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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편의 동시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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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동시들 가운데 언어 유희의 활용이 눈에 띈다. 귀뚜라미는 "공부해라공부해라" 하는 소리를 "귀뚤귀뚤 말끔하게 뚫어" 준다.('귀뚜라미' 중) "울면 안 돼"와 "쫄면 안 돼"만으로 구성된 동시도 있다.('힘내-어느 자장면 집' 중) 개구리 소리는 하늘로 올라가 "개굴개굴 별"이 되고 풀벌레 소리는 "또록또록 별"이 되며 대숲 소리는 "서리서리 별"이 되고 어머니 목소리는 "가물가물
"65편의 동시 모음집" 내용보기

여러 동시들 가운데 언어 유희의 활용이 눈에 띈다. 귀뚜라미는 "공부해라공부해라" 하는 소리를 "귀뚤귀뚤 말끔하게 뚫어" 준다.('귀뚜라미' 중) "울면 안 돼"와 "쫄면 안 돼"만으로 구성된 동시도 있다.('힘내-어느 자장면 집' 중) 개구리 소리는 하늘로 올라가 "개굴개굴 별"이 되고 풀벌레 소리는 "또록또록 별"이 되며 대숲 소리는 "서리서리 별"이 되고 어머니 목소리는 "가물가물 별"이 된다.('별은' 중) "솥 적다, 솥 적다/소쩍새 울음 따라/이야기꽃 피어난다"로 시작되는 동시는 옛날 맘씨 고운 큰애기가 굶어 죽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래서 소쩍새는 "솥 적다 솥 적다" 하고 밤마다 운다.('소쩍새' 중) "쪽진 할머니가/쪽물 들인 치마 입고/쪽마루 지나/쪽문을 나서/쪽빛 하늘 아래" 콩 한 쪽을 발견하고 얼른 주워 "쪽!" 하고 입맞추는 동시는 또 어떠한가.('콩 한 쪽' 중)

w****i 2020.06.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