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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을 읽으면서 생각난 것을 정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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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법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듯이 상상을 못할 정도로 엄청 많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는 그 세계처럼 빛나는 것이 따로 없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상처를 받고 일정한 시각만을 고집하게 된다. 경험이란 어떻게 보면 세상에 대한 상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책은 어떻게 본다면 세상이 축소된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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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법은 사람들마다 다 다르듯이 상상을 못할 정도로 엄청 많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시기에는 그 세계처럼 빛나는 것이 따로 없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상처를 받고 일정한 시각만을 고집하게 된다.

경험이란 어떻게 보면 세상에 대한 상처를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책은 어떻게 본다면 세상이 축소된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당연히 지은이나 독자 같은 사람과 시대 환경에 따라서 다르게 읽힐 수도 있다.

 

같은 책이어도 출판사나 엮은이 심지어는 역자까지 선택의 기준은 많아지고

그만큼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공감하거나 받을 수가 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마음에 어떠한 화인을 새기는 행동이라고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한 생각으로 신중하게 읽으려다가 마음이 변화되서 그와는 다른 생각으로 다른 기준으로 읽는다.

 

좋아하는 작가로는 이문열이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몇가지 작품을 빼고는 잘 읽지를 않았다.

 

그러한 책 중 하나가 이 책으로 이문열이 직접 강의를 하고 부교재로 만든 것이다.

이제야 읽으려고 하는데 싫어하는 작가 작품도 잘 읽는 성향으로 본다면 조금 늦게 읽는 것이다.

 

사실 여기에 있는 작품은 많이 들어봤지만 읽지 않은 것도 많이 있다.

작품은 다 리뷰하기는 그러니 하나만 리뷰를 할려고 한다.

 

알퐁스 도데의 별은 교과서에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이문열 자신이 신열이 일어났다고 했는데 사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그것이 창피해서 남에게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는데

그 당시 발랑까진 친구들은  왜 그 기회를 놓쳤는지 주인공은 병신이라고 단정을 지었다.;;;

 

현실적인 것에 치우친 명상과는 다르게 내 자신은 이상적인 사랑을 꿈꾸고 있었던 것 같다.

맑고 깨끗하고 그만큼 순수해서 마음이 아팠던 사랑 이야기 원형으로 보여졌다.

 

그것이 계속 조금이나마 이어진 것은 같은데 잘모르겠다.

명상이 아닌 명상을 중2병으로 이야기한다면 다음과 같다.

 

연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허세의 말로 별이라도 따다 준다는 말이 있다.

어느 날부터 이 별이 생각났고 망상이 아닌 경계가 생겼다.

 

보통 별이라고 한다면 이상을 생각한다.

그리고 현실이라고 해봤자 우주선에 탑승한 우주인을 생각하고 천체를 탐구하는 나사를 생각한다.

 

거기에 맞추어 사는 것이 사람의 한계지만 충분히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알퐁스 도데의 별을 보면서 대단히 이상적인 사랑을 생각했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별이라도 딸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깊게 믿었다.

망상이 아닌 실제 느낌과 검증으로 대충 맛보기는 이루었다고 봤는데

 

중2병으로 말하면 역시나 창조 조화 소멸의 3가지 지극한 능력은 인간이 갖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선도에서 가장 높은 경계로 보는 신선 즉 조화인(대충 주관적으로 정의한 것이다.)도 지극한 경계다.

 

이 책을 읽는 사소한 행위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불 수가 있다.

독자인 나와 지은이(엮은이 포함) 그리고 책 3가지를 조화롭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뭐라고 얻는 것이 있는데 그러한 의미에서 이문열 작가는 내가 좋아하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작은 것부터 조화를 이루어야 큰 것도 이룰 수가 있다.

 

이러한 점을 간과하고 최소한 별을 따는 능력을 이상적으로 추구했으니

당연히 폐인이 안된 것만으로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ㅡ.ㅡv

 

