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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교육에 대해 많이들 들어보셨죠? 질문하므로써, 스스로 그의 답을 찾아가는 그런 단순한 방식으로 시작해 마침내 풍성의 대화의 장이 열리는~ 바로 유대인의 전통교육방법이죠.
이 좋은 유대인의 학습법을 따라하고 싶어도, 하브루타 교육세대가 아닌 우리 엄마들에게는 질문이 좀 어렵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지속적인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부모도 뭔가 준비를 해야되는거죠. 그런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았는지, 하브루타 교육을 쉽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을 만나 반가웠습니다.
엄마를 왜 바꿔 달라고 하는걸까? 아이의 표정은 어때보이니? 어떤상황에 이런표정을 지을까? 등등의 아무런 질문부터 시작해봅니다.
한권을 쭉 봅니다. 그림도 보며, 엄마의 이야기를 들으며 귀 쫑긋하며 쫑알이고 있네요 한장면 한장면 모두 생각해보고 이야기할거리가 많았어요. 특히 이책은 아이가 너무 잘 이해하고, 한장한장 천천히 넘기더라구요. 몰입독서까지 가능하다니, 일석이조네요 결정적인 네개의 장면들에 있어 질문할수 있는 생각카드가 있어요 생각카드로 질문하므로써, 아이는 줄거리를 다시 상기하게 되요. 그리고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생각까지 접어 들어요 엄마는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고 나중에는 아이도 저에게 질문하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처음해봤는데, 아이가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어요. 조목조목 대답해주는 아이가 이뻐, 동영상까지 촬영했네요. 마지막 뒷장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애니메이션 형태로 생각카드를 진행할 수도 있더라구요. 장면 전환 질문도 추가되어 있어서 다음에는 책과 함께 활용해보려구요. 책 한권으로 몇번씩 반복하고 질문에 답하다보면, 천천히 독서하고 깊게 독서할수 있을것 같아요. 하브루타 하는 이유중 큰게 요 천천히, 깊은 독서를 위해서인데, 그게 가능한책이네요.ㅎ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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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주세요 글 브레멘+창작연구소 기획 감수 전성수 교수
하브루타는 두명씩 짝을 이뤄 서로 공부한것에 대해 대화 또는 논쟁하면서
오늘은 이 하브루타 학습방법을 토대로 만들어진,
준혁이가 다쳤는데도 웃고있는 엄마~
그림책을 다 읽고, 책속에 담긴 하브루타 생각+카드를 가지고, 어떤 질문을 할지는 카드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언제 이렇게 컸는지 ^^ 많이 뭉클해지는 시간이였어요.
이런 간단한 대화습관으로 집중력, 읽기능력, 사고력이 향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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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 엄마를 바꿔 주세요 를 보면 우리 준이 늘 하던 말이 생각나요 엄마 자꾸 혼내면 다른 엄마 오라고 할거야 사실 이 말은 제가 먼저 시작했어요 자꾸 엄마 말 안듣고 엄마 싫다고 하면 다른엄마랑 살아라고^^;; 참 못난엄마였죠 그때의 부끄러운 기억을 떠올리며 엄마를 바꿔 주세요 준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이 책에 나오는 준혁이는 잔소리가 너~무 많은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소리쳤어요 그런데 거짓말처럼 정말 엄마가 바뀌었어요 먹지말라던 피자와 햄버거도 잔뜩 죽 주시고 지저분한 방을 보고도 웃으며 나가서 놀아라고 하는 엄마의 모습이 준혁이는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마트에서 카트를 타고 위험하게 노는데도 말리지않고 오히려 웃는 엄마의 모습... 우리 준이도 함께 읽다가 말고 엄마 저렇게 하면 안되지? 할만큼 위험했어요 그러다 결국 준혁이는 넘어져서 다치게되었어요 코피도 나고 무릎도 까져서 피까지 났지요 하지만 여전히 엄마는 웃고 있었어요 우리 준이도 잘 넘어져서 다치고 위험한 장난해서 다칠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속상한마음에 더 혼내게되거든요 그럼 또 아픈대 혼낸다고 더 속상해하구요 하지만 웃고 있는 준혁이 엄마를 보며 준이에게 물어봤어요 네가 다쳤을때 엄마가 웃으면 어떠냐고.. 