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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책 소개를 보면 한자를 공부하는 책이긴 한데 한자 이야기를 하면서 인물 이야기도 하고 철학이나 역사 이야기도 하고 있다고 나와요. 이 책의 이런 소개 때문에 더 끌리게 되더라고요. 기존의 한자책은 한자 학습에 대한 부분만 나와 있어서 저와 아이 모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거든요.
저와 아이가 읽어본 1권에는 총 7개의 한자가 소개되어 있어요. 볼 견, 익힐습, 부끄러울 치, 생각 사, 믿을 신, 참을 인, 용서할 서
7개의 한자에 대한 내용이 끝나면 마지막에는 한자의 속살이라고 해서 한자가 어떤 글자인지, 한자의 원리, 부수에 대한 소개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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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
이 책은 한자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 인물, 나아가 철학적인 이야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분히 들려주고 있다.
내가 먼저 읽고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을 주며 한 번 읽어보랬더니,
"머리 아픈 한자 공부까지 해야 돼요?" 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이 책은 한자 시험 공부하는 책 아니라고, 매일 조금씩 읽어 보라고 해도 아이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었다.
결국 내가 택한 방법은 아이들이 이 책에 빠져들 때까지 톤을 낮춘 차분한 목소리로 한 페이지씩 읽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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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이 책은 꼭 작가의 말을 읽고 책을 읽는 것이 좋다.
김경선 작가님이 이 책을 왜 썼는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읽고 보면 뒤에 나오는 각각의 이야기들이 더욱 마음에 와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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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5의 주옥같은 <작가의 말> 부분 부분을 인용해 보자면 경쟁에 내몰린 어린 친구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경쟁이 아니라 어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요.
한자를 익히면서 생각도 키웠으면 했지요. 한자 한 글자를 시작으로 그 글자가 어떤 의미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살피고, 관련 한자어를 익힌 뒤에, 《논어》를 비롯한 동양 고전과 여러 인문학의 내용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지, 어던 세상을 만들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것입니다.
한자를 익히다 보면 어느새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게 되지요.
책에서 인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은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에게서 시작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미래의 리더로 자랄 우리 친구들이 자신의 이익에 앞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성을 키워 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왜 인성, 인성하는지
내가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말들!
작가님이 대신해주고 계시니 너무 고맙다.^^
![]() 목차를 보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자는 딱 일곱 글자.
見 習 恥 思 信 忍 恕
미리 머리 아파할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안심! 1장. 見 - 발 달린 눈은 무엇을 볼까? '눈 목 目' 아래 '사람 인 人'이 붙은 '볼 견 見'은 발 달린 눈으로 표현된다.
그 발 달린 눈이 때로는 편견과 선입견이 되어 히틀러처럼 세상을 위험에 빠트린 이야기와 편견에 대한 끝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가르침을 남긴 공자와 사마천의 이야기는 사람을 보고 평가함에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2장. 習 - 배움은 새의 날갯짓처럼
새의 깃 모양을 본뜬 '깃 우 羽'와 흰 새(어린 새)를 의미하는 '흰 백 白'이 만나 쉴 새 없는 날갯짓으로 날기를 막 배우는 어린 새처럼 배움도 이와 같이 쉼 없이 해야 한다는 의미의 '익힐 습 習'
이 장에서는 정약용이 제자에게 알려준 배우는 자의 도리는 우리 아이에게 다시 한번 읽어주고 싶을 만큼 와닿는 이야기였다.
3장. 恥 - 부끄러움을 알아야 귀도 빨개지지
자신의 잘못을 귀로 듣고 느끼는 마음을 뜻한다는 '부끄러울 치 恥'
4장. 思 - 생각이 생각을
키운다
농부가 밭에서 마음을 다하여 농사짓는 것처럼 하는 것, 그것이 '생각 사 思'
바퀴를 깎는 목수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읽는 것보다 그 책을 읽고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사고하고 사유하여 생각을 키우고, 사려 깊은 따뜻한 사람이 되라는 작가님의 말씀은 우리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할 말이다. 5장. 信 - 진실한 말에서 믿음은 시작되니
'관포지교 管鮑之交'를 통해 사람 사이를 이어 주는 말이 마음을 움직여 믿음까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는 요즘 친구와의 관계로 일희일비하는 사춘기의 우리 큰아이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길 바란다.
