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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과학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며 과학자하면 아인슈타인을 연상케하는 부시시한 머리에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가진 천재나 영재쯤으로 여긴다. 그러니 과학이란 말만 들어도 경기부터 하게디고 지루하다 못해 하품만 나는게 아닐까 한다. 하지만 역사속의 사실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의 엽기적인 취미나 광기, 발견의 순간들을 파고들다보면 의외로 영광스러운 순간보다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는 실수로,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발견한 이르키메데스가 알몸으로 유레카라 외치며 밖으로 뛰쳐나간 유명한 일화처럼 <딴짓의 재발견>은 과학자의 삶을 들여다보며 과학잡지에나 나올 법한 전문성을 띤 이야기나 어려운 과학이야기 말고 그동안 몰랐던 사실이나 어디서도 보기 힘든 일화나 과학자의 딴짓, 과학사 이외의 흥미로운 것들을 재미있게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인류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발견들이 우연한 기회에 발견되었다니. 특별한 사연을 지닌 기발한 발견들을 쫓아가다보면 일반인들 보다 더 순진하고 어설프기가지한 과학자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어덯게 새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의문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분명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 다름아닌 집중력과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관찰력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놀라운 창의력의 소유자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가 알던 과학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두꺼비와 마녀의 성을 탐구하는 기괴한 외과의사 윌리엄 하비도 만나게 되고, 손재주가 뛰어나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했던 뉴턴이 만든 폭죽 달린 연, 에드거 앨런 포가 위스키와 연금술에 조예가 깊었다는 새로운 사실과도 접하게 된다. 포의 소설이 기괴하고 고오스러운 이유를 이제야 좀 알것만 같다. 원자의 마법 공식을 만들어낸 요한 야코프 발머와 실명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선구자가 된 조셉 플래토, 역학을 요리에 응용하여 최초의 압력밥솥을 만들었던 드니 파팽, 물이 흐르는 동산을 만들고자했던 베르나르 팔리시, 아픈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만들다가 죽은 개구리의 넓적다리가 떨리는 것을 보고 환생의 꿈을 실현코자 했던 루이지 갈바니, 상상이 지나쳐 신비주의에 빠지게 된 뉴턴과 그의 동성애인 니콜라 바티오 드 뒬리에, 찰스 다윈이 사냥광이였다는 믿기힘든 이야기 등. 익숙한 이름도 있는 반면 우리에게 낯선 이름들도 보인다.
과학자들의 사생활과 그들의 숨은 뒷이야기를 들춰보는 재미에 졸립다거니 지루할 틈이 없다. 흥미진진하고 새롭고도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 찬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이들 과학자들의 딴짓이 인류의 생명과 문명의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일 게다. 하지만 호기심과 열정을 쏟아부은 딴짓이였기에 정작 자신들은 명예와 부에 집착하지않고 세속적인 잣대와는 무관한 삶을 살았다. 비록 그들이 생전에는 부와 명예를 얻지는 못했지만 뒤늦게 나마 후대에 그들의 업적을 기리고 명예를 회복하고자하는 움지임들이 활발히 일고 있으며, 예술과 기술 발전에 공헌한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재평가 하게 되었다.
우리가 몰랐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파헤쳐 진실을 알리고자 의도하에 쓰여진 책이 아니라 불운했던 과학자들이나 당대에 주목받지 못했던 잊혀진 과학자들을 새롭게 알리고자한 저자의 의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아울러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자료수집, 과학자들에 관한 관심과 열정이 녹아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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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딴짓의 재발견 니콜라 비트코프스티가 지은 과학자들의 진실과 오해를 담은 책이다. 총 28명의 과학자들의 짧은 이야기가 나와 있다. 과연 그들은 어떤 딴짓을 통해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 했을까.