싫대요... 걱정안하고 웃는다고 싫대요^^;; 준혁이도 엄마가 걱정하고 혼내지않고 웃기만 하니 서운한 마음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준혁이는 잔소리해도 걱정하던 엄마가 그리워졌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외쳤어요 잔소리쟁이 엄마를 돌려달라구요 준혁이의 엄마는 다시 돌아왔을까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준이의 반응은 안타깝게도 ㅋ 잔소리할때마다 엄마를 바꿔줘~~라고 장난치는거였답니다 하지만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말하니 그 또한 애교다 싶네요^^ 책 속에 부록으로 4장의 카드가 들어있어요 그 중 첫번째 카드를 살펴볼게요 책의 첫장면이 나와요 뒷면엔 질문이 적혀있어요 이 카드의 이름은 하브루타 생각플러스카드인데 하브루타란 간략하게 말하자면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며 토론하는 유대인의 교육방법이에요 요즘 저희동네도 독서토론학원을 다니는 친구들이 많던데 토론이라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카드를 보며 주어진 질문을 서로 이야기 나누다보니 준이와 토론까진 아니더라도 독서후에 이렇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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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를 아시나요?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유대인들의 특별한 교육법이에요. 요즘은 주입식 교육, 공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교육 개혁의 핵심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지요.
이번에 읽어본 [네 생각은 어때?] 시리즈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하브루타 생각동화를 접해봤어요.
우리나라에 하브루타를 최초로 소개한 교수님이 기획하고 감수한, 국내 유일의 공인된 하브루타 생각 동화에요.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인성 주제에 의거해 인성동화와 하브루타 질문 안에 자연스럽게 녹였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글이라 공감하기도 쉽고요.
"밥은 안 먹고 햄버거나 피자만 먹으려 들면 어떡해! 안 돼!" "방이 이게 뭐니? 당장 치우고 나가!" . . . 준혁이는 뭐든지 하지 말라고만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다 안된다고 하는 엄마가 너무 싫었어요.
엄마가 왜 준혁이에게 그러한 말을 하는지 이유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잔소리처럼 들리는 준혁이인가봐요.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어!" 큰 소리로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준혁이의 바람대로 정말 엄마가 바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자신이 원하는대로 다 하게 해주는, 잔소리도 하지 않는 엄마가 마냥 좋은 준혁이에요. 하지만, 다친 준혁이를 보고도 걱정은 커녕 웃고만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다른 생각과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다시 잔소리를 해도 좋으니 원래의 엄마가 돌아오길 바라는 준혁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지 생각해봐요.
이야기를 통해 준혁이와 엄마, 서로의 입장에서 들여다봤어요. 우리 아이들도 충분히 공감할만한 상황과 이야기라서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생각 달팽이가 있는 장면에서는 더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카드에 있는 하브루타 질문을 아이들에게 해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이끌어 낼 수도 있어요. ?책 표지 뒷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나보세요.
