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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헝가리 여행에서 중세에 만들어진 유럽도시들의 고즈녁함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20년전에 방문했던 유럽도시의 모습이 지금과 큰 변화가 없음을 보면서 일종의 안도감과 포근함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여행지를 중국이나 다른 개도국 쪽으로 돌리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2년전 방문했던 상하이를다시 찾을 때 이곳이 내가 2년전 방문했던 그곳이 맞는지 어리둥절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변화의 속도와 양에서 극단적 차이가 나는 곳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우리는 현재 산업혁명, IT혁명에 이은 거대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변화의 방향을 여러가지로 정의해 볼 수 있지만 누구나 느끼고 우리의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메가트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책에서 저자는 미래 비지니스 기회를 가져올 3가지 메가트렌드(Mega-trend)를 지적합니다. 이것은 바로 ① 인구구조의 변화, ② 도시화, ③ 기후 변화입니다. 이런 변화는 ‘빠르면서 크고 지속적인 변화’ 또는 ‘느리지만 지속적이며, 영향력이 큰 변화’에 해당하는 메가트렌드입니다. 이런 변화를 종합해 분석하면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먼저 3대 메가트렌드가 직접적으로 초래할 3대 신사업 분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구구조 변화는 헬스케어 사업을, 도시화는 인프라 스트럭처 사업을, 그리고 기후변화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의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으로 인구구조의 변화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는 고령화, 저출산 사회로의 전환에 따라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제약사업 분야에서 발생하고, 그 중에서도 개도국에서의 헬스산업, 유전자 분석기술을 활용한 예방의학 등은 퀀텀점프를 할 수 있는 분야로 기대합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거대도시의 출현은 도시기반시설인 인프라 스트럭쳐산업의 발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력, 물, 교통, 통신이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도시계획은 거대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똑똑한 인프라(스마트 그리드, 지형형 교통망 등), 파이낸싱 문제의 해결, 종합 솔루션을 개발을 중요한 이슈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유망사업분야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들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로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비용이 높기 때문에 가격경쟁력과 파이넨싱 능력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아직은 생산제품의 품질이 낮고 막대한 공간면적을 확보하여야 하고 적절한 입지를 확보하여야 한다는 제약으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풍력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아직도 많은 기술개발이 필요한 분야이기도 하고요.
메가트렌드 자체가 커다란 사업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도 사실이지만 메가트렌드의 지류에서 발생하는 변화도 좋은 사업기회를 창출합니다. 발상의 전환만 있다면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고 적은 투자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가 됩니다. 여기서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헬스케어사업과 관련된 유망사업기회로서 ① 에이징 솔류션 사업, ② 1~2인 가구 대응사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화 관련 인프라 스트럭쳐 연관사업으로서 ③ 안(安) 비지니스, ④ 도심형 서비스를, 세번째 메가트렌드인 기후변화 관련 신재생사업 연관분야로서 ⑤ 에너지 효율화 사업, ⑥ 식량 비지니스 사업을 유망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① 에이징 솔류션 사업: 건강을 유지해 주는 기능보조사업, 안티 에이징 사업 등
② 1~2인 가구 대응사업: 소형주택, 취미제품시장 등 가구구조 변화에 기반한 사업 ③ 안(安) 비지니스사업: 도시화로 인한 불안요인을 억제해 보안 또는 안심 관련 사업 ④ 도심형 서비스: 도심형 오피스나 주택수요 등 관련사업
⑤ 에너지 효율화 사업: 건물과 자동차 에너지 소비절감 사업등
⑥ 식량 비지니스 사업: 종자사업, 식물공장과 같은 유망사업 분야
이러한 분야에서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몇가지 제안도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volatility)을 줄여주고, 넘치는 것(abundance)을 사용케 하고, 부족한 것(scarce)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에서 사업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진입타이밍을 알기 위해서는 변화의 패턴을 살피고 시장규모를 예측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범위를 재정립해 봄으로써 잠재적 경쟁자와 진입장벽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은 공급자의 입장이 아니라 수요자 눈으로 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두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미래의 메가트렌드를 사업의 기회측면에서 살펴본다는 점이고, 둘째는 메가트렌드와 관련된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을 고찰한다는 것입니다. 다 같은 변화의 과정을 겪고 있으면서 이것을 하나의 스트레스 요인으로만 받아들일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업기회로 활용할 것인지는 우리의 자세에 달린 문제입니다. 변화의 앞과 뒤를 살펴 맥락을 파악하고 새로운 발상의로 세상을 볼 때 변화와 위기는 새로운 기회로 둔갑하는 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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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세상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은 동의한다. 그 변화하는 과정 중에서 기회를 찾고 싶어하며 찾은 기회를 잡아 성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히 언어로서 표현하기는 쉽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다. 작가는 The Change를 통하여 신사업 성공을 위해 다음의 네가지를 조언한다. 1. 먼저 다음의 3가지 키워드에서 신사업 기회를 찾는 것이다. 이 키워드 중 첫번째는 변동성이다. 기후, 날씨 등 과거와 다른 변동성에 대응하는 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풍부함인데 이것은 넘쳐나는 것을 줄여주거나 사용 가능하게 만드는 것 자체가 사업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과잉으로 인하여 사용하기 어려운 것을 사용 가능하게 단순화하라는 것이다. 셋째, 희그해짐이다. 부족해지거나 없어지는 것도 신사업 기획자가 주목해야 한다. 물이나 전력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 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잡을 수 있는 것이 유망 신사업인 것이다. 2. 패턴을 읽으면 타이밍과 시장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구 소득에 따른 지출의 변화, 소득과 상품, 제품 보급률과의 관계 등 소득, 산업, 인구변화를 나타내는 그래프를 정확하게 읽을 수 있고 놓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팔아야 하는 지가 보인다는 것이다. 3. 