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37%
  • 리뷰 총점8 52%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우리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유명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 등의 방대한 기록들을 바라보니, 해당 지식에 대한 깊이를 연구할 필요성을 느낀다. 내용에 따라 분량을 달리하긴 했으나,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개운치 못하고 뭔가 부족하다. 디테일한 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해당일 처음 도입부분 정도만큼의 분량만이라도 채워졌다면 어느 정도의 궁금증은 해소되었을 것 같다. 독자들로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우리 역사의 굵직한 사건들과 유명 인물들의 출생과 사망 등의 방대한 기록들을 바라보니, 해당 지식에 대한 깊이를 연구할 필요성을 느낀다. 내용에 따라 분량을 달리하긴 했으나,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개운치 못하고 뭔가 부족하다. 디테일한 설명까지는 아니더라도, 해당일 처음 도입부분 정도만큼의 분량만이라도 채워졌다면 어느 정도의 궁금증은 해소되었을 것 같다. 독자들로 하여금 나머지 궁금증을 스스로 파헤쳐 갈 여지를 준 것인지 모르겠으나, 나로선 그 점이 아쉽다.

 

 

 

본문 첫 장을 들여다보면, 1896년 1월 1일 '태양력을 처음 사용하다'라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그 시대를 살고 있었을 국민들의 혼란과 충격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나라는 국상 중에 있었고, 지방에선 의병이 조직되고 있었으며, 명성황후 시해사건이 벌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였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양력을 쓰고 있다는 것만으로, 우리나라 역시 그에 따라야 한다는 논리는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음력은 달과 해의 운동을 기준으로 한, 과학적인 역법으로 알려진 태음태양력이다. 오히려 잘못된 양력이 음력을 따라야 옳은 일을, 서구문화의 제국주의에 이끌려 우리의 전통성마저 무너진 사건이 아닐 수 없다.

 

1982년 1월 5일 야간 통행금지 전면 해제

우리나라 최초의 야간 통행금지가 언제 시행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전하는 바가 없다. 다만, <조선왕조실록> 1401년에도 감옥에 가두었다는 기록을 보면, 상당 기간 법으로 둔 것만은 확실하다. 야간 통행금지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닌 전근대사회 여러 나라에서도 대부분 실시되었던 제도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치안상의 문제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북이 대치상황에 놓인 게 가장 주된 요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정만 되면 시끄럽게 울리던 싸이렌 소리는, 통행금지 시간을 알리는 신호였기에 경찰을 제외한 일반 시민들이 밤 거리를 활보하는 일은 엄두도 못낼 일이었다. 시간을 되돌려서 그때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아마도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1438년 1월 7일 장영실, 자동 물시계 옥루를 만들다

뛰어난 지식과 손재주를 지닌 장영실은, 귀천을 가리지 않는 세종의 인재 등용으로 인하여 관노비였던 그를 종3품 대호군에 오르게 한다. 장영실은 타고난 손재주 뿐 아니라 성실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위대한 과학자였다. 명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그는 많은 과학 기기들을 만들었는데, 해시계 앙부일구, 물시계인 자격루와 옥루였다. 그중 자격루는 1434년에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으로 시각을 알려 주도록 정교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세종의 총애를 받았던 장영실의 말년은 그리 순탄치 못했다. 그가 감독하여 제작한 가마를 세종이 사용하다가 부서지는 사고로 인해 불경죄로 파직되는 바람에 그는 역사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춘 것이다. 온갖 과학 기구도 수없이 만들었던 그가 가마 하나 제대로 제작하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 신분상승을 둘러싼 사대부들의 음해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그의 재능이 올바르게 인식되지 못한 채 억울한 최후를 맞이한 것 같아 씁쓸하다.

