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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죽기 직전까지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가 있다.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우리는 죽기 직전까지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가 있다.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내용보기
한 때 이 땅을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했다. 혹자는 인근국가에 조공 잘 바치고 고분고분하여 그들이 우리를 그렇게 불러주었다고 비하하기도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선비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삼강오륜을 중시하여 이를 실천하고자 하여 왔음에 그렇게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산업화가 진척되면서 모든 생각들이 바뀐 듯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오륜은 땅에 떨어 아버지와 아들은
"우리는 죽기 직전까지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가 있다.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내용보기

한 때 이 땅을 동방예의지국이라 칭했다. 혹자는 인근국가에 조공 잘 바치고 고분고분하여 그들이 우리를 그렇게 불러주었다고 비하하기도 하지만, 우리 스스로는 선비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삼강오륜을 중시하여 이를 실천하고자 하여 왔음에 그렇게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그런데 산업화가 진척되면서 모든 생각들이 바뀐 듯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오륜은 땅에 떨어 아버지와 아들은 더 이상 친하지 않으며, 어른과 아이 사이에는 사회적 질서도 없어졌고, 친구 사이에도 믿음이 사라진지 오래가 된 것만 같다. 눈만 뜨면 매스미디어에서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여러 사건들이 우리들의 가슴을 슬프게 한다. 얼마전에 지하철 막말녀의 사례는 우리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어르신들의 꾸중은 오늘의 젊은이들에겐 한낮 잔소리 일 뿐이다. 혹자들은 서양의 천박한 자본주의 영향으로 분석하기도 하고 개인주의적 그들의 종교 탓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 레위기를 보면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라 했으며 출애굽기에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다. 쿠란에도 부모에게 잘하라 하였고, 불교에서는 부모은중경이 있을 정도로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작금의 윤리와 도덕성 상실은 바로 우리 기성인, 바로 우리 자신들의 방만한 행동에 따른 결과이며 책임이다. 남 탓 할 일이 아니다...

 

며칠전 인간의 수명이 100세를 넘어 150세를 살 아이들이 이미 태어났다는 책을 읽었다. 의료와 보건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비약적인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생명연장을 분명히 가져오리란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다. 당연히 기대 여명 또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냥 좋은 일 같지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사오정, 오륙도란 신조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빠른 정년 이후의 노후에 대하여 어떤 대책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도 노인을 편견을 갖고 대하는 태도, 노년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노인을 차별하는 행동을 습관처럼 반복하는 '노인 차별 ageism'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노인으로 살아가야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있는걸까? 대답하기 힘들기만 하다.
두번째는 건강수명의 문제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 병들어 스스로도 괴롭고 가족까지 힘들게 하면서 오래 사느냐'의 문제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장담하기 힘든 난제가 된다. 우리나라도 베이비 붐 세대의 대량 은퇴가 향후 10년간 이어진다.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것이다. 이들 중 과연 얼마나 정부의 지원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핵가족 시대에 이들을 봉양할 만한 아이들이 있기나 할까? 불안감이 안개처럼 피어오른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최근에 수명과 노령화 관련 책들이 많이 보인다. 이번에 읽은 책은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로 80세 노학자가 쓴 긍정적 나이 듦에 대한 인생 보고서이다. 핵심은 노년의 삶은 불행하지 않다는 거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썼다면, 당신에게는 그 이후의 삶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 권리가 있다는 거다. 어떤 도전이나 뜨거운 열정도 나이 때문에 포기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거다. 죽음의 속도 늦추기, 노년에 적응하기, 삶의 끝에서 멈춰서기 등 나이 듦을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라고 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그런데 이 책에 관심가질만한 내용이 하나 있다. 나이 드는 것을 부정하고 노년의 삶에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이다. 나이 먹는 것을 기분좋은 경험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7년 정도 더 산다고 한다. 낙관적인 가치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거다. 이는 절제된 식사 습관을 갖고 과식이나 흡연을 피하며,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항산화제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한다는 보편적 지침에 앞서는 전제이므로 특히 유념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노년을 새로운 즐거움이 시작되는 나이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뭔가 편안한 마음 준비는 되었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긍정적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조건은 뭘까? 아무래도 재정적인 안정과 건강한 신체 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 노년을 행복하기 위한 준비는 되어 있는가? 이것은 반드시 생각해보아야할 중요한 질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막상 이런 책을 읽다가도 이런 물음은 기분을 우울하게 한다. 과연 나는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있는걸까? 나름 건강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할 수 없다. 경제적으로는 연금과 저축금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일단 아이가 학업 중이니 노후를 전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운게 우리네 연령기의 일반적 현상이리라. 그래도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서서히 준비해야한다는 걸 새삼 실감한다.
요즘은 나이를 잘먹는 '웰에이징 well-aging'이 화두라 한다.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건강하고 품위있게, 행복하게 나이를 잘 먹는 것이 웰에이징의 모습이고 목표이다. 어쨌거나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균형있게 유지할려면 자신이 지금 자신의 나이에 맞게 잘 살고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겠다. 우리는 죽기 직전까지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가 있다는 것이 이 책의 마지막 문장이다. 우리 모두 웰에이징한 행복한 삶이었노라고 말할 수 있길 내 스스로에게 먼저 다짐해 본다.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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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전에 고령화가 축복인지, 재앙인지를 묻는 테드 피시먼의 [회색 쇼크]를 읽은 적이 있다. 피시먼은 책에서 노화와 장수에 대한 생물학적 과정, 또 노인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문명이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인류가 이룬 수많은 성과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은 장수라고 한다. 로마인들의 기대수명은 25세에 불과했고, 20세기가 시작되
"당신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내용보기

#1 일전에 고령화가 축복인지, 재앙인지를 묻는 테드 피시먼의 [회색 쇼크]를 읽은 적이 있다. 피시먼은 책에서 노화와 장수에 대한 생물학적 과정, 또 노인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사회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려주었다. 문명이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인류가 이룬 수많은 성과들 중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은 장수라고 한다. 로마인들의 기대수명은 25세에 불과했고, 20세기가 시작되기 전 세계평균 기대수명은 30세 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기대수명이 세계평균 64세까지 늘어났다.