아이들에게 양질의 질문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점에서 ?좀 더 진중하게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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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브레멘 플러스/ 브레멘 플러스 창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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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지요? ^^ 아이랑 보면 참 좋은 책 같아요 사실 얼마전에 아이가 말을 잘 안들어 화가나서 이제부터 두번 말안하겠다고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00엄마는 좋은데.... 00엄마였으면 좋겠다고 하는거에요 순간 화가 팍 !!! 나서 그럼 그집가서 살라고 했지요 뭐...저 어렸을때랑 레파토리는 어찌나 똑같은지.. 저희 친정엄마가 저 어렸을때 했을때랑 똑같은 행동을 제가 아잉한테 하고 있더라는요 ㅜ 엄마는 화가나고 아이는 울고 했던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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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책 제목을 읽자마자 아이가 수줍은듯 뻘쭘하게 웃더라구요 엄마 ~!! 나도 그랬는데.. ㅋㅋㅋ 하면서 페시시 웃더라구요 이 책을 보더니 엄마 표정이 똑같다고 해서 사실.저도 움찔 했어요 ㅋㅋ 표정관리좀 잘 해야겠다 화를 잘 내지 말고 소리 좀 지르지 말아야겠다하고 반성했네요^^;
엄마는 뭐든지 하지 말라고만 해 내가 하고 싶은것은 다 안된대 입이 삐죽 나온 준혁이는 큰 소리로 외쳤어요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잔소리꾼 엄마가 웃는 엄마로 바꼈어요 다음날 식탁에는 햄버거와 피자가 가득했고 엄마는 화를 내지 않고 다정히 웃고 있었어요 박을 지저분하게 하고 치우지 않아도 혼내지 않았고 놀고 오겠다고 하니 그러라고도 했지요. 마트에서 카트를 타고 뛰어다니며 소란을 피워도 웃고만 있었어요 우당탕 쿵쾅!! 결국 준혁이가 탄 카트가 뒤집어지면서 준혁이는 코피도 나고 무릎도 까지고 피가 났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계속 웃고만 있었어요 그리고 집에가면 또 피자를 준다고 했어요 준혁이는 이런 엄마가 너무 낯설고 서운했어요 엄마가 자리글 걱정하지 않는것 같아서 섭섭한 마음에 눈물이 났어요 예전에 잔소리를 해도 자기를 걱정하던 엄마가 그리웠어요 그랬더니 잔소리를 다시 시작하는 엄마로 돌아왔어요 잔소리 하는 엄마지만 준혁이는 그런엄마가 너무 좋았답니다 책을 읽어주자 우리아이가 갑자기 꼭 안더니 난 엄마가 젤 좋아 그러는거에요 책에 효과가 있는걸까요? ㅋㅋ 그러더니 마트에서 뛰면 안되는데 준혁이는 자꾸 뛰네... 어허~~그러더라구요 그림도 큼직하고 시원시원하게 그려져 보기가 아주 좋아요 글밥도 좋구요^^
하브루타 교육 너무 좋더라구요 생각카드를 이용해 읽고 같이 나누니 책이 더욱 재밌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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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바꿔 주세요 브레맨플러스
하지말라고 하고, 안된다고 하고 야단치면 엄마 미워, 엄마 싫어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지않았나 싶어서요
아이들이라고 그럴때가 없을까요? 그럴때 아이들도 엄마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수 도 있을것 같아요
하브루타 생각+ 카드가 함께 들어있는데 책을 다 읽은 후에 이 카드를 한장 씩 꺼내 어떤 장면인지 다시 떠올려보고 카드 뒷면의 질문을 할 수있도록 되어있더라고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카드 뿐만아니라 카드에 네 생각은 어떤지 묻는 질문들이 적혀있다보니 아이에게 활용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놀이터에도 못나가게 하고 방청소를 하라고 하는 엄마, 카트를 타고 신나게 달리지도 못하게 하는 엄마 뭐든지 하지 말라고만 하고 매일 버럭 버럭 화만 내는 엄마,
그래서 큰 소리로 외쳤죠
다음날 부터 식탁에는 햄버거와 피자가 가득했고 엄마는 버럭 화도 내지 않고 다정하게 웃고 있었죠 방이 지저분 해도 나가서 놀때 치우지 않아도 되고 바뀐 엄마는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까 너무 좋다고 생각했어요 어디 그뿐일까요, 준혁이가 마트에서 카트를 타고 달려도 엄마는 그저 미소를 짓고 있었죠 그렇게 더 싱씽 달리다 준혁이가 탄 카트가 뒤집어 지고 바닥에 고꾸라진 준혁이는 코피도 나고 무릎도 까지고 피가났어요 준혁이는 너무 아파서 울었는데 그때 엄마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글쎄 엄마가 웃고 있지 뭐예요? 준혁이가 다쳤는데도 웃기만 웃고 재미있었냐고 묻고 집에가서 또 피자를 먹자고 하는 엄마..
엄마가 걱정은 하지 않고 웃고만 있으니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깨닫게 되었을까요?
