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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가 가장 즐겨보는 책이 자연관찰 책이다. 연두비에서 나온 쫑알이스마트자연관찰책을 수십권을 읽는다. 동물에 대해서 물어보고, 꽃이나 나무를 관찰한다.
그 사이 아이는 "우리"라는 말의 개념을 익혔고 나 말고도 중요한 것이 많음을, "우리"라는 단어가 주는 따스함을 깨우치기라도 한듯 여러곳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문득 아이가 "우리공원"이라는 말을 할 때 아이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가르쳐줄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었다. 아이는 네번정도 반복해서 이 책을 읽은 후 (정확히는 들은 후) 본인 무릎에 이 책을 얹어놓고 그림을 자세히 보았고 여러가지 동물, 여러가지 생명에 대해 물었다. 새 인형을 가지고 와서 여기에도 미생물이 있냐고 물었고 난 인정하긴 싫지만 아마 그러거라고 대답했다.
저녁 산책에서 아이는 흙을 보며 벌레야 있니. 미생물아 있니를 수십번 물었다.
그래서 난 아이에게 벌레나 미생물이 잘 살수 있도록 발로 잔디를 밟으면 안되고 쓰레기는 꼭 휴지통에 버려야만 한다고. 전기도 막 키고 끄면 안된다고 아이가 이해할만한 수준의 수칙을 몇가지 이야기해주었다.
아이는 너무 넘치도록 조심하고 있지만 세상에는 소중한 생명이 수없이 많다는 것만은 분명히 받아들인 것 같다.
지속적으로 읽어주며 본인말고도 소중한 생명이 많음을 늘 기억하게 해주고 싶다.
책의 단점 - 어느 정도 수준의 아이들을 겨냥한건지 모호하다. 책의 장점 - 일러스트가 예쁘고, 다양하며, 분명한 교훈을 품고 있다. 책의 활용 - 우리집에서는 이 책을 놓고 자연을 이야기하고 생활규칙과 연계된 동화책과 함께 연계독서를 했다. 아이는 자연의 한 구성원임을 스스로 이해하고, "우리 공원"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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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처음 자연과학에 관심을 가질 무렵 읽어준 그림책은 쫑알이 자연동화였고, 환경에 관심을 가질 때 읽어주었던 첫번째 책이 바로 이 <많아요>다. 이 책은 출간되었을 무렵부터 지금까지 늘 우리집 “전면책장”을 장식 중이다. 아이가 스스로 꽂아두는 전면책장은 언제나 아이가 또 읽고 싶은 책으로 구성되는데, 이 책은 계속, 언제나, 늘 그 자리를 장식한다. 자주 꺼내보고 자주 읽는다. 때론 동물들을 구경하는 용도로, 때론 실제 내용을 읽어달라며 언제나 읽고 있다. 정말 이 책은 킨더랜드의 <동물원>과 함께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면 좋겠다. 자연과 동물권과 타인에 대한 사랑 등등, 아이에게 가르치기 어려운 내용을 저절로 느끼고 배우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달리의 <달리세계그림동화20>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우리가 만났던 책은 이 책이었기에, 이 책에 대한 애정이 유달리 다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20권의 책 모두가 각각의 방향으로 사랑스럽고, 배울게 많고, 생각할게 많다. 가끔 전집을 들여보면 이 건 너무 한다, 싶은 책도 끼여있고, 단행본에 비해 수준이 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달리의 세계그림동화20선은 보면 볼수록 완벽하고 만족스럽다. 기존 단행본들로 엮여있어 완성도도 높고, 각 권이 가지는 매력도 엄청난 반면, 그 20권들이 또 유기성을 가지고 잘 엮어진 느낌이랄까. 달리를 통해 또 세상을 한 걸음 더 배우고 있다. 달리를 통해 엄마도 아이도 한 뼘 더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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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는 얼마나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아직 어린 아들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생물. 같아 보이지만 서로 다른 생물, 달라 보이지만 서로 같은 생물. 생각보다 진짜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더라구요. 지구상의 그렇게 수많은 생물들.. 인간의 환경파괴로 사라지고 있는 위기에 놓여 있어요. 아무렇지 않은 인간의 행동으로 생물들에 위협이 가해지며, 멸종되고 있는 동물들까지. 우리 인간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번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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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다양하고 많은 생물이 나와서 내용은 어떨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지구에 정말 많은 생물이 살고 있지만 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멸종된 생물들도 많잖아요 수백만 종류의 생물들이 발견되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알려주기도 해요 물론 우리에게 이로울수도 있고 해로울수도 있는 생물들이겠죠 그런데 지구에 있는 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인간.. 발견하기도 하고 살 수 없게 하기도 하고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 우리도 지구에 있는 자연에 포함된다는 것도 알려주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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