 

#2 사람의 나이에 따른 행복의 정도를 벨기에 연구팀이 조사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대부터 80대까지 지금 느끼는 행복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내게 하였는데, 30대부터 행복의 정도가 낮아지기 시작하여 40대에 최저점을 찍고, 다시 상승하여 80대에 최고점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는 40대는 부모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그리고 80대가 되면 모든 책임을 내려놓고 남은 삶을 살기 때문이라고 한다.

 

#3 나는 나의 나이에 대해서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생물학적인 나이는 분명 터닝포인트를 돌았지만, 내 자신은 아직도 그 나이를 믿지 못한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인 것이다. 그렇지만 때때로 노화현상으로 인한 몸의 삐덕거림을 느낄 때마다, 또 아이들이 커가면서 내가 은퇴해야 할 나이에 가까워옴을 느낄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정신 없이 달려온 삶들이 바로 엊그제인 것 같은데, 이젠 내 마음속에서 그런 열정이 사라진 것 같이 느껴지고, 또 사회에서 그런 열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80대의 노학자가 노년층의 삶과 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담은 인생보고서를 썼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사람들은 모두가 늙는다, 그러니 나이 듦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라는 메시지 딱 하나이다. 그는 당신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나이 듦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라는 말에 다름 아니다.

 

노화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쇠퇴적인 현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저마다 특징적인 모습으로 나이를 먹어간다. 노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까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간이 진화를 거듭해 옴에 따라 일어나는 자연발생적인 현상이다. 진화는 오로지 생존과 번식에만 관심이 있고, 생존이라는 것은 번식을 위한 것이다. 따라서 생식능력이 끝난 이후에는 진화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가운데, 자연현상처럼 노화가 일어날 뿐이다. 그렇지만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이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발생한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당연히 찾아오는 질병에 시달리고, 또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나이 듦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웰에이징(well-aging)이란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노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이라고 한다.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사는 것을 목표로 하라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년을 청년시절부터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다.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조건은 재정적인 안정과 건강한 신체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삶을 위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또한 왕성한 활동을 말하고 있다. 맞는 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저자도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현대세계에 들어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시작된 고령화는 수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 아니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사회갈등을 내포하고 있다. 예전에는 은퇴하고 자식들의 부양을 받으며, 생을 돌아보면 되었지만, 이제는 질이 낮은 일자리를 두고서 청년세대와 경쟁을 해야만 한다. 20대 후반에 직장을 갖고, 50대 중,후반에 은퇴하고, 80대 이상 살게 된다면 엄청난 생계유지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기에 은퇴하고서도 아직 한참이나 남아있는 생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든 경제활동을 해야만 한다. 그렇다고 사회복지가 잘되어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점점 젊은이들이 부양해야 하는 노령인구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삶의 질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거기에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시장은 노령인구에 대한 비용을 부담하기는커녕 개인들에게, 가족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 결국 전체 노령인구 중에서 생계유지에 자유로운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한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불사, 불로의 묘약을 찾아 헤 메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오래 산다는 것, 무병장수한다는 것, 그것이 반드시 선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다. 고용구조상 퇴직정년이 짧아지는 추세 속에서, 일반 근로자가 은퇴 후 기대여명까지 생존할 확률은 높아만 가고, 그만큼 그들, 아니 우리들은 빈곤 속으로 내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글은 우리가 어떻게 나이를 먹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내가 노년이 되어 만나는 사람들에게서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란 말을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은 축복이 아닐까 싶다. 또한 인간에게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삶이라면, 그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것 또한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k*****1 2011.12.23. 신고 공감 10 댓글 23
리뷰 총점 종이책
노년의 삶은 정말 행복할까?
"노년의 삶은 정말 행복할까?" 내용보기
구약성경 창세기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의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기록했다. 그는 구백육십구세라는 오랜 삶을 살았지만 성경은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말하지 않는다. 므두셀라는 오래 살았지만 하나님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삶의 모습이 없기 때문이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은 놀랍게 늘고 있다. 1973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6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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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창세기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의 이름을 ‘므두셀라’라고 기록했다.
그는 구백육십구세라는 오랜 삶을 살았지만 성경은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말하지 않는다. 므두셀라는 오래 살았지만 하나님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삶의 모습이 없기 때문이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은 놀랍게 늘고 있다. 1973년만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63.1세에 불과했지만 불과 40년도 안된 지금은 80세를 약간 상회하고 2040년에는 90세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과장 일지 모르겠지만 미래의 인간은 므두셀라의 기록을 깰 지도 모르겠다. ‘인셉션’이란 공상과학영화에서는 인간은 시간을 살 수 있는 돈만 있다면 영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인간의 꿈은 진시황제와 같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죽지 않고 오래 사는 것만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일까?”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이유는 우리의 노후가 그렇게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삶의 질문이 있다면 “제대로, 바르게 살았는가?” 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므두셀라는 가장 오랜 삶을 살았지만 후손들에게 본을 보인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느냐?” 다. 그래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인간을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라는 감성적인 제목 때문에 가슴으로 다가오는 이 책은 단순히 오래된 삶을 소망하는 것보다 ‘제대로, 바르게 오래 사는 삶’의 방법에 대한 교훈을 준다.

