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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오디세이] 고전과 그래픽 노블의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소장가치 최고의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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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 오디세이] 고전과 그래픽 노블의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소장가치 최고의 오디세이!!! 미국의 대표적 그래픽 노블 작가 가레스 하인즈의 '오디세이'입니다. 기원전 8세기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총 12,1110행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함께 서양 예술의 근간을 이루며 서양 문학을 노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고전, 해양 모험 문학의 효시, 이 모두가 '오디
"[보물창고 - 오디세이] 고전과 그래픽 노블의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소장가치 최고의 오디세이!!!" 내용보기

[보물창고 - 오디세이] 고전과 그래픽 노블의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주는 소장가치 최고의 오디세이!!!

미국의 대표적 그래픽 노블 작가 가레스 하인즈의 '오디세이'입니다.

기원전 8세기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총 12,1110행의 서사시 '일리아드'와 함께

서양 예술의 근간을 이루며 서양 문학을 노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고전, 해양 모험 문학의 효시,

이 모두가 '오디세이'에 따라붙는 화려한 수식어들이에요.

 

 

그래픽 노블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깊이 있는 만화의 한 장르입니다.

문자 그래도 해석하면 '그림으로 읽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반적인 만화 코믹스와는 달리
그래픽 노블은 길고 복잡한 이야기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한 그래픽 노블은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예술 작품이자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이 가능한 핵심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오디세이' 작가 가레스 하인즈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그림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짜임새 있고 풍부한

'오디세이'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압축해 놓았어요.

그래픽 노블 '오디세이'는 서로 다른 두 장르가 선사하는 재미와 감동, 철학과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그래픽 노블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같은 가레스 하인즈의 '오디세이'에요.

가레스 하인즈의 특유의 세련되고 역동적인 그림으로 신화가 품고 있는 고풍스럽고 화려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규모의 배경을

그려내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어요.

'오디세이'의 주요내용

10년간의 트로이 전쟁이 끝난 후 7년이라는 세월이 더 흘렀지만 여전히 오디세우스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이타카에 돌아오지 않았다.

오디세우스의 지위와 재산을 노리고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는 무리들이 이타카를 차지하자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소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한편 트로이 전쟁이 끝난 직후 귀향길에 올랐던 오디세우스 일행은 포세이돈의 아들이자 키클롭스 족인 폴리페모스의 인질이 되지만 그의 눈을 멀게 만들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의 귀향길에 내린 폴리페모스의 저주로 인해 오디세우스는 수많은 괴물과 고난, 역경을 헤쳐야 했다.

천신만고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오디세오스는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구혼자 무리를 무찌르고 이타카의 질서를 회복한다.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그래픽노블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해 보았는데,

가지고 싶다!!! ^^;; 소장 가치 느껴지는 거 같아요.

예전에 갑자기 신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열심히 봤던 적이 있었어요.

어렵기도 하면서 재미있고 신비한것이 신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픽 노블로 접하는 '오디세이'는

어렵다고 느껴졌던 부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신비하다고 느낀것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어, 더욱 보는 재미를 주는 것 같아요.

화려한 배경과 압도적인 신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묘사해서 보여주는

장엄한 스케일의 그래픽 노블 오디세이!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로 청소년에게도 성인에게도

재미와 감동, 메세지를 좀 더 쉽고도 흥미진진하게 전해줍니다.

i******4 201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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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재미있는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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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아빠): 그러면 오늘은 그 유명한 오디세이를 만화식으로 쉽게 그려준 가레스 하인즈의 만화 오디세이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할머님께서 그리이스 로마의 고전에 대해서 좀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할머니: 서양 문명의 뿌리는 기독교와 그리이스로마 문화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 그리이스로마 문화의 유명한 문학작품들 중에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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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아빠): 그러면 오늘은 그 유명한 오디세이를 만화식으로 쉽게 그려준 가레스 하인즈의 만화 오디세이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할머님께서 그리이스 로마의 고전에 대해서 좀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할머니: 서양 문명의 뿌리는 기독교와 그리이스로마 문화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 그리이스로마 문화의 유명한 문학작품들 중에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그리고 아이네아스가 있어요. 이 중에서 일리아드는 트로이전쟁을 그려내고 있고, 오디세이는 그리이스군이었던 오디세우스의 귀환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아이네아스는 멸망당한 트로이의 귀족이었던 아이네아스가 트로이를 탈출하여 새로이 로마를 건국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지요.