책을 읽으면서 다소 의아했던 점은 과학자들의 딴짓이라고 불리는 행동이나 생각이 내게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다. 그래서 내가 이상한 건가. 아니면 과학을 모르는 나의 무지함 때문인가. 그러나 그것이 중요한 것 보다는 나는 그들의 왕성한 호기심에 조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호기심은 꿈으로 이어지고 꿈은 현실이 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비웃더라도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개척해 나간다면 분명 언젠가는 세상이 알아 줄 것이다.
1. p 110. "여자의 눈에서 나온 불꽃으로 영혼이 불에 탈 수 있는가" 절대적으로 은유적 표현이 아니라고 한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실제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얼마나 여자의 눈빛이 강력했으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저 말을 읽고 동감이 되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하지 않던가.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다.
p 156 "모든 생명체는 기쁨과 고통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기쁨과 고통의 합은 양전하와 음전하의 합처럼 정확히 0이다." 소설가이자 과학자이길 원했던 에드가 앨런 포의 말이다. 이 말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같다.
마지막에 뤼네 뒤보스라는 과학자가 나온다. 총 28명 중에서 이 과학자가 내 관심을 끈 이유는 그의 대인배적인 기질 때문이었다.
1945년 플레밍과 플로리, 언스트 체인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는다. 그러나 뒤보스는 받지 못한다. 무척 서운한 일이다. 그런데 그는 그냥 가만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훗날 '뒤보스 상'을 만들어 첫 수상자에 페니실린을 발명한 3명에게 준다. 바로 플레밍과 플로리, 언스트 체인이다. 정말 뒤보스에게 경의를~
2. 이 책의 주제는 호기심이다. 남들과 같은 시선이 아닌 자기만의 시선과 생각으로 만물을 바라보았던 그들의 꿋꿋한 기질이 있었기에 우리는 현재 꿈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500년 전에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과학의 혜택을 누가 예언했을까.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이 변화게 된 것은 오직 꿈을 현실화 시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들에게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하며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은 다소 엉뚱하다고 놀림 받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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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83 "인간은 증기로 여행하고, 번개로 글쓰고, 무지개로 그림 그리는 합리적인 동물이다." 라는 말을 남긴 레몽은 낭만주의에 반대했기 때문에 생명체가 생산적으로 다소 활력이 넘치며 전기가 흐른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증명해보이려고 하였다.
이 책의 표지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해 구입하고 말았다. 이다지도 커스터마이징된 제목이라니!
평생 딴짓으로 일관된 삶을 살아온 '딴짓' 압생트 아니었던가. (어머니께서는 사람은 한결같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초등학교·중학교 때는 교과서 한쪽 구석이나 스프링노트에 만화그리기. 고등학교 때는 교과서 안쪽에 소설책 끼워서 읽기. 대학교 때는 졸업과제 심사를 며칠 앞두고 모 잡지사 커뮤니티 벙개 나가기. 그 후로 돈벌 때는 티나게 딴짓할 수는 없었지만 짬짬히 웹서핑과 메신저로. 결론적으로는 그 딴짓이 밥벌이에 도움이 되고 있으니, 그야말로 '딴짓의 재발견.'
산수와 수학은 싫어하지만, 과학은 늘 항상 좋아했다. 슬기로운 생활, 자연, 과학, 물리에서 『Newton』과 『과학동아』로 이어지는 과학에 대한 애정. 애정이라기 보다, 동경에 가깝겠다. 가질 수없는 것에 대한 흥미니까. 『딴짓의 재발견』에서는 호기심으로 무장한 과학천재들의 일상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놓았다.
유명한 시인인 에드가 엘런 포가 과학자이기도 했다는 것. p. 156 "모든 생명체는 기쁨과 고통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기쁨과 고통의 합은 양전하와 음전하의 합처럼 0이다."
사냥중독자에서 진화론자, 도덕주의자가 된 찰스 다윈. p. 171 "야생 인간과 문명화된 인간과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야생 동물과 가축의 차이가 훨씬 클 것이다."