저자 Lewis Wolpert는 런던대학교(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며, 발생생물학과 응용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과학해설자로 수많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며, 다른 과학자들과 함께 출연한 대담 프로그램과 1999년 출연한 BBC의 우울증 시리즈 프로그램을 통해 명성을 얻게 되었다.
저자의 약력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1장부터 4장까지는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나타나는 노화의 부정적인 현상과 노화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요즘은 인간수명의 연장으로 노년의 시기를 보통 70살로 보는데 이때부터 노년은 두려운 현상으로 다가온다. 한 조사기관은 75세 이상 된 노년층 10명 가운데 겨우 한 명만이 노화에 따른 질병에 걸리지 않고, 나머지 9명은 신체 기능이 떨어지고 정신 상태도 불안정해진다고 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오래 산다는 것은 고통을 수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토노스(Tithonos)는 잘 생긴 남성이다. 그는 트로이의 왕 라오메돈의 아들로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와 사랑에 빠진다. 에오스는 인간인 티토노스가 죽지 않고 영원히 곁에 있기를 원했다. (모든 사랑이 이랬으면…….ㅠㅠ) 그녀는 제우스를 찾아가 간청했고 티토노스는 불멸의 삶을 얻는다. 그러나 여기에 에오스의 실수가 있었다. “늙지 않고”란 전제 조건을 빠트린 것이다. 잘생긴 외모를 자랑했던 티토노스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늙기 시작한다. 영원한 사랑의 대상이었던 티토노스는 애물단지로 변했고 그는 치매 환자가 되어 혼자 끊임없이 중얼거리며 온 방을 휘젓고 다닌다, 에오스는 어쩔 수 없이 티토노스를 매미로 만든다. 이 신화를 안다면 여름날 우리의 귓전을 울리는 매미소리가 더 이상 낭만적으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매미의 울음처럼 우리가 맞는 노년의 삶은 많은 아픔과 슬픔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어느 날 노년이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두려워하며 수동적으로만 맞이할 수는 없다.  준비되어 있다면 노년은 우리 인생에서 오지 않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벨기에 연구팀의 흥미로운 조사에 의하면 40대는 부모와 자식에 대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감정을 갖지 못한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는 40대다. 그러나 이 시기를 지나 80대에 이르면 인생의 모든 책임을 내려놓고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행복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커진다는 분석을 했다.

“당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 한 문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이 들었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어떤 도전이나 뜨거운 열정도 포기해아 할 이유는 전혀 없다. 왜냐하면 내 인생의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적으로 우리 주변에서 나이를 이기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례를 얼마든지 보고 들을 수 있다.
저자의 오래된 이웃인 앨리스 소머즈(Alice Sommers) 는 자신의 106세 생일날 피아노에 앉아 신나는 음악을 연주할 정도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저자는 그녀에게 어떻게 이 나이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는지 물었다. 이 물음에 앨리스 소머즈는 “가장 큰 이유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는 몇 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22쪽) 라고 답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이 성장하는 것을 멈추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사람이 늙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고 말한 윌리엄 제임스 의 금언은 노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가 아닐 수 없다.
3rd age(장년의 시기)를 지나 인생의 마지막 시기인 Forth age(노년의 시기)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것인지, 아니면 병들고 쇠약해져서 자식들에게 의지해 살 것인지는 자신이 선택해야 할 삶의 과제다.

그렇다면 Forth age(노년의 시기)를 행복하게 보내는 행복의 3대 조건은 무엇인가?

 

1. 건강
노화라는 신체변화는 건강에 문제가 생겨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겪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문제는 이 변화가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체 변화의 속도를 노력과 예방으로 늦춰야 하는데 그 방법이 운동이다. 사람의 근육량은 40세가 되면 해마다 1%씩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나 젊을 때부터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근육량은 나이가 든 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하는데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최소한 일주일에 다섯 번씩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다. (언제나 새해의 결심 목록에서 빠지지 않는다…….ㅠㅠ)

또 하나 심리적으로 노년의 삶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7년 정도 오래 산다고 한다. 금연과 체중 유지를 실천하고 낙관적인 가치관을 갖는 것이야 말로 죽는 날까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2. 준비된 경제력
베이비 부머(한국전쟁 직후 출산율이 급증한 베이비붐 시기(1955~1963년)에 태어난 사람들)가 은퇴하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256만 7,000명으로 전체의 33.8%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66.2%는 제대로 된 노후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경제력이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우리의 노후는 티토노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것이 노후의 행복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3. 행복한 가정
이 책의 표지처럼 백발이 성성한 부부가 서로의 어깨와 허리를 감싸주며 아직도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다면 노후는 내 곁을 떠나지 않는 행복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이미 황혼 이혼이 신혼 이혼을 앞지르기 시작했다. 아내들은 남편들이 은퇴할 때 까지 인간이 되기 위하여 마늘을 먹으며 인내한 웅녀처럼 그날이 오기까지 참고 기다린다. 그리고 어느 날 가정법원으로부터 한 장의 통지서가 날아온다.

건강과 안정적인 수입, 가족과의 관계는 노후의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3대 조건이다. 이 조건이 채워질 때 행복하다면 꼭 오래 사는 것만이 행복은 아니다. 성경에 무드셀라의 삶에 대하여 기록하지 않은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 같다. 조건이 결여된 삶은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다.

책은 끝이 나지만
계산해야 할 것은 네 인생의 숫자나 나이가 아니라
네 나이만큼 살아온 인생이다.‘

‘아브라함 링컨’의 이 한 마디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무겁게 져야한다. 노년의 행복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기에 인생은 힘들다.

새해 첫날부터 무겁게 다가오는 질문이다.

 

 


 


YES마니아 : 로얄 j*****r 2012.01.02. 신고 공감 7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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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상의 그런 할머니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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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80세까지만 산다고 가정해도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40년... 딱 이 만큼을 더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내 인생 딱 절반을 산 셈이다.   요즈음 내가 조금은 부산스럽고, 조금은 생각이 많아지고,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 하는 이유의 가장 큰 핵심이 바로 어떻게 나이 들것인가? 이다. 내 주변의 어른들, 나 자신, 아이들을 생각해보건데 나이가 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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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80세까지만 산다고 가정해도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내 40년... 딱 이 만큼을 더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나는 내 인생 딱 절반을 산 셈이다.   요즈음 내가 조금은 부산스럽고, 조금은 생각이 많아지고,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 하는 이유의 가장 큰 핵심이 바로 어떻게 나이 들것인가? 이다.

내 주변의 어른들, 나 자신, 아이들을 생각해보건데 나이가 들면서 내가 가져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된다.

 

1. 돈. (적어도 지금 우리 아이들에 기대어 비참하게 살고 싶지는 않다)

2. 친구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친구)

3. 직업 혹은 취미 생활 혹은 내 자신이 갖고 있는 특기

   (무슨 일이든 내가 가장 행복한 일이 되는 것 몇 가지가 있다면 금상첨화)

4. 건강 (건강해야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5. 긍정적인 사고방식 (부정적인 생각보다야 훨씬 행복하겠지)

이상 다섯가지는 물론 내 생각이다.