칼날의 아픔을 참는 마음을 나타내는 '참을 인 忍'
어려움이 닥쳤을 때 참고 견디면서 그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침착하게 찾아나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 참는 것은 어리석거나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옳은 일, 정의로운 일을 이루기 위해 참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을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도 이해하고 깨닫게 될 때가 오리라 믿는다.
7장. 恕 - 내 마음과 네 마음이 같으면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용서할 서 恕'
마지막에 한자의 속살 파트를 통해 한자의 원리와 구조를 살펴보면서 한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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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인성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이야기는 차마 할 수 없었다. 그전에 나 자신부터 돌아보고 반성해 나가는 것이 순서라는 것을 알기에.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라는 제목처럼 오랜만에 나를 가만히 들여다볼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엇보다 뜻깊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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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쓰면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정리해가며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만난 이 책은 문장 하나 하나, 단어 하나 하나가 허투루 쓰여지지 않았으며 책 제목에서처럼 나를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내가 작가는 아니지만 이 이야기가 초등 저학년보다는 중학년에서 고학년 친구들이 몇 번을 읽고 여러 번 생각을 하고 내용을 곱씹으며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하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진 것 같다.
한자라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고 어렵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을 것이다. 단언컨대 이 책을 읽는 내내 한자의 의미, 뜻을 이해하고 그 한자가 사용된 단어들과 관련된 재미있는 혹은 진지한 이야기들까지 읽어 내려가니 오히려 한자가 가지고 있는 뜻과 유래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유발되어 지루할 틈도 어려움을 느낄 수도 없었다. 게다가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5개의 한자를 주제로 관련된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으니, 나는 꼭 초등학생들이 고전을 접하기 전에 이 책의 시리즈들을 먼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읽고나면 아마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논어], [사기]나 유명한 철학자 공자, 사마천, 소크라테스, 데카르트 등에 대해 더 알고 싶어 부모님이 고전을 읽으라고 떠맡기지 않더라도 스스로 찾아 읽게 될 것이라고 감히 예견해본다, 아니 최소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 믿는다. [우리 친구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경쟁이 아닌 ‘어울림’, 이것이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은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에게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세상의 리러들이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에겐 언제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이런 이유에서라면 이 책은 반드시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최소한 대한민국에 태어나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김경선 작가님의 바램처럼 자신의 이익에 앞서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성을 키워 간다면 아니 스스로 바른 인성을 갖도록 노력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1장. 볼 견 - 편견이나 선입관을 가진 사람이 힘을 가졌을 때 세상이 얼마나 위험해지는 지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우리도 항상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돌아봐야 함을 제시한다.
- 편견을 가진 사람이 힘을 가졌을 때 세상이 얼마나 위험해 질 수 있는 예 - 히틀러 2장. 익힐 습 - ‘깃 우’와 ‘흰 백’을 합쳐서 만든 글자로 새와 관련된 이 글자들이 왜 ‘익힐 습’에 쓰이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어린 새의 경우 하늘을 날기 위해 수백만 수만 번 이상의 날갯짓을 하는데 이는 배움을 쉼 없이 해야 하는 이유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아이들의 주요 관심사인 ‘공부를 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니 자기 주도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은 천천히 읽어보며 공부를 하는 목적,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좋겠다.
3장. 부끄러울 치 - 바른 인성을 갖고 리더가 되기 위해 꼭 지니고 있어야할 덕목이 바로 부끄러움이라고 말한다. 공자는 도가 서지 않은 나라에서 부귀하게 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다는데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직자로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 과연 부끄러움을 느끼는지 물어보고 싶었다. 더불어 만약 부끄러움을 느낀다면 당신네들이 가지고 있는 부와 권력을 다 내려놓을 용기가 있는지도...
