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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드라마 CSI를 본 적은 없지만 무척 재미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가끔 사회면에 사건 기사가 나오면 경찰들은 과연 어떤 식으로 범인을 잡을까...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과학수사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는 대략적으로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자칫 딱딱한 내용이 될 수도 있는 소재인데도, 무척 대중적이고 말랑말랑하게 잘 풀어냈다. 날아간 혈액의 방향과 형성된 혈흔의 모양새로 범죄 상황을 그려낼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었고, 생소한 개념이었던 미세증거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 흥미진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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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범죄자를 추적하는 한국형 과학수사의 모든 것!
범죄 현장, 과학수사 연구실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정보!
오랜저 TV에서 시작된 'CSI'열풍으로 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현실감 있게 빠른 확인으로 범인을 검거 하는 미국드라마였다. 'CSI 미드'가 한창 인기를 누릴때 비현실적인 부분에서 쓴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리즈가 나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올라가고 결국 최고의 드라마가 되었다. 90%는 가까운 현장감 비록 1시간안에 처리가 된다는것만 빼고는 거의 비슷하다고 하였다
그러다 문득, 국내에는 이런 조직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드라마가 나왔으나 얼마 가지 못해 종영을 하여 안타까웠다.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CSI 처럼 과학수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존재는 했지만 일반인들에게 알려진것은 결국 'CSI'드라마의 영향이었다.
과학수사가 존재했지만 장비가 미비했던 시절. 1996년 미국 어느 지방에서 여섯 살 딸이 실종이 되었고, 수색끝에 지하실 포도주 보관실에서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은 큰 충격에 빠졌다. 당시, 가족이 유력한 용의자였으나, DNA등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사건은 여전히 미궁으로 빠졌다.
국내에도 이런 비슷한 사건이 있다. 고인이 된 가수 '김성재'사건. 여자친구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으나 결국 무죄로 풀려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내에 CSI 가 탄생이 되었다. 증거가 유일한 해결책인 과학수사이다. 모든 수사 사건을 DNA에 맡기다 보면 사건의 혼란함을 줄 수도 있으면서도 이 DNA가 사건을 푸는 가장 큰 핵심이기에 지금은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DNA 탄생. 미국인 제임스 왓슨과 영국인 프랜시스 크릭에 의해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밝힘으로 노벨상까지 수상했지만, 이들보다 앞서 80년전 스위스의 한 과학자에 의해 발견되고 이것이 오늘날의 DNA인것이다. 이 DNA로 1968년 어느 마을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수사했고 결국 이것으로 인해 범인을 잡게 되었다. 이 경유로 인해 더욱 DNA 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현장 보존이 그만큼 중요하다는것. 작은 단서라도 훼손이 된다면 사건의 해결은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사건을 풀어가는 방식과 한국 최고의 CSI 전문가 분들이 인터뷰를 하여 궁금증을 풀어 내주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의 사람들. 과연 'CSI 드라마' 가 없었다면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록 드라마의 영향이지만 오늘날 국내 CSI를 알게된 기점은 사실이다.