 

30대까지만해도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별로 없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시간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나가면서 다시 본연의 나를 생각하게 된다. 노인 인구는 점차 늘어나고, 연금이 고갈될 가능성이 많아지고, 노인문제가 훗날 사회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오니... 이젠 그게 남의 이야기가 아니게 된 것이다.  무덕대로 사회에 정부에 내 노년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미리 미리 생각하고 대처하는 수 밖에...

 

이 책은 그런 요즈음 내 화두를 감안할때 적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정하고 싶지만 나이 듦의 증거들을 이야기하고, 그와 동시에 희미해지는 정신을 이야기 한다.

또한 노화가 찾아오는 이유를 설명하며 노년이라는 시기를 이해하도록 한다.  그들과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 하며 노화라는 것이 특정인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인간이라면 당연한 이야기) 하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노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영원히 살수 없다면 살아있는 동안엔 가능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안티에이징의 개념이 아닌 웰 에이징 (건강하고 멋지게 나이드는 것, 늙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에 의미를 두어야 할 것이다.

 

나는 10년 이상 젊어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건 내 영역에서 벗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1년정도 젊어보이는 것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훗날을 위해 나를 꾸준히 연마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책에도 그런 말이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경제 성장과 재정 문제는 둘째 치고 기대 수명보다

평균 건강 수명이 늘어나야 한다고..

나도 이말에 동감한다. 길고 가늘게 사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오래사는게 나을테니까...

나이 듦을 부정하기 보다는 나이듦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인정할때 더 행복해 지듯이 말이다..

 

기대수명 연장은 인류가 이룬 위대한 성공 중 하나이다.

우리가 지난 200년 동안 수명을 두배로 연장했으며 그 200년 중에서 150년은 전염병을 없애고 위생시설과 백신 발명등의 진보를 거둠으로써 사람딜이 젊은 시절에 죽는 것을 예방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들은 이제 죽을때까지 늙지 않기를 원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p99)

 

노년의 비극은 늙었다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젊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p123)

 

점점 나이듦을 인정하고 대비하려는 지금...

나도 듣고 싶은 말이 있다. 아직은 좀 시간이 있어야겠지만...

이 책의 제목처럼... "당신 참... 좋아보이십니다.."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녹아든다고 한다.  나도... 그런 인생... 준비해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k*****3 2011.12.17. 신고 공감 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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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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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지혜의 상징일까? 애물단지일까? 인류역사나 문학작품을 되돌아 볼 때 노인이 주인공이 된 경우는 얼마나 될까?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인디언 사회나 동양문화권과 같이 노인의 나이와 경륜이 존경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생산능력을 잃은 뒷방노인으로 푸대접을 받아왔다. 동양문화권에서조차 살아있는 부모를 내버리는 고려장의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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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지혜의 상징일까? 애물단지일까?

인류역사나 문학작품을 되돌아 볼 때 노인이 주인공이 된 경우는 얼마나 될까?  그렇게 많은 것 같지는 않다. 인디언 사회나 동양문화권과 같이 노인의 나이와 경륜이 존경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생산능력을 잃은 뒷방노인으로 푸대접을 받아왔다. 동양문화권에서조차 살아있는 부모를 내버리는 고려장의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 보자. 문학작품에서도 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노인과 바다>의 주인공 산티아고 정도가 좌절과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긍정적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크리스마스 캐롤>의 스쿠루지 영감은 수전노에 불과하며 수많은 할머니들은 마귀할멈으로나 등장한다. 누구나 장수하기를 원하면서도 나이든 사람에게는 냉정하게 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금 세계인구의 10%가 60세 이상 노인이라고 한다. 현재 선진국과 개도국을 막론하고 노령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어 2050년 경에는 그 비율이 25% 수준에 달할 것이라 전망된다. 이제 노인의 문제는 바로 너와 나의 문제가 되어 버렸고 사회적 측면에서도 방치할 수 없는 문제로 커져 버렸다. 개인으로서 나이듬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고 사회적으론 노인문제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나이 듦,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이해하자!

이 책은 노화의 불편한 진실에서부터 100세를 살아갈 지혜까지 나이 듦의 문제를 담담하게 풀어가고 있다. 희미해지는 기억력, 노화의 과학적 원인분석,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변화의 양태 등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노년의 삶이 단연코 아름답고 우아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에두르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그러면서도 나이듦이 우리의 행복지수를 끌어내리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나아가 아직 당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며 귀염을 토한다.


얼마 전 유럽의 과학자들이 20대부터 80대에 이르는 연령층을 대상으로 현재 느끼고 있는 삶에 대한 만족감을 조사한 바 있다. 놀랍게도 행복의 정도가 40대가 되었을 때 가장 낮게 나타났고, 수치가 서서히 올라가다가 80대가 되었을 때 가장 큰 만족감을 갖는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절정은 80세가 되었을 때 비로소 찾아온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반상식과는 상당히 거리감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유가 무엇일까?

 

안티에이징(Anti-Aging)이 아니라 웰 에이징(Well-Aging)이 정답

왜 나이가 들수록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쉽게 들지 않는 것일까? 누구나 오래살고 싶지만 늙고 싶지는 않기 때문일 것이다. 늙음을 거부하는 안티 에이징 상품이 봇물을 이루고 출시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인간의 욕망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기술로 나이듦을 막을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안티에이징보다는 웰에이징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웰에이징은 노화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품위 있고 건강하게 노년을 맞이하는 것을 뜻한다. ‘100세 시대’에는 나이 듦을 피하려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실은 단순히 오래 산다는 것보다 건강하게 나이들어 간다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경제적 독립과 신체적 능력을 상실한 채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며 오래 살기는 바라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인간은 이제 죽을때까지 늙지 않기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희망이 헛된 것이라는 것을 그리스 신화의 티토노스를 사례를 예로 들어 넌즛이 이야기한다.

