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은 우리 사회를 초등학교의 한 교실로 축소해 논 모습 같다. 엄석대라는 힘이 센 아이 앞에서는 아무도 반항하지 못하고 무력에 의해서 인형처럼 움직인다.이런 모습이 당연히 서울에서 전학온 한병태 에게는 다른 세계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모든게 한 사람에 의해서 움직이고 결정되고 하는 모습.. 거기에 선생님까지 모두 동화 되어서 움직이고 있는 모든것이 이상했을 것이다. 처음에 엄석대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는 모습은 정말 멋있고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샤프 한 자루로 인해서 엄석대에게 굴복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 되었다. 나중에 새로오신 선생님에 의해서 이 거대한 엄석대의 왕국은 무너졌지만 지금의 현실에 비유한다면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옳지 못한 왕국이 많이 남아있다. 이제는 다른누구에게 의존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옳지 못 한것들은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