 

1986년 1월 20일 현대자동차 포니, 첫 대미 수출

1976년 한국산 자동차 1호로 포니 자동차가 시판됐고, 1986년 처음으로 자동차 본고장인 미국으로 수출을 선보였다. 당시 소형 수입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일본을 누르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신화를 만들었다. 가진 게 너무 없는 결핍의 나라에서, 맨땅에 헤딩하는 불굴의 투지로 만들어진 위대한 작품이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발맞춰 사상초유의 압축성장을 이룬 최고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d******7 2012.01.16.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얼마 전 책장을 여는데 낙엽 두 장이 발 아래로 떨어진다. 지난 가을 산책하다 주워서 끼운 낙엽이다.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을의 낭만 중 하나는 낙엽에 글을 써서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하는 것이었다. 나뭇잎에 글을 쓰는 이른바 낙엽서는 종이가 등장하기 전까지, 혹은 종이가 귀한 시절에 종이대용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제는 낙엽을 주어서 글을 쓰는 사람은 드물다.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얼마 전 책장을 여는데 낙엽 두 장이 발 아래로 떨어진다. 지난 가을 산책하다 주워서 끼운 낙엽이다. 컴퓨터가 등장하기 전까지 가을의 낭만 중 하나는 낙엽에 글을 써서 친구나 애인에게 선물하는 것이었다. 나뭇잎에 글을 쓰는 이른바 낙엽서는 종이가 등장하기 전까지, 혹은 종이가 귀한 시절에 종이대용으로 각광을 받았다.

 

이제는 낙엽을 주어서 글을 쓰는 사람은 드물다. 문자란 종이가 나오기 전부터 사용되었고 문자를 사용한 이래 인간은 자신의 기록을 남겨왔고 후대는 이를 통해 미래를 열어왔다. 그러기에 역사는 지나온 과거가 아닌 곧잘 미래가 되기도 한다.

 

역사가 현대인의 삶에 의미가 있는 이유는 우리 삶에서 반복되기 때문이다. 역사는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이며, 현재를 해석하는 가장 좋은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창이기도 하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말은 우리가 이것을 평생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날짜별로 그 날에 있었던 역사적인 순간들을 모은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는 하루하루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사건을 ‘한 날짜’에 기록했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시대와 공간이 다른 사건을 하루에 일어난 사건으로 기억해 지식이 입체적으로 쌓이도록 돕는다는 점이 관심을 모은다.

 

예를 들면, 1월 1일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이기도 하며 소설가 이광수가 근대 최초의 장편소설인 <무정>의 연재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또 김동인과 서재필은 1951년 1월 5일 같은 날 사망을 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용산철거민 사건은 2009년 1월 20일 이었으며 1944년에 일본인에 의해 한국인 학병징집이 시작된 날이기도 하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게릴라 청와대 습격사건과 1919년 고종이 덕수궁에서 승하한 날도 같은 날이었다. 이렇듯 역사는 흐른다. 그리고 누군가는 그걸 기록해 후세에 전하고 있다.

 

저자는 “과거의 오늘 일어난 사건을 그날그날 읽게 된다면 좀 더 쉽게 역사를 익힐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는데 만 꼬박 5년이 걸렸다고 한다. 책에 나와 있는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했으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현재 사용하는 태양력으로 환산해 수록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한 이 책은 우리나아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해 정치, 경제, 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을 달력 넘기듯 볼 수 있다.

h*****1 2012.01.0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내용보기
한국사라고 하면, 정말 할 말이 많은 인간이 나다. 어쩌면 그렇게 한국사를 못하는지, 진짜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했던 점수를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것이 고1인지, 고3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능 모의고사에서 몇 문제도 안 되는, 그래서 총점이 한국사만 15점 만점이었던 그 문제들 중에서 딱 9점을 맞아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특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내용보기