한번 말하면 듣지 않는 비글형제를 키우면서 정말 많이 소리도 지르고 화도 냈던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칠까, 우리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다칠까, 항상 걱정하는 마음에 한번만 하면 될 말들을 안들으니 두번 세번,, 계속하다 잔소리가 되었어요 그 잔소리에는 엄마의 사랑이 담겨있죠 사랑과 관심이 없다면 절대로 똑같은 말을 반복해서 하지 않을테니까요
피자를 못먹게하는 엄마를 보니 딱 제가 떠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싫어하는 채소를 계속 먹으라고 한다고요 본인도 준혁이 처럼 왜 냉동식품이나, 피자, 치킨,라면등을 적게먹으라고 하는지 그럴때마다 엄마에게 화가났는데 준혁이의 바뀐 엄마처럼 건강이 나빠져도 웃고만 있다면 그런 엄마가 더 무서울것 같다네요 그런 말을 하니 기특하더라고요 내심 이제는 채소를 좀 더 많이먹어줬으면 바라게되고요
아이들과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마를 바꾸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는지, 왜 바꾸고 싶었는지 엄마가 어떻게 변하면 안 바뀌어도 되는지 여러 질문들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보았어요 그런데 그림책을 읽은 탓인지 지금의 엄마가 더 낫겠다고 하더라고요
괜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네요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는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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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브루타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것 같다. 미술분야에서도, 책에서도, 교육방식에서도 하브루타라는 단어가 보인다. 도대체 어떤것일까? 궁금증이 생겼다.
이번에 내가 읽게 된 책은 " 네 생각은 어때? " 시리즈로 존중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브루타 생각 동화인데 8가지 주제인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이야기와 하브루타 질문들로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각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준혁이의 엄마는 햄버거도 먹지마, 피자도 먹기마, 놀이터 나가기전에 방치워 등의 말을 하는데 준혁인 잔소리로 들리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신나게 카트를 타고 달리려 하지만 하지 못하게 한다. "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어.! " 라고 크게 외친다. 그후 엄마는 어떻게 변했을까
아이들은 걱정을 해서 말하는 엄마의 말을 잔소리라고 느낀다. 물론 나도 어렸을때 그랬을것이고 지금 내 아이도 그렇게 느끼고 있을것이다. 시간이 지나 내가 부모가 되고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나도 예전에 듣기 싫었던 말을 지금 아이에게 하고 있음을 느낄때가 있다.
책속에서 만나 준혁이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서 엄마를 바꾸고 싶어하지만 이야기를 읽다보면 다시 또 예전 엄마가 돌아오기를 바라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아이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것이 하브루타의 교육법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 아이에게 이야기속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의논하고 질문하고 대답을 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노력을 했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이야기 중간 아이의 질문이나 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만나면서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뭔가 지금까지의 독서하는 방법과 달라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었던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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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파격적이다. 엄마를 바꿔달라니... ㅋㅋ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궁금하고,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어떤 교훈을 줄지 궁금해서 데리고 왔다.
우리 집 아이들이 좋아하는 최숙희 작가의 <엄마가 화났다>가 있는데 아이들이 유난히 좋아한다.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근데 읽을 때마다 매우 찔린다. 엄마의 화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엄마를 향해 질타를 하는 듯한 기분도 들고, 아이에게 화낼 때, 자꾸 그 책을 떠올리게 된다. 아이가 아직 유창하게 말을 못 해서 제대로 소통은 안되지만, 엄마가 화났다를 자꾸 들고 와 나에게 읽어달랄 때마다, 자신의 심정을 나에게 느끼라는 건가? 랑 상상도 하게 된다. 최숙희 작가의 <엄마가 화났다>는 아이의 심리와 엄마의 마음을 잘 표현한 책인 반면, <엄마를 바꿔주세요>는 <엄마가 화났다>란 책과는 달리 철저하게 아이에게 엄마의 잔소리 = 사랑이라는 공식을 일깨워 주는 책이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엄마가 이것을 하면 안 된다는 잔소리가 듣기 싫다. 먹고 싶은 것도 마구마구 먹고 싶고, 마트에서도 재미있는 카트 타기 놀이를 하고 싶다. 부모들은 건강에 나쁜 것을 알기에, 그리고 위험한 것을 알기에 미리서 안된다고 꾸짖는다.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소원대로 엄마가 변했다! 햄버거, 피자 등 먹고 싶은 것도 다 먹게 해주고,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더라도, 위험하더라도 아이가 원하면, 하게 내버려 두고 언제나 상냥하게 싱글벙글 반응을 보인다. 아이가 마트에서 장난을 치다 크게 다쳐도 엄마는 혼내기는커녕 싱글벙글, 결국 엄마가 잔소리는 하는 것이 다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서 그런 것이구나를 느끼고, 다시 예전 엄마로 바꾸어달라고 외친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 역시 이 책의 주장에 힘을 얻어 아이들에게 엄마가 다 너네 잘 되라고 그러는 거라 식상한 말을 나열했지만, 한켠의 마음이 켕기기도 한다. 내가 오버해서 더 화를 낸 것은 아닌지, 다른 이들에게 자식 교육이 어쩌고저쩌고 운운하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아이들을 더 잡은 것은 아닌지 반성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혼내는 엄마의 표정이 정말 보기가 싫기 때문이다. 일부러 엄마의 얼굴을 악마처럼 그린 건지, 정말 우리 엄마들이 아이를 혼낼 때 자신도 모르게 악마의 모습을 하고 야단을 치는 건지...