 

건장하고 잘 생긴 티토노스는 새벽의 여신인 에오스와 사랑에 빠진다. 티토노스를 너무나 사랑한 에오스는 제우스를 찾아가 티토노스에게 불멸의 삶을 달라고 요청했다. 제우스는 결국 티토노스에게 영생의 삶을 주었다. 하지만 에오스는 영원한 젊음도 함깨 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다. 세월이 흐를수록 티토노스는 늙어갔다.

 

100세 정도가 되자 인지장애 증상을 보이고 사랑했던 연인을 알아보지도 못한다. 혼자 끊임없이 중얼거렸다. 티토노스의 늙어버린 육체와 쇠약해진 정신에 질려버린 에오스는 결국 그를 매미로 만들었다.(152~153쪽)

 

우리시대의 명랑하고 유쾌한 노인을 위한 인생교본

이 책은 사회적 차원에서 노인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거창한 차원에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나이듦은 나의 문제라는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를 담담하면서도 유쾌한 필치로 담아내고 있다.  ‘나이 듦’을 부정하기보다는 신체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을 마치 약속된 것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라는 주문, '나이 듦'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인생의 행복그래프를 통해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건강하고 유쾌하고 명랑한 노인으로 이 사회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은 우리 개개인이 주체적으로 가꿔 나가야 할 문제로 다가온다. 이러한 삶에 성공을 했을 때 비로소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라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c******4 2011.12.18. 신고 공감 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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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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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생전에 "아무 병없이 곱게 늙어 밥 잘 먹고 잠잘 때 스르르 세상과 하직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모든 삼라만상이 나이가 들면서 세포가 노화되고 기력과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찾아 오는 질병은 노인 당사자도 고통스럽고 이를 간호하고 보살피는 가족들도 이만 저만 고생이 아니다.실제 나도 아버지께서 당뇨병,폐렴 등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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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생전에 "아무 병없이 곱게 늙어 밥 잘 먹고 잠잘 때 스르르 세상과 하직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모든 삼라만상이 나이가 들면서 세포가 노화되고 기력과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찾아 오는 질병은 노인 당사자도 고통스럽고 이를 간호하고 보살피는 가족들도 이만 저만 고생이 아니다.실제 나도 아버지께서 당뇨병,폐렴 등 합병증으로 11년간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곁에서 병수발을 했던 어머니와 남동생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고 아버지 또한 병색이 짙어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의 장기기능과 세포가 약해지면서 완연한 노인으로 변해 가고 돌아가시기 직전에는 한 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아버지의 경우에는 젊었을 때 일만 죽도록 하셨지 자신의 몸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원인이 컸던거 같다.술,담배를 너무 좋아하신 것도 몸을 망가트린 원인이라 아버지의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만은 닮지 않으려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 나름대로 노력을 한다.

 

 현대 의학의 발전과 의료기기의 발달,경제적 능력의 제고로 인해 풍요로운 세상을 맞이하고 있는 현대인들은 남.녀 평균수명이 높아졌지만 습식관과 세대간의 의사소통의 단절,핵가족화로 인해 젊은세대는 부모로부터 대부분 분가하면서 노인들은 혼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더욱이 나이 드신 노부부의 한 쪽이 먼저 세상을 떠나가 혼자 남게 된 노인은 경제력이 뒻받침과 가깝게 사는 자식들의 보살핌이 없다면 인생의 황혼은 허탈감과 우울증,삶의 상실,고독 속에서 무의미하게 보내야 되고 행복한 여생이 되지 않으리라.자식들이 여유가 있어 매달 넉넉하게 생활비를 보내드리고 자주 안부 전화를 드리며 찾아 뵙고 정신적,신체적 외로움을 위무해 주어야 자식된 도리이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인체에 유해한 환경과 옳지 못한 생활 방식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질병에 걸린 확률은 높아지고 병원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가족의 걱정거리가 되기도 하기에 요즘 사십대만 넘으면 자식들의 교육비,생계비,노후 준비 등으로 노인들의 문제 뿐만 아니라 자식들의 경제력,정신적,신체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신경써야 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생로병사'라는 말이 있듯이 나이가 들게 되면 자연스레 신체의 기능이 약화되고 노화가 진행된다.다만 곱게 늙기를 원하고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제한된 식사와 적당한 휴식과 운동,생활방식의 절제,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노화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고 전문자들은 지적한다.영국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10년을 더 젊게 보일 수 있는 열 가지 팁을 제시하고 있다.

 

 1.매일 밤 젖은 수건으로 얼굴의 죽은 세포를 제거하라.

 2.주사로 얼굴의 볼륨을 채워라

 3.깊이 패인 주름은 보톡스 시술로 제거하라

 4.매일 잊지 말고 선크림을 발라라

 5.밤에는 값비싼 안티에이징 크림을 발라라.

 6.외출시 가벼운 톤의 컨실러를 발라서 피부톤을 깨끗하게 정리하라

 7.가끔은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아라

 8.헤어스타일을 항상 체크하라

 9.속눈썹을 다듬어라

10.치아가 보기 좋은 색인지 확인하라

 

 이러한 열 가지 항목을 인식하고 꾸준히 체크하고 실천하며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더 젊고 곱게 보일 수가 있을 것이다.

 

 누구나 죽기 마련이다.죽음은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태어난 것이 정해진 것이 아닌 우연에 의해서라면 죽음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평소 즐거운 생각과 감성,꾸준한 자기 계발과 친한 사람과의 인간적 교류를 통해 여생을 의미있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대다수의 노인들은 노화를 늦추기 위한 경제력 여건과 여유가 없다.노인들이 편한 여생을 보내고 남은 삶에서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하려면 국가에서 노인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한다든지 재정적 지원을 지금보다는 더 높이는 것도 늙어간다는 것과 죽음이라는 공포,혼자 된다는 불안과 공포에서 조금은 위안이 될 것이다.