이문열 세계명작산책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수많은 단편 전집을 읽었지만

스스로 보기에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아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YES마니아 : 로얄 a********r 2014.06.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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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연인들이 달로 가는 도중에 꿈꾸는 장밋빛 환상들
"귀여운 연인들이 달로 가는 도중에 꿈꾸는 장밋빛 환상들" 내용보기
세상에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했고, 또 그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귀여운 여인 올렌까 같은 여자가 적지 않다. 그리고 남자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많다. 에는 그러한 남녀들의 애절하고 때론 가혹하기까지 한 사랑을 다양하게 형상화해낸 소설들이 실려 있다. 이성간에는 늘 갈등의 드라마, 굴절의 드라마가 흐르고 있다. 그러기에 사랑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다. 의 소설들 또한
"귀여운 연인들이 달로 가는 도중에 꿈꾸는 장밋빛 환상들" 내용보기
세상에는 '언제나 누군가를 사랑했고, 또 그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귀여운 여인 올렌까 같은 여자가 적지 않다. 그리고 남자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많다. <사랑의 여러 빛깔>에는 그러한 남녀들의 애절하고 때론 가혹하기까지 한 사랑을 다양하게 형상화해낸 소설들이 실려 있다. 이성간에는 늘 갈등의 드라마, 굴절의 드라마가 흐르고 있다. 그러기에 사랑은 그리 아름답지만은 않다. <사랑의 여러 빛깔>의 소설들 또한 대부분 그러하다. 나는 <호수>를 읽으면서 남자들이 여자에게 갖는 환상의 실체를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이 작품에서 라인하르트가 엘리자벳의 미모에 넋이 빠진 듯한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던 건, 그들 사이의 거리감 덕분이었다. 이건 <달로 가는 도중에>의 키르피첸코가 타냐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해당된다. 사람의 관계에서 일정한 거리감은 상대의 모습에서 드라이아이스를 피워올리는 효과를 낳는다. 신비감,경외감은 밀착된 관계에서는 절대 생길 수 없다. 함부로 손댈 수 없는, 그러나 너무 멀리 있지 않아야 가능한 우러러봄. 옛날에는 그런 연애가 그런 대로 가능했다. 물론 오늘날에도 가능하긴 하다. 열성팬들이 연예인에 대해서 느끼는 감정이 그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귀여운 여인>의 올렌까는 언제 읽어도 정말로 귀엽다. 사실 오래전 그러니까 고등학교 때 이 소설을 읽었을 때는 뭐 이런 여자가 다 있나, 했다. 사랑은 하나이고 영원하고 변할 수 없다는 나의 순진무구한 여고생적 가치관 때문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인간의 감정이 진실되어서 변하는 것과 상황에 발빠르게 움직여서 변하는 간사함의 차이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분명한 건 올렌까는 새로운 배우자에게 늘 진심이었다는 것이다. <라이젠보그 남작의 운명>과 <바니나 바니니>를 읽고 참 어이가 없었고 한편으로는 아, 그래 생의 예측불허라는 거, 어쩜 그또한 자기 스스로 만든 상황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교활한 인간이여, 그대는 사랑에 빠진 자구나! <사랑의 여러 빛깔>에 수록된 소설에는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무라카미 류)이 아닌 처절하지만 그래도 본질적인 사랑의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m*****e 2000.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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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러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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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이나 오헨리와 같이 대중적인 극소수를 제외한 작가들의 단편을 읽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이런 책이 나온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안 팔릴 것 같은 책은 만들 수 없는 출판사와 괜찮은 전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는 이문열이 서로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책표지의 '이문열'이 '세계명작산책'보다 훨씬 더 크게 인쇄된 것만 보아도 알수 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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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이나 오헨리와 같이 대중적인 극소수를 제외한 작가들의 단편을 읽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이런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이런 책이 나온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안 팔릴 것 같은 책은 만들 수 없는 출판사와 괜찮은 전집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는 이문열이 서로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책표지의 '이문열'이 '세계명작산책'보다 훨씬 더 크게 인쇄된 것만 보아도 알수 있듯이, 이름을 내세운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아무려면 어떨까. 