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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부터 마음에 와 닿았다. "며칠, 다녀올게요"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마음속에... 정말 반복되고 힘든 일상에서 며칠, 다녀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낯선 곳에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책은 여행 에세이다. 저자는 권태를 해결하는 가장 지헤로운 해결방법으로 "여행"을 권하고 싶다. 저자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도 그렇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여행을 다루는 것 또한 일상의 권태와 지침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것이다. 여행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고 여행 본연이 주는 의미를 음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 중간에 소개된 중국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직서 내용이 있다. "세계가 이렇게 넓으니 내가 한번 가봐야 겠다." 이 한문장이 정말 강렬하게 그리고 나를 대변 아니 변호해 주고 있다는 생각에 흔들렸다.
이 책은 특정 지역을 구분하거나 따지지 않는다. 해외냐 국내냐의 구분이 아닌 여행 자체가 주는 느낌을 다루기에 ...
이 책을 보면 저자가 간 여행지의 사진에 저자가 설명하는 글들을 보면 사진이 현실이 되듯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 책을 보니 여행이 주는 의미를 음미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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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다녀올게요. 휴가 좀 며칠 다녀올게요. 늘 상사에게 하고 픈 말이다. 또한 제목을 보는 순간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일본 영화가 생각이 났다. 특별한 일 없이 반복되는 일상은 오래 전부터 우리가 '웃음'이라는 걸 잃어버린 일상이 되어 버렸고, 우리는 월요일 아침이 그 어느 때 보다 괴로운 순간이 되어 버렸음을 느끼곤 한다. 이러한 때에 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 저자인 최병일 기자님도 권태로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적어도 여행을 떠나며 권태를 느끼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이 책에서는 '여행의 궁합'에 대해서도 잠깐 언급하고 있다. 같이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신이 나서 가지만, 여행을 가서 여행 동료가 더 좋아졌다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여행이 깊어질수록 피곤함이 더해지고 처음에는 별것 아닌 취향의 차이도 점점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로에 대한 배려인데 자신의 몸도 피곤하니 다른 사람까지 배려하기가 점점 귀찮아지기에 사소한 일들에 상처를 받으면 폭발하고 결국 밑바닥까지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며 지금까지의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이 났다. 특히 친구 녀석이 주재원으로 중국 사천성에 있었을 때 갔었던 구채구가 많이 생각난다. 그 곳의 풍경도 좋았지만 친구가 나를 위해 많이 배려해 줬었기 때문이다. '며칠 다녀올게요' 이 책 덕택에 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또 앞으로 많은 곳을 여행해야 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되었다. 3년 후에는 꼭 포르투갈을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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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일을 내려놓고 무작정쉬고 싶을때 여행을 떠나라고 한다 쉬는것을 잘모르기에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도 요즘람들은 잊은듯하다. 나또한 마찬가지이다, 일에 얽매여서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다. 일만하다가 죽을수가 있겠구나 싶어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먹은적도 그리고 떠난 적도 있다. 그래서 또다른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기도하고 아쉬움만 가득한채 되돌아 오기도 한적도 있다. 떠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 새로운 삶의 경험 그것은 여행이 최고라는건 부인할수 없는 진리이지 아닐까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듯이 여행은 찰나의 몰입일수 있다고 말이다 그렇다,한순간 무작정 짐을 챙기고 그곳에 대해 알아보고 차편도 알아보고 길을 떠난다 길을 떠난다는것은 되돌아 올수 있기에 가능하다고 말이다 저자도 여행을 하면 할수록 짐을 가볍게 떠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리 되기는 쉽지않다. 국내 여행도 아니고 말이다 낯선 나라에서 낯선사람들과 만남. 그리고 이질적인 문화등을 쉽게 만날수 있다는 보장도 없으니 여행은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떠나게 되나보다 저자가 다녀온 곳을 읽다보면 조금만 더 사진이 삽입되었다면 더 흥미롭지 않았을까 갸우뚱해본다 그순간의 기억과 추억, 감정을 글로서만 표현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여행자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예를들어 가령 해지는 노을이 아름답고만 한다면 그선간의 노을을 바라볼수 없는 독자는 함께 공감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그래서 여행은 단지 글로만 존재하는것보다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공유하는것이 그리 쉽게 얻어지는것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그래도 함께 느껴보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여행은 끌림과 스며듬이라고 한다. 끌림이 없다면 떠날수도 떠나야 하는 이유도 존재하지 않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여행은 직접 떠나야 한다고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그때의 감흥과 감정을 전달한다는 자체가 처음부터 무리일수도 있으니 말이다 책에서 만난 여행지는 해외뿐만아니라 국내 여행지도 소개되어 있어 참으로 좋았다. 어쩌면 조금만 더 세세한 부분 교통편도 보여주고 맛집도 보여주는 지면을 할애했으면 더 행복했지 않나한다 저지가 느끼는 행복을 얌체같이 뺏는것이 아니라 좋은말로 공유 하자는 의미이니 곡해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
삶은 긴여정이다, 그래서 여행하고도 일맥상통하는지도 모른다 긴여정에서 만나는 무수한 사람들과의 인연은 자신 뿐만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만난 인연은 좀처럼 쉬이 잊혀지지 않으니 말이다 두번다시 만나지 못하는 상대라도 그때의 추억은 인생을 다할때까지 가슴속에 간직할수 있을테니 말이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지않고 생각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타인을 위한 배려는 언제나 품고 있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여행은 떠나야한다, 아니 꼭 떠나봐야한다. 그래야 사람의 소중함도 다시한번 깨달을수도 있고 새로운 삶에 대해 애착을 느낄수 있으니 말이다
떠남과 만남,아마 생이 다할때까지 무수히 반복되겠지만. 그 무수한 반복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찾을수 있는것이 바로 여행이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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