앞으로도 과학수사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런 과학수사가 발전되기 앞서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맘이 먼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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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사로잡은 미국 드라마 <CSI>. 나 역시 10년 전, 처음 <CSI> 드라마를 접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 동시에 열광했다.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이었고, 흥미로운 소재였다. 어릴 적 수사 프로그램을 보아오긴 했지만, 이처럼 섬세하게 사건 현장을 수사하고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은 보지 못했던 것이다. 작은 휴지 조각 하나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머리카락 한 올이나 물건 하나도 놓치지 않는 수사 대원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따라가며 때론 분노를 일으킬 정도로 감정 이입이 되고는 했다. 다양한 사건 사고들을 다루며 흔히 접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공포심과 더불어 안타까움이나 감동을 주는 등 폭 넓은 감정까지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때문에 10을 넘어서는 시즌을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나 역시 <CSI>시즌은 모두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마니아 중 한명이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은 보물을 발견한 듯 반갑기까지 했다. 읽는 내내 <CSI> 드라마를 접하듯 그 영상이 그대로 떠올랐다. 치밀한 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한국형 과학수사의 절차와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동시에 그와 관련된 실제 사건을 기록해 주고 있어 읽는 내내 이해가 빠르고, 생동감이 넘쳐 좋았다. 갖은 범죄 시리즈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사와 관련된 용어들을 접하고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기도 했다. 다양한 사건들 중에는 안타까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고김성재와 같은 사건도 있었다. 완벽 범죄는 있는가. 그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끊임없이 노력하며 사소한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는 한국 수사대원들의 날카로운 눈이 있는 한 언제든 범죄자는 잡힐 것이리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없었던 DNA 감식과 같은 수사 기법에 비하면 현재 수사는 다양한 방향에서, 놀라운 발전을 한 것 같다. 아마 앞으로 그 발전은 더 놀라울 만큼 진보될 것이다. 더 이상 범죄자가 숨을 곳이 없게 되길 바란다. 흥미롭고, 여러 방면에서 유익한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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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CSI를 알게 된게 시즌 5시즌이었던가 4시즌이 한참 방송중 일때 였다. 지인 중 한명이 CSI를 매우 열심히 보고 있었고 등장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를 얼핏 다 알 수 있었다. 그 이 후부터 하루 일상은 오전에 컴퓨터를 켜서 CSI 관련 까페 글 열심히 읽다가 알바나 학교 다녀온 뒤에 저녁에는 다운받아서 1시즌 부터 봤던 기억이 납니다. 밤에 하루에 2~3개씩 누워서 자기전에 열심히 봤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즐겨찾기 처럼 보지도 않고 그냥 하면 하나보다 하면서 잊혀져 간 CSI
책으로나마 드라마가 아닌 실제 일어난 일을 토대로 보여주는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드라마속에서는 모든 과학수사가 막힘 없이 쭈욱 이뤄져가는 모습이 가끔 등장합니다. 정말 그게 사실일까? DNA 테스트가 단 몇분? 몇시간안에 되고 다른 여러 중요한 검사들이 일사천리로 해결 됩니다.
과연 그럴까하는 의문에 과연 그렇지는 않다고 하는 걸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에, 아니면 기존의 우리나라의 수사물에서 봤던 형사위주의, 형사들의 증거와 그들의 생각속에서 지배당했던 수사가 과학이라는 수단으로 인해 좀더 자세히, 세밀하게 밝혀지는 부분이 CSI 라는 드라마가 큰 역할을 했던 게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책에서는 무작정 드라마에 대한 환상이나 직업에 대한 환상을 갖기 보다는 정말 무슨 일을 할 것인지, 어떤 열정을 가지고 각자가 일하는 곳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에 대한 요구사항(?)이 나와있습니다.
솔직히 어린이 시절부터 과학수업에선 항상 바닥을 면치 못했던 저로서또 CSI를 보다가 "나도 과학을 다시 배우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저와 너무 다른 관심사에 저와는 잘 맞지 않는 과학이라는 한 분야라기에 그냥 단순한 호기심을 눌렀던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단순한 호기심을 정말 인생의 큰 업으로 삼을 수 있다면 당당히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 였습니다.
몇년전에 집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모든 것을 밝혀주었던 것은 국과수였죠. 그래서 저는 좀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과학수사가 점차 더 발전되고, 나중엔 제가 될 수 있고 아니면 제 주변사람들이 될 수 있는 그런 안 좋은 상황속에서 과학수사가 빛을 바래서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고 더욱 많이 발전하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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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범죄자를 추적하는 한국형 과학수사의 모든 것! 미드 <CSI>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50여 개국에 방영 될 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은 수사망을 피하려는 범죄자들의 기발한 술수도 이들 앞에서는 무기력하게 되는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게 아닌가 싶다. 사실 나는 미드 <CSI>를 즐겨보지는 않는다. 아니 TV자체를 그리 즐겨보는 편이 아니어서 그 인기정도를 사실 잘 몰랐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CSI>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아주 열심히 설명해 준다. 그래서 그 인기정도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드라마와 과학수사가 실제로 똑 같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책에서도 <CSI>가 처움 출발했을 때는 비난이 무척이나 심했다고 한다. 경찰과 검찰은 실험실에만 있어야 할 법과학자들이 현장을 누비고, 증거 채증만 해야 할 현장 과학수사 요원이 범인을 검거하는 드라마는 잘못된 것이며 수사 현실을 왜곡한다고 말이다. 또, 드라마가 폭력적이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며 학부모들 또한 폐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방송을 지속했으며 <CSI>는 시리즈로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라고 한다.
