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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을 보고 내용이 재밌을 거 같아서 무작정 완결까지 다 구매를 한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그림체가 너무 안티다. 너무 오바스럽고 너무 유치한 그림체.... 원작이 있던데 차라리 좀 더 진중한 그림체의 작가가 맡았더라면 훨씬 더 긴박한 재미를 줬을 거 같아서 마지막권까지 보면서 내내 한탄을 했더랬다. 이 그림작가의 만화는 두번 다시 볼 일을 없을 듯... |
| 마을사람들이 하나하나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만, 도통 원인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1년 전 부모님과 함께 이 마을로 이사 온 유우키 나츠노는 이 마을을 떠나기 위한 계획이 있습니다. 과연 나갈수 있을지 읽으면서도 불안불안 합니다. |
| 숲과 산으로 둘러싸인 육지의 고도 소토바 마을에는 언덕 위에 대저택이 있습니다. 이곳에 외지인이 이사를 오면서 마을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게 되는데요, 단순 감기라 생각했던 것이 치사율 100%의 전염병 증상을 보이고, 의사 도시오와 승려 세이신은 이 괴상한 죽음의 원인을 찾고자 하는데.. 음침한 분위기의 만화인데 잘 읽히고 몰입도 잘 됩니다 |
| 시귀의 대단원은 막을 내리고 주요 인물 중에서는 오자키와 세이신을 제외하누대부분의 인간과 스나코만이 살아남는다. 인랑이면서도 시귀에 복종하는 타츠미와 요시에, 자기 자신의 죽음을 고민 없이 받아들이는 유우키, 인간들의 죽음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자신들의 죽음에는 벌벌 떨고 감정적인 시귀들, 사냥감을 쫒는 기쁜에 도취된 인간 등 전복적인 구도와 이미지, 자기파괴적인 캐릭터로 가득한 이야기였음을 생각해보면 유일하게 자신을 혐오하며 죽음을 원했었던 세이신이 삶의 허무함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결말도 재미가 있다. |
| 시귀의 은신처를 샅샅이 뒤져 말뚝을 박고 트럭으로 시체를 실어나른다. 살인을 즐긴 시귀들과 딸의 피만을 먹으며 조용히 숨어있었던 타에 씨까지 시귀는 전부 발견하는 족족 죽여버리는 살육전이 이어지고 오자키는 문득 오오카와 씨를 보고 웃는 표정을 발견한다. 리츠코는 되살아난 이후 피를 먹지 않고 허기에 지쳐 쓰러져 있었다. 토오루는 리츠코에게 몇 번이나 피를 먹으라 종용했지만 시귀 토벌이 시작된 후 결국 함께 최후를 맞기 위해 리츠코가 갇힌 감옥에서 야스요를 탈출시키고 리츠코 곁에 남는다 |
| 오자키가 결국 마을사람들 한 가운데서 시귀의 정체를 폭로하자 전세는 한번에 역전된다. 마을 사람들은 집집마다 단속을 시키며 시귀를 사냥하러 가고 시귀들은 낮이 찾아와 거부할 수 없는.잠에 빠지기까지 은신처를 초조하게 찾아 헤맨다. 세이신은 스나코에게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놀란다. 오자키의 회상과는 달리 학생 시절 세이신은 오자키의 말에 맞장구를 쳤을 뿐 적극적으로 정해진 인생을 벗어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의사와 주지로 소토바에 남았고 마침내 목숨을 건 대립의 양방향에 서게 된다. |
| 본격적으로 시귀들의 처지가 인간과 뒤바뀌고 인간들이 오히려 살아남기 위한 궁여지책을 마련해야 하는 소토바 마을에서 유우키와 오자키는 동맹을 맺는다. 오자키의 단호한 태도에 덤덤하게 자기도 죽음을 맞아야 한다고 말하는 유우키는 어찌 보면 오자키보다 더 단호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고등학생인가 싶을 정도로 맺고 끊음이 정확한데 사실 유우키 같은 스타일이 아니었다면 오자키가 면전에서 어쨌든 너도 죽일 거다 같은 소리 하면서 협력해줄 시귀를 어디서 구할까 싶어서 묘했다 |
| 나츠노는 토오루와 남아있었던 정 때문인지 결국 끝까지 반항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흡혈을 받아들인다. 오자키는 쿄코가 이미 흡혈을 당한 것을 깨닫고 쿄코를 시귀 샘플로 이용하려 직원들의 접촉을 막고 스스로 감시한다. 쿄코가 되살아난 후 가장 먼저 본 오자키의 냉정한 모습을 보고 충격받은 표정을 하는 게 묘했다. 사랑은 없는 부부 같았지만 누가 인간이고 누가 차가운 피의 괴물이냐 싶었달까 |
| 3권에서 오자키와의 승부에서 이기고 의기양양한 시귀 무리가 동시에 같은 날 나츠노를 덮치고 있었다. 시귀인 시즈카가 유우키 가에 찾아가 초대받은 뒤 나츠노를 없애기 위해 토오루가 찾아가고 마음씨가 착해 곧바로 덤비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이 메구미가 찾아온다. 메구미와의 살전 끝에 토오루가 결국 나츠노를 물어 시귀의 정체를 알고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은 이제 오자키와 무토 가의 아오이와 타모츠밖에 남지 않게 된다 |
| 마을을 습격한 것의 정체가 흡혈뒤라고 확신한 오자키와 나츠노는 각자의 방식으로 가설을 검증하기로 한다. 오자키는 환자를 격리해 밤을 새워 지키고 나츠노는 자신을 가장 크게 괴롭히는 시미즈의 존재를.확인하기 위해 관을 파헤친 후 실제 흡혈귀까지 확보한다. 오자키 또한 죽은 나오가 되살아나 쿄코 씨를 찾아온 것을 세이신과 함께 목격하고 당당하게 축객령을 내리며 본격적으로 시귀와 인간의 갈등이 점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