엄마: 그런데 일리아드나 오디세이에 비해서 아이네아스는 우리 나라 독자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할머니: 그건 우리가 접하고 있는 서구문화의 실체라는 것이 서구문명의 정수라기 보다는 미국 상업문화에 의해서 마구 덧칠해진 껍데기들뿐이기 때문이죠. 아주 저속하고 천박하기 이를 데 없어요. 아마 우리가 접하는 대부분의 서양문화는 헐리우드의 잡탕이거나 기독교 선전물이거나 그럴 거에요.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상업적 시각이나 종교적 시각에 의해서 굴절된 매체들에 의해서는 그 문화의 진짜 뿌리와 알맹이를 가려보기 힘들죠.


소홍: 서양문화나 서구문명의 실체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다 잘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 책은 무척 재미있게 보았어요. 책장도 쉽게 쉽게 넘어갔구요. 그림이 순정만화처럼 이쁘지는 않았지만 뭐 어쨌든 이야기 내용들은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오디세우스라는 사람이 좀 불쌍하게는 생각되지만, 그 사람은 원래 다른 나라 사람들, 그러니깐 트로이라는 도시를 침략하기 위해서 쳐들어갔던 사람 아닌가요? 그렇다면 저는 좀 벌을 받고 혼이 나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은 나쁜 짓이잖아요.


소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오디세우스는 나쁜 사람이에요. 꾀는 많아서 트로이의 목마라는 것을 만들었을지는 몰라도 결국은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다른 나라를 불지르고 약탈하기 위한 것이었잖아요. 본인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니깐 결국 그 부하들도 욕심꾸러기들이고, 결국 그래서 트리나키아 섬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말도 안듣고 헬리오스 신의 소도 잡아먹은 것이라고 봐요. 결국 끼리끼리 모였다고 봐야죠.


엄마: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네요. 그리이스군은 침략군이었고 트로이는 침략을 당해서 멸망을 당한 것이죠. 물론 그리이스와 트로이 사이에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기는 있었지만, 어쨌든 침략군은 침략군인 것이죠. 우리가 임진왜란 때의 일본의 유명한 장군이나 영웅을 칭찬할 수 없는 것처럼요.

할머니: 그런 면에서 저는 우리 소홍이와 소은이 소려가 트로이의 입장에서 영웅이었던 아이네아스의 이야기도 꼭 읽어보았으면 해요. 아이네아스는 멸망 당한 나라의 유민들을 이끌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온갖 시련과 고통을 감내해 나가거든요.


사회자(아빠): 아주 재미있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때요, 소려도 이 책을 읽은 느낌을 한 번 말해 볼까요?


소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여행자들이나 구걸하는 사람들을 제우스의 이름으로 찾아온 것이라고 하면서 관대하게 대해야 한다는 장면을 보면서는 좀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불쌍하거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소홍: 그런데 저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잘 대해주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생각이지만, 신의 이름으로나 신의 뜻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 책에서 또 마음에 안드는 점이 모든 것이 신이 갖고 노는 것이고, 사람들은 그러한 신의 장난에 말려들어 버둥거리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기본 구도죠. 저는 신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상상과 바램으로 만들어낸 캐릭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요. 마치 아톰이나 킹콩처럼 말이죠. 저는 신의 뜻에 따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이 아름답고 고상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불쌍한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고 싶어요.


엄마: 오디세이는 수천년 전에 만들어진 문학작품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대적이지 못한 여러 관념들과 사고방식들이 뒤섞여 있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그래도 이런 고전작품들에 대한 기본 교양이 있어야만 새로운 시대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


소은: 그래서 저도 언젠가는 한문 뿐만 아니라 라틴어와 희랍어도 배워볼 생각이에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사귀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나무의 원줄기와 뿌리까지 파헤쳐보고 싶어요.


소려: 저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이과쪽 공부를 많이 하고 싶지만, 인문적인 기본소양을 허술하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아빠도 라틴어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는데, 제가 공부할 때 다시 아빠를 끌고 다니고 싶어요. 책가방도 아빠가 들게 하고, 도시락도 준비하게 하고..ㅋㅋ


사회자(아빠): 하하.. 아빠는 사실 라틴어의 맛만 보았지, 제대로 공부했다고 할 수는 없단다. 너희들이 고등학생쯤 되었을 때 아빠가 라틴어하고 희랍어 배우는 강좌에 꼭 같이 데리고 갈게. 그런데 그러려면 다른 학과 공부는 조금 빨리 끝마쳐야 할 것 같구나. 그런데 아마 그렇게 될 거야. 뭐 다 거기서 거기니깐..