한국사라고 하면, 정말 할 말이 많은 인간이 나다. 어쩌면 그렇게 한국사를 못하는지, 진짜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했던 점수를 받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것이 고1인지, 고3인지는 모르겠으나 수능 모의고사에서 몇 문제도 안 되는, 그래서 총점이 한국사만 15점 만점이었던 그 문제들 중에서 딱 9점을 맞아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렇다고 특별히 공부를 잘하지도, 성적에 연연해 하지도 않았지만 그 때의 기억은 이제껏 맞아본 적이 없었던 극악무도한 점수였기에 그렇게나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십 년이 훨씬 지난 지금에까지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는 것도 같다. 그 때부터였다, 억지로라도 한국사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을 때가. 그러나 마음에서 멀어진 과목이 어디 점수가 팍팍 올라가는 경우가 있던가. 그러고도 한동안 바닥에 머물다가 한국사에 흥미를 갖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다. 확실치는 않지만, 교탁에서 반 엎어진 상태로 강의를 하시던 국사 선생님께서 그 구성진 목소리로 마님과 상놈의 목소리 연기까지 펼치신 적이 있었다. 무척이나 바쁘고 진도 빼기에도 벅찬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른 것을 할 여력이 없었을 텐데도, 어찌된 일인지 그 때는 한 소절 구연 동화를 펼쳐주셨다. 그제서야 알았다, 내가 배우고 있는, 이 미치도록 머릿속에 박히지 않았던 일련의 사건들이 하나의 인생이자 이야기이자 생명력 넘치는 존재라는 것을 말이다. 물론 이 사건이 있은 후, 미친듯이 한국사를 파고들고 나서야 겨우 성적이 올라갔지, 그저 그 재미만 느꼈다고 성적이 오르는 그런 천재적인 머린 아니었지만 그때까지 한국사에 대해 가졌던 모든 오해와 편견이 풀려 내겐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아마도 한국사를 친근하게 여길 수 있었던 것은 한 편으론 정리하길 좋아하는 내 못말리는 습성과, 일단 적기만 하면 어느 위치에 있는지까지 대략 기억이 나는 황당한 기억력 덕분이겠지만 이 때부터 한국사의 이야기가 내 귀에 들려올 수 있었다. 너무도 다행스런 일이다. 그 때 그 선생님이 아니셨다면 나는 평생 한국사와 담 쌓고 살았을 텐데 말이다. 그런데 참 특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세계사는 그냥 들으면 들을수록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있으며 톡톡 튀는 맛이 제법인데, 한국사는 그런 맛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니... 나와 다른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조금 유별나게 뛰어났던 것이 세계사를 좋아하게 된 원인이었을 것이다. 어쨌든 그 때의 나는 존재감이 없던 아이었으나 세계사를 배우며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었던 그 시간은 너무 좋았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것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욕심이 더 강해져서 한국사에 대한 책을 더 많이 보는데 이 책도 참 좋았다.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는 사실 한국사가 더 이상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는 해도 빡빡하게 쓰여진 한국사 책을 보기엔 아직 시기상조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정보의 양은 많으면서도 읽기에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제목에서부터 보면 눈치챌 수 있듯이, 1월의 1일부터 31일까지 인물의 탄생이나 사망, 사건, 사고 등을 제대로 모아두었기에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의 이름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내가 시인 박목월이 1916년에 돌아가셨는지도 몰랐고 그가 얼마 전까지 교사를 했다고 하니, 의아할 뿐이다. 작품 생활을 하면서 다른 일을 가졌다는 것이 얼마나 바쁘게 작품 생황과 교사 생활을 했을까 하는 어려움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또한 2011년 1월 21일은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되었던 삼호주얼리 호의 선원들이 구출된 역사적인 날인데, 그들의 얼굴이 아직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 선장이 수원에 있는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가 현재는 다 나아서 얼마 전에 퇴원을 했다고 하는데 내가 그를 기억하는 것은 그가 수원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모르는 사람이 많으면 그냥 책장이 넘겨질 수 밖에 없지만, 의외로 깊이가 있는 책이니 조금만 분발하면 좋겠다. 책 편집은 사건의 중요성에 따라 분량을 분배했다고 하니까 다소 많은 분량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면 되겠다. 만약 1월이 자기 생일이 있으면 그 날을 보고 재미를 누려도 좋을 것 같은 책이다. 하루라도 역사가 아닌 날이 없음을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기회였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j*****3 2012.01.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이종하 지음 디오네   가끔 이런 책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저는 생각만 했고 이종하님은 실천을 하셨네요. 1월의 모든 한국사 얼마전에 뿌리깊은나무에서 광평대군이 12월 7일에 죽는장면이 나왔는데 실록에서 같은 날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면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거슬 보았다. 그것을 보고 나서인지 더 이책을 가지고 싶어서 더 설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이종하 지음

디오네

 

가끔 이런 책이 있으면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는데 저는 생각만 했고 이종하님은 실천을 하셨네요.