- 후안무치(얼굴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의 예 - 경술국치 그리고 친일파들
4장. 생각 사 - ‘밭 전’자에 ‘마음 심’을 합한 ‘생각 사’의 뜻풀이를 통해 옛날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가 생각을 키워야 하는 이유와 ‘생각’, ‘사고’가 가진 힘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 생각을 많이 했던 것으로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
5장. 믿을 신 -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말을 통해 생겨나는 것, 믿음이다. 말이 곡 약속이고 맹세가 되는 것이니 말을 앞세우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6장. 참을 인 - 칼날의 아픔을 참는 마음. ‘사마천, 공자, 소크라테스’ 이들의 인내로 그들 자신이 크게 성장했음을 증명하고 있다. 7장. 용서할 서 - 네 마음과 내 마음이 같다’, 즉 인간이 서로 다르지 않다. 비폭력 민족 운동에 앞장선 간디와 '겸애-사람이 가져야 할 첫번째 마음, 모든 것을 포용하는 사랑을 강조한 묵자를 통해 관용과 겸애의 마음을 배운다.
- 간디의 비폭력 민족 운동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는 한자 고유의 깊은 의미를 설명하고 반복하면서 미래의 리더가 될 아이들이 갖춰야 하는 바른 인성을 고전, 인문학 이야기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진지하게 접근하며 설명해주는 책이다. 1. <바른 이성을 길러주는 이야기>라는 작은 타이틀로 미루어 짐작해보아 2. 3. 등등 시리즈로 계속 나올 것 같은 아니 계속 출판되었으면 하는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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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화장품 광고 중에 이런 문구가 있었죠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ㅇㅇㅇㅇ" 한자책을 논하는데 웬 뜬금없는 광고 이야기냐구요? ^^ 가만~ 생각해 봤거든요 학창시절에 한자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암기, 특히나 한자는 암기과목의 대명사(?)라고 할 정도로 상당 부분을 외워야 했지 않냐구요 (저만 그랬던 건 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그런데 이젠 "외우지 마세요, 인성에 양보하세요~ 나.들.보.한자" 요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속에 있는 수 많은 길 들 중에, 인성을 바르게 길러 주면서 한자 학습까지 되는 길이 있다면~ 당연히 단순 암기가 아닌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를 택하게 되지 않겠어요? 심지어 인물과 역사까지 알 수 있으니 연결해 주니 말이죠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는 어린이도서로 각광받는 뜨인돌어린이에서 출판한 책입니다 어쩐지 표지부터 진지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이~ 딱 뜨인돌의 이미지같지 않나요?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책, 많이 출간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살짜기 아부도 해봅니다ㅎㅎㅎ) 제목부터가 '나를 들여다보는',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한자>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제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표지이지만, 역시나 어떻게 한자로 인성을 길러주고, 나를 들여다보게 한다는 것인지... 의문스럽긴 매한가지 입니다 아무리 궁금하다한들, 길이 난 쪽으로 가는 것이 걷기에 편하겠죠? 작가의 말을 색연필로 선을 그어가며 읽어 봤습니다 목차도 꼼꼼히 살펴 봤구요~ 음...어렴풋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실지 감이 옵니다~ 와요~~~
생각보다 적은 한자 수에 솔직히 적잖이 놀랐습니다 나를 들여다보고 인성을 길러주려면 천자문은 아니어도, 백자문은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했거든요 그런데, 고작? 7글자네요?!! 순서대로 '볼 견'자를 먼저 살펴봤어요 각 챕터마다 깜찍한 그림과 큰 글씨로 구분된 속지가 있네요 눈에 발이...ㅋㅋㅋ 저벅저벅 걷고 있는 것만 같군요 그림에도 신경쓰신 티가 확연합니다^^
본의아니게 책에다 색연필로 표시를 하게 되네요 외우려고 한 것은 아니고, 아이들에게 일러주는 옛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어려운 단어와 인물 때문이랍니다 '볼 견'자 하나에 대체 몇 개의 단어가 연관되어 있을까요? 외우는 한자공부를 했던 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공자, 히틀러, 사마천에다, 이후 다른 한자챕터에서 등장하는 정약용, 맹자, 윤동주, 장영실, 관중과 포숙, 박상영 선수, 사마담, 한무제... 숨이 찰 정도로 많은 인물이 등장하여 한자에 알맞은 일화도 함께 소개하고 있죠