저자들은 책 서두에 억울한 누명을 쓰는 사법 피해자가 줄어들고 치밀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나가려는 범죄자가 한 명이라도 더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는 데 이 책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의 이런 부연설명이 아니더라도 과학수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책에 소개된 사례들을 보면 과학수사가 아니었더라면 미제사건으로 분류되었을 사건들이 사실을 밝혀 내는 것을 보며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된다.
책에서는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오 제이 심슨 사건, 가수 김성재 사건, 치과의사 모녀 살인사건 등을 들고 있는데 과학수사가 본격적 으로 자리 잡기 이전에 허술했던 초동 조치로 인해 수사의 어려움들을 얘기하고 있어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물론 그것으로인해 판결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과학수사의 중요성 못지않게 초기수사또한 중요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과학수사 기법, 장비 등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다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많은 부분 부족하다는 것도 인정하게 된다. 저자들의 희망하는대로 많은 사람들이 과학수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고 관심과 이해를 높여 법망을 피해가는 파렴치범들이 더 이상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될 것 같다. 아무래도 <CSI>를 챙겨봐야 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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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스토리가 있는 소설책이 아니다. 하지만 읽는 내내 너무도 흥미진진 하여 빠져 들수 있게 만든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와 과학수가 전문가 유제설 교수가 '한국의 과학수사'라는 이름을 달고 당당히 집필한 책이다. 현장감식, 지문, DNA, 혈흔, 미세증거부터 검시, 화재 감식까지 과학수사의 대표 영역들을 살아 있는 실제 사례와 더불어 상세하게 알려준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현실감과 현장감은 책을 읽는 동안 마치 현장에 함께 있는듯한 긴장감을 느껴볼수도 있었다. 정말 많은 사진 자료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고 또한 눈으로 보여지는 현장감에서 더욱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내용설명도 너무도 상세하게 되어 있기에 직접 본적이 없었던 사건 현장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현실감 있게 느껴 볼수 있게 해주고 있다.
책에 실려있는 사례들은 완벽하게 보였던 것들이라 한다. 하지만 불완전한 사람과 사람의 접촉으로 이루어지는 범죄이기에 완전 범죄란 있을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하여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의 과학 수사까지도 엿볼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읽는동안 마치 단편 추리 소설을 읽는듯한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사실 드라마 에서나 보던 과학 수사처럼 현실에서의 수사는 그리 간단 하지 않음을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과학 수사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는 완전 범죄 처럼 보이는 사건조차도 미 해결사건은 존재 할수 없을것으로 여겨진다.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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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방영된 수사극 중에 '수사반장'이 제일 유명하겠죠? 이제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배경 음악이 나오면 따라 불으며 어깨를 들썩들썩했던 기억이 납니다. 악한 자는 항상 법의 심판을 받고 정의롭기 그지없이 사건을 해결하시던 최불암 반장님이 생각납니다. 최근에 봤던 드라마 중엔 '싸인'이 생각납니다. 저는 미국드라마'CSI'의 광팬인데 '싸인'은 'CSI'와는 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일단 배경이 한국인게 좋았구요. 박신양이라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출연해 극에 몰입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법의학이라는것에 대해서 흥미가 가더군요. 티비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라던가 뉴스에 큰 사건이 벌어졌을때 꼭 이 두분하고 인터뷰하는장면이 나오더라구요. 범죄자의 심리에 대해서 말하는 인터뷰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 표창원씨와 유제설씨랍니다. 저도 이름은 잘 몰랐는데 얼굴을 보는 순간 친근감이 확 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그러실거예요. 