1월의 모든 한국사

얼마전에 뿌리깊은나무에서 광평대군이 12월 7일에 죽는장면이 나왔는데 실록에서 같은 날 죽었다는

기록이 있다면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거슬 보았다. 그것을 보고 나서인지 더 이책을 가지고 싶어서

더 설레발을 쳤던 기억이 나네요. 1월에는 저의 막내가 생일이 있고, 저의 남편의 생일이있어서 그날에

무슨이리 일어났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국회방송이라는 프로그래에서 그날의 국정인가? 하는 프로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날에 우리날의 역사를

뒤집어 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났다하면서 자세히 설명해주는 프로가 있는데 그것을 책으로 옮겨놓은

듯하기도합니다. 묵은 신문을보는 듯한 느낌도 있다.

 

2003.1.3 독도에 우편번호 부여-일본정부는 아직 독도에 우편번호를 부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대한민국 영토임을 내세울수 있는 중요한 준거가 될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37

(처음알았다. 우편번호가 없다는 사실을 역사에 대해서 새로운것을 알수도 있겠지만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수 있어서 놀라웠다. 내후년에 경북으로이사갈 예정이라서 그런가 더 관심이 가는 포인트였다.)

1997.1.6 소설가 장정일,검찰에 소환-내게 거짓말을 해봐 의 출판으로 음란문서제조등의 혐의 구속

(이런 내용으로 검찰에 소환했다는 것이 신기하다. 아니 이때 내가 고등학생이었으니깐 이상할것도

아니다 요즘이 성인물이 너무 난무한 시대이다 보니 내가 무디졌나보다.)

1949.1.8 이승만대통령 쓰시마섬반환요구-우리땅이고 속히 반환것을 주장하바 있다. 일본이 항의하자

이승만은 외무부를 시켜 1948.9 대마도 속령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기도했다.

(괜히 속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든다. 세조때 대마도 정벌을 하고 고구려때는 만주벌판이 우리땅리고

그런 생각들이 실제로 받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뜻했다. 되든 안되든.)

771.1.13 신라 성덕대왕신종을 완성하다.- 종에 새겨진 기록에 의하면 경덕왕은 부친인 성덕왕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구리 12만근을 들여 이 종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아들 혜공왕이 작업을 진행해완성했다.

(내가 알고 있는 에밀레종이 이때 만들어 졌구나 이제는 실제로 들을수 없고 녹음된 소리로만 들을수

있다는데 어디서 보니 수명을 다한 종을 치는 것이 마땅하다 아니다라는 설문조사를 하던 것을 보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직접쳐볼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눈으로 불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나는.)

1976.1.15-영일만 석유발견발표-박대통령의 예비 산유국 선언은 유신체제 유지를 위한 조작극이었다는 게

정설이다.

(실제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박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누구 그랬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사람의 실체를 알려면 권력을 주어봐야 한다는 것이 맞는 말 같다. 그

단물이 얼마나 맛있는지 나도 궁금하다.)

 

k*****7 2012.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장영실, 자동 물시계 옥루를 만들다,김홍집 내각, 홍범14조 발표,초등학교 의무 교육제실시,청진항, 외국통상항으로 지정,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체포,시인 홍사용 사망 . 이 각 사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연도는 달라도 1월 7일에 있었던 일들이다.   신문을 읽다보면 오늘의 소사(小史)라는 조그만 박스기사를 가끔 만날 수 있었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 시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 내용보기

장영실, 자동 물시계 옥루를 만들다,김홍집 내각, 홍범14조 발표,초등학교 의무 교육제실시,청진항, 외국통상항으로 지정,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체포,시인 홍사용 사망 . 이 각 사건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연도는 달라도 1월 7일에 있었던 일들이다.