그러나 가장 본인의 흥미를 당기는 인물은 단연 요하네스 케플러. 점성술과 신비주의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갈릴레이와 영국의 점성술사 플러드 등과 대결을 벌이며 행성의 운동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고 종교에 깊이 빠져들어 모든 자연 현상 뒤에서 전지전능한 신의 모습을 찾았다. 본인이 늘 생각하고 관심가지는 주제인, 우주와 천체와 별 그리고 신. 늘 보이지 않는 이면에 흥미를 가지는 모습이 무척 비슷하다. 아무래도 내 전생은 요하네스 케플러. 로 정했다.
p. 27 신이 아주 섬세하다는 사실을 눈송이로 증명해 준 사람이 바로 케플러였다. 케플러는 적합한 수학적 도구도 없던 시대에 수를 상징으로 사용했다. "신은 섬세하기도 하지만 모든 것 안에 존재하므로 우주 자체도 전체적으로 기하학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케플러가『우주 구조의 신비』에서 보여준 신조였다.
덧. 후기가 짧은 이유는, 메모장에 썼다가 날려먹었기 때문. ㅜ.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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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렸을 전에 과학자나 유명인들에 대한 전기를 읽었을 때는 그들의 불타는 집념이나 열정,천재성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의 제목이 말해 주는 것처럼 과학자나 유명인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엉뚱하거나 일반인이 생각하기에 별 쓸데 없는 일을 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성인이 되기 전에는 과학자로서 엄청난 업적을 남기려면 거의 다른 삶은 포기하고 연구나 싷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아마 이런 관념 때문에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어렀을때는 과학자가 꿈이었다가 점점 나이을 먹어감에 따라 과학자는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구나 하고 과학과는 반대?되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가 흔히 이성을 최고의 위치로 생각했던 과학자나 근대의 문을 연 사람들이 이성이나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은 ‘마녀’나 연금술에 매달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이 책을 읽어보니 과학적 발견에 대한 나의 상식 중에 잘못된 것도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증기기관을 발명한 사람은 어릴 때부터 제임스 와트라고 머리에 인이 박히도록 외웠는데 파팽이라는 프랑스인이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냄비 두껑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증기의 힘을 이용는 것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 후 스코틀랜드의 기술자였던 제임스 와트가 이를 발전시켰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은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칠 때 너무 이론위주로 하는 것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중요 원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은 엉뚱한 실험과 이상한? 사상에 빠졌지만 결국에는 인류에 많은 도움을 준 발견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딴짓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딴짓이라는 말은 그 딴짓을 하는 사람이 봍인 이름이 아니라 그 것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붙인 경우이다. 그 딴짓을 하는 사람들 자신에게는 그 것은 ‘딴짓’이 아니라 ‘즐거운 짓’,‘재미있는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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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지루한 과학사와는 거리가 먼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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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매우 매력적인 제목이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즐겨 시청하고 있는 일요일 아침에 방송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떠올리며 그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과학자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려주리라는 기대감에 가득 차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우연과 실수를 통해 놀라운 발견을 하였던 스물여덟명의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 중에는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등 위인전에서 볼 수 있는 과학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지만, 대부분 처음 듣는 이름들이었다. 솔직히 과학자의 이름들이 너무 길고 생소해서 이야기에 집중하기 힘든 면도 없지 않았다. 이 책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 몸이 아팠던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만들다가 우연히 전도체가 개구리의 넓적다리에 닿자 심한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첫 전기기구를 만드는데 중요한 영감을 얻었다는 루이지 갈바니의 이야기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는 뉴턴의 사과에 견줄만큼 우연한 발견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번개가 전기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연날리기 실험을 했던 피뢰침 발명가 벤저민 프랭클린의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색이 어두울수록 빛을 더욱 잘 흡수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과학자들이 진행하였던 다양한 실험들을 보며, 초등학교 때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검정색 색종이를 태우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여러가지 색깔 실험들 중 프랭클린의 옷감 표본 실험과 보일의 깃털 실험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눈이 많이 쌓인 날 아이들과 직접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과학자들의 세심한 관찰력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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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책을 읽으면서 생긴 버릇 중 하나는 표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 책의 메인테마 또는 분류의 특성이 표지에 제대로 표현되었는가를 보면 책에 담긴 내용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어느정도 가늠을 할 수 있게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마치 오래된 양피지를 떠올리는 색과 백과사전에 실렸을 법한 세밀한 그림들, 옛날 수동식 타이프로 찍힌 듯한 글씨체들이 잘 어룰려서 이 책에 대한 느낌과 기대를 꽤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이런 공식이 100% 맞는 건 아니지만 내용이 헐거운 책 표지 중에 정성이 가득담긴 책은 본적이 없는 것같다.