할머니: 그래요. 이런 오디세이 만화책을 읽고 나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냥 재미있다라고 끝내는게 아니라, 서구문화의 근본뿌리를 파헤쳐 보겠다는 것과 그러기 위해서라도 라틴어와 희랍어도 배워보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이겠지. 그냥 기술이나 기능을 배워서 먹고 살겠다면 몰라도, 적어도 지식인과 교양인으로서 살아가겠다고 생각한다면, 라틴어와 희랍어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어야 된다고 본다. 그렇게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이다. 한문을 어느 정도 알아야 우리말의 어휘 뜻도 좀더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사회자(아빠): 네, 이 정도로 오늘의 오디세이 독서토론을 마치고 이번 설에 들어온 한라봉을 먹으려고 하는데, 누가 냉장고에서 좀 꺼내올래?


소홍, 소은, 소려(일제히 신이 나서): 제가 꺼내올께요!!!

h******u 2012.01.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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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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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학창시절 서양 문학을 배우며 많이 들어보았던 고전이지요.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쓴 장편 서사시로, 일리아드와 함께 호메로스의 2대 서사시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일리아스(트로이의 또 다른 이름)의 노래'라는 뜻의 "일리아드"는 오디세이의 전편 격으로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오디세우스의 노래'란 뜻의 "오디세이"는 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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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드와 오디세이...

학창시절 서양 문학을 배우며 많이 들어보았던 고전이지요.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가 쓴 장편 서사시로,

일리아드와 함께 호메로스의 2대 서사시로 불리는 작품입니다.

 

'일리아스(트로이의 또 다른 이름)의 노래'라는 뜻의 "일리아드"는 오디세이의 전편 격으로 트로이 전쟁 이야기를,

'오디세우스의 노래'란 뜻의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의 방랑과 모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그리스 로마 신화이야기들...

단편의 짤막짤막한 이야기들은 정말 열광하며 많은 버전으로 읽어보았지만,

사실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정말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은 들었지만,

괜히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장편이라 공부한다는 핑계로 읽어볼 기회가 없었어요.

 

 

 

어렵고 딱딱하지 않을까 하는 선입견에 읽기를 아예 시도하지 않거나 꺼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오디세이.

이러한 선입견과 우려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보물창고에서 그래픽 노블의 형태로 탈바꿈한 오디세이가 출간되었답니다.

 

 

그래픽 노블?

 

말 그대로 풀이하면 그림 소설이에요.

 

아이부터 어른가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그림으로 다시 그려 낸 만화의 한 장르라고 보면 되지요.

 



 

워낙 장편의 서사시라 그래픽 노블로 탈바꿈한 오디세이의 두께도 만만치 않답니다.

 

하지만,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원작을 너무 간추려서 재구성한 책들은 오히려 별 흥미가 없더라구요.

요렇게.. 원작을 제대로 살린 두꺼운 책이 .. 오히려 더욱 재미있고 이해도 더 빠르더라구요.

 

 

 

 

 



 

만화? 그래픽 노블?

 

얼핏 보고는 만화버전이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간결한 선으로 그린 흥미와 재미 위주의 만화와는 차원과 수준이 다른...

장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분위기이지요.

 

 



 

그래픽 노블로 탈바꿈하여 원전이 훼손되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도 있겠지만,

그림 한 컷 한 컷에 혼을 담아 원전의 깊이와 무게를 담아내었답니다.

오히려 장문의 지문보다 인물간의 대화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이야기가 진행되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어렵게만 생각했던.. 조금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오디세이를

그래픽 노블로 더욱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탄생시킨 책이랍니다.

 



 

깊은 겨울밤..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그 황홀경으로 빠져듭니다....

YES마니아 : 로얄 j******y 2012.0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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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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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 궁금증을 풀었다. 오디세이는 어렸을 적 율리시스라는 만화를 보면서, 그 끝은 어찌 되는지, 실제 원작의 내용은 어떤지 궁금했지만 당시에 내가 구할수있는 책으로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궁금해했던 내용이었다. 기원전 8세기 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특히나 고전, 해양모험 문학의 효시로 불리울 정도라 한다. 그 내용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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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 궁금증을 풀었다.

