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나 강남에서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저번에 갔던 곳만 계속 가곤했다. 그래서 뉴 플레이스를 발굴해볼까 하던 차에 서점에서 이책을 발견! 전체적으로 구성도 예쁘고 무엇보다 200곳이나 되는 맛집들이 들어가 있어서 이거다!라는 생각에 구매했다.
찬찬히 읽어봤는데, 사진도 예쁘고 글도 재미있어서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돌았다. 특히 그 가게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나 주문 노하우를 자세히 설명해놓은 점이 좋은 것 같다.
홍대는 나름 자주 가는 편이라서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여기저기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에 실려 있는 곳들은 거의 다 처음 보는 가게들이어서 신선하기도 하고 승부욕(?)이 돋기도 ㅋㅋ
강남편도 좋았다. 강남에서는 매번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같은데만 가서 지겨웠는데, <여기서 보자>에 나온 곳들 한 번씩 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몰랐던 이태원이나 종로에서 삼청동, 효자동 같은 지역들도 깨알같이 소개돼 있어서 좋았던!
디저트가 맛있는 곳 / 수다떨기 좋은 곳 / 술마시기 좋은 곳 등등 아이콘으로 가게들의 컨셉을 표시해놓아서 골라 가기에도 편해 보인다.
이 책만 있으면 한 해가 지겹지 않을 듯 ^^! 당장 다음에 친구들 만날 때 <여기서 보자>에서 본 맛집 중에 한 군데 같이 가야겠다. :D
|
![]() 맨날 약속 장소 잡느라 애매했다. 가던 데만 가고, 욕하면서 또 가고.. 이제 새로운 곳을 골라 다닐 기대에 설렌다. 점심 때 보자. 홍대 앞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실 만한 곳 없나? 친구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여기서 보자>를 폈다. 좋아, 여기 가자. 친구한테 말하고 진짜 거기서 봤다. 여기서 보자 받자마자 한 건 올린 거다. 갔더니.. 정보도 오호~ 굿! 빈티지 카페가 특이했고, 카레밥도 맛났다. 셀카놀이 실컷하고 돌아오면서 흐믓했다. 여기서 보자만 있으면 나도 "쫌 다녀봤네?" 소리 듣는 거다.나의 비밀 도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