 

신문을 읽다보면 오늘의 소사(小史)라는 조그만 박스기사를 가끔 만날 수 있었다. 유명 인물의 출생과 사망, 인류의 문화유산, 시대를 뒤흔든 역사적 사건 등 내가 태어나기  한참 전의 오늘에는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며  달력에 기록되지 않은 역사속 오늘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던 기억이 난다.


눈앞에 펼쳐진 과거의 기록은 현재를 해석하는 도구이자 미래를 미리 보여 주는 창으로 시간의 연속성위에 오늘도 시간은 흐른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이 역사가 된다".  이 책의 기본 콘셉이 되는 말이다. 책은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역사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을 날짜별로 기록한 것이다. 책의 날짜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했는데  음력으로 기록된 사건이나 고대의 기록은 모두 현재의 태양력을 기준으로 환산했다. 고대나 중세의 사건 중 날짜가 불명확하면 학계의 정설과 다수설에 따라 쓰여졌다.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서술 분량을 달리했다. 사실 뿐 아니라 사건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영향 등을 펼쳐보인다.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1896년 1월 1일로 하는 태양력이 반포되자 백성들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이 업무를 맡은 관상소에서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음력을 양력으로 바꾼 새로운 책력을 만들어 미리 배포했다. 하지만 ‘갑자년 동짓달 기해일’ 등으로 생각하던 시간을 ‘서기 1895년 11월 23일’ 식으로 바꾸어 계산하자니 백성들은 그저 답답하기만 하였다. --- p.15

 

책은 1986년 1월1일 태양력을 처음 사용하다라는 소제목으로 우리나라가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그동안 사용하던 음력을 버리고 이날을 양력 1896년 1월1일로 하는 태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날로 기록하고 있다.  책은 우리나라 주요 인물들의 삶을 비롯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전 영역에서 일어난 개별적인 사건들을 한데서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일자별로 발생한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고 알게 되는 것도 좋았지만 부분부분 인물의 사상이나 책의 내용이 인용된 부분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껴진다.

 

 

흔히 ‘1ㆍ21 사태’로 불리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 사건은 북한의 특수 부대인 124군 소속의 무장 게릴라 31명이 한국군의 복장과 수류탄 및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서울까지 침투한 사건이었다. 게릴라 특수 훈련을 받은 이들은 1월 18일 자정을 기하여 절단기로 철조망을 끊고 군사 분계선을 돌파하였다. 서부 전선 미군 지역과 법원리의 삼봉산 등지에서 숙영을 하고 20일 앵무봉을 거쳐 드디어 비봉 능선에 도달했다. --- p.193

k****7 2012.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다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다" 내용보기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다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자신을 살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역사를 살펴본다’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대부분 인정할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는 한 민족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에서 보면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다" 내용보기

역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이다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과거라는 거울을 통해 현재를 자신을 살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역사를 살펴본다’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대부분 인정할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는 한 민족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정책에서 보면 이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수능시험에서 선택과목으로 전락하더니 고급공직자 선발시험에서 배재되기에 이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할까?

 

현대사회를 지칭하는 말로 세계화, 지구촌이라는 말이 있다. 국경이 허물어지고 경제단위가 국제화되고 더욱 인터넷이라는 정보통신이 발달하면서 한 국가 단위의 일은 더 이상 한 국가의 문제로 치부할 수없는 상황에 직면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다 보니 민족주의니 단위국가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에 소홀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소위 힘 있는 국가나 경제대국들의 대외 정책을 살펴보면 자국의 이익을 확대하거나 절대화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우리나라가 자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당당한 자신의 몫을 할 수 있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특히, 일본이나 중국이 자신의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역사전쟁을 불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역으로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전락시켰다. 여기서 국사의 중요성이 제기된다고 본다.

 

이종하의 ‘1월의 모든 역사 한국사’는 ‘역사란 매일매일 일어난 사건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전재하며 역사를 사람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공식기록인 역사서나 야사, 역사소설이나 역사드라마 등 역사를 접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 다양성에 다시 하나를 더하는 방법으로 엮었다. 바로 매일 매일의 흔적이 쌓여 역사를 이룬다는 측면에서 역사에 접근하는 방법인 지난 시간이었던 오늘 어떤 일이 있었나?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시각에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역사에서 있었던 사건들에 주목하고 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시리즈로 발행된다고 하니 월별 책을 모아두면 흥미롭게 역사적 사건들을 만날 수 있겠다.

