을 빼앗긴 나바호 인디언들의 눈물의 대장정" 내용보기
이책은 백인들로 인해 고향을 빼앗기고 강제로 '여름요새'라는 곳으로 이주를 당한 자유를 그리워하는 인디언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나바호족의 여자아이로 평화롭고 아름답던 샤이계곡에서 양을 기르던 평범한 인디언 소녀였습니다. 그나이의 아이들처럼 '커다란 청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을 짝사랑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양을 치며 살던 어느날 백인노예상에게 붙들
"고향을 빼앗긴 나바호 인디언들의 눈물의 대장정" 내용보기
이책은 백인들로 인해 고향을 빼앗기고 강제로 '여름요새'라는 곳으로 이주를 당한 자유를 그리워하는 인디언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나바호족의 여자아이로 평화롭고 아름답던 샤이계곡에서 양을 기르던 평범한 인디언 소녀였습니다. 그나이의 아이들처럼 '커다란 청년'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을 짝사랑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양을 치며 살던 어느날 백인노예상에게 붙들려 백인마을로 팔려갑니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 도와주던 커다란 청년은 팔에 총을 맞고 불구가 됩니다. 늘 부족의 우두머리 전사로서 용감하게 전투가 참가하던 커다란 청년은 이제 전투에 나가지도 못할뿐더러 부족에서도 따돌림을 당하지만 주인공은 자기로 인해 팔을 잃은 청년에게 늘 미안함과 함께 죄책감으로 지내던 어느날 기다란 칼을 찬 백인들이 마을을 습격합니다. 제대로 대항도 못한채 인디언들은 강제로 여름요새로 이주를 당하고 가는 도중 할머니와 갓난아이들이 추위와 굶주림으로 쓰러지고 결국 마지막 희망이던 도착지도 아무것도 경작할수 없는 황무지였습니다, 하루하루 절망과 고향에대한 그리움으로 목말라하던 주인공은 그동안 결혼한 커다란 청년과 함께 어려움을 무릅쓰고 고향으로 되돌아옵니다. 푸른 초원과 풍성한 땅에서 다시 새삶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자유를 향한 끈질긴 갈구와 평화를 원하는 간절한 열정으로 결국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거죠.. 커다란청년이 보여주는 이미지는 인디언들의 상징처럼 처음에는 용감한 모습이었으나 점점 쇠약해지고 무기력해가는 지친삶을 보여주고 .그에 반해 주인공은 결코 꺽이지않는 희망과 굴곡많은 삶속에서 잃어버리지않는 의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얼마남지않은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이야기입니다.

[인상깊은구절]
나도 손을 흔들며 서둘러 풀밭을 가로질러 갔다. 고개를 쳐들고 얼굴가득 빗물을 맞았다. 아. 꿈에도 그리던 나바호의 빗물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s*****8 2000.04.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