본론으로 들어와, 서론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은 책은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이다. 서론을 읽는 순간 작가와 그 친구를 따라 여행의 동반자가 된 듯한 기분이들었다. 뭐랄까 서론의 역할을 아주 충실히 해주는 글이었다. 어서 빨리 따라가서 작가 바로 옆에서 그가 보는 것들을 보고 그가 듣는 것들을 듣고싶었다. 서론 마지막 부분에 '이성과 객관성이 승리한 역사'로서 과학을 만들려는 사람들은 이 책이 흥미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내가 과학 앞으로 한 발 더 가까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이성과 객관성의 순서를 앞이 아닌 뒤로 미루어두고 과학을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더 재미있는 세상을 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
잠시 딴 이야기를 하자면 '꿈의 해석'을 쓴 프로이드는 당대에도 현대에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그에게 많은 사례를 제공하고 연구를 정리했던 여인들이 없었다면 프로이드의 연구결과는 결코 나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그늘'에 가려 현대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던 과학자들을 소개해준다. 그도 그럴 것이 '망원경'을 사용하여 행성을 관측한 과학자는 갈릴레오이지만 망원경을 설명한 사람은 요하네스 케플러라는 과학자라니, 학교에서도 아이들과 수업할 때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수업시간에 다 가르칠 수는 없지만 호기심이라도 가지게 해주었어야하는데 뭔가, 내가 모르는 일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조금 챙피해졌다.
이집트의 미라는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17세기 초 미라가 들어있던 오래된 석관을 상인들이 부숴서 가지고 갔다고한다. 그리고 미라를 모으는데 집착했던 사람들도 꽤 많았던 것같다. 이런 작고 큰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지식들이 많아져서 좋다. 나도 오래전 이 과학자들처럼 사물에 대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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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도 이 책에 나오는 과학자들처럼 "과학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 과학과 관련한 책이나 과학자와 관련한 책을 좀 읽는 편이다. 하지만,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과학자가 되기 전 시기인 과학꿈나무시절부터 창의적이면서 신통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은 좀 달랐다. 때때로 과학자들의 비하인드스토리 같은 느낌이랄까? 내가 각각 학자들을 알게된 계기가 교과서에서 부터 알게 었다. 그래서 새로운 정의나 공식 같은 것을 알았을 때, 그리고 찔끔찔끔 알게 되는 학자들의 스토리에 학자들이 그냥 천재! 인줄만 알았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느낌은 좀 사라졌다. 어떤 학자는 마녀사냥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고, 평범하게 느껴지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조금의 자신감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대체로 아는 과학자들이 나와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 편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아! 궁금한 것이 있다. 뉴턴은 "나는 가설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귀납법을 썼다는 것인가? 아님 연역법에서 가설만 만들어내지 않았다는 것일까?? 뭣보다 뉴턴의 노트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지만, 사람들은 똑똑하고 무언가 획기적인 발명이나 발견을 해낸 사람은 마치 어떠한 고뇌도 하지 않았던 사람, 혹은 어렸을 때는 바보이지만, 커서 천재가 되었다 이런 식으로 포장해 버리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확실이 과학자들은 생각도 남다르고 무언가를 알아낸다. 그렇지만, 사실은 사실대로 알려줘서 우리들에게도 희망이 보이게 해줬으면 좋을 텐데...라는 생각과 동시에 역시 책을 좀 더 많이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책이었다. 내용도 질리지 않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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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인정받지 못했다고 해서 우습게 볼 일은 아니다. 이 책은 스물여덟 명의 과학자들이 주인공이다. 