 

‘1886년 1월 1일 태양력을 처음 사용하다’로 시작하여 ‘1951년 1월 31일 북한 부수상 김책 사망’으로 끝나는 이 책은 역사적 사건들 중에서 저자에 의해 선별에 사건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주목되는 사건에서 최근의 정치적 사건이나 일반 사건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기에 날짜를 중심으로 하는 간략한 우리 역사에 대해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하지만, 역사적 사건의 선택이 어떤 기준에 의한 것인지 불분명하고 선택한 사건을 시간 순으로 나열하는 것도 아니기에 일관성이 떨어져 보인다. 역사를 보는 방법으로 사건의 병렬식 나열이라는 방식이 어떤 가치를 가질지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매일 첫머리에 선택한 사건에 대해서는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포함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국경 없는 사회, 세계화, 글로벌 금융, 세계무역자유협정 등은 모두 국제화 사회와 관련된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자국의 이해관계와 떨어질 수 없는 것들이지만 그것이 일국의 차원에서 끝나는 일은 아니다. 앞으로 국제관계는 더욱 더 긴밀한 관계를 맺을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바탕으로 자국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지혜를 얻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된다고 할 수 있다.



m*****8 2012.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내용보기
지난 시간은 모두 역사가 된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의미 있는 날일 수 밖에 없다. 텔레비전, 신문에서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그것의 중요도에 따라 하나의 역사가 되어 다음 세대에 전해질 것이다. 역사를 날짜별로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는 것을 이종하님의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참 많았다. 그다
"1월의 모든 역사 - 한국사" 내용보기

지난 시간은 모두 역사가 된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의미 있는 날일 수 밖에 없다. 텔레비전, 신문에서 전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그것의 중요도에 따라 하나의 역사가 되어 다음 세대에 전해질 것이다. 역사를 날짜별로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다는 것을 이종하님의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참 많았다. 그다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많은 부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1월 1일은 당연히 새해의 시작이며 언제부터 태양력을 사용했는지 의문을 가진 적은 없었다. 1896년 1월 1일 발표된 태양력 사용은 백성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하루아침에 바뀐 태양력 사용은 얼마나 생소하고 충격이였을까? 독도는 우리나라도 일본도 ‘우리나라 땅’이라고 말한다. 어느 날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하지 말고 ‘한국 땅’이라고 말하자라는 캠패인을 들으며 아차했다. 언제나 당연히 독도는 우리 땅이야라고 생각하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미워하기만 했다. 독도에 우편번호가 없었다는 사실은 알지 못하고....... 2003년 1월 3일에 부여 된 독도의 우편번호 799-805, 부끄럽게 만들었다. 역사를 바로 알리는 것은 참 중요하다. 학창시절 주입식으로 배웠던 국사가 역사의 사실이라 믿었다. 하지만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쓰여졌다는 사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게 되면서 배신감을 느꼈다. 특히 교과서에서 독립운동가라고 배웠던 많은 문학가들이 친일파라는 사실을 알고 느꼈던 충격은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힌다. 1944년 1월 20일 한국인 학병 강제 징집을 시작할 때 우리나라의 청년들을 부족한 노동력이나 전쟁터의 병사로 징집할 때 학생들의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글을 썼던 작가들이 독립을 한 후에 영웅으로 남았다는 사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더불어 서울, 사상 최대의 폭설이나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용산 철거민 진압 참사, 소설가 박완서 별세, 구제역 발생 등의 역사에는 나도 함께 있었다.