 

 

 



j******6 2011.12.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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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스스로 부양하는 노년의 자화상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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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청춘이 너무나 아팠다. 뿐만아니라 모두가 많이 아팠다. 아픈 이유는 압축해서 경제다. 책 제목처럼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들어본적 별로 없을 것이다. 유년기,청년기,중년기, 노년기로 인생을 4단계로 편안하게 구분한다. 유년기와 청년기는 차제하고 중년기쯤 다가서게 되면 노후를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부모님을 모시거나 주변의 어르신네들과 가까이 하고 있는 젊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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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청춘이 너무나 아팠다. 뿐만아니라 모두가 많이 아팠다. 아픈 이유는 압축해서 경제다. 책 제목처럼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들어본적 별로 없을 것이다. 유년기,청년기,중년기, 노년기로 인생을 4단계로 편안하게 구분한다. 유년기와 청년기는 차제하고 중년기쯤 다가서게 되면 노후를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부모님을 모시거나 주변의 어르신네들과 가까이 하고 있는 젊은 사람들은 가끔 한 번씩 나는 노후가 되면 저렇게 보냈으면 아님 저렇게 쓸쓸한 노년을 보내지 말아야지하며 마음 다 잡고 열심히 경제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부단히 마음을 다스린다.

 

고령화 사회에 깊숙히 진입한 상태에서 이 책은 노인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젊은이들이나 중년들에게 고민과 성찰을 대변해준다. 자신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개인별 특징적인 모습으로 나이를 먹는다는 것 즉 우리가 앞으로 나이를 어떻게 나이를 먹을 것인지를 스스로 질문과 답을 찾아가게 한다.

 

그 누구나 비켜 갈 수 없는 운명, 당신도 늙어가고 있고, 언제가는  노인이 된다는 사실이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도 늙어가고 있듯이 시간이 화살 보다 빨리 날아가듯 청춘을 넘어 중년도 넘어서게 된다. 노인들의 사망원인이 노화에 따른 질병과 관련된다고 한다. 늙어서 남성은 약7년 여성은 약10년 동안 질병과 사투하다가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나이 먹음과는 대조적인면도 있다. 매일 규칙적인 식단과 꾸준히 운동을하는 노인들이 술과 인스탄트식품에 길들여진 젊은이들보다 체력이 월등하다는 사실도 주변을 통해 발견을 한다. 잘 만 관리하면 누구나 늙어서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라고 당당하게 대접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청소년문제와 저출산 문제보다,전쟁이나 화산폭발,예기치 못한 인플루엔자에 의한 전염병보다 더 심각한게 고령화 문제라고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경고한다. 경제성장,노동시장,세금,부동산,건강,가족 구성원,주택, 대규모 인구 이동등 삶의 전방위에 영향을 미친다고한다.

 

영국 작가 폴 윌리스(paul wallace)인구 감소와 고령화 사회의 무서움을 지진에 비유하여 에이지 퀘이크(agequake:인구지진)을 예언한다. 2020년경 베이비부머세대가 완전 은퇴하면 경제활동 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많아져 경제가 송두리째 흔들려 지진과 같은 쓰나미를 경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죽음의 원인중 1/3이 불의의 사고로 일어난다. 그 나머지는 질병으로, 노환으로 죽는 사람은 없다.그러나 노화는 인간의 신체가 질병으로부터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무력화시킨다.

 

2000년전 로마의 황제이자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언이 삶과 늙음에 대한 깊은 성찰의 더듬이 역할을 해준다. " 사람이 얼마나 순간적이고 보잘것 없는지를 봐라. 어제는 엄마 뱃속에 있다가, 내일은 관 속의 시체나 먼지로 사라진다. 죽음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아마 태어나는 순간일 것이다."

 

엄마 뱃속에 나올때 부터 3000번은 넘저져야 일어나 걸을 수 있고, 학교를 다니면서 직장생활을 하며 사회의 물이 들어가면서 온갖 시험과 자신의 의지와 전혀 무관한 일들까지 상상초월의 수험료를 내야한다. 단지 경제적인 이유가 대단히 큰 파이를 차지하겠지만,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멍하니 중년을 넘어 노년의 삶에 다가서는게 우리 인간이다.

 

통계청의 고령화 산출은 기대수명이지 평균건강수명이 아니다.팔팔하게 88세를 사는게 고령화에 대처하는 해법이다.그 이면에는 경제성장률도 중요하지만 늘어난 삶 만큼 재정적지원이 뒷 받침 되지 않으면 건강수명은 일부 상위계층에만 국한될 것이다.

 

재정적인 안정과 건강한 신체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늙음은 우리가 세상과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자아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세대를 초월하여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노년을 행복하게 살기위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이 두가지 물음이 당신에게 다가온다면 아! 벌어놓은 것도 없고 앞이 막막하다거나 노후준비 꿈도 꾸기가 힘드네요 반응하는 사람들이 상당할 것이다.

 

 

여든의 노학자가 자신의 삶을 반추하고 생물학적/경제적/사회적으로 어떻게 노년을 행복하게 기대수명이 아닌 평균건강수명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을 것인지, 과거의 신화에서부터 노년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시선과 경험적 자료를 통해  당신 참 좋아 보이네요! 라는 삶의 나침반을 들려준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1.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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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노년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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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듦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것에 대해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으면 현재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이는 것도 가능하며, 정말 관리를 잘 한 사람들은 주변의 다른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에 비해 젊어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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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듦에 대한 두려움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것에 대해 전혀 걱정을 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가능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길 원한다. 그러나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으면 현재의 나이보다 더 나이가 많아보이는 것도 가능하며, 정말 관리를 잘 한 사람들은 주변의 다른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에 비해 젊어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노화에 대해 어떻게 대처했는가에 따라서 세월이 흐른후에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 노화에 대해 여러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노화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어떻게 노년을 맞이하는가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느끼는 늙음의 무게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노년을 준비한다면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 책을 쓴 저자는 노화에 대해서 다양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노화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일단 노화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노화에 대해서 지금까지 진행된 연구들도 간략하게 설명을 하며,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보내는 방법과 그대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노인들이 어떻게 소외되고 있는지를 언급하며 법적인 제도의 개혁이 시급함도 말한다. 짧은 단락 안에 많은 주제를 집어넣다보니 다소 산만한 경향도 있지만 다들 한 번씩은 읽어볼 만한 꼭지들이다. 전반적으로 노년에 대해 언급한 글들을 모아놓다보니 늙는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도 되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이대가 바로 80대라는 점이다. 어릴 때는 치열하게만 살다가 노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삶에 대한 안정감을 되찾는 삶을 살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30살이 되어가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이해를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이해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나는 나이가 든다는 것이 무조건 나쁜 일이라고만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만큼 삶에 대한 지혜를 가지고 있고,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 배울만한 점들이 많다. 요즘에는 인터넷이 발달되어 각종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기는 하지만, 인간관계라든지, 경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것들은 결국 나이가 든 사람들로부터 직접 전달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언젠가 누구나 늙기 때문에 노년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별로 좋지 않은 대접을 받게 되는 것이 내 자신이 될 수도 있다. 노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준비하는 것만이 올바른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사전 지식을 먼저 쌓는 길을 만들어 두는 것도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라고 본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노화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k******8 2012.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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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매일 치실 쓰고 6시간은 잠자야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관습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2009년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2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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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매일 치실 쓰고 6시간은 잠자야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관습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2009년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2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활발하게 걷기, 매일 과일과 야채 5번 먹기, 금연과 적절한 음주 등의 4가지를 실행하면 뇌졸중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100세 이상 장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토머스 펄스 교수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일반인들도 그런 생활 습관을 따르면 100세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그런 생활습관 11가지를 18일 소개했다.