구성도 알찹니다 한자 하나이지만, 무수히 많이 파생되는 단어가 있고 한자어가 있으므로~ 아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한자어 소개에다 한자의 형성원리까지 풀어서 설명하고 있답니다 놀라운 건 그 뿐이 아니라죠~?! 책과 함께 한자 익힘 공책을 부록으로 주시네요!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책에서 봤던 한자와 단어를, 아이가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단순하게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닌지라~ 아이도 꽤나 신이나서 쓰고 있더라구요, 거의 그린 것 같습니다만...^^:::
세 번째 글자인 '부끄러울 치'에는 아프고 힘들었던 우리의 역사도 들어 있습니다 친일파와 위안부 피해자 분들, 일제의 독하고 추악한 만행!! 그럼에도 반성하고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그 작태를, 한자 '부끄러울 치'에 알맞게 이야기해 주시네요 그림 속 아이들처럼 생각해야 하는건데, 왜 그들은 부끄러워할 줄을 모를까요...왜 우리는 경술국치를 겪어야 했을까요... 역사적인 배경지식도 알고, 아이가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의견을 내는 시간이 되겠죠?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잠시 감상해 봅니다... 이어지는 한자 '생각 사'에서는 '생각은 힘이 세다'는 진리를 다시금 알려주십니다 제 좌우명도 바로 이 생각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라서, 특히 반갑게 읽었답니다 외화에 등장하는 외국인의 팔뚝에 가끔 이 '생각 사'자나 '마음 심'자가 새겨진게 보이더라는 뜬금없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이렇게 7개의 한자 모두를 살펴봤습니다 사실 각 한자 챕터마다 한자어와 인물, 역사, 명언 등 다양한 이야기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그걸 전부 기록하자니 제 손목이 후들거리는 관계로~ 아이가 쓴 익힘공책으로 대신했답니다 어떻게보면 학습서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익히게 되는 한자보다 자연스레 알게되는 지혜와 마음...이런게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네요 알면 알수록 재미나는 한자, 더불어 나를 알 수 있게하는 한자. 많은 인물과 역사, 명언, 한자의 형성원리까지 일석다조의 효과를 내는 한자책, 나를 들여다보는한자였습니다~ 아참참! 부록으로 한자의 속살~ㅎㅎ 한자의 원리를 알려주구요,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에 읽으면 좋을 뒷표지에서는, 이 책의 특징을 콕 집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첫 장부터 끝 장까지 알차게 채운~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네요*^^*
#뜨인돌어린이 #허니에듀 #허니북클럽 #허니에듀서평 #한자 #인성 #나를들여다보는 #나들보한자 #김경선 #뜨인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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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인성을 길러 주는 한자 이야기
제목부터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나를 들여다보기' 글작가님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유익을 한꺼번에 들려주고 싶으셨단다.
볼 見은 논 目자에 사람 人을 붙였단다.
어린 새가 날기 위해 날개짓을 연습하는 것을 본 따 만든 글자가 익힐 習. 자신의 잘못을 귀로 듣고 느끼는 마음, 그래서 귀 耳와 마음 心이 모여 부끄러울 恥.
부끄러운 역사. 경술국치.
생각 思는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었다.
믿을 수 있어서 약속을 지킨다.
칼날 인과 마음 심이 만나서 만들어진 참을 인.
같은 如와 마음 心이 모여서 된 용서할 恕.
아들과 내가 오호~! 했던 부분. 한자의 속살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부수에 대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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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모두들 앞만보고 가는 사람이 많은데 나를 들여다본다는 문구도 좋았지만.... 오~잉? 한자!! 한자를 통해서 나를 들여다본다는게 정말 가능할까??