내용은 철저히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었지만, 이 책 역시 부모의 됨됨이, 정신 상태를 점검하게 하는 그림책이었다. 누군가 그러더라.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화를 낼 때,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얼굴을 보라고. 얼마나 정떨어지는 모습인지. 사랑의 모습이 정말 보이지 않는다고.
반성한다. 아이에게 올바른 훈육은 해야겠지만, 인간 대 인간으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며 아이들을 존중하며 키워야겠다고 말이다. 아이들이 이 책도 마음에 드는지, 계속 읽어달라고 한다. 읽을 때마다 난 각성한다. 좋은 부모가 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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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잔소리하는 것이 싫은 준혁인 "엄마를 바꿔 주세요!!!!!!!"라 외친다. 진짜로 이루어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준혁이 하고싶은대로 다 해~" 상냥하고 웃기만 하는 엄마로. 마냥 좋았다. 헌데 내가 카트끌고 뛰다 넘어져 크게 다쳤는데도 자애로이 웃으면서 피자먹으러 가자고 하는 엄마를 보고 서운함이 들어 잔소리해도 좋다며 원래로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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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엄마를 바꿔 주세요 출판사 : 브레멘+ 창작연구소 - 존중에 대한 생각주머니를 키우는 그림책
전 세계 인구의 약 0.2% 정도밖에 안되는 유대인은 노벨상 수상자의 22%, 미국 IVY리그 대학생의 23%, 미국 억만장자의 40%를 차지한단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 아이,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끊임없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생각을 끌어낸 교육법이 뛰어난 인재를 양성했다고 볼 수 있다.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는 이야기 책과 함께 생각을 대화나눌 카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읽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며 생각을 키우는 것이다.
우리 딸은 이 책을 처음 보여줬을 때 놀란 토끼눈을 하고는 엄마가 바뀌면 절대 안된다고 얘기했다. 잔소리 좀 그만하라면서도 엄마가 바뀌는 것은 싫은 모양이다. 이러니 사랑할 수밖에. ㅎㅎㅎ 준혁이는 거의 매일 거의 종일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다. 무서운 얼굴로 입에서 불을 뿜어내듯이 버럭 화를 내는 엄마 모습을 보며 나도 딸에게 그런 것 같아 반성을 했다. "피자도 안돼! 밥은 안 먹고 햄버거나 피자만 먹으려 들면 어떡해!" "준혁아! 방이 이게 뭐니? 당장 치우고 나가." "준혁아, 안돼! 다른 사람들도, 너도 위험하단 말이야. 당장 내려와!" 엄마가 준혁이에게 하는 말을 보면 준혁이가 얼마나 말썽이 심한지 알 수 있다. 그런 준혁이는 자신의 행동을 고치려는 생각 대신 아주 위험한 생각을 하고 만다.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어!" 준혁이 소원대로 엄마는 바뀐다. 다정하고 항상 웃는 엄마로! 그런데 준혁이가 위험한 장난을 치다 다쳤는데도 웃기만 한다… . . . 엄마가 너무 무서운 얼굴과 말투로 잔소리 하는 것도 고치고, 아이도 위험한 장난이나 바르지 못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우리 서로 노력하기!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