오디세이는 어렸을 적 율리시스라는 만화를 보면서, 그 끝은 어찌 되는지, 실제 원작의 내용은 어떤지 궁금했지만 당시에 내가 구할수있는 책으로는 찾아볼 수가 없어서 궁금해했던 내용이었다. 기원전 8세기 경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는 특히나 고전, 해양모험 문학의 효시로 불리울 정도라 한다. 그 내용 또한 오늘날에 읽어도 흥미진진할 정도로 재미나다. 그 옛날 그런 상상을 해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말이다.

 

오디세이-이름이 시사하듯, 이 시는 지혜로 이름이 높은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Odysseus)- 로마식으로는 '율리시즈(Ulysses)'- 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사전

 

오디세이는 영웅 오디세우스가 10년여의 트로이전쟁을 끝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포세이돈의 아들,키클롭스에게 해를 입혀 저주를 받아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 이후 10여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릴적에도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는 운명의 주인공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었는데 그 원인은 바로 오디세우스가 살아남기 위해 무찔렀던 괴물 키클롭스때문이었다. 그리고 고향에는 그가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가 20년가까이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젊은이들의 구애를 거절하느라 곤욕을 치루고 있었다. 갓난아기였던 아들은 어느새 자라 성인이 되었으나 부모의 재산을 축내며 먹고 마시고 자기들끼리 즐기는 구혼자들을 혼자 힘으로 무찌를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픽 노블의 첫 시작은 오디세우스를 그만 고향으로 돌려보내자는 신들의 의논으로 시작된다. 특히 아테나 여신이 나서서 아버지 제우스신께 간청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는 오디세우스의 뒤를 돌보며 그가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게끔 도와주었다.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 이후에 10여년간 겪은 일 또한 기이하고 놀라운 일들이 많아 흥미진진하였다. 사람을 잡아먹는 눈이 하나인 키클롭스 괴물 뿐 아니라 황홀경에 빠지는 유혹의 열매를 주는 섬, 바람을 부리는 재주가 있는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왕의 섬인 아이올리아, 오디세우스 일행에게 야만적으로 응대한 거인족의 나라, 사람들을 가축으로 만들어버리는 여신 키르케, 죽은 자들의 땅에서의 죽은이들을 만난 조언, 세이렌의 섬, 머리 여섯 달린 스킬라 괴물, 절대로 소(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소)를 잡아선 안되었던 트리나키아 섬 등, 오디세이가 수많은 만화나 책의 소재가 될 수있는건 바로 그런 기이한 해양 모험이 가득한 이야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려서 걸리버 여행기를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던 느낌으로 오디세이 (이 책은 그보다 훨씬 오래전에 쓰여진) 를 다시 재미나게 즐길 수 있었다. 신들과 각종 기이한 존재들이 가득한 이야기가 인간 세상사와 맞물려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게다가 글로 가득한 책이 아닌 그래픽 노블- 일반 만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여 소설과 만화의 중간쯤 있는 단계로 느껴진다. 이전에도 몇권의 그래픽 노블을 읽어봤는데 우선 그림에도 꽤 신경을 많이 쓴 작품이 많고,(이 작품은 특히나 그림의 완성도가 더욱 높았다) 글 또한 많은 내용을 담아내다보니 일반 만화보다는 대화의 내용이 좀 긴 편이었다. 어쨌거나 글로만 읽어도 재미났을 오디세이를 운 좋게도 그래픽 노블로 읽어서 정말 생생한 그림으로 재연해서보니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정도였다. 깊은 밤 읽기 시작해 이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나 걱정했지만 걱정도 잠시, 어느 새 다 읽고서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날 발견하였으니 말이다.

 

오디세이. 정말 재미나게 읽었다. 소설로 읽어도 좋겠지만 이렇게 그래픽 노블로 훌륭한 그림과 함께 보는 것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글만 가득한 고전책을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도 그래픽 노블이라면 호기심에서라도 금새 끝까지 다 읽어내리지 않을까 싶다. 아직 유아인 우리 아이조차 엄마가 보는 이 그래픽 노블을 보더니 읽어달라고 해서 앞부분은 읽어주었으니 말이다. 

m*****y 2012.0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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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그림으로 읽는 소설‘그래픽 노블’로 만난 오디세이
"[오디세이]-그림으로 읽는 소설‘그래픽 노블’로 만난 오디세이" 내용보기
고전은 어린이를 비롯 어른들도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그 중 <<오디세이>>는 내용을 떠나 '기록 힘든 여행이나 방랑기'를 뜻하는 보통 명사로 쓰이면서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머가 기원전 8세기 무렵에 쓴 작품으로 트로이 원정에 성공한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국담을 노래한 장편 서사시이다. 고전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읽어야할 필독서
"[오디세이]-그림으로 읽는 소설‘그래픽 노블’로 만난 오디세이" 내용보기

고전은 어린이를 비롯 어른들도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그 중 <<오디세이>>는 내용을 떠나 '기록 힘든 여행이나 방랑기'를 뜻하는 보통 명사로 쓰이면서 오랜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 작품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머가 기원전 8세기 무렵에 쓴 작품으로 트로이 원정에 성공한 영웅 오디세우스의 귀국담을 노래한 장편 서사시이다.