◆ 은퇴하지 마라

볼티모어 장수 연구소 루이기 페루치 소장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일을 그만두고 나면 비만이나 만성질환에 걸리는 비율이 급상승한다”고 말한다. 100세 이상 장수자의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 키안티 지역에서는 대부분 일에서 퇴직한 뒤 작은 농장에서 포도나 채소를 기르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결코 일을 그만두지 않는 것이다.

농장일이 안 맞는다면 지역 미술관에 자원봉사 안내원을 하거나, 일주일에 15시간씩 도시 공립 초등학교에 노인 봉사자를 보내는 체험봉사단에 참여해도 된다.

◆ 매일 치실을 쓰라

치실을 쓰면 동맥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2008년에 실시된 뉴욕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치실을 쓰면 입안의 세균이 일으키는 치주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한다. 이 세균은 피 속에 들어가 동맥에 염증을 일으켜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 다른 연구들에서는 입안에 세균이 많은 사람은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신호로 동맥이 두꺼워질 수 있다고 한다. 펄스 교수는 “하루 두 번씩 치실질을 하면 실제로 기대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 몸을 움직여라

일리노이 대학교 의대 교수로 노화 연구자인 제이 올샨스키는 “운동은 젊음의 참된 원천”이라며 “이것은 자동차에 기름과 윤활유를 넣는 일이나 마찬가지다. 꼭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차가 훨씬 잘 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수많은 연구에서 운동을 하면 기분, 정신력, 균형감, 근육량, 뼈의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운동은 처음 시작하기만 해도 즉시 효과가 나타난다.

너무 극성스럽게 운동에 매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저 동네를 걷거나 하루 30분 정도 지역 상가를 둘러보기만 해도 충분하다. 저항력 훈련으로 근육을 키우는 것도 좋겠지만, 요가 교실도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아침에 섬유소 풍부한 시리얼을 먹어라

페루치와 동료들이 행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특히 아침에 통곡물을 먹으면 노인들이 하루 내내 안정된 혈당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페루치는 “이런 식사를 하는 경우 노화를 부추기는 당뇨의 발병을 낮춘다”고 말한다.

◆ 적어도 6시간은 눈을 감아라

잠을 아껴서 하루 몇 시간을 더 사는 대신 인생에 몇 년을 더하도록 해라. 페루치는 “잠은 인체가 세포를 관리하고 치료하는 중요한 기능을 발휘하는 시간”이라며 “그 치료가 되는 렘 수면이 노인의 경우 6시간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세를 기록하는 노인들의 경우 수면을 최우선 비결로 꼽았다.

◆ 보충제 말고 자연식품을 먹어라

셀레늄,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E 성분이 혈액 속에 많이 있는 사람들은 더 건강하고 오래 살며 인지능력의 감축도 더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 영양소는 약으로 먹어서는 음식과 똑같은 노화방지 효과가 없다고 한다. 페루치는 “토마토 하나에는 200가지의 카로티노이드와 200가지의 플라보노이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들 화학성분은 하나의 영양소인 비타민C나 리코펜을 뛰어넘는 복잡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한다. 영양소가 결핍된 흰색 음식(빵, 밀가루, 설탕)을 피하고 색깔이 다채로운 과일과 채소, 영양소가 풍부한 현미빵이나 시리얼을 먹도록 한다.

◆ 예민해지지 마라

펄스 교수는 곧 발표할 연구에서 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고민거리를 내면에 숨겨두거나 밤새 씨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그들은 상처를 입지 않는 데 매우 능하다. 이 타고난 특질로 극복하기가 어렵다면, 스트레스를 관리할 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요가, 운동, 명상, 태극권이나 그냥 몇 분 간 깊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진다. TV 앞에서 감자칩을 먹거나 왕창 퍼마시면서 되씹고 있다면? 아주 나쁜 방법이다.

◆ 안식교 신자처럼 살아라

미국인들 중 안식교 신자들은 평균 수명이 89세로 보통 미국인보다 10년은 더 길다. 이 종교의 기본 교리 중 하나는 신에게 빌려온 몸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그 결과 흡연, 과음, 당분 탐닉 등을 하지 않는다. 또 신자들은 과일, 채소, 콩, 견과류 등 채식 위주 식사를 하고 운동도 많이 한다. 가족과 공동체에 대한 관심도 많다.

◆ 규칙적인 생활을 하라

100세 이상 생존자들은 일상을 엄격하게 지키는 경향이 있다고 올샨스키는 말한다. 일생을 통해 같은 것을 먹고 같은 종류의 활동을 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 쉽게 망가질 수 있는 몸의 균형 상태를 일정하게 지켜주는 좋은 습관이다. 나이가 들면 생리적으로 허약해진다. 따라서 하룻밤 잠을 설치거나 술을 왕창 먹어버리면 회복하는데 매우 힘이 든다. 특히 면역력을 약화시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더 잘 걸리게 되는 위험이 높아진다.