덕분에 10권짜리 단편선이 나왔고, 이렇게나 잘 팔리니 말이다. 보통 시대순이나 경향으로 나누기 마련인 보통 전집과 달리 편자의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띈다. 그 중 1권인 이 책은 '사랑의 여러 빛깔'이라는 제목처럼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여러 작품이 있었지만 가장 와닿았던 것은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서정가>였다. 가와바다는 노벨상을 수상한 작품 <설국>이 제일 유명하지만 솔직히 별로 재미나 감동은 못 느꼈는데..이 단편은 한 여성이 세상을 떠난 옛 연인에게 하는 독백이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시종일관 감정을 절제하며 과거의 여러 일들을 두서 없이 늘어놓는 식이지만 편지형식이 아니라 죽은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라니까 오히려 이런 것이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읽다보면 저절로 화자의 감정이 그대로 투명하게 전해져 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참 특별한 작품이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의 눈물이란 건 이상한 것입니다. 이상하다면, 제가 오늘 밤 당신에게 뭐라고 하고 있는 말도 온통 이상야릇한 것 같습니다만, 생각해 보면 저는 몇천 년 사이의 몇천만의 또 몇억의 사람들이 꿈꾸기도 하고 원하기도 했던 것만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써, 저는 마치 사람의 눈물 한 방울과 같은 상징서정시로 이 세상에 태어난 여자로 생각됩니다.
l*****1 2000.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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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라는 삼릉경(三稜鏡)을 통과한 사랑의 스펙트럼(?)
"문학이라는 삼릉경(三稜鏡)을 통과한 사랑의 스펙트럼(?)" 내용보기
반년 전 할머니댁에 갔을때, 우연히 세계 명작 단편 전집 을 보았다. 아마 외삼촌 께서 젊은 시절에 큰 맘 먹고 장만 하신 것일일 게다. 국적도 화려한(?) 생소한 이름의 작가들의 이름이 책 겉표지에 인쇄되어 있는 그책을 보자 가지고 싶은 맘이 동했다. 글로 된 거라면 오금을 못 펴는 나였으니까. 할머니께 졸라서 그 많은 단편 전집을 보자기에 싸서 집으로 돌아갈때의 그 가득함과
"문학이라는 삼릉경(三稜鏡)을 통과한 사랑의 스펙트럼(?)" 내용보기
반년 전 할머니댁에 갔을때, 우연히 세계 명작 단편 전집 을 보았다. 아마 외삼촌 께서 젊은 시절에 큰 맘 먹고 장만 하신 것일일 게다. 국적도 화려한(?) 생소한 이름의 작가들의 이름이 책 겉표지에 인쇄되어 있는 그책을 보자 가지고 싶은 맘이 동했다. 글로 된 거라면 오금을 못 펴는 나였으니까. 할머니께 졸라서 그 많은 단편 전집을 보자기에 싸서 집으로 돌아갈때의 그 가득함과 기쁨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다. 나는 가끔 그 세로쓰기 단편 전집을 들추어 봄으로 해서 많은것들을 얻었다. 그렇게 쉽게 구해서 읽을수 있는 작품이 아닌 오에 겐자부로의 아쿠타가와 수상작인 '사육' 과 호프만 시탈의 '어느 기병 이야기'. 그 밖에도 지금은 거의 읽고 싶어도 구하기 힘든 갖가지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내게 '나만이 갖고 있다.'라고 하는 다소 시시한 만족감을 채워 주었다. 한 소설가는 일반인들에게 이런 제안을 했다. -정말 책을 읽고 싶다면, 가능한한 전집류는 사지마라. 전집류를 사는 것보다 서점에 가서 하나하나 원하는 책을 그 때 그대 사보는 것이 좋다.- 정말 이말은 옳은 말이었다. 그 전집을 책장에 신주단지 처럼 모셔두고나서 들추어 보기를 몇달. 그 뒤로는 손이 가지가 않았다. 왜일까? 프랑스, 러시아, 독일, 미국 등등 나라별로 묶인 전집의 방대함과 거대함에 기가 죽어서 그렇다. 그리고 전집에 수록되었다면 그나마 세계적인 단편들 이라는 것인데, 그중에서 어느나라의 것을 먼저 볼 것인가? 하는 것도 골치거리였던 것이다. 이문열 세계명작 산책은 단편 전집을 모셔두고 나 같이 한번쯤 골머리를 썩혔던 사람들을 위한 책인듯 하다. 하나의 주제 별로, 단편 들을 모아 논 것이다.(작가 맘대로 지만) 거기다가 한 작품이 끝나면 짧게 작가의 소개와 자신의 독서 노트 비슷한 것을 보여준다. 이 책 이문열 세계 명작 산책 1 에서는 '사랑' 을 테마로 여러 단편소설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책 속의 단편들을 읽어보면 사랑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섬뜩한 검은 얼굴도 보고 일그러진 얼굴도 본다. 여리고 고운 얼굴도, 눈 감은 듯한 바보스러운 얼굴도 본다. 결국 이런 얼굴도 저런 얼굴도 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결론 외에는 모두가 나름대로의 생각에 기댈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덮고 곰곰히 생각해 보다 우연히 떠오른 것인데, 이 책을 엮은이 한테는 거북스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랑 이라는 테마 아래 한 책에 묶여진 이 작품들이 내게 준 감동을 몽땅 더해도 이 작품에 수록되지 않은 하나의 작품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모파상의 '의자 고치는 여인'이다. 엮은이가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만약 이 책에 있는 단편들을 읽고 감동받은 독자가 있다면 한번 '모파상'의 '의자 고치는 여인'을 읽기를 권한다. 그 짧은 분량의 단편을 읽고 뜨거운 눈물까지 흘린것은 그 작품이 처음이었다. 꼭 꼭 '의자 고치는 여인'을 읽어 봤으면 한다. 아무튼 테마 별로 명작 단편들을 묶은 것은 정말 좋은 생각 이었던 같고, 엮은이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e*******a 200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