 

역사를 잘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부끄러웠던 과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1월에 담긴 역사를 보며 잘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책 읽기였다. 날짜별로 정리 된 역사라 색다른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지만 흐름을 정리하기에는 조금 혼란스러웠다.

l****8 201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201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흑룡이 꿈틀대는 엄청난 기운을 뿜는다는 2012년 1월에는 과연 어떤 역사가 새로 쓰여질까? 너무 궁금해지는 한해의 시작을 '1월의 모든 역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사실 학교에서 받은 역사 교육은 연대기적이긴 하지만 하루하루가 아닌 수천년의 역사를 단숨에 배운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단지 아주 큰 의미를 가진 사건을 외우고 시험을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201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흑룡이 꿈틀대는 엄청난 기운을 뿜는다는 2012년 1월에는 과연 어떤 역사가 새로 쓰여질까? 너무 궁금해지는 한해의 시작을 '1월의 모든 역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 사실 학교에서 받은 역사 교육은 연대기적이긴 하지만 하루하루가 아닌 수천년의 역사를 단숨에 배운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단지 아주 큰 의미를 가진 사건을 외우고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역사 수업을 해 왔기 때문에 역사에 대한 흥미가 크게 저하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각 해 마다의 하루하루가 역사에 얼마나 큰 의미가 있고 또 그 역사들 속에서 어떤 발전이 있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편에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건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는 설날만 떠올리기 쉽지만 그 날 바로 가족관계등록부를 사용했고 우리나라 최초로 여성장군이 탄생했다고 한다. 1월 14일에는 발해가 거란에 의해 멸망한 날이며 김좌진 장군이 바로 1월 24일날 죽음을 맞이하기도 했다. 1월은 31일에 불과한 12달중 한달에 불과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사건이 발생했고 우리 역사속에서는 이 다양한 사건들 중 특히 더 눈에 띄는 것들만 취급해 온것이 사실이다. 교과서 속에만 등장하는 역사가 아닌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재조명한 이 책은 역사의 발자취가 얼마나 의미있는지 다시한번 느끼게 해 준 책이었다.
1월은 한 해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의미있는 달이다. 하지만 1월이라는 달은 31일이라는 날에 의해 이루어지고 이 31일은 각각의 다양한 사건속에서 그 의미가 살아난다. 기존의 역사책과는 달리 연대기적 기술이 아닌 날짜에 초점을 두어 역사의 연계성을 살펴본다는 점에서 새롭고 신선한 책이었다. 수천년의 역사중에 1월의 각각의 사건들이 얼마나 의미가 크고 가치가 있는지 깊게 생각하도록 도움을 준 책이었다. 다양한 역사책들을 접해봤지만 이 책처럼 하루하루가 의미있게 다가온 책은 처음이었다. 기존의 연대기적인 역사공부에 지치고 식상해진 독자라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해 주는 갚진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1 201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의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1월의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한국에 태어나 한국사에 대해 배웠다고 자부했는데 돌이켜 보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다. 정작 한국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나라의 역사가 더 궁금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1월의 모든 역사>세계사편에 그 중요도를 두고 약간은 방탕한 마음을 다잡고 한국사편을 들여다 본다. 저자는 어떻게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어
"1월의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내용보기

한국에 태어나 한국사에 대해 배웠다고 자부했는데 돌이켜 보니 등잔밑이 어둡다고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생각이다. 정작 한국사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웃 나라의 역사가 더 궁금하고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1월의 모든 역사>세계사편에 그 중요도를 두고 약간은 방탕한 마음을 다잡고 한국사편을 들여다 본다.

저자는 어떻게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어났던 사건들을 찾았을까라는 궁금증이 절로 생기게 만드는 <1월의 모든역사>한국사편에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반전인 시대를 통해 역사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역사를 배우면서 중요하지 않게 여겼던 사건들이나 인물들이 이 책을 통해 부각되는 느낌이다. 뮤지컬, 텔레비젼, 책, 신문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전해듣기나 또는 직접 보거나 했던 사실들이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같은 날짜에 기억되리라는 사실에 이 책의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텔레비젼을 통해 한국사를 뒤돌아 보면 정말 저런 때가 있었지라는 추억에 빠져드는 느낌이랄까. 야간 통행금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 해제되었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그리고 한 회마다 놓칠세라 표시까지 해가면 챙겨보던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 신라 및 우리 역사를 통틀어 최초로 여성이 왕위에 오른 내용은 천문학과 관련된 내용이라 더 신비롭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드라마 등장인물 중 미실은 역사에 미실이라는 사람은 있었지만 미실이 그 당시 인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 덕만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누만.. (덕만역으로 캐스팅된 아이도 엄청 높은 경쟁률을 뚫고 발탁되었다지)

나는 '최초'라는 단어에서 개척의 의지를 느낀다. 여성 장군 양승숙이 준장으로 승진함으로써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고 하는데 나 또한 여군이 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물려주신 신체를 한 자라도 늘릴 수 없어 결국 다른 길을 찾았던 때가 있었는데...