이 책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사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미제 사건들도 나오고 해결된 사건들도 나옵니다. 가수 김성재 사건도 나오구요. 흥미진진한 소재에 우리나라 현재 과학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는 드라마랑은 다르군요. 비위도 상하는 일도 많고 피곤하고 많이 힘들고 결혼도 못하고.. 여러모로 힘든 직업인것 같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놀랍네요. 아주 작은 미세섬유같은것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고 범인이 검거되고 놀랍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직도 범죄현장이 잘 보존되지 않아서 사건이 해결되지 못하는 일이 많은걸 보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과학수사가 많이 발전되었지만 앞으로 갈길 또한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쯤 '수사반장'이라는 드라마가 다시 만들어지면 예전이랑은 많이 다르겠죠. 인간미 넘치는 드라가마가 아닌 좀더 과학적인 드라마가 되겠죠. 드라마처럼 재미있네요. 여러가지 사건을 예로 들면서 각각의 과학수사기법을 설명해줘서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드라마보다 더 몰입도가 강한것 같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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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는 사건사고 범죄의 유무죄를 판결하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며 증명하는 것보다는 드라마 또는 영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눈요깃거리일 뿐이라 생각했어요.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씨가 방송에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범죄심리학이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범인을 추려내는가를 알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우리아이가 법과학에 빠져 법과학 관련 도서도 찾아보기 시작해서 저 또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모두 원서를 번역해 놓거나 원서뿐이라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어려웠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제가 접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더 법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사건이 발생하면 과학 수사대에서 출동하여 현장 보전 및 증거물 확보를 하는데요! 여기에 직접 법의학자가 오지 못해 현장의 사진과 증거물(족적, 혈흔, 섬유, 지문, 체모 등)을 수집해요. 방금도 말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티비에서 본 것처럼 사건 현장에 법의학자들이 와서 보면 조금이나마 사건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오지 못하고 사진과 사체만 가지고 사망경위라든가 기타 등등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 자체가 아쉬운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점은 정책적으로 바뀌어야 할 거 같아요. 이어서 현장에서 수거해온 증거물을 자세히 분석하며 현장 감식한 것은 법의학 과학자 전문가의 몫이며 용의자 추적 및 검거는 형사의 몫이잖아요. 따라서 법의학자들은 시신 해부 및 관찰 결과를 명확히 내려주고, 법과학자들은 세부적으로 증거물 분석을 통해 경찰은 조금이라도 수월하게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듯이 이 모든 게 연결되어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주변의 분위기에 따라 자신에게 분리한 일이 생길까봐 거짓으로 위장하지 않고 자기 소신을 내세울 줄도 알아야~ 드라마 ‘싸인’에서 본 것처럼요~ 이 책은 사건 설명 및 수사 방법 등이 서술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설명이 잘 되어있긴 하지만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있어 다시 한 번 읽어봐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의 작가인 표창원씨에 대해 조금은 더 알 수 있었으며 역시! 대단한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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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강력범죄가 보도되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사회가 무서워지고 있다. 어떤 책에선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1/3 정도는 해결되지 않고 미결로 남아 있다는 구절을 읽었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그만큼 억울한 죽음이 많다는 것이겠다. 인명이나 재산에 손해를 끼치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그 사건의 전후좌우를 살핌으로써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다. 