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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좀 아슬아슬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되다가, 그웬(주인공)이 다른 못된 또래 애들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이나 그웬의 속내, 자존심 상하는 마음 등이 너무 실감 넘치게 표현되어 있어서ㅠㅠㅠ 보는데 화딱지가 납니다. 못된 패거리는 전학온 그웬을 괴롭히고, 그웬이 온갖 모욕을 다 받아다 꺼지라고 한 마디 하자 뺨을 때리고, 아이들은 그걸 지켜보면서 오히려 즐거워하고, 선생은 상황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못된 애스트리드가 그웬이 자길 모욕했단 말만 하자 그 말을 믿습니다. 정말 화나네요. 그웬이 애스트리드한테 복수하는 내용이 작게라도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책 소개글을 읽어보니 그건 아니네요ㅠㅠㅠㅠㅠ 애스트리드랑 반 애들 진짜 나쁜데요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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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표지와 제목의 깔끔함에 끌려 구매했던 책입니다. 물론 이런 류의 도서에는 거의 항상 붙어 있는 “ㅇㅇ상 노미네이트, 출간 즉시 ㅇㅇ개국 번역” 등등의 문구도 영향이 없진 않았으나 기본적으로 내용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채로 (왜냐하면 페이백 도서로 구매했었으므로) 구매한 결과, 음, 나쁘지 않은 스파이 소설입니다. 성장물 같기도 하고 아닌 듯 하기도 하고… 17살 여주인공이라는 것도 좀 특이하고… 한번쯤 재미로 볼 만은 했다는 기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