고전은 남녀노소 구별없이 읽어야할 필독서이지만, 그 작품을 읽고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어린이들이 읽기 쉽도록 만화로 구성된 고전이 많이 등장하는데, '만화'가 주는 단점은 무게감있는 고전을 가볍게하거나, 그 의미를 간소화하고 있어 고전이 주는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만화는 '어린이'라는 연령을 제한하고 있어 어른들에게는 다소 꺼려지는 장르이기에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오디세이>>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추며 고전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다소 생소한 '그래픽 노블'은 문자 그대로 '그림으로 읽는 소설'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만화'와는 차별화된다. 이 장르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이 가능한 핵심 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픽 노블로 보는 <<오디세이>>는 고전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가치가 그대로 전달되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오디세이>>를 제대로 읽게 된 것은 이 작품을 통해서 처음인 듯 하다. 그동안 그 방대함과 어려움에 쉽게 읽지 못했었는데, 그래픽 노블로 탄생된 이 작품은 장르의 특성으로 인해 읽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화려한 그래픽 노블을 통해서 오디세우스의 고난과 역경으로 가득찬 모험 속에서 전쟁과 복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수록되어 있다.

자신의 아들이자 키클롭스인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만든 일로 오디세우스를 미워하는 포세이돈으로 인해, 오디세우스는 먼 오기기아 섬에서 님프 칼립소에게 붙잡혀 트로이 전쟁이 끝난 지 7년이 지났지만,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신들은 포세이돈의 화를 누그러뜨려 꾀 많은 영웅 오디세우스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돕는 한편, 오디세우스의 아들 텔레마코스가 어머니 페넬로페를 괴롭히는 파렴치한 구혼자들에게 저항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기로 한다.

텔레마코스는 아버지의 소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한편 익사당할 뻔한 오디세우스를 구해 주었던 칼립소는 제우스의 뜻에 따라 아르테미스를 놓아주게 되고, 그것을 안 포세이돈은 그를 가만두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신의 도움으로 수많은 역경을 헤쳐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고, 이타카의 질서를 바로잡는다.

 

 

 

나는 포세이돈의 아들이니 아버지께서 나의 소원을 들어주실 것이다.

대지를뒤흔드는 포세이돈이시여!

제가 정말 당신의 아들이라면 저를 위해 이타카의 오디세우스에게 복수를 해 주소서! 결코 그가 고향에 이르지 못하게 해 주소서. 만약 오디세우스를 뒤늦게라도 고향에 돌려보내는 것이 다른 신들의 뜻이라면 오래도록 고통을 겪고 동료를 모두 잃은 뒤에야 돌아가게 해 주옵고 고향 땅에 닿아서도 모진 고초가 그를 기다리고 있게 해 주소서! (본문 114p)

 

 

 

자신의 눈을 멀게 한 오디세우스에 의해 눈이 멀게 된 폴리페모스는 아버지 포세이돈을 향해 이처럼 기도를 했고, 오디세우스는 폴리페모스의 저주에 의해 수많은 역경을 겪은 후에야 집으로 돌아갔으며, 집으로 돌아가서도 고초를 겪어야했다.

2010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로 선정된 카레스 하인즈가 보여준 그래픽 노블의 <<오디세이>>는 역동적이며, 웅장했으며, 총 24권의 방대한 분량을 너무도 표현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 보여주는 신과 인간, 복수, 용기, 사랑, 모험과 역경, 인간의 탐욕 등이 원작에 소홀함없이  잘 드러나있었다.

그래픽 노블을 통해 보게 된 <<오디세이>>는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이 작품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며, 어렵게 느껴졌던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주었다. 이 작품을 통해서 나는 방대한 24권의 <<오디세이>>를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되었는데, 이는 이 고전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리라.