정확한 업의 정의가 경쟁의 조건에 대해 말해준다는 것이다. 신사업이 유망해 보인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업을 재정의 해야 한다. 가치가 어디서 창출되는지부터 출발하여 어떤 과정을 통하여 유통되고, 차별화된 경쟁력이 어느 분야에서 나타내는지에 관하여 다시 찾아야 한다. 그러면 경쟁의 조건을 이해할 수 있다. 4.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눈으로 보아햔 한다는 것이다. 최고의 기술이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쉽게 이해되고 명확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 한 눈에 봐도 이해가 되고 확연한 차이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획기적 원가 혁신으로 승부해야 한다. The Change는 위의 신사업 기획의 4가지 포인트와 더불어 발상의 전환이 만드는 여섯 가지 유망산업을 소개한다.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에이징솔류션 산업, 주거와 소비 지도를 바꾸는 1~2인 가구 대응 산업, 도시화의 어두운 부분을 해결하는 안(安) 비즈니스, 이런 신산업의 탄생은 3가지 메가트렌드에 의해 생겨나게 되는데 인구구조 변화와 헬스케어 사업, 도시화와 인프라스트럭처 사업,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의 변화에서 발생한다. 이 책은 미래를 도전의 대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단순한 도전의 과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개인이 처한 현실 속에서 당장 무엇이라도 준비해야 할 것 같은 의지를 주고 있다. 거대한 변화 속에서 다가오는 시간을 지켜보며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은 자세로 나에게 더욱 이익이 되는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한 가지라도 준비하고 싶은 사람과 같이 책을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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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변화되는 요즘같은 시대에 그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다면 인기는 금방 식어버릴 것이다. 예능, 제품, 사상 등 모든 분야가 그런 것 같다. 물론 그 안에는 변화하지 않을 때 더 아름다운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변화를 함으로서 인기를 유지한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이지만 그 중에서도 기업은 변화에 발 맞추지 못하면 지속적으로 살아남기가 어렵다. 당시 누구나 인정하였던 세계적인 기업들이 변화에 따르지 못해 서서히 기울어지는 것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기업이 잘 나가기 시작하고 성장이 어느 정도 이루어져 안정화가 시작되면 왠지 모르게 그 안정이 오래 갈 것 같다는 착각이 든다. 이제껏 쉴 새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잠깐 쉬고 눈을 떠보면 어느새 밑으로 떨어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오래도록 천년만년 잘먹고 잘살고 싶다면 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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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미래비즈니스에 관한 책이다. 사회구조의 변화,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 확률이 높은지, 그에 따라 어떠한 산업이 영향을 받고 또 어떠한 산업이 전망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러도 어린아이건 어른이건 할것 없이 운동화와 DVD플레이어를 같이 놓고 어느것이 더 비쌀것 같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DVD플레이어가 비쌀 것이라 대답했을 것이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택도없이 운동화가 비싼 경우가 많다. 이렇게 기술의 발전은 일반적인 소비재보다도 더욱 가격을 낮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시장 탐색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은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해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3가지 메가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첫째는 인구구조 변화와 헬스케어 산업, 둘째는 도시화와 인프라스트럭처 산업, 세번째는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다. 고령화 인구의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의 부상은 이미 현실세계에서 체감할 정도인데 앞으로는 급격히 그 추세가 커지리라 예상된다. 그 여파로 각종 기금, 연금 등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리라 예상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 것이고. 인프라스트럭처 산업도 마찬가지다. 인구집중현상이 계속되면서 점차 전세계적으로(특히 중국에서) 다수의 인구가 모여사는 거대도시가 급속도로 늘어나리라 예상되는 가운데 이 안에서 새로운 산업이 부상할 기회가 같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서비스를 이미 사설 경비서비스가 부분적으로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언젠가는 소방서비스 까지 영역을 넓힐지도 모르는 일이고 스마트 그리드 산업또한 빠르게 성장하리라 예상되고 있다. 이미 몇몇 대기업들은 해상에 거대 풍력발전 시설을 설치하여 육지로 송전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준비중이라고도 한다. 뭐 아무튼 각각의 트렌드에 맞추어 새롭게 생겨난 기업들도 다루고 있고(전기 자동차 업체인 베터 플레이스 등)앞서 언급한 트렌드와 관련한 여러 풍부한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지만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사실은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는 능력이 중요함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같은 외부환경 변화를 바라보면서도 누군가는 그 속에서 우물쭈물하다가 망하거나 쇠퇴해버리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 변화가 불러일으킬 또다른 욕구를 찾아내고 그 욕구를 채움으로서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이야기이다. 마치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며 너도나도 자동차 및 부품관련 테마에 집중하고 있을때 오히려 도로 건설에 관심을 가졌고 한단계 더 나아가 도로 주변의 도시발전을 예상하고 부동산에까지 투자했었던(그래서 플로리다 마이애비 비치 개발을 통해 거대한 부를 축정한) 피셔라는 사람처럼. |
고등학교 시절 엘빈 토플러의 미래쇼크를 읽을 때와 같은 설레임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단지 앞으로 어떤 사업이 유망한건지, 어떤 아이템이 대박 가능성이 있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름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하려했었다. 일반적으로 미래에 대해 예견하는 책들은 그저 뜬구름 잡는 듯한 얘기들로 읽고나면 허무해지는 게 특징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다른 면이 있었다. 상당히 구체적이며 그다지 먼 미래를 예상하지 않는다. 현재의 상황을 토대로 미래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뭉뚱그려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며 체계적이다. 또한 비교적 다양한 산업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나 수소와 같은 에너지원이 상당한 주목을 끌고 있다.