최초의 장군이든 비행조종사든 최초라는 단어는 불가능했던 문을 여는 열쇠처럼 흥분된다.

 

1월의 모든 역사-세계사편과 달리 한국사편은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들보다 사건과 일들에 더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 한국사의 진면목을 보는 듯 한데, 희노애락이 묻어나는 역사라 그 깊이감이 더 큰 것같다.

 

 

 

g*****5 2012.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월 그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다.``
"1월 그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다.``" 내용보기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이육사가 노래한 광야에도 끊임없는 역사의 강물은 흐르고 흘러 그 세월의 꽃으로 피어난 옛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혹은 편지로, 책으로 이어져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12년. 고유의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아이들과 우리 옛 선조들의 문화는 이러
"1월 그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었다.``" 내용보기

1월의 모든 역사-한국사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이육사가 노래한 광야에도 끊임없는 역사의 강물은 흐르고 흘러 그 세월의 꽃으로 피어난 옛 이야기들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혹은 편지로, 책으로 이어져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012년. 고유의 명절 설을 며칠 앞두고 아이들과 우리 옛 선조들의 문화는 이러했고 옛날에는 이렇게 살았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는 어려울 수 있으나 지금과 같은 1월. 그 옛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책을 짚어가며 일러주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는 어렵지 않다.

역사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빠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고,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 안에 또 무엇이 들었을까, 그 해 1월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궁금한 이야기 보따리가 되는 책이 1월의 모든 역사이다.

흔히 생각하는 몇 년부터 몇 년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하는 연대표 형식의 기록이 아니라 1월 1일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1월 2일에 어떤 일이 일어났다 하는 독특한 형식의 기록이다.

달의 차고 기울어짐에 따라 씨를 뿌리고 곡식을 거두었던 음력이 아니라 새로운 연호와 충격적인 단발령을 발표함과 동시에 1895년 11월 17일 수요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하는 태양력을 사용하기로 했다.

1949년 1월 1일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고, 1962년 1월 1일에는 단기에서 서기로 연호를 변경했고, 1905년 1월 1일에는 경부선 전 구간을 개통했고, 2008년 1월 1일에는 가족관계 등록부가 도입되었고, 1964년 1월 1일에는 미터법을 시행했고, 1917년 1월 1일에는 근대문학 최초 장편 소설 ‘무정’의 연재가 시작되었고, 2002년 1월 1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바로 오늘 날짜인 1월 18일에 일어난 일들을 살펴보면 1974년 1월 18일에는 남북한 불가침 협정 체결 제의를 했고, 1952년 1월 18일에는 이승만 대통령이 평화선을 선포했고, 1954년 1월 18일에는 독도, 영토 표지 등대를 설치했고,1994년 1월 18일에는 재야 운동가 문인환 목사가 사망했고, 1894년 1월 18일에는 소설가 전영택이 출생했다.

1월에 일어난 역사들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무척 흥미로운데 마냥 짤막한 기록들만 나열한 것은 아니다. 67년 1월 17일 선덕여왕이 죽고 진덕 여왕이 즉위한 사건에 관해서는 선덕 여왕, 진덕 여왕, 진성 여왕. 신라의 세 명의 여왕을 이야기하며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고, 우리 역사에서 여왕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질문을 던진 후 당대 사회, 역사, 정치 면에서 다각도로 접근하며 다음에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귀결시켜 꽤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아직 본 것은 1월 한 권의 책이지만 1월에서부터 12월까지 열두 권의 책을 놓고 그날 그날의 역사를 읽는 것도 큰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i*******e 2012.0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