현실에서 실시되는 수사의 과정과 그 과정에서 사용되는 과학적인 기법, 여러 담당자들의 역할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으니, 바로 <한국의 CSI> (2011, 표창원, 유제설 지음, 북라이프 펴냄)이다. 경찰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두 저자는 프로파일러(표창원), 10년간 일선에서 경찰로 근무했으며 경찰대학교에서 과학수사와 강력범죄 수사, 지능범죄 수사 강의(유제설)로 우리나라 과학 수사를 이끌어 가는 선구자라고 볼 수 있겠다. 저자들은 인기 높은 미국 드라마 <CSI>의 인기에 따라 과도하게 이상화된 과학수사의 현실을 올바르게 전달하고,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힌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이론과 경험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갖춘 것을 반영하듯 내용이 충실하다. 사건 발생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현장 감식부터 시작하여 가장 기본적인 지문 검출,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수사의 일환으로 포함된 DNA 감식에 대해 설명한다. 피해자의 상처로부터 분출된 혈액의 흔적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위치, 가격 각도, 가격 당시의 상황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으며, 섬유나 유리, ㅍ인트, 토양 같은 미세 증거도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건의 결과인 사체를 부검하는 과정인 검시에서는 언제, 왜, 어떻게 죽었는가에 대한 직접적인 근거를 찾아낼 확률이 높고, 마지막으로 범죄 현장을 훼손하기 위해 불을 지른 현장에서도 화재 감식이라는 기법으로 현장을 재구성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 모든 이론적인 설명은 현실에서 일어난 유명한 사건을 예로 듦으로써 생생하게 구현된다. 여기에는 O. J. 심슨 사건부터 댄스 가수 듀스의 멤버였던 김성재 사망 사건, 치과의사 모녀 살인 사건 등 제목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사건들이 꽤 자세하게 소개된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이 사건의 수사에 관여했던 이들의 육성을 실어서 좀 더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한국 최고의 CSI' 코너였다. 현장 감식, 지문 감식, DNA 분석, 혈흔 형태 분석, 미세 증거물 감정, 검시, 화재 감식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길을 만든 분들이라고 보아도 되겠다. 이분들 덕분에 우리나라의 과학 수사가 더 정교해지고 있음이 감사하다.
큰 사건이 터져서 세인의 이목이 쏠릴 때 가장 앞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검사와 변호사일 것이다. 현장 감식과 증거 분석, 검시 등 수사를 담당한 분들은 힘든 일을 모두 도맡는 반면 그만큼의 위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 후기에 나온 것처럼 '사명감의 가치를 아는 조연들의 이야기'인 <한국의 CSI>를 통해 이분들의 노고를 알아드리는 한편 앞으로는 이런 범죄가 줄어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흥미를 좇는 범죄 수사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을 진지하게 다룬 충실한 책이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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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CSI/표창원, 유제설/북라이프/2011 미국에도 물론 여러가지 드라마 장르가 있습니다. 프렌즈 같은 (요즘은 또 빅뱅 이론이 인기라더군요. 공대생 이야기에요) 시트콤도 있고 길모어 걸즈 같은 가족 드라마도 있고 오피스 같은 회사원 이야기도 있고 물론 위기의 주부들 같은 막장 스러운 드라마도 있고 (정말 심한 막장들도 있기 때문에... )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범죄 드라마 메니아 들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 나라에 범죄 드라마가 별로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국민 정서상 싫어하는 듯. 하긴 뭐 좋은 내용이겠습니까. ) 범죄 드라마 특성상 돈이 꽤 많이 들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만들기 어렵게 때문인지, 이 장르 드라마는 거의 미국이 독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거나 범죄 드라마를 전 지구적으로 수출하게 된 기본은 바로 CSI죠. 미국 내에서도 큰 화제였다고 하네요. 저는 뉴욕 편은 시즌 5부까지 보고 그 뒤로는 그리 보지 않긴 했습니다만(개인적으로 심리 프로파일 적인 크리미널 인텐트 같은게 더 맞는지도...) 어쨌거나 처음엔 저도 와... 하고 본 거 사실입니다.
이 책은 우리 나라 CSI에 관한 이야깁니다. 인원이나 예산을 보면 형편 없다 싶지만, 정말 열심히 일한 결과 빠르게 발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스스로 시료를 만드는 이야기에서는 감동이 몰려 오더군요. 이에 대한 도입이 늦어져 미제 사건으로 남은 화성 사건이나,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 들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다시 읽어도 역시 안타깝더군요.
책에 나오신 여러 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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