책에서 언급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 조류를 사용하는 바이오연료에 대한 내용은 희망적이면서도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도 내놓고 있다. 특히 사회가 발전하면서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고 서민들은 기름값 100원,200원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기후 변화가 가져다 주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소식은 읽는 것 만으로도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밖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도전해볼만한 사업 아이템들도 소개하고 있다. 머리 싸매고 며칠을 끙끙앓아도 생각해내기 힘든 아이디어들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 [더 체인지]의 필자는 단지 아이디어를 나열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약간은 과하다 싶긴하지만 확신에 찬 어조로 성공 포인트를 집고있다. 일반적이긴 하지만 그만큼 공감이 간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한 가지는 희망이 있다는거, 그리고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사업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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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SERI 휴가 추천 도서 목록으로 나왔던 책의 리스트 중, 독서모임 멤버 중 한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제목만큼이나 명료하고 구조적이었는데, 간단히 말하면 미래의 핵심 이슈를 짚고 그에 따라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사업들을 정리한 내용이었다. 책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현 시대의 메가 트렌드와 그에 따라 가능성이 있는 신사업 모델에 대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메가 트렌드'란 산업계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근원이 될 만한 환경의 흐름과 변화를 말한다.
전에 기업사를 만들었던 나로서는 그동안 보아오던 각 기업들 신사업 모델들의 조각조각이 어떤 흐름 속에 정리되었던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개괄적인 지형을 볼 수 있는 한 편의 보고서와 같은 책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앞으로를 위한 어떤 해석의 틀로써 사용하기를 권고하고 있었다.
1부에서는 먼저 시대 변화에 따른 기업 생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그에 따른 메가 트렌트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3대 메가 트렌드인 인구 구조의 변화, 도시화, 기후변화에 따른 필요 사업인 헬스케어 사업, 인프라스트럭처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대한 제시를 하였다. 책의 3부는 사업 영역에 대해서 조금 더 세분화 하여 설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신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보내는 제언을 실었다.
사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번 독서 모임을 준비하셨던 진행자 분의 질문이 참 인상깊었다. 책의 내용에 맞추어 적절하고도 접근하기 쉬운 질문들을 제시하셔서 자칫하면 개인과 동떨어 질 수 있었던 부분들을 연결해 주셨다. 주신 질문들 중 우리가 같이 이야기했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1. 책 속의 메가트렌드와 미래 비즈니스 중 공감이 가는 부분과 이유. 2. 자신이 속해있는 산업, 업종에서 목격한 주요 변화는? 3. (책을 참고하여) 은퇴 이후 시작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서 예측한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미 나타나기 시작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싶다면 어쨌든 먼저 준비하는 자가 유리할 것이다. 준비에 앞서 어떠한 지도가 그려지고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읽기에 좋은 책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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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역동성과 미래에 대한 내 나름의 판단과 이해를 바탕으로 쓰였다. 때로는 직관적으로 눈앞의 현상을 과감히 생략하기도 했고, 또 어떤 현상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데도 그 배경과 이유를 설명했다. 논리적 인과관계를 치밀하게 설명하기보다는 큰 흐름 속에서 변화를 읽어낼 수 있도록 생각의 틀을 제공하는 것이 먼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결국 무엇이 메가트랜드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의미를 해석하고 그로부터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견해내는 것이 본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도 메가트랜드 자체보다는 그 의미를 해석해보자고 했으며, 이를 통해 아홉 가지 신사업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신사업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네 가지 빅 이슈를 산업 현장의 사례와 나의 경험을 토대로 정리했다.
노키아는 결코 폐쇄적이지 않았고 하드웨어만 고집하지도 않았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이 늦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였을까, 늘 그래왔듯이 우리는, 노키아 위기의 원인이 성공에 도취된 자만심 때문이라고도, 개방형 혁신이 부족해서라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