아이작 뉴턴이나 찰스 다윈처럼 널리 알려진 과학자 이외에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이 눈에 띈다. 에드거 앨런 포는 '과학자이고 싶었던 작가'로 과학과 문학을 접목시킨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유명한 작가로만 알고 있던 인물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는 기회다. 만약이라는 가정 하에 바라보면 여기에 소개된 과학자들은 나름의 업적이 빛을 보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과학자들의 딴짓뿐 아니라 우리들의 딴짓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뭔가를 발견해내는 이들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의 딴짓은 탁월한 업적이 아닐지라도 인류 발전을 위해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들의 딴짓은 어떠한가? 지극히 개인적인 즐거움이나 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의 딴짓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평범하다고 자부하는 우리들의 딴짓이 제법 멋진 딴짓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그야말로 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딴짓의 재발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과학 분야는 그리 친한 편이 아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키우면서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편이다. 아이들이 가진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해야겠다. 이 책은 과학사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아놓았기 때문에 과학적 지식을 배운다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일관된 주제를 가진 과학 이야기가 아니라 스물여덟 명의 과학자 각각의 이야기가 짧게 요약된 느낌이다. 처음 만나보는 과학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신기하고 흥미롭다. 다만 한 권에 과학사의 딴짓이라는 다소 애매한 공통점으로 소개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다보니 다 읽고나도 뭔가 더 알고 싶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더 구체적인 과학 이야기였다면 이해하기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의 세계와는 무관한 일상을 사는 사람으로서 슬며시 엿본 정도라고 해야 할까. 당대에 과학자로서의 명성을 누리지는 못했지만 그들을 통해 진정한 과학 정신을 배우는 기회였다. 어떤 분야든지 자신의 소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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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과학자들의 우연하고 기발한 별견들이라는 딴짓의 재발견~ 좋아하는 분야(과학=>학교 졸업과 담을 쌓고 지낸지라)는 아니지만 저자가 국립도서관을 찾아다니면서 찾아낸 자료들이니 도서관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에 한번쯤은 접해보고 싶었다. (책 한권을 읽기위해서는 몇시간을 투자해도 부족한데 도서관의 있는 많은책들의 액기스만 걸러 담았으니 얼마나 진국일까?) 그렇게 책을 펼치는 순간 28명의 과학자중 내가 아는 과학자는 열손가락안에 꼽힌다. (나의 능력을 생각치도 않았기에 책을 보면서 많이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졌던것 같다. ) 28분의 과학자들 업적에 대해서 아는 기본 상식이 없다 보니 책을 읽는 동안 신기하기만 했었다. 환생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개구리의 넓적 다리는 개인적으로 참 인상깊었다. 개구리 넓적다리 실험을 통해서 유럽 전체에서는 많은 실험을 하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눈살을 찌푸릴만큼 잔인한 부분도 있었다. 그런 과학자들의 변명은 시체에 다시 생명을 불어 넣으려는 시도라는!! 지금은 황당한 이야기들이다. 페니실린을 발명한 사람은 플레밍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르네 뒤보스! 어떤과학자들에게는 터무니 없는 실험들때문에,또 어떤과학자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을 빛내줄 기회가 왔음에도 확 잡지 못해서 아쉼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 덕분에 지금 과학은 많은 발전을 했고, 그것은 부인할수 없을것이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것이 아니어서 조금은 낯설기는 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 것 같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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