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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꿎은 학생들은 이렇게 묻는다. 선생님이 아는 중국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해 보라. 땅도 넓고 사람도 많고 제도도 특이하여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자꾸 떼를 쓰는 학생들에게 두 글자 '복잡'이라고 정의하며 그들의 이런 중국 저런 중국에 대한 호기심 어린 질문을 회피할 때가 많았던 나에게 이 책은 구세주와 같았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어 때론 새로운 내용이 아닌 것이 있었으나 그것을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히 설명해 놓았기 때문에 중국에 대해 궁금한 중고등학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중국에 대해 좀 알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하루 하루 아니 시간을 다투며 변화, 발전하고 있는 중국이기에 자칫 놓칠 수 있었던 지금의 중국에 대해 알 수 있고, 그들과 우리,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