결코 가볍지 않게, 고전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와 가치를 그대로 전달하면서, 고전에 대한 흥미를 자극시켜주는 '그래픽 노블'이라는 신 장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고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오디세이' 본문에서 발췌)



s*****2 2012.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픽 노블로 만나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
"그래픽 노블로 만나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 내용보기
<오디세이>라고 하면 장대한 스케일과 함께 신들과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대 역작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렵다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여러차례 읽어 왔지만 읽을 때마다 새롭고 신기하면서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기분이 드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다른 신과 인간의 이야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어느 정도의 사실이 가미
"그래픽 노블로 만나본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오디세이'" 내용보기

<오디세이>라고 하면 장대한 스케일과 함께 신들과 인간의 이야기를 담은 대 역작이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여전히 어렵다는 느낌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여러차례 읽어 왔지만 읽을 때마다 새롭고 신기하면서 때로는 이해하기 힘든 기분이 드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는 다른 신과 인간의 이야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어느 정도의 사실이 가미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담은 <오디세이>를 읽고 있으면 마치 이 이야기가 정말 있었던 일은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일리아드>와 함께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인 '호메로스'가 쓴 2대 서사시입니다. 트로이의 전쟁 이야기를 담은 <일리아드>가 전편에 해당한다면, 트로이 전쟁 이후에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오디세이>가 후편에 해당한답니다.

 

오늘 제가 만난 <오디세이>는 '그래픽 노블(그림 소설)' 창작으로 유명한 '가레스 하인즈'의 작품이예요. 이 책은 <북리스트>, <혼북 매거진> 등에서 '2010년 최고의 그래픽 노블'로 선정된 책이기도 하답니다. 여러 방식으로 <오디세이>를 접해보기는 했지만 만화책이나 만화 형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그래픽 노블'이 조금 생소하기도 하였구요. 이런 대서사시를 과연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한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하드커버에 못지않게 무척 두껍고 무거운 책에 우선 위압감이 느껴졌답니다...^^

 

기원전 1200년 경 10여년에 걸친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가 승리를 거둔 후, 그리스의 영웅인 오디세우스는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고향 이타카 섬으로 돌아오는 모험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신들의 방해로 인해 바다에서 10여년의 긴 세월을 헤매면서 부하들을 모두 잃는 고통과 함께 온갖 고난을 겪게 됩니다. 마침내, 오디세우스는 제우스와 아테나의 보살핌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동안 아내를 괴롭히며 자신의 집에서 매일 재산을 축내던 구혼자 무리들을 헤치우고 평화를 되찾게 된답니다.

 

가레스 하인즈의 <오디세이>는 모두 24권으로 나뉘어져 이야기 하고 있었어요. 고향 이타카 섬에서 오디세우스를 기다리는 페넬로페와 텔레마코스의 현재 이야기, 오디세우스가 이타카 섬으로 돌아오지 못한 10여년의 세월 동안의 과거 이야기,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신들의 도웅을 받아 고향 이타카 섬으로 돌아오는 현재 이야기로 구성되어 전개하고 있답니다. 특히, 오디세우스가 오기기아 섬의 칼립소에게 벗어나 파이아케스 섬의 알키노오스 왕의 보호를 받으면서 직접 들려주는 10년간의 경험담에는 정말 고통스럽고 절망적인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어요. 근심 걱정과 고향 생각을 잊게 만드는 로터스 열매를 먹는 자의 땅, 키클롭스의 눈을 멀게 만든 사건과 그로 인해 키클롭스의 아버지이자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복수, 바람의 신 아이올로스 왕의 이야기, 마법을 잘 부리는 여신 키르케로 인해 돼지가 되어 버린 부하들, 죽은 자들의 땅에서 만난 지인들, 세이렌 이야기, 머리가 여섯 달린 괴물 스킬라,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신성한 소를 죽인 댓가를 예언한 테이레시아스, 오기기아 섬의 칼립소에게 잡힌 7년의 세월... 등을 통해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가기 위한 10년간의 노력과 고통, 절망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답니다.

 

<오디세이>는 고대 서사시라서 어렵다는 편견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이미 <오디세이>에 대한 책을 접해서 그런지 '그래픽 노블'로 만난 <오디세이>는 정말 재미있고 책장도 술술 넘겨졌어요. '그래픽 노블' 역시 만화의 한 장르이기는 하지만 만화처럼 가볍지 않으면서도 어렵고 복잡한 <오디세이>를 그림과 함께 만나볼 수 있어서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것 같아 넘 좋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오디세이>의 전편에 해당하는 <일리아드>가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던데 이렇게 '그래픽 노블'로 또 다시 만나볼 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n 2012.0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