작가의 말중에서 "경쟁에 내몰린 어린 친구들에게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좋은 사람,훌륭한 사람이 되는 방법은 경쟁이 아니라 어울림이라고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고요~" 이 말씀이 공감되고... 내아이에게 말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엄마 마음을 작가님이 그대로 담아 놓으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를 모두 읽고 나니..... 제 자신을 들여다보고 제 아이를 들여다보았네요 매일매일 애들에게 잔소리처럼 하는 역지사지~~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 여기서 설명하는 역지사지면 아이들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겠다 싶고 아이들에게 평소에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내용인데 역사적인 인물, 철학,역사 이야기를 옆에서 편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어요
1장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볼 견 見 -다리 달린 눈이라 그 눈으로 무엇을 볼 수 있을지 바르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눈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죠 함께 알아보는 한자어는 편견, 선입견, 견해, 의견, 발견,견문, 참견 이중 친해지지 말아야 할것이 편견과 선입견이라고 강조해주시네요
2장 배움의 자세를 알려 주는 익힐 습 習 날기 위해 심 없이 날갯짓을 하듯이 배움도 쉼 없이 해야한다 스승 정약용과 제자의 일화가 “삼근계” 부지런하고 부지런하고 부지런하라~ 라는 가르침.... 애들에게 항상 잔소리처럼 하는 말인데.... 엄마 마음을 아시는 것 같다는~~
3장 반성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부끄러울 치 恥 부끄러움을 알아야 귀도 빨개지지..... 이 말에 반기를.... 드는 아이 부끄러우면 귀가 빨개지지 않고 얼굴이 빨개진다고... 우기는 아이.... 얼굴이 빨개지면 귀도 빨개지닌깐... 맞는다고 하는 엄마.. 누가 맞을까 하지 말고... 잘 읽어보자고 했어요 잘 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이 진실된 사람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잘 못을 인정하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이야기하는데.... 왜 일본의 이야기만 나오면... 열이 나는지
4장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생각 사 思 농부가 밭에서 마음을 다하여 농사짓는 것처럼 철학자 데카르트도 모든 것을 의심하고 생각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는 데카르트는 모르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은 들어봤다고.... 항상 엄마가 말했다네요...ㅋㅋ
5장 소통과 우정에 대해 알려 주는 믿을 신 信 진실한 말에서 믿음은 시작된다... “관포지교”옛날 중국에 관중과 포숙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친구사이에 두터운 우정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것과 소중한 친구를 얻고 싶다면면 말부터 조심해겠다. 소통을 위한 소셜미디어의 세상에서 벌어지는 언어폭력의 문제와 결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심각성을 알수 있다
6장 인내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참을 인 忍 칼날의 아픔을 참는 마음 중국의 사마천, 공자와 소크라테스 칼날 같은 아픔을 잘 참아 내었기에 좋은 결과로 최고의 철학자가 되었다 잘이겨내고 버티면 성장한 내 자신을 볼 수 있다
7장 진짜 용서의 의미를 알려주는 용서할 서 恕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다르지 않다... 무작정 외우기만 했던 한자어였는데 마음과 마음이 같다.... 이렇게 보니 너무 좋은 한자어였어요 용서 받을 일을 만들지 않는게 좋지만.... 혹시라도 용서 받을 행동을 했다면 인정하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받아야겠죠 책을 받아본 날... 아이의 반응은~~ 생각한대로 역시!! 시큰둥 한자 공부하는 책이잖아!!! 학교에서도 충분히 한자를 쓰고 있는데 한자를 공부하고 써야하는거냐고.. 볼멘 소릴를 하지 뭔가요?? 막내야... 니 마음은 엄마도 아는데 너 심하다 엄마한테 말하는게 (요즘.... 마음의 소리를 여과 없이 말하는 사춘기가 막 온 소녀라서인가??) 너가 아는 그런 책이 아니란다... 한자를 알면 어휘도 알고... 그럼 국어도 쉽다는거 그건 알고 있지??? 예전에 엄마가 매번 모르는 말을 사용한다고... 예를 들면 역지사지 같은 말..... 너는 모르는데 엄마는 사용해서 답답하다고 하잖아..... 근데 여기 <나를 들여다보는 한자>에서 이야기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신데... 엄마는 너무 재밌는데~ 각 장만다 나오는 역사적인 인물, 역사이야기를 읽어주니... 옆에 앉더니....표지 탐색 들어가며 읽어주네요 한자라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한자를 쉽게 풀어주고 한자에 알맞은 역사,철학의 인물의 일화를 소개해주어.... 한자의 이해를 더욱 빨리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부록을 한자의 속살(?) 한자의 만들어진 원리를 알고 한자를 이해 할 수 있게 설명 되어있어요.... 하나의 글자에 이렇게 깊은 뜻이...!!! 하나의 글자를 알면 열은 알 수 있는 <나를들여다보는 한자> 캬~~ 이렇게 한자 알아가면... 한자 공부 재밌고 신나게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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