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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와이너'의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넘 재밌게 봐서 저자의 다른 책이 궁금했다. 그래서 잡은 책이 '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다. 아테네, 항저우, 피렌체, 에딘버러, 콜카타, 빈, 실리콘밸리 등 7개의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에서 배출한 천재들을 통해 어떤 특성들이 있는지 찾아본다.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와 비슷한 전개방식으로 천재들을 추적한다. 도시별 안내자가 있고 천재들의 실제 생활을 알 수 있는 자세한 이야기도 덧붙인다. '아테네'는 죽음 앞에 선 일상성으로 철학을, '항저우'는 낯익은 것을 낯설게 만드는 관찰을 통해 발명이 아닌 발견으로 과학을, '피렌체'는 재능이 있는 사람에게 불가능한 미션을 맡기는 위험을 감수하는 전통으로 예술을, '에딘버러'는 야누스적 양면성의 실용성으로 의학을, '콜카타'는 무질서한 혼돈, 혼란속에 피어난 창조성을, '빈'은 다양성과 소란스러움과 열린 마인드로 아름다운 음악을, 가장 위대한 수출품 '실리콘밸리'까지. 저자는 창조적 장소의 특징 세가지로 3D를 꼽는다. 무질서(disorder), 다양성(diversity), 감식안(discernment) 이다. 현상태를 뒤흔들고 균열을 일으키려면 무질서가 필요하고, 점의 개수뿐 아니라 종류를 늘리려면 민족의 다양성과 관점의 다양성이 필요하고,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간과되는 요소인 감식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은 항저우의 천재로 등장한 동양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심괄'이다. 심괄은 '지자기 편각'을 발견하는 등 다방면의 천재였는데,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었다. 중국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한다. 심괄의 저서 '몽계필담'이 있다는데 궁금하다. 콜카타의 비선형적 대화방식이라는 '아다'도 독특했다. 일종의 독서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책이 아니라 무엇이든 이야기 할 수 있다. 요점 없는 대화이지만 요령 없는 대화는 아닌, 안건 없이 그 자체로 즐기는 것이라 한다. 아다에 참여한 저자는 '질문을 던지는 거대한 토론장'이라고 했다. 궁금하다. 책을 보면 볼수록 세상은 넓고 모르는 것 투성이고 알고 싶은 것들은 오히려 더 쌓여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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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한계를 또 넘어선 작품이네요. 작가는 언제나 나의 상상력의 한계를 넓혀주는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언제나 나를 건드려주는 독특함은 언제나 신선하고 책을 읽는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하며 언제나 작가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고 기다리는 기쁨이 너무 좋습니다. 다음 소설과 다음 작품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며 다른 분들도 이 소설의 매력에 빠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