◆ 사람들과 교류하라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정기적으로 접촉을 해라. 특히 나이 들어 배우자를 잃은 남녀 노인들의 경우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을 피할 수 있다. 일부 심리학자들은 노인이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가장 큰 혜택은 친구와 걷고 운동교실에서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사교라고 주장한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매일 접촉을 갖는 것은 노인들에게 누군가 자기를 보살피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점도 있다. 펄스 교수는 “그들은 기억력이 나빠졌다거나 의기소침해 보인다고 말해줄 수 있으며, 스스로 깨닫기 전에 의사에게 가게끔 몰아댈 수도 있다”고 말한다.

◆ 성실하라

하워드 프리드먼과 레슬리 마틴이 공동 집필한 ‘장수 프로젝트’에 따르면, 장수의 가장 강력한 개인적 변수는 성실성인데, 이는 분별 있고, 일관되고 체계적인 태도를 말한다. 그 책은 80년간 1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인사, 건강, 활동, 신념, 태도와 가족 등 모든 것을 철저하게 조사한 연구를 서술하고 있다. 분별 있고 믿음직한 어린이들이 가장 오래 살았는데, 그런 성실한 형은 올바른 약을 제대로 복용하고, 건강진단을 규칙적으로 받는 등 의사의 지시를 더 잘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은 또한 덜 성실한 동료들보다 행복한 결혼생활, 더 만족스런 직장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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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더라도 늙고싶지 않다는건  모든 사람들의 염원일것이다 하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사람은 언젠가는 죽게 되어 있으며 반드시 노년을 맞이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노년은 누구나 거부할수 없는 숙명인것 이다

하지만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언젠가는 반드시 나를 찾아서 다가올 노년의 시기를 막연히 거부하기 보다는 인간 이라면 누구나 겪는 숙명이라는걸 받아들인 다면 노년의 시기를 조금은 긍정적으로 시선으로 바라볼수 있을 것 같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편안하게 잠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늙는다는건 어떤 기분일까 ?????????????????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어쩌면 늙는다는것에 대해  아직까지는  미래의 일로 피부로 직접적으로 노화된 자신의 모습이 느껴지지지 않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순간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이시점에도 우리들의 몸 세포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으면 뇌는 서서히 작동을 멈쳐가고 있다

 

인간은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늙는다

 

참 슬픈일이지만 어쩔수 없는 일인것이다

 

이책은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며, 발생생물학과 응용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루이스 월퍼트가 노년에 대해서 쓴 책이다

 

이책의 핵심 포인트는 웰에이징에 있다

웰에이징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것이 웰빙이라면 사람이 사람답게 늙는다는 것이 웰에이징이라 말할수 있다

 

웰에이징 사람이 사람답게 늙을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

 

우선 올바른 먹거리와 적당한 운동 그리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는 잘 늙어가기 위해 꼭 필요한 삼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노년을 제대로 보내려면 우선 늙는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인간은 누구나 늙는다는 숙명을 것을 받아들여야 된다

 

그리고 적절한 인간관계와 운동 숙면 올바른 먹거리로 노년의 병든 삶이 아닌 건강한 삶을 보내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며 하루하루 최선의 삶으로 마지막까지 삶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않고 자신을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노년의 시기는 아직까지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지만 지금 부터라도 노년의 시기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노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다보면 적당한 시기에 노년을 받아들일수 있지 않을가 생각한다

 

이 책표지의 한 부부의 뒷모습이 참 사랑스러워 보인다

 

곱게 늙어간다는건 어렵고 힘든일이지만 나를 사랑한다면 노년의 시기가 찾아와도 당당히 멋지게 노년의 시기를 보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n******n 2012.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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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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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하는 인생의 후반기   삶에서 만족과 불만족은 너무 높은 기대치때문일까? 그렇다고 하루하루만 만족하는 삶 또한 살고 싶지 않은 삶일지 모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절망의 늪에 있을 지언정 기회가 된다면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여기에서 하나 흥미로운 실험결과를 인용한다. "20대는 삶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비교적 적으며 미래에 대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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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험하는 인생의 후반기

 

삶에서 만족과 불만족은 너무 높은 기대치때문일까?

그렇다고 하루하루만 만족하는 삶 또한 살고 싶지 않은 삶일지 모른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절망의 늪에 있을 지언정 기회가 된다면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

 

여기에서 하나 흥미로운 실험결과를 인용한다.

"20대는 삶에 대한 근심과 걱정이 비교적 적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었다.

반면에 40대는 가족 부양에 대한 부담으로 만족감이 최저로 나왔다.

65세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에 만족하는 법을 깨달아 다시 행복해지며,

80세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겨 만족도가 최고라는 결과가 나왔다. 즉, 인생의 행복이 80세 즈음에 절정에 이르는 것이다. 여기에 건강과 안정적인 수입이 따르고 가족과의 관계까지 좋다면 행복감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전제가 경제력과 체력이겠지만 노년의 삶이 마냥 불행한 것만은 아닌 듯보인다.

 

이전의 웰빙, 안티에이징 시대에서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웰 에이징 시대

나 또한 시간을 걸슬러 사는 것이 아니라면, 순응하고 겸손해져야 할 것이다.

 

후반에 "내가 늙었을때 명심해야 할 일"이라는 글을 끝으로 맺는다.

 

젊은 여성과 결혼하지 말 것.

젊은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경우가 아니면 친구 삼으려 하지 말 것.

짜증내거나 시무룩해 하거나 의심스러워하지 말 것.

현재의 방식, 유머, 패션, 남자, 전쟁 등을 비난하지 말 것.

아이들을 좋아하지 말며, 아이들이 내 곁에 절대로 오지 못하게 할 것.

같은 사람한테 했던 말을 또 하고 또하고 하지 말 것.

탐욕 부리지 말 것.

더러워지는 불안함 때문에 품위이나 청결을 무시하지 말 것.

품위와 청결을 소홀히 하지 말 것.

조언이나 훈계를 남발하지 말 것.

나의 조언을 청하는 사람외에는 청하지도 않은 조언은 삼갈 것.

많은 말을 삼갈 것, 특히 내 애기를

과거의 아름다움이나 건강을 자랑하지 말 것.



YES마니아 : 로얄 k********l 2012.01.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